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중에 

 

딸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 근처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 왔어요.

 

이 농장은 저희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요즘 날씨도 다시 따뜻해지고, 2주면 초등학교를 졸업 하는 딸이랑

 

(올해 8월에 중학생이 돼요!!! @@)

 

자그만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녀 왔습니다.

 

 

사진으로도 아시겠지만 딸이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젠 제 옷도 입고 다닌다는...

 

사진의 남방도 이제는 뺏겼지만 제꺼였어요 ㅎㅎㅎ

 

 

 

이제 블루베리 농장 데이트 시작 ~

 

블루베리는 맘껏 따도 되지만 다 익은 블루색만 따라고 적혀있네요.

 

 

 

 

 

 

원하는 버켓 크기를 골라야 되는데

 

저희는 작은 2 pint 크기로 갖고 갔어요.

 

이유는 더 귀여워서에요. ^^

 

 

 

 

 

농장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사진의 행잉 바스켓의 꽃이 아름다워서 찰칵했어요 ~

 

 

 

 

블루베리 농장이 반대편에도 넓게 있는데 저희는 이쪽만

 

가보기로 했어요.

 

 

 

 

 

농장을 걸어 다니면서 둘이서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농장 구경을 하면서 여기 블루베리는 다른 블루베리 농장에 비하면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둘이 비교도 해봤습니다.

 

딸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게 예전이랑 정말 다른

 

기분이에요.

 

요즘 정말 부쩍 큰 느낌이거든요.

 

아이들은 왜 커야되는지...ㅠ

 

영원히 엄마의 어린 아이로 남아 있으면 안되는건지..

 

갑자기 이런 이기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블루베리 얘기로 ~

 

블루베리 시즌이 6월 말에 끝난다네요,

 

그래서인지 아직 파릇 파릇한 열매도 많이 보여요.

 

 

 

 

탱글탱글 ~ 맛있어 보이죠?

 

 

 

 

 

 

 

 

딸래미 얼마나 땄어?

 

반쯤 따고 나서 사진 한장 찰칵 ~

 

 

 

 

 

 

 

 

사진은 안 찍었지만 새가 쫗아 먹은 열매도 많이 봤습니다.

 

새들이 맛있는 열매는 더 잘 안다던데 역시 맛이 좋은가봐요 ㅎㅎ

 

 

 

 

 

 

 

 

 

 

 

 

 

 

 

 

 

 

 

 

사진의 빨간 집이 시작 포인트인데

 

블루베리를 따면서 수다도 떨면서 어느덧 이만큼 왔네요.

 

그리고 농장을 더 돌아 다니다가 이 농장의 주인분도 만났어요.

 

주인분은 저희를 보시자마자 사진을 찍어 주시겠다고 

 

저희에게 먼저 친절하게 다가 오셨는데 

 

가기전에 블루베리를 계산 할때는

 

조금 깎아 주시기 까지 하셨어요 :)

 

이렇게 친절하신데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

 

(제가 깎아 달라고 하지 안았어요, 오해 마세요)

 

 

 

 

블루베리 농장에서 딸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집에 오자마자 깨끗히 씻어서

 

먹어봤는데 역시 바로 따서 먹는 이 맛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ㅎㅎ

 

 

 

 

농장에서 따온 2 파인트중 1 파인트는 앉아서 다 먹은 딸 ~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중에 또 한번 갔다 올려구요.

 

 

 

 

블루베리 농사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농사가 자식 농사라고 했지요? ㅎㅎ ^^

 

 

 

저작자 표시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 필명 생각,중 2015.05.31 15: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이랑 블루베리 농장 데이트라니...보기만해도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한 풍경이네요.ㅎㅎㅎ(근데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린게 함정ㅎㅎ)
    블루베리 진짜 맛있어 보여요!! 한국에선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게 힘든건지, 아직 블루베리 농장이 많지 않아서인지 생 블루베리는 엄청 비싸서 먹을 엄두도 못 내거든요.ㅠ countrylane님 일상은 늘 재밌어 보여서 다 부럽지만 특히 망고 싸게 샀다고 하실때랑 이 블루베리 농장 포스팅을 보니 더더욱 부러워 지네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5.31 23:28 신고 수정/삭제

      딸이 더 크면 엄마랑 데이트 하는거 싫어할까봐 다녀왔어요 ㅋ
      블루베리가 한국에선 너무 비싼가봐요 ㅠ
      미국도 생 블루베리가 다른 과일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거든요.
      요즘 딸기값도 어찌나 내렸는지 딸기에 수박에 제철 과일 맛이 아주 좋아요.
      제 일상은 매일 똑같은데 그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해 혼자서 리폼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요 ㅎㅎ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 드림 사랑 2015.05.31 21: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곳 중학생 이 되는 딸님과 오붓한 데이트 하셨군요

  • 첼시♬ 2015.05.31 22: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블루베리 생과가 이렇게 예쁜 색인 줄 처음 알았어요. ^^
    따님 머리칼이 여전히 길고 예쁘네요. 저도 열심히 기르고 있어요 ㅋㅋ
    따님이 커가면서 Countrylane님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친구가 될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하고 저도 지금은 친구 같거든요. 예전의 모녀지간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공감대를 갖고 인간적인 교류를 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고 좋아요. 두 분도 점점 더 멋진 모녀가 되실거에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5.31 23:37 신고 수정/삭제

      저도 블루베리색이 예쁜거 같아요, 그래서 먹기 아까워요 ㅎㅎ
      첼시님 많이 기르세요, 워낙 예쁘셔서 긴머리나 짧은 머리나 다 어울릴겁니다 :)
      엄마와 딸은 친구같은 사이가 된다고 그러는데 첼시님하고 어머님 사이도 보기 좋네요ㅎㅎ
      저도 딸이랑 좋은 모녀로 지내고 싶은데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를 잘 넘길수 있을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서요 ㅋ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행복한 한 주 보내시구요 ^^

  • The 노라 2015.06.01 06: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이 벌써 초등학교 졸업하는 군요. 축하해요~~! 따님한테 꼭 제 축하인사 전해주세요. ^^
    딸은 초등학교 졸업즈음 나이가 되면 부쩍 크더라구요. 이제는 딸보다 친구같아지는 그런 느낌.
    엄마랑 둘이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던 기억은 아마 오랫동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Interstellar"에서도 그러던데 부모 역할은 자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면 그게 다래요. 맞는 말 같아요.
    엄마와의 이런 아름다운 추억들은 따님이 어른이 되어서 인생을 살아갈 때도 든든한 안정감으로 늘 남아 있을 거구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시간.... 아름다워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1 14:17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딸한테 꼭 얘기 해줄거에요, 애리조나 노라님이 초등학교 졸업 축하 해준다고요 ㅎㅎ
      저도 가끔 딸이 친구처럼 느껴질때가 있는데 노라님은 큰따님이랑 더 그러실거 같아요 ㅎㅎ
      자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으면 그게 다라는 말 참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블루베리 농장 외에도 이곳엔 농장이 많은데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는데 앞으로 더 데리고 가야겠어요.
      따뜻한 말씀은 늘 감사드려요 :) ^^

  • 가은시은맘^^ 2015.06.01 09: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블루베리가 싱싱하니 맛있어 보여요. 한국은 너무 비싸서 거의 못 사먹어요 ㅠㅠ

    따님이 중학생 되시는군요. 다 키우셨어요^^ 저희 딸도 중학생 되니까 거의 안따라다니고
    혼자있거나 친구들하고 놀거나 그러더라구요 ㅠㅠ 주로 둘째만 데리고 다니는데 둘째도 어린애티를
    많이 벗고 있어서 많이 아쉬워요..ㅎㅎㅎㅎ
    커버리기 전에 따님하고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1 14:24 신고 수정/삭제

      블루베리가 너무 비싸군요 ㅠ
      그정도인지는 몰랐거든요. 한국은 과일값이 정말 너무 비싼가봐요.

      가은시은맘님의 큰따님은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던데 님이야 말로 다 키우셨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친구들이나 혼자 있는걸 더 좋아하게 되는군요 ㅠ
      예상하고 있던거지만 그래도 슬퍼요 ㅋㅋㅋ
      저는 그래도 가은시은맘님은 둘째가 있잖아요 할려고 했는데 둘째 따님도 커가고 있네요 ㅎㅎ
      당연한건데 왜이리도 아쉬운건지... 부모 마음이란 다 똑같나봐요 그죠?
      가은시은맘님 말대로 사춘기가 오기전에 좋은 시간 많이 가져야겠어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 『방쌤』 2015.06.01 15: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제 곧 중학생이군요~
    아이는 아직 없지만 그맘이 살짝 이해가 되기도 해요..
    여행 다니면서 아직 익지 않은 블루베리는 만난적이 있었는데
    다 익은 아이는 첨 봐요
    색도 모양도 참 탐스럽네요
    늘 냉동 블루베리만 사먹어서...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01:52 신고 수정/삭제

      제가 매번 똑같은 얘기를 하죠? ㅋㅋ 애가 왜이리 빨리 크냐구요..
      블루베리 색이 이렇게 변하는게 예쁜거 같아요.
      맛도 최고였어요 ~~~
      어제 생방송 오늘아침을 보니까 여름이라 냉동된 과일이 인기라고 하던데
      저는 블루베리도 냉동으로 파는지 몰랐네요@@
      이번주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 자판쟁이 2015.06.01 18: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호주에 있을때 농장 가서 이것저것 따온적이 있는데 거의 비슷하네요. 저렴하게 사는 재미도 있고 따는 재미도 있고 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01:56 신고 수정/삭제

      자판쟁이님 블로그 볼때마다 호주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
      혹시 다시 가실건지(살러요) 궁금합니다 :)
      저는 한국 사람이라 한국이 더 좋을테지만요.
      시골삶이 늘 특별한건 없고 옆에 농장이나 가보는게 다에요 ㅋㅋ ^^

  • 원당컴퓨터학원 2015.06.01 20: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블루베리가 보기만 해도 생생한게 군침이...^^ 따님과 오붓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도 너무너무 좋아 보여요..^^ 저희 큰애도 지금 초6인데.. 무뚝뚝 해서 엄마랑 아빠하고 얘기도 잘 안 하는데... 엄청 부럽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02:03 신고 수정/삭제

      저도 사진보고 또 먹고싶네요 ㅎㅎ
      파아란기쁨님의 큰아드님도 사춘기가 왔나보네요..조금 섭섭하시겠지만 그래도 둘째 아드님이 있잖아요 :)
      제 딸도 멀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마음 준비를 단단히 할려고 해요 흑 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 퍼플팝스 2015.06.01 23: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이 늘씬하니 넘 예쁘네요^^ 든든하시겠어요. 거긴 블루베리 농장도 참 평온한 분위기네요 ㅎㅎ 새들이 짹짹 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딸과 둘이 데이트하신거네요? 여기는 어제 천둥번개 폭우에 일주일내내 비가 온다는데 햇살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02:09 신고 수정/삭제

      농장에 주중에 갔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다들 흐터져서 있어서 사진에도 안보이네요.
      친절하신 주인분 때문이라도 시즌 끝나기 전에 또 가볼려구요 ㅎㅎ
      동부는 계속 날씨가 좋은거 같더니 갑자기 폭우라니 @@
      아무 피해가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

  • 이노(inno) 2015.06.02 09: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농장 체험 같은건가봐요?
    일본은 딸기농원 투어 같은게 많은거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10:57 신고 수정/삭제

      네, 제가 시골에 살아서 근처에 농장이 많아요 ㅎㅎ
      일본에도 각종 농장 체험이나 투어가 많지요?
      딸기도 맛있을거 같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 착한곰돌이 2015.06.02 09: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모녀가 사이가 너무 좋아 보이는 군요 부럽네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2 10:58 신고 수정/삭제

      딸이 아직 사춘기가 아니라서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 개인이 2015.06.04 20: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블루베리가 정말 베리베리 하네요 ~ 전에도 따님 나오는 포스팅을 본 것 같았는데 따님과 함께 데이트를 하셨다니 기분 좋은 하루였을 것 같아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6 12:00 신고 수정/삭제

      요즘 딸이 컸다고 엄마랑 장난도 더 많이치고 친구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 즐거운 검소씨 2015.06.05 03: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어려서 유치원에서 딸기농장 체험 갔던게 생각이 나요. 저희애는 아직 농장에 안데리고 가봤는데, 여기도 사과농장으로 많이들 가시던데, 올 가을엔 저도 아이랑 한번 가볼까봐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6 12:03 신고 수정/삭제

      저는 한국에서 시골에 살아서 주변에 과수원도 많고 그래서 따로 농장 체험에 안가도 농장이 삶이였어요 ㅋㅋ
      즐거운 검소씨님은 앞마당에 사과나무가 있으셔서 너무 부러웠는데 근처에 따로 농장까지 있나봐요? ㅎㅎ
      꼭 아이랑 가보세요, 따님이 좋아할거 같아요 ^^

  • 삐딱냥이 2015.06.05 18: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캘리의 블루베리는 6월 말이면 끝나는군요! 뉴저지의 블루베리는 6월 중하순부터 시작인데 말이죠. 기온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

    아이고… 따님 이제 아가씨가 다 되었네요… 초등학교 졸업 축하해요~!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어떤건지 요즘 어렴풋 느껴지기도 합니다…
    딸내미가 빨리 학교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또 한편으로는 딸내미 아기때가 너무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이런건가 싶어요… 하긴 저희 남편은 벌써부터 크지 마라~ 그러긴 합니다. 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06 12:08 신고 수정/삭제

      캘리는 농사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네요, 딸기 농장도 끝무렵이래요 @@
      제 딸이 많이 컸죠? ㅎㅎ 이제 졸업 일주일 남았어요.
      비아도 그새 많이 컸죠? 궁금하네요 :)
      저도 늘 그런 마음이에요, 엄마들은 다 같나봐요ㅎㅎ
      이제 중학교 올라가면 혹시 방문닫고 안나올까봐 걱정이에요 ㅠ
      아무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