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며칠전엔 비가 종일 내렸어요!


이번 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더 더웠던거 같아요.


그바람에 전기세도 더 많이 나왔어요 ㅠ


에어콘을 몇주째 종일 틀어놓고 살다가 이제야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켜주니 


조금 살거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린 며칠전...


비에 흠뻑 젖은 미니장미 너무 예쁘지 안나요? ㅎㅎ


미니장미는 제가 리폼한 의자에 올려놓았던건데 그 자리가 해가 종일 드는곳이라


장미가 죽어가고 있더라구요..ㅠ 


그래서 그자리에 다육이들을 놓고 장미는 패티오 테이블에 놓았어요. 






텃밭도 흠뻑..






그리고 다른 날 찍은 사진...


깻잎은 이제 씨앗을 받을 날만 남았는데


한동안 깻잎을 못먹겠다는 생각에 아쉬워 자리가 조금 있는 알로에 옆에다


또 심어봤더니 잘 자라주고 있네요.







요기에서요 ㅎㅎㅎ








 제 욕심으론 햇빛이 잘 안들어오는 뒷뜰에 수국을 심고 싶었지만 


수국처럼 물을 많이 줘야되는 꽃은 


물이 부족한 캘리포니아에선 절대 키우면 안될거 같아 알로에만 키우고 있는데


그나마 조금 예쁘게 할려고 고구마를 ground cover로 곳곳에 심어뒀더니 잘 자라네요.  





오이를 키우던 자리엔 다 걷어내고 열무와 적갓을 심었어요.









브로컬리도 잘 자라구요...




방울 토마토는 언제 먹을수 있는지 기다리기만 하다가 어느날 보니 드디어


빨갛게 익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저만 찜을 해놓은게 아니었어요 ㅋ


다음날 먹으려고 따러 나가봤더니 절 반은 없어졌음 ㅋㅋ







여름동안 먹은 상추는 이제 씨앗을 받았어요.





남편이 몇주 동안 타주로 출장을 갔었는데 그동안 딸하고 오붓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남편이랑 셋이 있을때랑 또 다름...


둘이 맛있는 고기쌈도 며칠씩 먹고, 요리 하기 귀찮은 날엔 둘이서 외식도 하고,


인스턴트도 많이 먹고 ㅋㅋ 












깻잎은 1500장 정도 수확해서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많지 않아도 가족과 나눠서 먹을 생각을 하니 마냥 기쁩니다 :) 









김장을 해야할거 같아 한국 마켓을 갔더니 배추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총각무만 사와서 총각김치를 담갔어요. 






총각김치가 어찌나 잘 익었는지 요즘 이맛에 사는거 같아요.







몇주전에도 비가 왔었어요..


이날 부엌일을 하다가 갑자기 밖에서 뭐가 쾅~ 하길래 밖을 봤더니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비바람에 선인장 화분이 넘어지면서 


깨졌더라구요...


선인장이 워낙 크고 무거우니 깨질수 밖에..


 분갈을 안 한 제 탓입니다... 








 요즘 딸에게 많이 먹이려고 하는 고기요리...


이제 중학생이 된 딸래미는 한참 클 때라 고기를 더 먹여야 겠다는 생각에 


매일 저녁으로 고기를 할려고 하지만 아직도 잘 안먹네요..ㅠ


닭 다리는 8개를 구웠는데 하나 먹고 땡...


 






그나마 딸이 조금 먹는 스테이크는 지난주에 Albertson's 미국 마켓에서 


petite sirloin steak (3개씩 들어있는 팩)가 


buy 1 get 2 free 세일을 하길래 3 팩, 9개를 $20에 사와서


6개를 구웠는데 아이가 너무 맛있다 하면서 스테이크 두개를 먹더라구요 ㅎㅎ


이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엄마들은 역시 아이가 잘 먹을때 제일 행복한가봅니다 ~~~ 







스테이크는 Gordon Ramsay 셰프의 유투브 영상을 보고 만들었는데


스테이크를 처음으로 성공해본거 같아요.


고기를 안 좋아하는 딸이 스테이크 두개를 먹을만큼 맛있었어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고든 램지 스테이크 유투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Ex9gPhtjzs


(Warning: 집 안에 냄새 아주 많이 납니다)






스테이크를 만든 그 날...


 남편과 딸램은 매쉬 포테이토와 샐러드를 만들고,


저는 나머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더 추워지기 전에 패티오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바느질도 했어요.


10년 전 쯤에 아이키아에서 산 저의 이불 커버는 단추가 있는 오프닝이 자꾸 찢어지고,


그럼 제가 바느질해서 꿰매고 그럼 또 몇달 있다가 다시 찢어지고,


그래서 이번엔 아예 오프닝 쪽 1" 를 잘라내고, 깔끔하게 꿰매고, 단추 대신 리본 5개를 달아주니


헌 이불커버가 새거가 돼었어요 ㅎㅎ


집에 다른 커버도 있는데 이게 제일 부드러워서 이것만 쓰게 되더라구요. 

   






몇주전에 바다사자를 보러 놀러간 La Jolla Cove.


바다 냄새가 얼마나 심했는지 태어나서 처음 맡는 냄새였어요 ㅠ


내가 예민한건 아닌지 했는데 제 옆사람들도 다 냄새 왜 이러냐며 뭐라고 하더라구요. 





냄새 난다고 코막은거 미안하다 바다 사자들아 ㅎㅎㅎ







어제...


중학생이 되고 숙제가 더 많아진 딸..


이제 다 컸다고 엄마는 옆에서 가끔 들여다 보는게 다네요 ㅎㅎ







그동안 더워서 리폼은 못했구요, 


눈이 아프다(이제 괜찮음), 더워서 그런건지 만사가 귀찮다..


등등 이유로 블로그도 많이 소홀했네요...


그래도 가끔 들려주시는 이웃님들 고마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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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당컴퓨터학원 2015.09.18 09: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 치즈 위에 닭다리는 우리 아이들이라면 엄청 먹어 치웠을것 같아요...^^
    스테이크도 정말 맛나게 생겼어요...ㅎ 입에서 살살 녹을것 같아요...

    contrylane님은 엄청 부지런 하신것 같아요...
    텃밭을 이것저것 다 정리하시고 싹 바꾸셨네요...
    저는 텃밭에 무엇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풀밭을 만들어 두었거든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19 02:45 신고 수정/삭제

      파아란기쁨님의 아드님들은 고기도 잘 먹어서 부러워요.
      한참 클 아이들이 잘 먹어야 키도 크고 체력에도 좋을텐데요 그죠?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 또 생각이 나네요 ㅎㅎ

      제가 부지런한게 아니라 텃밭이 워낙 작아서 그래요 ㅎㅎ
      작은 텃밭에 이것저것 키우려니 욕심만 많아져요.
      파아란기쁨님네는 그동안 많이 키우셨지만 이제 가을이라 무우나 총각무우를 시작하시지 안을까요?? ^^

  • Clara 2015.09.18 12:5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짜 오랜만의 포스팅이라서 정말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어요. 뉴욕 오고나서 하는 일이 바뀌고..덕분에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 할 짬도 안나는지라 coutrylane님 포스팅이 정말 반가워요!! 읽어보니 잘 보내시고 계신거 같아요. 깻잎 농사가 잘되셨네요! 1500장!!! 전 엄두가 안날듯 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19 02:51 신고 수정/삭제

      클라라님 이사하셔서 바쁘시죠? 아이들 전학도 했겠다 정말 바쁘시겠어요.
      일하시면서 짐 정리는 어떻게 하셨는지.. 워낙 부지런 하셔서 금방 하셨을거 같지만요.

      저희 동네는 이제야 시원해져서 조금 살거 같아요, 올해는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깻잎 장아찌는 두번에 나눠서 해서 총 1500장이에요 ㅎㅎ
      씻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아시죠? ㅎㅎ
      저도 조만간 클라라님 블로그에서 보고싶은데 settle down되시는대로 올려주세요! ^^

  • 연수 2015.09.18 13: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의자 가 너무 맘에 들어요 색도 이쁘고 아이가 편안해 보여요.
    countrylane님은 센스쟁이에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19 02:54 신고 수정/삭제

      의자 너무 잘 산거 같아요 ㅎㅎㅎ
      딸이 아주 편하다고 좋아하네요. 회전도 돼서 제가 부르면 쉽게 돌아보고요 ㅋㅋ
      그동안 자제했던 중고가게는 다음달 첫 프라이데이 세일때 한번 가볼려구요.
      생각만 해도 기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 드림 사랑 2015.09.19 14: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랜만에 오셨군요

  • 난별석 2015.09.19 20: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텃밭만 봐도 풍족함에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
    여느 한국의 뜰 같아 보여
    더 정겹게 보이기도 했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2:51 신고 수정/삭제

      이 포스팅의 열무가 이젠 얼마나 많이 자랐는지 몰라요.
      이번주말에 수확해서 김치를 담글려구요 ㅎㅎ
      오늘도 아침에 아이 학교에 데려다주고 철물점에 가서 퇴비를 사왔어요.
      지난주에 몸이 안좋아서 텃밭에 신경을 안써줬더니 지금 말이 아니네요 ㅠ

  • 첼시♬ 2015.09.20 18: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앗! 깻잎장아찌 맛있겠어요. 양파랑 버섯을 같이 넣어서 더 감칠맛이 진할 것 같습니다.
    따님이 스테이크를 잘 먹었다니 흐뭇하셨겠어요.
    저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가끔 제가 집에서 요리를 해줄 때 잘 먹으면 귀엽고 뿌듯합니다. ^^
    바다사자는 왠지 까만 조약돌들 모아놓은 것 같아요.
    한국 가을도 요새 꽤 서늘해졌는데 캘리포니아도 그런가요?
    Countrylane님과 가족 모두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D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2:55 신고 수정/삭제

      깻잎 장아찌 맛있어요 ㅎㅎ
      장아찌 레시피는 김진옥님 레시피로 만드는데 가족이 다 맛있다고 하네요.
      첼시님도 남동생이 있네요 저도 남동생이 있거든요 ㅎㅎ
      첼시님 요리 솜씨 좋으신데 동생분이 복받으셨네요 ㅎㅎㅎ

      저희 동네는 싸늘해 지는거 같다가 다시 더워졌어요, 그지만 그렇게 더운건 아니구요, 아마 이번주 지나면 날씨가 아주 좋을거 같아요.
      첼시님도 건강하세요! ^^

  • 돼지+ 2015.09.20 23: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더웟어요 그래도 짧은거같아 다행입니다. 가을 밤은 너무 쌀쌀하네요. 몸조리잘하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2:56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이번 여름 정말 더웠죠?
      작년 보단 확실히 더 더웠습니다 에효..
      훈잉님도 건강하시구요! ^^

  • 가은시은맘^^ 2015.09.21 11: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를 머금은 미니장비가 아주 예쁩니다^^ 오랜만에 글 올리셨어요... 눈이 많이 아프신가봐요..ㅠㅠ
    빨리 치료하세요.. 저도 정말 요즘 같은 날씨면 살것 같아요..아침 저녁으론 춥지만..그래도 낮에는 한여름 햇빛 보다는 훨~~씬 낫거든요 ㅋㅋㅋ
    여전히 텃밭농작은 잘하세요..부럽습니다.. 스테이크도 정말 맛있어 보이구요.. 사진보고 입맛 다셨어요 ㅋㅋㅋ

    따님 열심히 공부하네요.. 저희 큰딸도 다다음주에 시험이 있는데 지금부터 시작하던데..ㅋㅋㅋ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주말부터 바빴어요.. 제가 별로 할게 없는데도 맘이 분주하네요..^^
    그럼 이만......^^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3:03 신고 수정/삭제

      오랜만이에요 ㅎㅎ
      눈은 지금은 괜찮아요, 치료 정도가 아니고 노안인거 같아요 ㅠ
      제 남편은 40 넘으면 눈에 노안이 온다고 그랬는데 저는 일찍왔네요..
      저희는 다시 더워졌지만 전 만큼 덥지 않아서 저도 살거 같아요 ㅋㅋ
      요즘 사마귀 같은 아이가 야채 이파리를 다 먹고 다녀서 오늘 얘를 잡을려고 해요.
      달팽이가 없으니 이젠 사마귀가 왔네요 ㅠ

      큰따님 시험 잘 치길 바래요, 화이팅!!!
      추석도 잘 보내셨길 바라구요.
      올려주세요, 궁금하니까요 ㅎㅎㅎㅎ^^

  • 『방쌤』 2015.09.23 11: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한국에도 얼마 전에 시원하게 가을비가 한 번 쏟아졌어요
    그 이후로는 바람이 한결 더 차가워졌네요,,, 이제 가을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거리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훌쩍 다가온 가을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냄새일까,,,
    혼자서 계속 쓸데없는 상상들을 하게되네요,,ㅎ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3:05 신고 수정/삭제

      가을 비 너무 좋아요 ~~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방쌤님 여행다니시기 훨씬 좋으시겠어요 ㅎㅎ
      무거운 카메라도 덜 무겁게 느껴질테구요.
      요즘엔 어딜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들릴게요~ :) ^^

  • 강냉이. 2015.09.23 17: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아 텃밭이 너무 아기자기해요.
    텃밭에 있는 싱싱한 채소를 바로 밥상에 올리니
    정말 건강한 밥상인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3:07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제 텃밭이 워낙 작아요 ㅎㅎㅎ
      저도 싱싱한 채소를 따다가 바로 요리하는게 너무 좋은데 벌레가 먹고 달팽이가 먹고 이것조차 쉽지 안네요 ㅋ ^^

  • 퍼플팝스 2015.09.25 23: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 countrylane님댁의 녹색으로 풍성한 상차림은 언제나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듯 해요. 어릴때부터 텃밭채소를 먹고 자라는 따님이 심히 부럽네요^^
    오랜만에 비가 왔나봐요, 거기 아직도 가뭄이 심한가요?

    저도 한국 다녀오니 잘 심어 키우던 파가 있던 화분이 넘어져서 못쓰게 되고요, 나머지도 좀 비실비실하던것들 이제서야 다시 되살아나고 있어요.

    고기 안먹는 따님 너무 반가운데요 (저희도 같은 상황이라) 이번에 한국에서 닭고기를 불고기양념으로 무쳐서 구운거에 애들이 맛들여서 그거 벌써 몇번이나 해줬는데 너무 잘먹더라고요. 데리야끼 맛이 나는것이…

    따님의 공부하는 뒷모습 넘 예뻐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3:21 신고 수정/삭제

      캘리포니아 가뭄이 아직도 심해요, 비도 안오니 앞으로 나아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그래서 텃밭에 물도 자주 못줘서 야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안네요.
      가을되고 겨울되면 다시 좋아질거에요.
      오늘도 밭일할려고 퇴비도 사고 씨앗도 산다고 홈디포에 갔다왔어요 그런데 사다만 놓고 자꾸 귀찮기만 하네요 ㅋㅋ

      에고, 퍼플팝스님 한국에 계신 동안 화분 상태가 안좋아졌군요 ㅠ
      어쩔땐 흙 갈이만 해줘도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불고기 양념으로 만든 닭고기 맛있을거 같아요 ㅎㅎ
      조금있으면 점심인데 저도 먹고싶어요!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퍼플팝스님 따님들도 고기를 잘 안먹어서 저랑 똑같은 고민이 있으시죠? ㅎㅎ
      제 이웃님이 보내주신 링크를 보고 도움이 많이 됐는데 퍼플팝스님도 한번 들어가 보시면 도움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댓글달고 있어서 카피 페이스트가 안되는데 님 블로그에 적어 드릴게요.

      딸래미는 공부하는게 아니고 다니는 학교가 아카데믹 하지 않아서 숙제만 대충 하는거에요 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ㅎㅎ ^^

  • 뉴클릭 2015.10.01 09: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어느순간 가을이 찾아왔네요 ^^
    곧 겨울이 다가오겠죠 ㅎㅎ

  • 박군.. 2015.10.01 1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제는 정말 가을이 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 오는 가을비가 지나가면 정말 제대로 느낌날 것 같아요 ^^

  • 자판쟁이 2015.10.06 18: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앗 진짜 오랜만에 글이 올라왔네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요즘 여행중이라 신선한 야채에 고기를 보니 침이 고여요. ㅋㅋ
    텃밭 소식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요.

    저긴 어딘데 저렇게 씨라이언이 마구 널부러져 있나요?ㅋㅋ
    미국은 저런 풍경이 흔한가요?
    호주도 야생 동물이 많긴 한데 저정도는 아니거든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10.14 02:08 신고 수정/삭제

      자판쟁이님 여행 잘 하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오늘 이웃님들 보러 놀러가야겠어요 ㅎㅎ

      씨라이언은 샌디에고에 있는데 얘네들 응가 냄새 때문에 조금 견디기 어렵더라구요 ㅋㅋ ^^

  • mooncake 2015.10.11 15: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녕하세요^^ 제가 그간 좀 바빠서 오랜만에 찾아뵈었네요!
    첫번째 미니장미 사진 너무 이뻐요. 장미 색이 어쩜 저리 고울까요^^

    패티오에서 저녁 먹으신 사진 최고에요! 아스파라거스 구이도 넘 맛나보이고, 에이드(맞나요?)도 예쁘고... 꼭 집이 아니라 레스토랑 가서 드시는 것 같은...^^

    바다사자 사진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맡기 고약한 바다냄새란 어떤 걸까요? 왠지 잘 상상이 안돼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10.14 02:11 신고 수정/삭제

      바쁘셨군요 ㅎㅎ 반가워요 ~~
      차린건 없지만 패티오에서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 :)
      고약한 냄새는 지금도 생각하면 힘든 그런 냄새에요 ㅋㅋ ^^

  • 필명 생각,중 2015.11.01 23:16 답글 | 수정/삭제 | ADDR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베짱이 2016.05.05 19:04 답글 | 수정/삭제 | ADDR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즐거운 검소씨 2016.05.12 06:17 답글 | 수정/삭제 | ADDR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내별meinstern 2016.09.25 04:55 답글 | 수정/삭제 | ADDR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개인이 2016.10.31 19:44 답글 | 수정/삭제 | ADDR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오늘은 미국 추수감사절날 Thanksgiving Day.

 

오늘은 원래 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 형제들과 가족이

 

모두 모일수 있는 날은 금요일이라서 가족모임은 금요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저녁은 저희 세식구만 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해마다 제가 하느라 힘들었으니 올해는 남편이 딸과 간단한 스테이크

 

저녁을 해줄거라며 저한텐 편히 쉬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과 딸에게 모든걸 맞기기로 하고 저는 집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성격이 워낙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쉬지는 못했네요. ^^  

 

 

이모든걸 다 준비한 남편과 딸래미:)

 

 

제가 딸에게 식탁에 장식할 꽃을 몇개 따오라고 했더니 장미 몇송이와 로즈마리까지 따와

 

꽃병에 아무렇게나 꽂고 저는 장미잎을 옆에 놓았어요.

 

테이블 세팅을 예쁘게 할줄은 모르지만 흉내는 내고 싶었어요~

 

 

남편이 만든 로즈마리까지 얹힌 스테이크.

 

사이드는 딸과 같이만든 매쉬 포테토, 옥수수, 그린빈 그리고 스터핑.

 

남편이 로즈마리까지 올렸네요 ㅋㅋ~

 

 

빨리 먹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가자!

 

(올해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 타겟에 갔습니다.

 

줄이 얼마나 길던지...ㅠ

 

6:00에 연다는데 저희는 5:55분에 도착.

 

오랫동안 줄스는게 싫어 늦게 갔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잠시 줄서있는동안 타겟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외칩니다: 오늘 깔려죽는 사람 없기! 뉴스에 나오지 않기! -.-

 

밖에서 5분 기다리니 드뎌 타겟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곤 들어가는데 5분밖에 안걸렸어요 :)

 

 

들어가서 한시간동안 쇼핑을 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어요.

 

쇼핑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들린 음식아일.

 

그런데 우리 카트를 몰고 가는 저 아가씨는 누구?!!

 

 

어머 우리 딸이구나.......

 

왜이렇게 빨리 크는지....ㅠ

 

매일 안고 다니던 그 갓난 애기가 이렇게 컷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타겟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모든옷이 40% 세일 했기 때문에 딸옷 몇개랑 조카들옷, 친구아이 옷,

 

리고 USB드라이브와 SD카드를 $80에 샀어요~

 

 

쇼핑도 다 했겠다 이제 디져트를 먹기로함~

 

남편과 딸이 낮에 만들어 놓은 버터모찌.

 

제가 좋아하는 디져트는 베이킹 좋아하는 남편과 딸이 가끔 해줍니다 

 

(티스토리 이웃님 애리조나 노라님이랑 비슷한 ㅎㅎ)~ 

 

버터모찌 레시피는:

 http://allrecipes.com/Recipe/Ono-Butter-Mochi/

 

 

 

추수감사절에 빠질수없는 펌킨파이는 타겟에서 사왔어요~

 

디져트를 맛있게 먹고, 산더미의 설거지가 나를 기다렸지만....

 

 

내가 감사해야 하는건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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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4.11.28 23: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 남편께서 너무나 깔끔하게 맛있게 음식을 준비해 주셨네요. 스테이크도 잘 구워졌고 plating도 아주 예뻐요. 저희는 막 척 얹어서 먹는데 약간 부끄~ ^^;; 정말 맛있었겠어요. 이제보니까 Countrylane님 남편께서도 음식을 아주 잘하세요. Countrylane님 복이 터지신 듯. 제가 남편님 음식 너무 좋아보인다고 했다고 "꼭" 전해주세요~~~ ^^ 아내를 위해 버터모찌도 따님과 함께 만들어 주시고.... (그런데 우리 아내들은 베이킹할 때마다 딴 일로 왜 그리 바쁠까요??? ㅋㅋㅋ) 남편분, two thumbs up!

    타겟에서 진짜 득템하고 오셨구나~ 점점 커가는, 그리고 이제 곧 엄마보다 더 큰 따님을 보고 있자면 든든한 마음 드시겠어요. 한편 쪼그만 아가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딸은 클 수록 엄마의 든든한 친구가 되는 것 같아요. 따님이 이쁘고 건강하게 그리고 반듯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Thanksgiving은 먹을 것도 많고, 가족도 함께 있고... 진짜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아요. 좋아좋아.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01:49 신고 수정/삭제

      (복원했어요!!! 저 이런거 배울때 기분 정말 좋거든요 ㅋㅋ
      저 노라님 포스트 보자마자 혼자 ㅋㅋㅋ 거렸거든요, 저희집이랑 비슷한 하루였구나 해서요, 물론 수요일이었지만요.)

      아이고 아무렇게나 먹으면 어때요, 노라님네는 고기랑 쌈이랑 없는게 없는 너무 맛있어 보이는 저녁이에요 그리고 맛이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 저희남편이 가끔 요리 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딸하고 베이킹하는거 보면 딸이 부럽고요 노라님 남편분도 그렇고 저희때 아빠들과는 다르잖아요. 부러워하면서 전 열심히 아이패드랑 놉니다ㅋ
      남편한테 얘기해줄게요. 남편 칭찬 해주면 아주 신이나서 맛있는거 많이 해줄거에요. 감사합니다!!

      노라님은 큰따님이 우리아이보다 더 큰언니라 아가씨로 변해 가는걸 더 느끼시겠어요. 그래도 노라님은 셋이 더 있잖아요 아주 귀여운 막내아이들:) 부럽습니다! 노라님네 땡스기빙 저녁도 올라오는데로 찾아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 2014.11.28 23:38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여행쟁이 김군 2014.11.29 0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 자상한 남편분이시군요!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꿈 꾸시구요
    댓글 방문 감사합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01:55 신고 수정/삭제

      김군님, 감사합니다.
      남편은 늘 저를 많이 도와줄려고 노력하는 좋은 아빠에요. 님도 좋은 꿈 꾸시구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Clara 2014.11.29 10: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정말 근사하게 차리셨네요~!! 심플+고상...요런 컨셉인거 같아요.
    진짜 딸래미는 다 키우셨네요~! 완전 아가씨 같아요~!!! *_*

    저희는 친한 동생 집에서 땡스기빙 디너 함께 하고..
    오늘은 저희 가족끼리 땡스기빙 처럼 차려 먹었어요..(그래서 배가 빵빵...)
    예전 같으면 절대 블프 그냥 안지나갔을텐데..
    소소하게 애들 옷..스타웁 하나 요정도만 인터넷으로 지르고 보냅니다..
    애들 좀 크면 아울렛 쇼핑 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나겠죠? 헤헤..
    그날을 기다립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13:18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상하다고 해주시니 기분 무지 좋아요:)
      딸은 정말 빨리 커가고 있어요. 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애기때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애가 하나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모든 엄마들이 그런건지 ㅎㅎㅎ

      클라라님네처럼 땡스기빙때 하루는 가족끼리, 또 하루는 친구들과 같이 보내면 참 재밌겠어요. 좋은 시간 보내셨을텐데, 사진도 올려주실건가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꿈도 못꿨을거에요. 글고 온라인으로 사는게 제일 편하죠 어짜피 똑같은 세일인데요 ㅋ
      클라라님네 아이들 클려면 얼마 안남았어요, 그리고 지금이 제일 좋을때에요^^

  • 내별meinstern 2014.11.29 14: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시골맘님의 남편분은 음식 솜씨가 있군요~ 지난 번 닭강정도 그렇고~^^
    허기야, 유튭에서 망치님의 요리를 좋아하시니 어쩜 당연하겠지요?^^
    제 남편은 완전 꽝 입니다. 지금까지 한 두번 해 봤으려나.....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14:49 신고 수정/삭제

      솜씨가 조금은 있는거 같아요 ㅋ
      아이가 어렸을땐 베이킹만 하더니 요즘엔 요리를 해보겠다고 요리까지 나섰습니다 저야 편해졌지만요 ㅎㅎ
      내별님 남편분은 분장도 잘하시고 아주 다정한 자상한 아빠시던데요.
      지금 남편한테 내별님의 칭찬 얘기해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 mnsng 2014.11.29 16: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버터모찌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노릇한게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여행 다녀오면서 운전중에 큐큐에게 귤좀 까주라.. 하니까 슥슥 까서 주는데 새삼 우리 딸이 이렇게 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아내를 위해 좀 신경 써야겠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30 02:26 신고 수정/삭제

      버터모찌는 남편이 두번째 만든건데 맛있어요. 링크 걸겠습니다:)

      MNSNG님도 느끼시죠 아이가 많이 커가는게요. 요즘 더 그런게 여아이들이 10살때부터 사춘기가 시작해서인지 그래서인거 같아요. 그래도 큐큐는 아빠 귤도 까주는 이쁜이 딸램 같아요^^

      님은 손재주가 좋아서 요리도 잘하실거 같아요. 여행을 갔다오신거 같았는데 그랬군요, 여행가족 구경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루 2014.11.29 2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스테이크도 펌킨 파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아메리카노랑 먹고 싶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캘리포니아에는 1년 있었는데 타겟 보니까 그리워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30 02:25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저는 제가 만드는것만 빼곤 다맛있어요. 남편이 할줄아는 요리가 몇 안되지만 그 노력이 고맙네요. 아메리카노 좋죠, 저 지금 아침부터 폄킨파이랑 커피마시고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사셨군요, 가끔 생각 나시겠어요. 저는 한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특히 블로그 이웃님들 한국생활글을 보면 더 그리워요.

  • 『방쌤』 2014.11.30 07: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남편분도 역시나 솜씨와 센스가 만점이시네요
    블랙프라이데이...
    입구에서 "깔려죽는 사람 없기~" 라고 외친다니...
    뉴스에서 보던 장면도 떠오르고 은근 공포감 생기네요ㅡ.ㅡ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1 02:43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전에 한번씩 만들면서 실패하곤 다시는 요리 안한다고 하더니 다시 시작입니다 ㅎㅎ
      타겟 직원들이 계속 외치고 다니던데 농담 아닌 농담으로 들렸어요 ㅋㅋ 그래서인지 다들 아주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더라구요 ㅋ

  • 삐딱냥이 2014.11.30 13: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엄청 멋진 남편님을!!! 저 깔끔하기 그지없는 음식 세팅... @_@ 진짜 진짜 멋지세요!!!
    버터 모찌도 맛있어 보이고... 으아 으아~~~ 침넘어 가유~~~~

    아. 저도 월맛 말고 타겟으로 갈 껄 그랬나보네요. 으. 월맛은 정말 도때비 시장이 따로 없었어요 진짜 힘들었는데... 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1 02:49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한 티가 나긴 나요 저기 옥수수하고 그린빈은 캔으로 된거 샀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그마음이 고맙죠:)
      냥이님은 요리 잘하시는거 같은데 버터모찌 한번 만들어 보세요, 레시피 추천합니다.

      ㅋㅋ도깨비 시장이란 말은 정말 오랜만에 들었어요 정말 재밌는 말이에요 ㅋㅋㅋ 읽다가 넘어갈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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