어제 학교 끝나고 딸을 친구집에 데려다주고 친구집 커뮤니티 안에 있는

 

 호수 공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은 몇장 찍었어요.

 

 이공원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공원이라 친구네 놀러 갈때만 들어 올수있는데

 

 볼때마다 너무 예쁘고 시골이라 집값도 싸서 너무 맘에 듭니다.  

 

호수가로 집을 쫘~악 지어놨는데 사진은 안 찍었지만

 

 매일 일어나 이 호수를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딸이 대학갈때 쫓아갈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꼈어요.

 

딸 대학가면 여기서 은퇴 하는걸로....

 

정말 깨끗한 공원길엔 중학생들처럼 보이는 3명의 남학생들이

 

낚시를 하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이들 모습에 저희 형제 어렸을때 생각이 나더군요....

 

 

갈대를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너무 평화로운 오후..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너무 빨리 도망가는 오리....

 

내가 방해해서 미안하다...

 

집에 갈때 다시 건너야 하는 저 다리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잠시 쉬다 다시 일어나 집에 가서 저녁을 준비하고, 딸을 데릴러 갔어요.

 

딸 친구가 저보고 옆집으로 이사오면 안되냐고 묻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

 

 

수요일에 딸이 2박3일로 5학년 캠프에 갑니다.

 

캠프가면 한국음식을 못먹을거라서 가기전에 한국음식을 많이 먹고 가고 싶다네요.

 

뭐가 제일 먹고 싶은데? 물었더니 "오뎅국이요!" 하네요.

 

아침에 오뎅국을 끓여놨더니 일어나자 마자 아침으로 먹었어요. 

 

아침을 먹으면서 딸이 저한테 묻는말, "엄마 나 캠프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뭐 할꺼야?"  

 

"엄마는 블로그 공부 할거야"

 

이제 하나 하나 알아가는, 링크 거는것도 처음으로 해본 답답한 컴맹 초보 블로거는 공부를 좀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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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he 노라 2014.11.12 07: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피닉스 주변도시도 보면 커뮤너티 공원을 참 잘 해놨더라구요. Gated community라서 주민들만 쓸 수 있으니까 관리를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Countrylane님 사시는 곳이 캘리포니아 동부쪽인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사막지역? 공원 뒤로 보이는 언덕들이 꼭 피닉스 언덕처럼 민둥성이예요. 너무나 친근한 느낌~! ^^ 한적하고 아름다운 호숫가와 주택가. 정말 좋아요.

    따님이 캠프에 가는군요. 저도 오뎅국 먹어본지가 꽤 되었는데 사진보니까 막 먹고 싶어요. ㅎㅎㅎ 따님이 캠프에서 멋진 추억 남겼으면 합니다. 그 시간에 Countrylane님은 블로그의 master가 되가시구요. 근데 티스토리는 처음 시작할때 배워야할게 참 많더라구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2 14:23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맞아요 사막쪽, 캘리 동부요. 저도 노라님 사진보면 친근한 느낌 듭니다 제가 사는 이곳이랑 비슷해보여서요 ㅎㅎ. 제가 워낙 시골을 좋아하다 보니 정말 나중에 이동네에서 은퇴하고 싶어요, 집은 그 호숫가에 하나 사서요 저의 꿈입니다 :)

      딸이 이제 컷다고 캠프까지 가는데 님 말대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재밌게 보내고 오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동안 블로그 마스터요?? ㅋㅋ 제가 흙만 만질줄 알지 컴터는 꽝이거든요 ㅋㅋ 옆에 이웃 링크 거는것도 남들 하는거 보고 한거고 그래요 저 정말 심해요 ㅠ. 아무리 재미로 하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아야 할텐데 말이에요ㅋ
      암튼 이번 기회에 하나라도 더 배우면 그게 어디야 하고 있어요^^

  • 『방쌤』 2014.11.12 15: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동네가 참 이쁘네요~
    마을 주민들만 들어갈 수 있는것도 신기하구요~ㅎ
    따님이 캠프 떠난 동안
    블록 관리 스킬도 완전 대박
    발전하시길 바랄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09 신고 수정/삭제

      그러면 좋을려만 아마 쬐끔 하다 말고 이웃님들 블로그에 놀러다닐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 화사한 2014.11.12 20: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는 캠핑가고 엄마는 공부하고..

    블로그 공부할것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하나 하나 조금조금씩 하시면 되지요.

    날마다 이렇게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시길..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15 신고 수정/삭제

      화사한님 제가 집중력이 그닥 좋지 않아서 한시간 이상 못해요 ㅋ
      컴맹인 저한텐 이 블로그가 큰 벽이에요. 님 말대로 하나 하나 조금씩 해야 될거 같아요 ㅎㅎ
      화사한님을 포함해서 블로그 예쁘게 꾸미신 이웃님들 부럽습니다 ^^

  • 삐딱냥이 2014.11.13 01: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동네 예뻐요...

    저희 동네도 호숫가는 예쁘긴 한데... 예쁘기만 해요. 이름을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큰 개 만큼 커다란 캐나다 기러기라나 뭐라더나 하여간 그 빽빽거리면서 날아다니는 큰 철새가 사시사철 상주를 하거든요. 그 큰 녀석들이 큰 개의 응가만큼 커다란 초록색 덩어리를 방출하고 다녀서... 아... 으... ㅡ,.ㅡ;;; 그거 보고 전 호숫가 집의 꿈은 접었어요. 게다가 아주 가끔 있는 홍수경보에... 호숫가 근처 집은 그래서 또 지하실도 없다는거 아니에요. 아으~~~

    흠;;; 근데;;; 앗흥... 구경왔다가 이상한 소리만...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19 신고 수정/삭제

      넹??? 큰 개만한 기러기요? 꿈만 압섰네요..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어요..그런 생각 까진 못했네요 ㅋ 홍수에, 특히 초록색 응가 .......오~ 노~~
      정보 감사합니다 ^^



  • Clara 2014.11.13 23: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저도 삐딱냥이님 같은 그런거 떠올리고 있었는데...ㅋㅋㅋ
    근데 캘리 호숫가는 또 다른 애들이 사는거 아닌감요?
    좀 작은 애들이면 봐줄만 할거 같아요~

    저 어묵 맛있겠어요~!
    저렇게 꼬치에 끼워 먹어야 제맛이죠..암~ 암~!!
    전 저기에다가 와사비 간장 콕 찍어 먹고 싶어용~!!!!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4 00:24 신고 수정/삭제

      제가 약간 낭만적인(?) 여자라 혼자 꿈만 압섰는데 삐딱냥이님 글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 제 꿈을 접진 못했지만 자세히 알아봐야겠는걸요 ㅋ
      뭐 그날 본 오리들은 작았지만 다른데서 migrate 해서 오는건 아닌지 ㅋㅋ
      오뎅은 와사비에 콕 찍어 먹었종 당근히ㅎㅎㅎ^^

  • 2014.12.23 16:3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24 02:27 신고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저는 님보다 쬐끔 더 많아요 ㅎㅎㅎ
      미국에 10살때/ 4학년때 이민왔어요. 그래서 한국어가 힘들고 영어도 완벽하지 못해요. 블로그 글 쓰는것도 힘들고 처음에 창피했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씁니다. 누가 흉보면 보라고 생각하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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