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학교에서 오늘 Career Day / 직업, 직장날( 맞나요?) 이라고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미래 직업에 맞게 옷을 입고 오는 날이라네요. 

 

 

딸이 일어나자 마자

 

"엄마 나 뭐입지?"

 

 

 딸이 어렸을때 부터 옷에 관심이 없어서 한번도 옷입는거 갖고 딸하고 트러블이

 

있었던적이 없고, 아이는 오히려 제가 "이게 더 예쁠거 같은데.."

 

하고 조언해주면  

 

"엄마, 옷은 그냥 옷일 뿐이에요"

 

라고 했는데 오늘은 왠일로 도와달라고 하네요.

 

 

 

도와달라면 도와줘야지 :)

 

 

 

 

딸과 함께 옷장을 뒤져서

 

딸이 되고싶은 사람, 갖고싶은 직업에

 

어울린 만한 옷을 찾아냈어요 ^^

 

 

 

 

 

 

[금요일은 딸이 7:00시에 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그때 찍은 사진인데 어두워서인지 사진이 또 흐리게 나왔네요..]

 

 

  안엔 파란 남방셔츠를, 겉엔 이젠 작아진 예전에 친할머니께서 사주신 코트를,

 

바지는 검정 청바지를 입었어요. 

 

 

 

 

딸이 어렸을때부터 꿈이 크면 꼭 선생님이 되는 거라고 했었는데 

 

작년부터 바뀌어서 이제는 심리학자가 되고싶다고..

 

 

 

앞으로 크면서 또 몇번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인 저로선 딸이 어린 아이들을 좋아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

 

 

 

 

옷을 깔끔하게 입었으니 신발도 깔끔한 부츠로 신었어요.

 

심리학자는 정장 스타일로 깔끔하게 입는거 같은데

 

(검정 청바지 빼고)

 

이렇게 입으면 된거죠?

 

 

 

 

오늘도 재밌는 시간 보내고 오라고 하면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서 2분거리)

 

집에 오자마자 커피를 내리고 커피머그를 들고 밖에 나가서 텃밭 아이들을

 

살펴봤어요 (매일 하는일).

 

 

 

 

 

 

속으로:

 

"달팽이들아, 니들이 또 먹었니?!!"

 

 

달팽이들이 이렇게 큰 상추는 원래 잘 안건드리는데.....

 

 

통째로 먹을려고 작정을 했나봐요 -.-

 

 

 

 

아무래도 달팽이는 저하고 평생 함께할 녀석들인가봐요 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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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키니짐(VKNY GYM) 2015.01.31 08: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딸과 엄마의 오순도순 대화가 참 좋아보이네요^^
    아이를 키우는게 어떤느낌일지 아직은 모르지만..
    요즘은 부모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네요~~
    좋은주말 보내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31 13:10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딸이 어느정도 크니까 한편으로는 친구같아서 좋은데 한편으로는 아이가 어렸을때가 그리워요.
      어른이 되고 나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들죠? 저도 그런거 같아요.
      저는 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네요 ㅠ
      방문 감사합니다. 비키니짐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The 노라 2015.01.31 10: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 포즈가 멋있어요. 옷입었을때 맵시도 잘 나고 이뻐요. ^^
    나중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든 심리학자가 되든 해당 분야에서 인기가 많을 듯 해요.
    Countrylane님댁 달팽이는 정말 먹성이 좋네요.
    Countrylane님의 정성을 팍팍 느끼니까 요녀석들이 상추가 너무 맛있는 거예요. ㅋㅋ
    이러다가 거의 pet화 되는 것이 아닐까... 잘먹어서 토동한 달팽이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31 13:15 신고 수정/삭제

      사진 몇개만 찍자고 하면 샤이라고 하나만 찍는다고 하는 애에요 ㅋ
      아이가 좋아하는걸 하면 좋은데 그게 뭘지 오늘따라 무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요즘 저희 동네에 비가 자주 와서 땅이 촉촉하니 달팽이들이 더 신이났어요 어떡해요 ㅋ
      얘네들이 먹은 자리에 다시 심고 하면 또 먹고 휴 ~
      보통이 아닌거 같아요 ㅋ
      오늘도 비가왔는데 내일 아침에 나가면 많이 보일거 같아요. 안그래도 지금 펫 수준인거 같아요 ㅋㅋ 먹이는 상추와 다른 유기농 야채들이요 ~
      노라님네도 비가오는지 검색해봐야겠어요 궁금해서요 ㅎㅎ ^^


    • The 노라 2015.01.31 13:21 신고 수정/삭제

      피닉스도 어제 오늘 비 많이 왔어요. 심하게 내린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모두 촉촉해졌습니다.
      아직도 토도독 내리는데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구요. 오늘 외출을 했는데 피닉스 살면서 비도 다 맞아 봤어요. ㅋㅋ
      요즘은 시애틀에 살고 있는 기분이예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31 13:54 신고 수정/삭제

      저희동네도 어제 오늘 비왔어요, 또 똑같네요 노라님! ㅎㅎ
      저희도 심한정도는 아니었지만 어제 오늘 왔어요.
      예전엔 몰랐는데 피닉스하고 8시간 거리인 저희 동네하고 너무 비슷해요 ㅎㅎ
      오랜만에 비도 맞으시고 그래도 재밌으셨죠? 시애틀 기분도 나신다니 아주 반가운 비네요 :) ^^

  • 드림 사랑 2015.01.31 11: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봐라보며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를 봐라다보면
    알게 되겠지요 아 그리고 취미로
    달팽이를 키우시는분도계셔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31 13:19 신고 수정/삭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거 아주 좋은 말이네요 :)
      아이가 어렸을땐 제가 철이 너무 없어서 몰랐는데 요즘은 아이 입장을 더 생각할려고 해요 ㅎㅎ
      드림사랑님, 달팽이를 키우시는분들 티비에서 예전에 본적있어요.
      그분들이 우리집에 있는 달팽이들 다 데려가시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ㅋㅋ
      한국 오늘 주말이겠네요, 재밌게 보내세요! ^^

    • 드림 사랑 2015.01.31 13:47 신고 수정/삭제

      네 오늘쉬는 날이라 운동하고 점심먹을려구용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31 13:57 신고 수정/삭제

      운동도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좋은 계획이고 좋은 하루네요!! ^^

  • *저녁노을* 2015.01.31 14: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잘 보고갑니다.
    달팽이가 채소를?? ㅎㅎ

  • 라콤 2015.01.31 16: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 여행쟁이 김군 2015.01.31 22: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달팽이가 먹을 정도면~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라는 증거인듯 해요^^
    따님이 요조숙녀이시네요^^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ㅋ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1 01:52 신고 수정/삭제

      그렇겠죠? ㅎㅎㅎ 그래도 너무해요 요녀석들이요! ㅋ
      딸이 다 큰거같은 느낌이에요 요즘 부쩍 컸거든요...
      칭찬 감사드려요 :)
      여행쟁이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고 좋은꿈 꾸세요 ^^

  • 『방쌤』 2015.02.01 10: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달팽이들이 덩치가 얼마나 커지려고 이렇게 욕심을 내는걸까요ㅎㅎㅎ
    건강 하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3 01:46 신고 수정/삭제

      큰아이들은 아주 커요 흑흑..
      맛있는 배추는 다 갈가먹으니 이젠 포기했어요 ㅋ
      달팽이들하고 늘 나눠야 된다는 생각에 제가 더 텃밭욕심이 많은거 같아요. ^^

  • 자판쟁이 2015.02.01 20: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옷은 옷일뿐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10대가 이세상에 존재하는군요.
    남에게 보이는 게 중요한 한국에서는 특히 저런 마인드가 쉽지 않은데 생각이 정말 반듯한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3 01:51 신고 수정/삭제

      아이가 딸인데도 옷에 관심이 없더라구요...그런데 그게 사춘기를 들어서면 바뀔지 아님 쭉 이렇게 클지 모르겠어요 :)
      저도 남에게 보이기위한 이런 마인드 싫어요 저하고 맞지도 않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준스타(JUNSTAR) 2015.02.02 07: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달팽이도 건강한 음식에 욕심이 있는거 같네요 ㅎㅎ
    따님 꿈의 포스가 남다른데요 아직 어린대도 불고하고^^ 다른건 몰라도 좋은 어른이 될거같습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3 01:53 신고 수정/삭제

      오늘은 달팽이 잡는다고 새벽부터 나갔는데 어떻게 알고 녀석들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ㅋㅋ
      미리 피했나봐요 -.-
      아직 어리니 꿈이 몇번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행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 화사한 2015.02.02 09: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의 미래가 궁금한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 직업에 맞는 옷 챙겨 입히면서 마음이 설레었을것 같네요 .

    엄마의 행복이겠죠? 그런게?
    커피와 달팽이... 일상이 평화로와서 저도 미소를 지으며 총총...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3 01:59 신고 수정/삭제

      딸이 유치원 나이때부터 선생님이 꿈이라고 했는데 작년 4학년 때부터 바뀌었어요.
      앞으로 또 몇번 바뀌겠죠? ㅎㅎ
      아이가 옷 고르는거 도와달라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저도 엄마이지만 여자니까 딸하고 옷을 고르는게 재밌었나봐요 :)
      오늘 아침도 달팽이들 잡으러 텃밭에 나가는거 부터 시작했어요 ㅋㅋ
      근데 요녀석들이 제가 오는줄 알고 벌써 도망갔더라구요 어째요...ㅋㅋ
      감사합니다! ^^

  • 민경아빠 2015.02.02 10: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재밌는 날이네요. 아이들에게 자기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ittle lane의 장래희망이 심리학자군요. 멋져요. ^^
    [닥터 프로스트]라는 네이버 웹툰이 있는데, 엄청 재밌게 봤어요. 주인공이 심리학자인데, 감정이 없어서 타인의 아픔이나 슬픔에 공감을 못하지만 천재적인 심리학자에요. 최근에 드라마로 제작돼서 OCN에서 방송을 하던데, 드라마는 보질 못했네요. 웹툰을 그린 '이종범'이라는 작가도 최근에 출연자들끼리 심리+두뇌 싸움을 하는 [더 지니어스 S3]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죠. (아... 글이 길었다.. ㅋㅋ 절대 웹툰 홍보 아닙니다. 저랑 일면식도 없는 작가에요. ㅎㅎ)

    문득, 민경이네 학교도 저런날이 있다면 무슨 옷을 입혀서 보내야 하지?? 하고 생각했네요.
    민경이 장래희망은 '성우'거든요.. ;;; 성우는 무슨 옷을 입는담... ㅡㅡ;;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3 02:05 신고 수정/삭제

      지금 꿈이라서 언제 또 바뀔지 몰라요 ㅋ
      웹툰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웹 + 카툰= 웹툰인가봐요?
      당연 더 지니어스도 모르구요 ㅠ
      모르면 검색하면 되는 세상이 참 좋긴하네요 ㅎㅎ

      민경이는 꾸준히 성우가 된다고 했다고 하신거 같은데 성우는 편하게 입으시는지 아니면 나름 정장을 입어야 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
      저도 궁금해요 성우분들은 목소리만 들리는 분들인데 대체 뭘 입고 일을 하시지? ㅋㅋㅋ
      괜찮아요 민경이는 뭘입어도 예쁘니까요 ^^

  • bm2 2015.02.03 15: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요 며칠 감기로 고생하고 오늘 간만에 글 보러 왔어요. 날이 흐린게 비가 오려나 싶은 날씨였네요. 여기 자카르타는 지금 우기라서 매일 흐려요. 지를 좋아하는 전 문제 없지만.. 어제 처음 티스토리 글을 써 가다가 애기가 깨서 달래주다 그만 날려버렸어요.. 남들은 어떤 이야길 쓰는지 구경 좀 다니며 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4 04:18 신고 수정/삭제

      빨리 나으세요 :)
      애기 있으시면 글쓰시기 힘드시겠어요.
      저는 제가 뭘 잘못눌렀는지 글이 다 날라간적이 있는데 이제는 글쓰면서 가끔 임시저장 클릭해서 중간에 꼭 임시저장시켜놔요.
      천천히 하세요, 사소한 얘기도 좋고 요리글도 좋고 궁금하니까 시간되시면 쓰세요 :) ^^

  • bm2 2015.02.03 15: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처음 사진 보고 딱 선생님 옷인데.. 싶었어요.. 저도 딸 하나라 제 나중 생활도 이럴까 생각해봐요. 텃밭에 앉아서 커피한잔.. 사진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4 03:17 신고 수정/삭제

      선생님 옷차림도 되겠지만 여기 미국 공립학교 선생님들은 거의 청바지나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 오세요 ㅋㅋ
      애기가 따님이시군요 :) 얼마나 예쁠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기때가 제일 예뻤던거 같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그러니 지금 즐기세요 ㅎㅎ ^^

  • heyjuly 2015.02.03 21: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주 스타일리시한 심리학자네요. 멋져요. "엄마, 옷은 그냥 옷일 뿐이에요," 코멘트도 괜히 멋져요. 존경스럽네요. 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4 03:20 신고 수정/삭제

      딸이 아직은 옷에 관심이 없는데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 쯤이면 좋아하고 관심이 생길까 궁금해요.
      아직까지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저야 그래서 편했지요 ㅎㅎ
      제가 워낙 철이 없어서 가끔 딸이 저를 토닥해주고 위로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
      감사합니다 ^^

  • Clara 2015.02.05 00: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언제쯤 저희 딸래미도 저런 이야길 할까요? (그날이 안올지도 모르겠어요...흑흑)
    지난 주말에 애 친구 생일이라 거기 가서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는데..다들 옷때문에 애하고 자꾸 트러블이 생긴다고....ㅋㅋㅋ
    이상하게 입어서 가끔은 그냥 냅둔다고들 하는데...제 이야기에 빵!...유넹양은 저 몰레 아빠만 불러서 옷 골라서 입거든요..아빠는 거의 모든걸 허용하니까..ㅋㅋㅋ
    저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하아~

    옷차림이..심리학자 느낌 나면서 예쁘네요~!!! 코트도 이쁘구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5 04:31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 아이들 관심이 다 달라서 그런거 뿐이에요.
      한번도 옷에 관심이 없어서 저는 조금 섭섭할때가 있거든요. 같은 여자끼리 옷 관심도 조금있으면 재밌을텐데 말이에요.
      유넹양은 어쩜 프리스쿨인데도 멋을 아나요? ㅎㅎㅎ 너무 귀여운데요!
      제 딸은 요즘 스타워즈에 푹 빠져있어요, 그래서 다른건 모두 관심밖이라는 ㅋ
      다행이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사주신 코트가 있었지 뭐에요, 이젠 조금 작아서 못입었는데 마지막으로 입었네요 ㅠ

      클라라님 따님은 올해 킨더를 갈텐데 이런 theme day 때 아드님보다 더 신경이 쓰이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귀욤둥이들 ~~~~~ ^^

  • 예예~ 2015.02.06 12: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텃밭을 꾸려본적이 없어서 달팽이란 그냥 귀여운 녀석으로만 느끼고 있었는데
    점점 인상이 달라지고 있네요.ㅎㅎ
    아이 학교 보내고 텃밭을 둘러보며 마시는 차 한잔에서 진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06 13:13 신고 수정/삭제

      오늘도 달팽이가 먹은 자리에 새로운 상추모종을 심어줬어요 ㅠ
      심으면 없어지고 반복을 하고있어요 엉엉 ㅠ
      아이를 보내고 거의 집에 있으니 여유가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ㅋ
      그래서 내일은 오랜만에 외출을 해볼까 합니다! ^^

                                                            

 

[1/16/2015 금요일]

 

 

 

 

지난주에 호숫가에 사는 친구가 신이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 할머니가 아이들을 위해서 노래방 기계를 선물했는데

 

금요일 밤에 친구집에서 5:00~10:30 까지

 

아이들이 노래도 실컸하면서 파자마 파티를 하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제가 고맙다고 아이를 보내겠다고.....

 

 

 

호숫가 친구는 아이들 때문에 알게됐지만 저하고도 마음이 통해서

 

일년동안 저에겐 이동네에서 단 하나뿐인 친구가 되었어요 :) 

 

 

 

그렇게

 

금요일에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저보고 노래 한곡이라도 부르고 가라고....@@!?!?

 

갑자기 당황한 제가: 뭐????? 나 노래 못해!! 정말 정말 못해!! 미안해! 나중에 애 데릴러 올게!!

 

친구는 배꼽잡고 웃으며:  알았어. 노래 안시킬게 좀 있다가 봐!

 

 

 

휴~

 

 

그렇게 혼자 오바를 하며

 

아이를 데려다주고

 

호숫가에 주차를 하고 사진 몇장도 찍고

 

 혼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어요....   

 

 

 

 

 

시골이 좋은 이유는 이런 아름다운 호숫가도 늘 한적하다는...

 

친구집에 들릴때마다 보는 호숫가지만 볼때마다 아름다운 이곳.. 

 

 

저는 호숫가에서 조용하게,

 

딸은 친구들하고 노래를 하며 시끄럽게(?)

 

그렇게 금요일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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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5.01.20 05: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막은 노을이 참 아름다워요. 노을이 비치는 호숫가도 아주 아름답구요.
    이 아름다운 금요일날 엄마들이랑 딸들이랑 모두 모여 노래하며 신나게 즐기는 파자마 파티! 정말 좋아요~!
    저는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사는 곳 주변 경치 즐기면서 여유롭게 사는 이런 생활을 이상적으로 여겨요.
    어디 여행을 가서 며칠동안 즐기는 것보다 매일매일 이렇게 여유롭게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0 13:39 신고 수정/삭제

      정말 아름답죠 :)
      친구가 아이가 다섯인데 아이들이 모두 착하고 매너도 좋고, 집은 늘 깨끗하고, 얼마나 부지런한지 몰라요.
      아마 노라님하고 비슷할거에요 :)
      저는 노래를 못해서 얼릉 도망나왔어요 ㅋㅋㅋ
      친구하고 수다떨고 노는건 좋은데 노래 부르는건 노 땡큐에요 ㅋ

      저는 북적한 도시보다 조용한 시골이 좋아요. 동네에서 친구는 한명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잘 맞는 한 친구가 있는게 너무 고맙네요 ^^

    • The 노라 2015.01.23 11:22 신고 수정/삭제

      저희집은 친구분댁처럼 집이 늘 깨끗하진 않아서... 약간 부끄.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3 13:34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은 부지런하셔서 집은 안봐도 알거 같아요. 저는 애가 하나인데도 귀찮으면 모르는척하고 안치울때도 있어요 ㅋㅋ ^^

  • *저녁노을* 2015.01.20 06: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반영이 참 곱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 준스타(JUNSTAR) 2015.01.20 10: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시골에서 주는 모든 것을 느끼고 계시네요^^ 시골에 가면 왠지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을 받곤합니다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가장 포근한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도 더 많이 사겨보세요!!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0 13:44 신고 수정/삭제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이 좋아요 :)
      시간이 멈춘거 같은 느낌 맞아요...그래서 그런 슬로우 한 삶이 좋아요.
      친구는 제 성격탓에 많이 사귈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

  • 『방쌤』 2015.01.20 12: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호수가 너무 이쁘네요
    날씨 좋은날 책 한 권 들고 나가서
    자리도 펴고 누워 쉬다 오고 싶은 풍경이에요
    가기다 사람까지 없어서 한적하기까지 하면 정말 천국 같겠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0 13:47 신고 수정/삭제

      책도 좋고, 커피도 한잔 있으면 더 좋고... 너무 예쁘죠? ㅎㅎㅎ
      사람을 거의 못봐요. 그래서 더 좋고 혼자 앉아서 있어도 누구 눈치 볼사람도 없고 너무 편한 곳이에요 :)
      저 혼자 가있으면 이보다 더 평화로울수가 없을만큼 좋아요 ^^

  • 드림 사랑 2015.01.20 15: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마음을 힐링할 장소에요 아 힐링 하고 싶어요 ㅠㅠ

    아이가 좋아했을듯 한대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1 02:19 신고 수정/삭제

      네...힐링할수 있는 장소에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조용하게 생각을 갖을수있고 좋아요 :)
      딸은 재밌었다고 노래방기계가 부럽다고 하네요 ㅎㅎ ^^

  • Clara 2015.01.21 01: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사진 멋있어요~!!!
    동네에 그런 친구가 있으셔서 진짜 좋으시겠어요..저는 아직까지 그런 친구를 못만든거 같아요...흑...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1 02:25 신고 수정/삭제

      이날 해가 지어가는 호숫가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

      동네에 친구가 딱 한명이지만 저하고 성격이 잘 맞고 아이들도 친 자매들처럼 지내서 좋아요.
      클라라님도 케입코드에 클라라님하고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실거에요 ^^

  • 자판쟁이 2015.01.21 14: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풍경을 보니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만한 풍경이네요.
    앞뒤 콱콱 막힌 빌딩숲에서 자란 아이보다 심적여유나 감수성 부분에서 다를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2 02:29 신고 수정/삭제

      저도 아이가 여유있는 그런 환경에서 크길 원해서 멀리 시골에 이사온거에요 :)
      공부는 조금 못해도 되지만 아이가 행복하면 더이상 바라지 않아요 ^^

  • heyjuly 2015.01.21 15: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 하늘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미국 교외 모습이네요. 평온해 보여요. 5시간동안 애기를 봐주겠다는 친구 참 귀한 친구네요. 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2 02:32 신고 수정/삭제

      시골이라서 넓은 뜰도 많고 조용하고 한적한게 저한텐 천국같은 곳이에요 :)
      아이가 적응을 잘할까 걱정을 했었는데 아이도 절대 이사가고 싶지 않다네요.
      이곳에 유일한 친구인데 아이도 가끔 봐주고 정말 고맙네요, 그대신 제가 맛있는 간식거리 많이 사갑니다 ㅋㅋ ^^

  • 민경아빠 2015.01.21 16: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진을 정말 한참 봤네요...
    그런데, 저 호수에서 낚시도 할 수 있나요? ㅎㅎ
    낚시까지 할 수 있다면 정말이지 제게는 lane님 동네가 유토피아겠어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2 02:37 신고 수정/삭제

      낚시도 할수 있어요! 지난번엔 할아버지 한분이 낚시를 하시고 계셨고 또 아이들도 가끔 하더라구요.
      관리소에서 일부러 일년에 몇번씩 물고기를 넣는데요 낚시하라구요ㅎㅎㅎ
      민경아빠님은 여기계시면 멀리안가셔도 낚시를 즐기실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예전에만 낚시를 했는데 생선을 안먹을거면서 굳이 낚시를 해야겠냐는 생각에 더이상 안해요.
      물론 드시는 분들은 하셔도 된다고 생각하구요 ^^

  • 예예~ 2015.01.24 16: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니.. 이런게 친구네 집풍경이라니...
    정말 다른 곳에서 사시는구나하고 확... 차이가 느껴지네요.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멋진 자연을 즐길 수 있으셔서 부럽습니다.
    호수에 서서 해지는 모습 감상하면 왠지 울컥할 것 같기도해요.ㅋㅋ 말랐던 감성이 촉촉해지면서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5 03:10 신고 수정/삭제

      친구네집 호숫가라서 좋아요 시골이라 도시에 비해 집값도 싸구요.
      가깝게 있는데도 저는 집순이라 일부러 찾아가지 안아요 ㅋ
      그래도 친구덕에 가끔 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자연에 감사하고 작은것에 감사할려고 노력해요.
      아름다운 호수에 감성 촉촉해지는거 맞아요! 진짱님은 글을 잘쓰셔서 그런지 표현을 참 잘하세요! ^^

                                                            

 

딸이 할머니집에서 오자마자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 내내 한국요리를 많이 했어요 ^^

 

 

 

[SURPRISE!

 

저희 동네에 눈이 내렸을때 다 죽은줄 알았던 저의 텃밭 아이들이 살았어요 :)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어요!]

 

 

 

딸이 차돌배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텃밭에서 상추랑 다른 야채를 따 왔어요.

 

 

그런데 텃밭에 상추가 얼마 없어 마켓에서 적상추 한단을 사왔어요.

 

 

그냥 재미로 보는 마켓 상추 VS.  텃밭 상추

 

 

 

 

 

텃밭에서 딴 적갓, 상추, 쑥갓, 치커리~ 

 

 


 


 

차돌배기는 2 팩을 샀는데 첫팩에 있던 고기는 이렇게 너무 LEAN 하네요.

 

그래서 조금 뻣뻣했어요 :(

 

저는 지방도 조금 붙어 있는 차돌배기가 좋은데 2번째 팩이 딱 좋았어요.

 

이건 제대로 안보고 산 남편탓! ㅋㅋ

 

 

고기가 너무 건조해 보이죠?

 

깻잎은 한국마켓에서 산거에요.

 

밥은 남편이 잡곡밥을 안 좋아해서 거의 흰쌀을 먹어야 돼요.


 

 

 

 타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한국 바베큐를 먹었다는 딸.

 

하지만 식당에선 엄마처럼 야채를 많이 주지 안는다고.

 

딸아 그건 당연하지! 

 

 

 

그거 아시나요? 풋고추를 장을 찍어먹으면

맛있지만 피망도 너무 맛있어요! 

 

 

(딸이 이날 정말 잘먹었어요.)

"엄마, TWO THUMBS UP!"

 

 


딸의 친구가 저희집에서 하룻밤 자고 갔는데 그때 아이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줬어요.

 

녹말가루가 유호기간이 지나서 안넣었더니 짜장국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짜장면이 걸쭉하지 않아서 아이들한테

미안했는데...


 

 

아이들이 2그릇씩 먹고나니 제 마음이

 노였어요 :)

 

 

 

 

감자 수제비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시골아줌마 가족의 FAVORITE!


 


 

오뎅국

여기에 국수를 쌂아 오뎅국수도 먹었어요.

 

 

무 나물
진짱님의 무밥을 하고 싶었는데 급한대로 이렇게.

 

 

 

저를 위한 요리도 했어요.

 

 


 민경아빠님의 식빵 호떡 TO 계란치즈 토스트를 보고 급하게 만든 길거리 토스트.

 

 

 

 

 

 

 

 

 내가 좋아하는 매운 칠리 마늘 새우 스캄피

딸하고 남편은 새우 알러지 때문에 못먹어요.

OH WELL...

MORE FOR ME! ㅋㅋㅋ

 

 

 

이렇게 딸의 겨울방학 마지막 주를 보내고 딸은 내일 월요일 부터 다시 학교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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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여행쟁이 김군 2015.01.12 04: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참 자상한 어머니의 모습 입니다!ㅋ
    딸을 위해..^^
    훈훈하고 보기좋아용^^
    따님~오늘부터 학교생활 잘 하길 바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2 12:19 신고 수정/삭제

      애가 너무 밥타령해서 가끔 힘드네요 ㅋ
      그동안 보고싶었는데 이제 다시 학교 보낼때가 된거같아요 ㅋㅋ
      김군님은 그동안 잘계셨는지 궁금합니다 ^^

  • 『방쌤』 2015.01.12 12: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짜장을 2그릇 씩이나~~
    완전 맛있었나봐요~
    따끈한 국물에 수제비가 완전 맛나게 보이네요~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 그 맛도 가물가물..
    요즘 괜히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지네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2 13:29 신고 수정/삭제

      방쌤님 소고기 짜장면 포스트 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한거에요 ㅎㅎ
      짜장면이 짜장국이 되었는데도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잘 먹어 주더라구요 ㅋㅋㅋ
      방쌤님 면 좋아하신다고 그러셨는데 수제비 좋아하시겠어요 :)
      늘 맛있는거 드시고 다니시셔 너무 부럽습니다 ^^

  • The 노라 2015.01.12 13: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 오늘 포스팅은 완죤히 먹방 그리고 고문 포스팅이네요.
    우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가득해요.
    드디어 드디어 직접 재배한 상추로 고기쌈을 해드시는군요. 축하합니다~! ^^
    상추는 확실히 직접 재배한 게 더 튼실해 보여요. 직접 재배한 것은 잎사귀 크기는 작지만 맛이 우선 다르거든요.
    마트 상추는 잎사귀가 길다라게 크기만 하지 부실부실. 힘없이 키만 큰 꺽다리 같은 느낌이예요. 맛도 밍숭밍숭하구요.
    저희도 피망을 쌈장에 찍어 먹는 거 좋아요. 요거 정말 맛있어요. ^^
    짜장면이 아주 맛있었나 봐요. 아이들이 2그릇이나 먹은 걸 보면 맛을 절대 감출수 없답니다.

    따님하고 남편분께서 shellfish allergy가 있으시군요. 저도 가끔 있어요.
    이상한 건 어떤 때는 괜찮고 또 어떤 때는 앨러지로 고생하고 그래요. 잡힌 곳 물이 영향을 주는지...
    그래서 shellfish 먹을 때 benadryl을 혹시나 해서 옆에 둔다는...
    좀 웃기긴 해도 shellfish를 좋아해서 이러고 먹어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2 14:06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저희는 한국음식이라도 제가 화려한 음식은 할줄 몰라서 늘 이렇게 소박해요 ㅎㅎ
      어쩜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아마 반반일거에요 :)
      그래도 맛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텃밭에 야채가 살아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제 이웃도 야채가 살았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예전에 눈도 안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야채가 다 죽은적이 있거든요.
      마켓 상추하고 비교했는데 텃밭상추는 왜 이리도 여리고 약해보이던지 ㅋㅋ
      크기로 치면 벌써 너무 차이가 나잖아요 그런데 노라님 말대로 맛은 비교할수 없습니다 :)
      노라님네도 피망을 장에 찍어서 드셨군요! 정말 맛있죠? ㅎㅎㅎ
      짜장면은 짜장국이 되어서 얼마나 아이들한테 미안했는지 몰라요 나름 기대했을텐데요.
      아이들은 맛있다고 해주지만 엄마로서 더 맛있게 못해준게 미안했어요. 그래도 이시골에서 better than nothing 이지만요 ㅋㅋ

      딸은 shellfish 알러지가 아주 심한데 제 남편은 노라님하고 완전 똑같아요. 또 놀랐어요@@
      남편은 새우를 먹으면 어쩔땐 괜찮고 어쩔땐 알러지가 심해져서 꼭Benadryl을 옆에 놓고 먹거든요 ㅋㅋㅋ
      어쩜 이렇게 우리랑 똑같은지요 ㅎㅎㅎ
      베나드릴을 먹으면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싸~악 알러지가 없어져서 저는 베나드릴은 노벨상을 받아야 된다고 늘 남편한테 얘기하거든요 ㅋ
      이번엔 남편이 먹지 않고싶다고 했는데 가끔 먹거든요 ㅋ
      노라님도 베나드릴을 옆에 두고 드시는군요ㅋㅋㅋ 먹고싶은건 먹어야돼요! ^^

  • 민경아빠 2015.01.12 14: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츄룹 -
    점심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침이 고이는 화려한 먹방이네요.
    little lane은 상냥하고 채소를 많이 주는 엄마가 있어서 행복하겠습니다. ^^
    레인님도 친절한 엄마께 two thumbs up!으로 답해주는 상냥한 딸이 있어서 행복하시겠구요.. ^^

    OMG! 새우 알러지라니... ㅠㅠ
    저 새우 완전 좋아하거든요. 새우와 게는 언제나 옳죠.

    지인 중 어떤 사람은 회식 자리에서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살아있는 새우(오도리)를 호기 부리며 먹어보겠다고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쇼크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그 뒤로는 새우튀김도 못먹더라구요... -0-

    제 못난 실패작을 보조출연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__)
    저도 주말에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는데, 민경모녀에게 호평 받아서 기분 좋았답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2 15:21 신고 수정/삭제

      민경아빠님 점심으로 맛있는거 드셨을거 같아요.
      요리를 잘하시는 분들이 음식맛도 잘알고 즐기시던데 민경아빠님은 끼니마다 늘 맛있는걸 드실거 같아요 :)
      딸은 고기를 좀 더 먹었으면 좋겠는데 신기하게도 이유식을 할때부터 고기를 뱉어내더라구요. 이제 조금 나아졌지만요.
      민경이는 골고루 잘먹는거 같아서 예뻐요 :)

      새우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살아있는 새우를 드신 지인분은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

      실패작이라고 하셨어도 사진으로는 호떡이 될까 말까하고 계란 토스트 둘다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ㅎㅎㅎ
      그런데 이번주말에도 또 가족을 위해서 요리를 하셨군요!
      저는 민경어머님하고 민경이가 부러울 뿐입니다!!!
      또 구경가야겠습니다 ^^

  • 자판쟁이 2015.01.12 16: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늘 탈 나가지고 하루 종일 굶고 있는데
    이거 고문을 넘어 테러 수준인데요.ㅎㅎㅎㅎ

    특히 감자수제비하고 오뎅탕 정말 땡기네요.
    수제비도 직접 반죽해서 만드시는거겠죠?
    한끼 한끼 정성이 정말 대단하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3 01:36 신고 수정/삭제

      아이고 탈이 나셔서 어떡해요 ㅠ
      빨리 나으세요... ^^

      자판쟁이님도 수제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수제비 반죽은 쉬워서 직접해요. 저는 밀가루 감자전분을 2:1로 하거든요 그러면 아주 쫄깃쫄깃해요.
      할줄하는 요리가 많지않아 늘 먹는음식이 같아요 ㅋ
      늘 귀찮다는 핑계로 새로운 요리를 도전도 안하는데 올해는 해봤으면 좋겠어요.
      칭찬 감사드려요 ^^

  • *저녁노을* 2015.01.12 16: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달을 위한 만찬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3 01:38 신고 수정/삭제

      딸이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에 끼니마다 한국요리를 했어요.
      사실 저도 좀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데 딸이 저를 닮아서 그러네요 ㅋㅋ
      저녁노을님 좋은 하루보내세요^^

  • 드림 사랑 2015.01.12 2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얼마나 한국 음식이 그리웠으면 그랬겠어요 ~~ 맛있게 드셨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3 01:40 신고 수정/삭제

      아이가 정말 한국음식이 그리웠대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한국식당을 데리고 갔는데도요.
      짜장국이 조금 아쉬웠지만 나머지는 정말 맛있었어요 ㅋ
      드림사랑님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Clara 2015.01.12 23: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진짜 맛있었겠어요~!!!!
    꺅!!! 고기고기!!! 꺄악!!! 오뎅국수!~!!!!! 수제비~!!!!
    진짜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첫째가 워낙에 밥을 좋아해서 점심 도시락 빼곤 다 한국음식으로 먹으려고 하거든요..
    근데 매번 국, 찌개 다르게 하고..반찬 몇가지 하고..이러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요샌 잘하겠다는 욕심을 버린지라...국 or 찌개 하나, 바로 만든 반찬 한두가지+김치, 김..요렇게 주는데..
    미리 해둔 밑반찬도 안먹는 애들이라...정말 할게 없어요;;;;; 매일 매일...머리속에 "오늘은 뭐먹지?"라는 고민이 가득입니다.

    요샌 둘째가 더 한식을 찾아서...외식도 밥 나오는 곳 아니면 갈 곳이 없어요...흑흑흑..
    (이 동네에서 밥 나오는데라면 Chinese restaurant 뿐이거든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3 01:51 신고 수정/삭제

      클라라님, 텃밭 야채가 살아서 얘들이 저한텐 하이라이트였어요 ㅎㅎ
      저는 수제비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을수있을 만큼 좋아해요.
      클라라님은 워낙 요리를 잘하셔서 늘 근사한 음식만 차리실거 같아요:)

      클라라님 아이들 도시락도 한국음식 못싸주죠? 저희애 학교에 아시안이 5%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냄새 안나는거만 싸주고 있어요.
      저희도 늘 국에 찌개 아니면 메인 하나 달랑하고 그래요.
      엄마들은 정말 매일 무슨요리를 할까 고민하고 특히 클라라님이나 저나 한국식당이 근처에 없으니 더하죠 뭐 ㅋㅋ

      둘째 어린따님도 한국음식타령을 하나봐요 ㅋ 아이고 귀여워라!!
      그런데 아이들이 중국 재스민 밥도 좋아하나요? 저희 딸은 한국밥이랑 다르다고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매일 도시락 싸고 요리해야하는 여자들은 너무 힘들어요!!! ㅋ
      우리 오늘도 화이팅해요! ^^

  • mi corazón 2015.01.13 03: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블로그님같은 엄마가 옆에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는 재료가 없어서 아주 원초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데요, 블로그님 글 볼때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 부러워요 따님들.. 이번에 한국가면 한없이 먹고오겠어요! 아잣~!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3 11:07 신고 수정/삭제

      yes butterfly님은 다른데도 아니고 그리스에 계셔서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
      언제 한국에 가실지는 모르지만 가시계 되면 많이 사오셔야겠어요.
      힘내세요!!!!!

  • FKI자유광장 2015.01.14 09: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요리 솜씨 너무 좋으세요! 자장면에 수제비까지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4 14:47 신고 수정/삭제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그정도 솜씨 아니에요 ㅎㅎㅎ
      미국시골에 살다보니 어쩔수 없이 짜장면까지 해먹어야되는데 짜장국을 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 준스타(JUNSTAR) 2015.01.14 15: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조금 전에 점심을 먹었는데 벌써 군침이...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요즘엔 외국에 살아도 어딜가나 한국재료 구할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맛나는 포스팅 잘 봤습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4 15:55 신고 수정/삭제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요리는 한계가 있어서 늘 똑같은거만 하고 살아요 ㅎㅎ
      한국재료는 한국마켓에서 충분히 살수 있는데 제가 할줄아는게 많이 없는게 문젱에요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혜연 2015.01.14 22: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상차림이 깔끔하군요~
    감자 수제비 시원하겠습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5 02:56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저 수제비 너무 좋아해요, 만드는것도 너무 쉽고요.
      여기에 신김치랑 먹으면 너무 맛있죠! ^^

  • 삐딱냥이 2015.01.15 14: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들이 죽지 않아 다행이에요. 우리의 생각보다 식물들은 훨씬 튼튼한거 같아요 그렇지요?

    흠 근데 저도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지네요 쩝쩝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5 14:51 신고 수정/삭제

      눈이 녹아서 나가봤는데 살아있어서 놀랐어요.
      앞으로 달팽이 관리도 잘해주고 더 예뻐해주고 있어요.
      차돌은 정말 fat이 붙은걸로 사야지 아니면 너무 뻣뻣하더라구요.
      저도 또 먹고싶어요 ㅋㅋ ^^

  • 예예~ 2015.01.15 14: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정말 입이 떡벌어지는 한상차림이예요.
    준비하느라 힘드셨을테지만 식구들 잘 먹는거 보면 힘든거 잊게 되시죠?ㅎㅎ
    텃밭야채가 사이즈는 작아도 훨씬 건강할 것 같아요.
    한식도 이렇게 차리니 넘 엣지있어 보입니다.
    요리도 요리지만 예쁜 상차림 센스 배워가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5 14:58 신고 수정/삭제

      진짱님 무밥레시피와 아이디어 너무 감사드려요 :)
      정말 쉽고 맛있는 레시피에요.
      텃밭 상추 정말 작죠? ㅎㅎ 그래도 님 말대로 튼실하고 맛도 너무 좋아요.
      저는 늘 똑같이 차려서 너무 지루해요. 언젠간 화려한 포투갈 그릇으로 멎지게 한상 차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 heyjuly 2015.01.16 11: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우 진짜 차돌박이에 텃밭 야채들 비주얼도 끝내줘요!! 텃밭 가꾸시는 분들 정말 본받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디톡스 되는 기분이에요. ㅋㅋ 게다가 애들까지 두그릇씩 잘 먹는다니!! 저도 엄마가 차려주는 제대로 된 한식상이 그리워지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6 15:19 신고 수정/삭제

      저희 동네에 눈이 와서 텃밭야채가 다 죽은줄 알았는데 살았어요 :)
      저는 텃밭이 제 낙이에요 ㅎㅎㅎ
      매일 들여다보고 잡초도 뽑아주고, 나가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스트레스 확~ 풀리기도 해요.
      텃밭 가꾸는일 쉬어요. 특히 상추는 씨만 뿌리면 올라오거든요.
      솜씨가 좋으신거 보니까 텃밭도 잘하시겠는걸요!
      애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지 늘 놀라워요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래미가 어제 돌아왔어요^^

 

타주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있는 동안 콩국수가 먹고 싶었다는

 딸을 위해 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콩국수 포스트에 왠 떡국? 딸이 없는 동안 새해 첫날에 남편과 둘이 먹은 떡만두국이에요.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그냥 아일랜드에서 대충먹었어요. 

딸은 타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다른 친척들과 같이 한국식당을 가서 떡국을 먹었다네요 :)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생각해서 한국식당에 여러번 갔대요. 시어머니께 너무 고마워요^^]

 

 

 

제가 어제 만든 콩국수는 사실 짝퉁 콩국수에요 ㅋ

예전에 인터넷에서 집에서 두유와 두부만 있으면 콩국수를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보고 콩국수가 먹고 싶을때마다 이렇게 해먹습니다.

 

원래 두유를 넣었는데 어제는 삼육두유 콩국을 넣어 봤어요.

맛은 두유나 콩국이나 거의 똑같은거 같아요.

 

두부는 생두부를 넣는데 딸이 thick 한 콩국물을 좋아해서 저희는 3인분당 두부 한개를 다 넣었습니다.

콩국수 3인분:  콩국 2/3, 생두부(silken tofu) 1개, 땅콩 한줌, 호두 한줌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면 완성.

 

 

어제 벼룩시장에서 산 땅콩. 땅콩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정말 고소해요!

 

 

고명도 준비했습니다:   딸기, 오이, 견과류, 계란, 소금  

 

저는 토마토나 딸기를 넣는데 어제 마트에 딸기가 맛있어 보여서 딸기를 샀어요.

겨울 딸기는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어제 산 딸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

 

 

 

면도 삶았구요 ~

 

 

 

20분에 완성된 콩국수!

Warning:  겨울엔 히터를 꼭 틀어놓고 드셔야 됩니다 ㅋ

 

 

딸은 콩국수를 보곤 너무 좋아했답니다 ~ 

 

 

"엄마 사진 다 찍었어?"

 

ㅋㅋㅋ

 

"어. 이제 먹자!"

 

 

 

짝퉁 콩국수가 만들기도 지만 사실은 진짜 콩국수 만들줄 몰라서 이렇게 하는거에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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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lara 2015.01.06 04: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 입맛이 어른스러운가봐요..
    전 부모님이 콩국수 맛있다고 드실때도 "아..그 밍밍한게 뭐가 맛있어요?" 했었는데..
    나이 먹고 나니 그맛을 알겠더라구요...하아...지금은 콩국수 좋아해요..
    저도 저렇게 밖에 안해먹어봤는데 (전 심지어 그냥 우유에 두부 갈아 넣고...ㅋㅋ) 그래도 맛만 있었어요..ㅎㅎㅎ
    제 생각엔 콩국수에 곁들인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거 같아요..큭큭...
    어쨌든...저리 깨알지게 예쁜 데코도 하시고 (견과류 갈아서 세팅하신게 무려 하트 모양이라니!!!) 진짜 맛있어보여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6 04:53 신고 수정/삭제

      클라라님도 콩국수를 좋아하시는군요 :)
      딸이 저를 닮아서 시골틱한 음식을 좋아해요 ㅋ
      감자 고구마 그런거요 ㅎㅎ
      우유에 두부를 갈아서 만들어도 된다고 봤는데 아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두유가 없을땐 그렇게 해도 되겠네요 ㅎㅎ
      김치 정말 중요해요 깍두기가 잘익어서 깍두기만 먹었어요.
      데코는 하트만 할줄알아서 해봤어요 ㅋ 맛이 제일 중요한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 *저녁노을* 2015.01.06 04: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짝퉁이라도 맛나 보입니다.ㅎㅎㅎ
    잘 보고가요.
    공감
    꾸욱^^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6 05:02 신고 수정/삭제

      언젠가는 저도 제대로된 콩국수를 만들고 싶어요 ㅋㅋㅋ
      저처럼 시골에 사는 사람은 인터넷으로 이런 정보도 배울수 있고
      너무 좋아요 :)
      감사합니다! ^^

  • 드림 사랑 2015.01.06 13: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콩국수에는 콩물 콩물이있어야 진정한 맛이지요 ~~ 딸님이 오셔서 행복하시군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6 14:40 신고 수정/삭제

      콩물이 너무 걸쭉(?)해서 크림 파스타 같았어요 ㅋㅋ
      딸이 이렇게 먹는걸 좋아하네요 ㅋ
      맞아요, 아이가 오고 나니 행복해요 :) 감사합니다 ^^

    • 드림 사랑 2015.01.06 15:15 신고 수정/삭제

      글에서 행복함이 묻어나와서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2:45 신고 수정/삭제

      제가 딱 걸렸군요 ㅎㅎ
      드림 사랑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민경아빠 2015.01.06 16: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드디어 little lane이 돌아왔군요. 행복하시겠어요. ^^
    행복한 마음이 고명에서도 보이네요. ㅎㅎ

    민경이도 콩국수를 아주 좋아하는데, 이번 주말에 '짝퉁' 콩국수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근데, 두유는 1리터짜리의 2/3을 넣으면 되나요? 저희집도 3인분 기준이니..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2:51 신고 수정/삭제

      애가 집에 없으니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저는 제 라이프가 너무
      없나봐요 ㅋ 애가 돌아와서 예쁘게 차려줬어요 원래 저기서 잘
      앉지도 안으면서요 ㅋ
      민경이도 콩국수를 좋아하네요 ㅎㅎ :)
      1리터 (950ml 이라고 써있는데 거의 1리터네요) 맞구요, 집에 두유가 있으시면 한사람당 두유 한개면 되요. 그리고 저는 두유나 콩국이나 맛이 똑같아요. ^^

  • 삐딱냥이 2015.01.06 17: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완전 사랑하는 레시피에요!!!

    두부넣고 두유넣고 아무거나 견과류 좀 더 넣고!!!
    이 레서피 처음 발견해서 해 먹었던 그 때가... 딸내미 임신중이었을 때인데, 남편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일주일 내내 하루에 한 그릇씩 뚝딱했었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얼마나 좋아하셨을지도 어렴풋 상상이 갑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2:58 신고 수정/삭제

      삐딱냥이님도 콩국수를 좋아하시네요! :)
      남편께서 임신때 해주시고 너무 좋으세요!!!
      견과류도 들어가고 콩의 단백질도 있으니 몸에 좋은거에요.
      비아도 좋아할지 궁금해요 ㅎㅎㅎ
      딸이와서 좋아요 :) 지금 오전 10:00인데 아직도 제방에서 자고 있어요. 이번주는 계속 데리고 잘려구요 ㅎㅎㅎ 그러다 다음주엔 또 애 혼낼거 같아요 ㅋ ^^

  • 찌꺼 2015.01.06 18: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떡만두국 너무 맛나 보여요. 저는 여전히 콩국수는 엄청 싫어라 하는 편식하는 어른이랍니다. 그래도 Countrylane님이 고명으로 얹은 딸기랑 계란이랑 그런 것들은 군침이 돌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3:04 신고 수정/삭제

      새해에 떡국을 했는데 애 때문에 아무것도 못먹겠다고 남편한테 제가 그래놓고 두그릇 먹은거 있죠? ㅋㅋㅋ
      찌꺼님은 콩국수를 안좋아하시는군요, 콩국수는 좋아하는 사람있고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도 편식 많이 해요 ㅎㅎ :)


  • The 노라 2015.01.06 23: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드뎌드뎌 따님이 돌아왔군요! Countrylane님 기분 참 좋으시겠당!!!
    시댁 어르신들께서 정말 세심하세요. 손녀 생각해서 한인식당도 여러번 가시다니...
    좀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저는 아직도 콩국수를 먹어 본 적이 거의 없어요.
    Countrylane님 콩국수를 보니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드네요.
    근데 요즘은 너무 추우니까 애리조나 날씨가 더 풀리면 시도해 볼께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3:10 신고 수정/삭제

      네 노라님, 아이가 왔어요 ㅎㅎㅎ ^^
      저희 시부모님 너무 좋으세요. 아이가 어렸을때 부터 편식을 하고
      가리는게 많지만 한국음식을 좋아하는걸 아니까 그렇게 해주셨네요:)
      다행이도 저희 시부모님이 이제 한국 음식을 잘 드세요 ㅎㅎ
      노라님이 콩국수를 못드셨다구요? 신기해요! 저는 콩국수는 한국의
      대표 여름음식인줄 알았어요, 물론 다 좋아하진 않지만요.
      제 생각엔 노라님이 두부를 좋아하셔서 콩국수도 좋아하실거 같아요.
      나중에 애리조나 더워지면 드세요 저 떨면서 먹었어요 ㅋㅋㅋ ^^

  • 예예~ 2015.01.07 00: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짝퉁~ 이라고 하시지만 두유나 우유놓고 만드는 경우도 많아서 짝퉁아닌거 같은데요?ㅋ
    고소하게 견과류까지 팡팡 ~ 갑자기 겨울이지만 콩국수가 한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03:18 신고 수정/삭제

      진짱님, 그래도 제가 콩도 안부리고 해서 진짜라고 하기가 민망해요 ㅋㅋ
      아이하고 한국식당에 가서 먹을까 했는데 겨울이라 콩국수를 파는
      식당이 있는지 몰라서 그냥 만들었어요. 한국에도 겨울엔 콩국수를 안팔겠죠?
      저는 진짱님 삼겹살 김치찜 만들어 보고싶어요 ^^

    • 예예~ 2015.01.08 00:39 신고 수정/삭제

      한국에도 가을바람 불기 시작하면 싹~~ 자취를 감추죠.
      콩국수는 여름에만~~ 그나마 시원한 면발은 비빔국수 정도?
      외국생활하시면 먹는게 가장 힘들것 같아요. 다른건 다 부러운데 음식에 있어선 특히 그리운 음식이 너무 많으실거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03:24 신고 수정/삭제

      겨울되면 겨울음식 먹어야 되니 없어도 되겠네요 ㅎ
      비빔국수도 좋죠, 저희는 국수를 좋아해서 국수요리는 아무때나 먹을수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이민왔지만 한국음식을 좋아해서 가끔 제가 해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힘들긴 해요ㅠ 한국에서 배달 음식먹고 싶어요ㅋ ^^

  • 『방쌤』 2015.01.07 09: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호..짝퉁은 무슨~
    더 맛나겠는데요~
    드티어 따님이 돌아왔군요
    흐뭇한 미소가 가득할 표정이 그려집니다ㅎ
    항상 맛나는 밥상, 너무 부러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14:03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
      네 맛은 있어요 ㅋㅋㅋ
      딸이 집에와서 종일 싱글벙글이지 뭐에요. 애때문에 산다는 말이 이런 말인가봐요 ㅋ
      시골에 살아서 다 해먹어야 되요, 할줄아는건 많이 없어서 배울려고 노력합니다 ^^

  • 자판쟁이 2015.01.07 13:1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가 콩국수를 좋아한다니 신기하네요.
    평소에도 굉장히 건강하게 먹이시나봐요.ㅎㅎ
    근데 콩국수도 콩국수지만 테이블 셋팅도 깔끔한 거 눈에 딱~ 들어오네요.ㅎㅎㅎ
    저는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7 14:07 신고 수정/삭제

      애가 이유식할때부터 콩을 좋아하더라구요, 누가 시골엄마 딸 아니랄까봐요 ㅋㅋㅋ
      제가 시골출신 이라서 야채를 좋아하는데 그걸 다행이 저를 닮았어요.
      그래도 귀찮다고 인스턴트도 먹이고 그래요 ㅋ
      애가 집에 돌아왔다고 예쁘게 세팅해줬어요, 딸이라 그런지 이런거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 아주 가끔만 이렇게 해줘요 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 mi corazón 2015.01.08 02: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으악..저는 콩국수 킬러인데.. 이렇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네요. 광주에서는 콩국수를 콩물국수라고 하구요 설탕이랑 소금을 적절히 섞어서 맛을낸답니다. 뉴욕에 있을때 한인타운가서 콩물국수주세요`! 라고 하니 서빙하시는분이 놀라셨구요 설탕주세요~ 섞어먹게 그랬더니 당황해하시더라구요. 하핫.
    글 잘읽었습니당!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03:27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yes butterfly님도 콩국수를 좋아하시는군요 ㅎ
      광주에선 콩물국수라고 하는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콩국수에 설탕을 조금만 넣어봐야겠어요ㅋ 분명 맛있으라고 넣는거겠죠? 한번 해볼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화사한 2015.01.08 11: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앙...사진이 안보여요. 무척 보고 싶은데
    사랑은 같이 먹는데에서..^^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14:11 신고 수정/삭제

      화사한님 오랜만이에요!
      사진이 안보이신다구요? 저는 잘보이는데 사진을 너무 크게 해서 그런지...
      제가 컴맹이라 모르겠네요.
      애가 할머니집 갔다온 후 매일 한국음식 타령이에요.
      오늘은 짜장면을 만들었는데 식당에서 먹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제 말은 식당 짜장면이 훨~씬 맛있다구요 ㅋㅋㅋ
      제꺼는 짜장국이 되었어요. 그래도 없는거 보다 낫다 하고 그냥 먹었습니다ㅋ
      화사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그리너f 2015.01.27 0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콩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가끔 너무 먹고 싶은걸 먹을 수가 괴로워했더랬죠. 그러다 한번 인터넷으로 찾아 해먹어 봤는데 생콩으로 하려니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콩 구하기도 어렵고..두유에 두부로도 된다시니 해봐야겠어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7 02:34 신고 수정/삭제

      그러너님 혹시 외국에 계신가요? 저는 미국시골이라 한국음식이 먹고 싶으면 제가 만들어 먹어야 돼서 그런 번거러움이 있어요 ㅠ
      님은 생콩으로 해서 드셨군요 대단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할 엄두가 안나서 두부, 두유로만 했는걸요 ㅎㅎ
      짝퉁 콩국수 만들기 정말 간단하고 맛은 너무너무 좋아요 :)
      꼭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 그리너f 2015.01.27 09: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자카르타산다고 며칠전에 글 달았던.. 티스토리 해보려고 블로그이름 만들면서 필명을 바꿨어요..^^ 생콩으로 불려서 했는데 저 혼자 먹자니 양도 너무 많았고, 맛있다 그럴듯하다 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재미도 없었어요. 시무룩.. 신랑은 그런 쎈(?) 한국요리엔 손을 안대서..여긴 늘 더우니 언제든 시원한 콩국수가 어울려요.짝퉁 콩국수 ^^ 해볼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7 12:50 신고 수정/삭제

      필명을 바꾸셔서 제가 못알아봤습니다 ㅎㅎ
      남편분이 외국분이신가요? 저는 국제결혼이에요. 저희 남편은 한국음식은 거의 좋아하는데 신김치는 아직 안좋아해요 ㅋㅋ
      짝퉁 콩국수에 두부는 저 처럼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제 딸이 걸죽한 콩국수를 좋아해서 저는 많이 넣은거에요.
      아침에도 말씀 드렸지만 초대장 필요하시면 얘기 해주세요 ^^

  • 그리너f 2015.01.27 15: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네, 안그래도 어젯밤에 이전 필명으로 초대장좀 주십사 글 드렸었어요. 그게 있어야 하나보더라구요..미리 고맙습니다^^ 저도 국제결혼이에요. 남편이 한국음식 거의 다 잘 먹는데 떡이나 이런...flavor나 texture 가 특이한 건 잘 안먹어요. 전 쫄깃한 걸 엄청 좋아해서 버블티도 달고 살거든요. 저도 진한 콩국이 좋으니 두부를 넉넉히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28 08:48 신고 수정/삭제

      떡은 외국분들한텐 어려운 음식인거 같아요.
      저도 버블티 좋아하는데 버블티 먹고싶네요 ㅋㅋ
      외국생활 힘드실텐데 화이팅입니다! ^^

                                                            

토요일과 일요일을 걸처서 만든 김장김치 ^^

 

 

 

금요일 한국 마켓에서 배추 세일을 크게 했습니다:

 

$30 이상 구매하면 배추 한박스가 $0.99!

 

 

가격이 놀랍고 믿겨지지 않아서 옆에계신 할머니께 물어봤어요 이가격이 맞냐고요

 

그랬더니 아주 친절하신 할머니는 맞다고, 공짜나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

 

 

원래 친정어머니께서 저와 저의 형제들 김치를 늘 담가 주시는데

 

어머니가 요즘 너무 바쁘셔서 김치를 못담그셔서 제가 담그긴 해야 됐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30 이 넘을텐데 그러면 99전에 안사면 안될거 같고 제가 담가서

 

친정식구들도 나눠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김장을 담그기로 하고

 

필요한 다른 재료들까지 몽땅 사와서 이틀을 걸처 담갔습니다 ^^

 

 

(배추는 한박스(13포기) + 2포기= 총 15포기를 샀고, 무는 5개, 파는 10단에 99전 세일 하길래 파김치도 만들겸 20단을 샀습니다) 

 

 

 

 

 

 

 

아침에 차고에 있던 배추 박스를 열었는데 고생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내가 이걸 왜샀지 하면서 후회를 했어요 -.-

 

 

 

 

이미 늦었다 휴......

 

그리곤 바로 배추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차고에 있는 큰다라를 꺼내서 깨끗이 닦았어요.

아침 7:00시에 시작했는데 그때 바깥 온도가 45도여서 처음엔 손이 얼어버린거 같았는데 

배추를 자그고 나르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큰 다라 갖곤 모자라서 차고에 있는 긴 플라스틱 통을 발견해 깨끗이 닦아서 배추절이는데 쓰기로 했어요.

 

다행이도 이 큰통은 예전에 침대밑에 겨울 스웨터를 보관하던 통이에요 ~ 

 

 

 

제가 늘 쓰는 소금이에요. 이번엔 2봉지를 사왔습니다~ 

 

 

배추를 뒤뜰 패티오에서 절일건데 혹시 새가 날라다니다가 실수라도 할까봐 큰 쓰레기 봉지까지 씌어 줬어요.

 

이렇게 배추를 자르고 소금을 뿌리는 과정은 아침 7:00시에 시작해서  9:00시에 끝났어요.

 

그리곤 토요일 아침부터 갈때가 있어서 후다닥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

 

 

오후에 집에 돌아와 티스토리의 "김진옥 요리가 좋다" 김진옥님 배추 포기김치

 

레시피를 보면서 배추속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김진옥님 레시피를 거의 따라요.

 

양념에 물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가 좋다고 해서 꼭 육수를 내고,

 

설탕대신 매실청이 좋다고 해서 매실청을 넣습니다.

 

저는 친정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매실청을 넣었어요.

 

멸치액젓은 게 세마리 상표 액젓을 씁니다~ 

 

 

 

남편이 옆에서 파와 다른 야채를 썰면서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

 

 

이제 잘 섞기만 하면 되는....

 

고추가루는 보통 한국산 마크가 있는 고추가루를 사지만 이번엔 친정어머니 친구분이

 

한국에서 보내주신 고추가루를 저에게 주셔서 그걸 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김진옥님 레시피를 고대로 따라한다고 했는데 딱 한가지만 다르게

 

하는데 그건 소금을 레시피에 나온양의 1/4 만 넣는다는거에요.

 

어짜피 소금물에 절여지는데 더 짤거 같아서 그렇게 하는데 너무 짜지 않아 좋은거 같아요.

 

부엌 바닥에 피크닉 이불을 펴놓고 이제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제가 이것저것 준비하는동안 딸은 양념을 섞었습니다~

 

 

배추가 많아서 우선 다라에 반만 넣어서 했어요~

 

 

남편과 딸도 김치를 만들 준비가 됐고요~

 

 

아주 예전에 제가 8포기를 담근적이 몇번있는데 그때 아이가 저를 도와준걸  잊지 안았는지 제법 잘 버무리네요.

 

혼자 담글땐 오래걸리는데 셋이 하니까 정말 빨리 했어요.

 

아직 깍두기도 담가야 하는데 시간이 벌써 저녁 11:00시가 넘어서 저는 쓸어지기 전에 내일

 

(일요일) 아침에 나머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김장을 하다가 갑자기 뿌듯한 한국 얘기를 해준 남편:

 

 

남편은 한국 조상들이 너무 "intelligent" 하다네요. 제가 왜그런거 같냐고 물었더니 이유는

겨울에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야채를 소금에 절이는것도, 김치의 맛도 맛있고 그래서 

그렇대요 물론 남편은 갓 담근 김치만 좋아하지만요 :) 

남편이 한국드라마를  늘 봐서 한국에 대해서 가끔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

 

 

일요일 아침에 습관때문에 늘 일어나는 시간 6:00시에 일어나서

커피부터 한잔 하면서 또 김장담그는일을 시작 했습니다...

 

 

오늘 (일요일) 하루 할일이 너무 많은데 다 할수 있을런지 또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오늘 내가 해야할 일들:

 

김장 김치를 마무리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고기만두도 재료를 미리 사놨기 때문에 꼭 만들어야 되고, 

요리를 다하면 집을 다 치우고, 중간에 산더미 빨래도 해야되고,..........

 

다행이 남편이 딸과 딸의 친구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갔다온다고 했습니다. 

 

 

깍두기는 통통한 무 3개만 담갔어요~ 

 

 

파김치도 만들었구요.....

 

김진옥님 레시피대로 파의 흰부분만 액젓에 절였습니다~

 

 

파김치 완성!

파김치를 라면이랑 같이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신이 났습니다 ^^

 

 

 

 

정말 힘들게 15포기를 담갔는데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ㅋㅋㅋ

 

 

 

[그래도 김치통/병들을 보고 또 보고 나는 참 뿌듯하다!!!

 

나는 맛있지만 친정 식구들이 맛있어 할지는 모르겠다.....ㅋㅋ]

 

 

김장을 다 한다음 부엌을 다 치우고 만두도 만들고 패티오도 대충 치웠어요~

 

 

늦은 오후 딸과 우리집 이웃/ 딸의 한국친구는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둘이 피아노 앞에 앉아 크리스마스 캐롤도 치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제가 몰래 이층에서 폰카메라로 줌을 해서 찰칵했어요 ~

 

 

딸 친구 어머니가 김치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조금 드렸습니다.

 

제발 맛있어야 될텐데 제발! ㅋㅋㅋ

 

 

 

김치 담그는것도 도와주고 아이들과 오늘 하루종일 놀이공원에서 고생한 (ㅋㅋ)

남편을 위해 오늘 만든 만두를 쪄줬어요.

 

 

깍두기는 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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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he 노라 2014.12.16 02: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고, 침샘흘러라~! 김장하는 거 정말 힘든 일인데 대단하세요.
    한두 포기도 아니고 진짜 김장하셨네요. ^^
    남편분이랑 따님이랑 모두 도와주고 너무 이쁘고 화목한 가정이예요.
    한국에서 온 좋은 고춧가루라서 그런지 색도 참 곱네요. 와~
    포기김치, 깍두기, 파김치.... 너무너무 부러워요.
    김치가 너무 그립당~! 곧 한국마켓 가야할까 봐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6 03:17 신고 수정/삭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15포기를 담가봤어요. 이번에 담가보니 기왕할꺼 한번에 많이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물론 고생은 조금 더 하지만요.
      노라님은 남편 + 네아이들이 도와줄거라서 금방 하실걸요 ㅎㅎㅎ
      작은아이들 둘이 김장을 도와줄 상상을 해봤는데 너무 귀여워요!
      노라님도 김치/김장 담그시면 꼭 올려주세요. 남이 담근 김치사진은 또봐도 재밌고 그래요. 이게 한국인의 김치사랑인가봐요 ^^

    • The 노라 2014.12.19 14:40 신고 수정/삭제

      저희는 아마 김장을 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김치 사서 먹을 것 같은데 이해해 주시와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20 03:31 신고 수정/삭제

      당연히 이해하죠 :)
      노라님 네명의 아이들 홈스쿨링 하시는데 얼마나 바쁘실지 압니다.
      그래도 노라님의 다른 요리 포스트 재밌어요. 정말 부지런 하신 분이세요!! ^^

  • 민경아빠 2014.12.16 10:0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만두재료 쇼핑때 발견하신 그 배추...를 사셨군요.ㅋ
    진심! 큰일 치루셨네요. ^^

    저희는 목장을 하시는 이모님댁에 다같이 모여서 대규모 공사(?)를 하고 가족 수에 맞게 나누어 먹어요~
    김장담글 재료들도 전부 목장에 있는 밭에다가 직접 기르구요...
    가끔 가서 일손 도와드릴 때면, 우리가 얼마나 싼값에 이것들을 사먹는지 느낀답니다. 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7 07:37 신고 수정/삭제

      가족이 모여서 200포기씩 담가서 같이 나누는 그런거 맞죠? 정말 재밌겠어요! 대규모 공사 맞죠 보통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은 추억이겠어요. 야채도 다 이모님이 직접 기르신거라면 유기농일테고 완전 싱싱한 재료로 담그니 그맛은 안봐도 알거 같아요. 민경아빠님 가족 부럽습니다! ^^

  • 『방쌤』 2014.12.16 10: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양도 꽤 많아보이고 맛도 좋아보이는데요~
    아마 주위에서도 맛있다고 다들 얘기 해주실거에요~
    정말 바쁜 일요일을 보내신 것 같아요
    맛있는 김치와 함께 겨울도 즐겁게 보내실 수 있겠어요^^ㅎㅎㅎ
    파김치는 라면이랑 정말 환상 궁합이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7 07:40 신고 수정/삭제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저는 왜이리 김치담그는게 힘든지, 아주 간신히 했지만 그래도 나름 보람있네요. 제 이웃한테 조금만 (1포기) 드렸는데 맛없을까봐 그랬어요, 괜히 맛없는 김치를 많이 주는것도 매너가 아닌거 같아서요....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요일에 고생해서 이번주는 조금 쉬고 싶었는데 열무김치가 아직 남았어요 ㅠ
      방쌤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

  • 드림 사랑 2014.12.16 18: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김장 하신다고 고생 하셨어요 양도 많아보이는데
    맛도 좋아보이구요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신듯 하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7 07:42 신고 수정/삭제

      처음으로 15포기를 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이렇게 힘든데 자식을 위해 늘 김치를 담그시는 한국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제발 맛있었음 좋겠어요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림사랑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Clara 2014.12.17 13: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얼마 전에 배추 다섯통(겉잎 다 떼서 파는거라 어른 머리만해요..) 사다가 김치를 했는데...김치냉장고용 통, 딱 반 나오는거 보고 얼마나 허무하던지.....김치 좋아하는 저희 애들 때문에 떨어지지 않게 구비하는데...와....진짜 금방 다 먹겠어요...흑흑흑..
    진짜 맛있어보이고..푸짐해 보여서 좋네요.
    (가격도 완전~~!!!!! 굿~!)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8 04:38 신고 수정/삭제

      다섯개도 저한텐 많은거였어요 ㅋㅋ 이번에 제가 눈에 뭔가 씌었나 했어요...정말 15포기는 아주 많을줄 알았는데 별로 많아 보이지 안는거에요 ㅋㅋ. 아이들이 김치를 좋아한다니 너무 예쁩니다! 클라라님도 다음에 담그실때 한번 올려주세요. 김장 사진은 질리지 않고 또 봐도 재밌어요. 가격은 정말 공짜 수준이었어요. 헌데 다음에 또 세일 하면 살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

  • 내별meinstern 2014.12.17 17: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헉~! 대단하세요, 어떻게 김장을 다 하세요...
    저는 꿈도 안 꿉니다.
    정말 힘들었겠어요...
    나중에 잘 익은 김치 먹을 땐 힘든 보람이 있겠죠? ^^
    아주 맛나 보여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8 04:43 신고 수정/삭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해봤는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내별님은 요리를 잘하셔서 김치도 잘하실거에요 다시 한번 시도 해보세요 저는 레시피를 고대로 따라한거 뿐이에요. 꼭 해보세요 ^^
      저는 신김치를 아주 좋아해요, 내별님 김치찜보고 힘들었거든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요 ㅎㅎ
      제발 저희 식구들도 맛있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ㅋ
      감사합니다 ^^

  • 여행쟁이 김군 2014.12.18 02: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 솜씨 좋으세요!!!!
    부지런해야 이렇게 할 수 있는건데..
    최고네요!
    딱 보니까 정말 그냥 흰 쌀밥이나 보쌈에
    김치를 딱!!!!! 싸서 먹어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암튼 잘 보고 갑니당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18 04:46 신고 수정/삭제

      제가 오랜만에 부지런 좀 떨었어요 ㅋ ㅋ
      친정엄마한테 얻어먹기만 해서 이번엔 제가 해드렸네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
      다른 분들은 김장담그는 날에 꼭 돼지 보쌈도 해서 드시던데 저는 할줄몰라서 못했어요 ㅋ 피곤하기도 했구요. 나중에 한번 시도 해보고 싶어요. 오늘도 재밌는 여행하시구요 ^^

  • Adieu Kim 2014.12.23 04: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미국에서 김장김치를 한다니 몰랐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23 04:59 신고 수정/삭제

      처음 해봤습니다.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저한텐 무리였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렇게 해서 가족들과 나누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어제 포스트에 저희집에 티비가 없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 티비 자체는 있거든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저희 티비를 소개하겠습니다 ^^

 

저희집엔 4~5년 전부터 티비를 없앴습니다. 아마 요즘 많은 가족들이 저희와 비슷하실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거실엔 아래 사진에 보이는 TV / entertainment 공간이 있어요. 

 

이공간을 어떻게 채울까, 책장을 넣을까도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어느날 이웃이 밖에 버린 티비를 남편이 발견하고 주어왔어요. 

 

주어온 티비는 제가 봤을땐 멀쩡한데 남편은 이 티비는 최신형도 아니고 

 

뭐라고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저는 티비에 대해 안는것이 없어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포인트는 누가 버린 티비가 저희 거실의 그 티비 공간을 채웠다는것!

 

그래서 남이 버린 티비가 우리집의 보물(? ㅋㅋ) 이 되었다는것!

 

(아, 티비는 dvd만 볼수있는데 마지막으로 dvd를 본건 6개월 전, 그냥 켜면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그리고 요즘 넷플릭스만 봐서 티비를 통 쓰질 않습니다)

 

 

저희 패티오의 의자 두개도 주어와서 페인트 리폼만 한것들이에요.

 

어젯밤 비가 많이 와서 테이블, 의자가 다 젖었어요~

 

 

그리고......

 

제가 며칠전에 리폼한 스파게티 병을 보여드릴게요.

 

스파게티 병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물건이죠.

 

재활용 통으로 보내도 되지만 병을 리폼을 해서 수납통으로 쓰셔도 좋습니다.

 

병 리폼이 흔한 만큼 아주 간단합니다.  

 

 

뚜껑만 스프레이 페인트로 페인트 해줍니다~

 

 

전에 리스 페인트 하고 남은 연한 그린색으로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뚜껑 하나는 너무 두껍게 칠해져 망처서 다시 칠했습니다~

 

 

이틀 말리고 보니....

 

하나는 페인트가 매트하게 나왔지만 나머지 네개는 어느정도 잘 나왔네요.

대충하는 성격인 저는 이정도는 그냥 넘어갑니다~ 

 

뚜껑이 변해서 예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해보여 제 자투리 천을 뒤져서 이 예쁜 천를 발견했어요.

 

 천은 아이가 어렸을때 아이 베개를 만들고 남은 천.

 

이 자투리 천을 잘라서 묶어줬습니다. 

 

 

Shabby chic 스타일로 변한 스파게티 병~

 

원래는 Prego, Market Place 등의 다양한 브랜드 스파게티 병이었지만

 

뚜껑 페인트와 예쁜 천 묶음으로 깔끔하게 변신했어요~

 

 

제 서재/ 재봉틀 공간에 놓아 이것저것 수납할겁니다.

 

제가 지금 뭘 또 만들고 있어 요기가 아주 난리였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급히 막 치웠어요.

 

근데 사진을 보니 매니큐어는 안치웠네요 ㅋㅋ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왔는데 저희집과 이웃집 사이에 있는

 

나무의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는걸 보고 혼자 빙빙 낙엽위를 걸었습니다.

 

티스토리 이웃님들의 낙엽 사진 보고 저도 낙엽위에서 바스락 바스락 하는 소리 들으면서 걷고 싶었거든요.

 

HOA 관리소에서 치우기 전에 해봐야 합니다 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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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lara 2014.12.05 05: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오~ 예쁘네요~!
    저는 이것 저것 트라이 해보는걸 좋아해서 병이 저리 일관되지가 않아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는 정리해버렸는데...
    요즘 자꾸 Contrylane님 글 보면서 페인트 써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하아~ 날씬날씬 애교쟁이 딸래미...이쁩니당~!!!
    아우..핑크 양말코는 완전 포인트네요~!! 하하...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5 14:44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거의 재활용통에 버리는데 자꾸 나와요. 저희 가족이 스파게티도 좋아하고 도시락을 늘 싸야되서 계속 병이 생깁니다 ㅎㅎ 그래서 몇개를 모아놓고 해봤어요. 하나 하나씩 해보세요. 클라라님 섬세하신거 보면 페인트는 아무것도 아닐거 같은데요. 하시게 되면 올려주세요
      ^^
      오늘아침엔 시키지도 않은 하트 까지 하더라구요 ㅋ. 양말은 안보이는 포인트 ㅋㅋ ^^

  • 삐딱냥이 2014.12.05 06: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병뚜껑만 스프레이!!!! 해야지! 했다가 생각났어요. 며칠전에 다 버렸다는거... ㅠㅠ

    저희집에도 TV가 있는데요, 21인치짜리에요. 저희도 공짜로 얻었는데... 한국 시댁에 갔는데 청나라 TV가 상자채로 장롱위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무슨 경품에 당첨이 되셨데요. 근데 요즘 한국서 21인치 TV를 누가 보냐구요. 그래서 보자마자 찜 해서는 무려 비행기에 싣고 왔답니다. 히히~~~ ^^V 변압기 붙여서 가~끔 봐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5 14:50 신고 수정/삭제

      ㅋㅋ 꼭 할려고 하면 없다니까요. 한두달이면 모아지지 않을까요? ㅎㅎ 그런데 냥이님 저번에 스프레이 페인트 하신거 보니까 아주 말끔하게 곱게 나왔던데 저는 매번 스프레이가 어려워요. 이거 할때도 왕짜증이었어요 -.- 다음 냥이님 스프레이 하시면 포스트에 비결좀 알려주세요. ^^
      어머나, 티비를 한국에서 박스째 갖고 오셨군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쓰여져서 다행이네요 ㅋㅋ

  • mnsng 2014.12.05 08: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 그 티비 있는 자리.. 두툼한 나무 선반 짜 넣으면 정말 좋은 자리인데요.. 탐납니다. 그 공간이...

    참 그리고 apple TV($99)를 사서 티비랑 연결하시면 와이파이로 넷플릭스를 티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티비가 HDMI방식 연결이 가능하면 애플 티비 쓰실 수 있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5 14:56 신고 수정/삭제

      역시 ~ MNSNG님은 보시자마자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다다닥 떠올랐을거 같아요ㅎㅎㅎ 혹시 스테인 색 까지 생각나셨나요? ㅋㅋ 정말 재주가 좋으세요. 혹시 나중에 공방이라도 열게 되면 알려주세요. 저 공구가 몇개 있는데 그라지에서 먼지만 쌓고 있어요 ㅋ
      애플티비는 남편한테 한번 얘기해봐야겠어요. 제가 이쪽을 너무 몰라서요 HDMI 이런게 뭔지도 몰라요 ㅠ 블로그도 간신히 하는 사람이에요 ㅋ 정보 감사드립니다 ^^

  • 민경아빠 2014.12.05 10: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병뚜껑을 통일하니 아주 깔끔한 수납병이 되네요~ ㅎ
    저희집은 스파게티를 자주 해먹질 않으니 4~5개 모으려면 1년은 걸리겠군요.. ㅋ

    매니큐어를 안치우셨다는 글을 보고 한참만에 찾았습니다. (그.. 그걸 왜찾은건지 ;;)
    실패로 둔갑해서 얼른 눈에 들어오지는 않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5 15:02 신고 수정/삭제

      민경아빠님 (민경아버님이라고 불러야 되는지요?).
      제가 "통일" 이 생각이 안나서 못썼거든요 ㅋ
      그말은 아는데 생각이 안나서 한영사전에 찾을려고 했다가 귀찬아서 안 찾았거든요. 감사합니다 ^^
      민경아버님은 딸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매니큐어가 익숙해지신거 같은데요 ㅋㅋㅋ 지금 보니까 약간 숨은그림 찾기같네요 ^^

  • The 노라 2014.12.05 11: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TV가 자리에 저렇게 앉아 있으니까 훵하지도 않고 보기도 좋아요. 그리고 TV가 비쥬얼이 좋아서 장식용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ㅋㅋㅋ
    스파게티 소스통을 이렇게 이쁘게 변신시키셨군요. 깔끔해요. Countrylane님 작업실을 보니까 재봉틀이고 색색의 실들이고... 확실히 아기자기 이쁜 것 잘 만드시는 걸 알겠어요. 저는 뭐 만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재봉틀을 거의 써본 적이 없어요. 직접 재봉질해서 만드시는 분들 보면 와~ 감탄을 한다는... ^^
    나뭇잎이 이쁘게 떨어졌네요. 낙엽밟는 사각사각 소리 정말 좋죠. 따님의 보내준 하트 잘 받았어요. 좋은 하루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5 15:12 신고 수정/삭제

      정말 저 공간이 그렇다니까요 ㅋ 꼭 티비가 있어야 될거같은.
      다행이도 남편이 큰 박스티비를 주어오지 안았어요 휴 ㅋㅋㅋ
      제가 바느질을 잘하고 싶었는데 저한텐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직만 할줄알아요. 예전에 아이옷 만들때도 아주 간단한것만 만들었고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바느질이 그렇게 맞는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저도 남의 작품을 보는걸 좋아해요. 노라님은 지금은 시간이 없으시지만 나중에 취미로 해보는건 어때요? ㅎㅎㅎ
      저도 드뎌 낙엽위에 걸었다고 혼자 좋아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방쌤』 2014.12.06 08: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손재주와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뚜껑에 칠만 하고 리본 하나 묶었을 뿐인데
    저렇게 이쁜 수납용 병이 완성되다니요~~~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6 15:23 신고 수정/삭제

      칭찬은 언제나 저의 기분을 좋게해주는 비타민입니다 감사합니다 ^^
      뚜껑리폼은 다른분들이 하는거 따라한거 뿐이에요 ㅎㅎ
      유리가 투명해서 이것저것 담기 좋더라구요. 이제 스프레이 페인트를 하는것만 좀 더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경험만이 답이겠죠? ㅋㅋ :)

  • 여행쟁이 김군 2014.12.09 03: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성이 묻어납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근데 전 솜씨가 없어서 ㅋㅋ^^ㅋ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ㅋ
    너무 이쁜걸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당!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9 06:14 신고 수정/삭제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쉬워서 아무나 할수 있는데 김군님은 항상 여행을 다니셔서 아마 시간이 없으실거 같은데요 ㅋ
      김군님도 좋은 꿈 꾸세요 ^^

  • mi corazón 2015.01.08 21: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는 병뚜껑 그냥 쓰는데.. 마이더스의 손이셨군요 저는 손만대면 망가지는 마이너스의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핫.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04:43 신고 수정/삭제

      남들하는거 따라하는겁니다 ㅎㅎㅎ
      마이더스의 손이라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분 조금 다운됐었는데 다 풀어진거 같아요 ^^

                                                            

어제밤 저의 남편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야 된다고 

 

차고에 있는 트리와 장식을 다 꺼내서 아이와 둘이서 트리를 올리고 장식했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크리스마스 트리로 집안을 꾸며야 한다고,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늘 남편은 아이와 함께 트리를 꾸밉니다. 

 

저희 크리스마스 트리는 4-5년 전에 월마트 Walmart에서 $10~15쯤 세일 했던 인조 트리에요.

 

그전에 트리는 이것보다도 작아서 조금 더 큰걸로 장만했습니다 ㅎㅎ. 

 

장식도 화려한건 하나도 없고 간단하고 저렴한 오나멘트 몇박스와 색전구를 남편이 사온거에요.

 

추수감사절 저녁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는 여자가된 기분 ㅋㅋㅋ 

   

 

 

 

남편이 산 저렴이 인조트리~ 

 

딸은 아빠를 닮아 일년내내 오늘을 기다렸다며 신이 났습니다.

 

 제생각엔 선물 생각에 더 신이 난거 같지만요~

 

 

트리를 어디에 놓을까 망설이며 소파를 이쪽에다 저 쪽에다 몇번 옮기고

 

결국 소파 사이 코너에 놓기로 하고 거기에 있던 사이드 테이블까지 뺐어요~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그 밑에 선물도 몇개 포장해서 놓았습니다~

 

조금은 작고, 소박한 저렴이 크리스마스 트리이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습니다~ 

 

 

아, 남편이 보라색과 은색 오나멘트를 고른 이유는

 

 남편이 어렸을때 집에서 늘 크리스마스 전통색의 빨강, 녹색, 하얀색으로 장식을 해서

 

한번 다르게 해보고 싶었대요.

 

오나멘트는 모두 99전 가게에서 산거에요 ~ 

 

 

다들 비슷하게 하시겠지만, 선물 포장하고 포장지는

 

요것 파랑 파 묶음이 고무줄로 씌어주면 깔끔해요.

 

파가 텃밭에 있지만 가끔 모자라서 사야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이 고무줄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아요~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박스는 정리정돈을 하고 다시 제 옷장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옷이 많지 않아 제 옷장안은 휑~합니다 ㅋㅋㅋ

 

 

저 한국말 너무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4학년도 못마치고 미국에 이민와서 한국사람들 많지 않은 곳에 살아서 한국말이 엉터리에요.

 

블로그 글 쓸때 늘 한영사전 열어놓고 쓰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제가 실수 많이해도 이해해주세요.

 

그래도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한국말이 많이 는거 같아서 좋아요.

 

Happy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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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4.12.02 09: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크리스마스 트리 이뻐요~!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잘 장식하셨어요. 저희도 인조나무로 장식해요. 사실 크리스마스 정신하고 생나무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죽이는 거하고는 좀 잘 안어울리잖아요. ㅋㅋㅋ

    Countrylane님, 한국말 아주 잘하세요. 제가 다 감동받았을 정도예요. 진짜루 아주 잘하세요. 저도 사실 한 10년간 한국어를 거의 쓰지 않다가 블로그 하면서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블로그 요거 정말 괜찮아요. 한국말 많이 느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도 지난 4년(벌써???)간 엄청 늘었어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2 14:47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들은 아주 예쁘고 근사하게 꾸미던데 저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심이 별로없고 남편이 알아서 하니까 화려하지 않아요. 제가 decorating을 좋아하는데 할러데이 데코는 잘못해요. 그래서 남편을 만난거 같습니다 ㅋㅋ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는 향이 좋지만 한달후에 버려야 되고 해서 인조로 쭉 써왔어요:)

      노라님도 10년동안 한국어를 거의 안쓰셨다면 힘드셨겠어요. 물론 저는 노라님 블르그를 읽으면서 한번도 못느낀거지만요 워낙 잘쓰시고 글재주도 좋으셔서요. 블로그가 힘들지만 한국말 배운다 생각하고 또 힘들게 쓰곤 합니다. 절대 쉽지 않아요 휴~
      Thank you for your encouragement! ^^

  • 2014.12.02 09:49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Clara 2014.12.02 14: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저희도 주말에 트리 장식했어요~ countrylane님댁 트리는 확실히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색도 정말 잘 어울려요~ 저흰 요 몇년간 생나무 사다가 하는데 요샌 제가 그냥 인조 나무 사자고 하고 있어요. 왠지 불쌍하기도 하고...그래서요.
    한국말 진짜 잘 하시는걸요?
    일찍 이민 온 분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만큼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3 02:32 신고 수정/삭제

      클라라님도 주말에 트리하셨군요! 혹시 보여주실건가요? 아이들과 재밌게 장식 하셨을거 같네요 ^^
      우아하다고요??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릴까 조금 망설였어요 화려하지 안아서요. 그런데 있는 그대로 용기내어 올려봤습니다. 생나무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더 나긴하죠 그런데 인조가 치우기도 편하네요 남편이 치우지만요 ㅋㅋ.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마다 너무 엉터리 같아서 창피한거에요.
      한국 grammar도 엉터리 같구요. 요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내년쯤엔 많이 늘수 있겠죠? ^^




  • 2014.12.02 19:00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3 02:18 신고 수정/삭제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글을 올릴때마다 창피하고 그랬거든요. 온라인이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무식해 보일까봐 그런게 조금 두려운가봐요. 그렇다고 영어가 완벽한것도 아니에요 ㅋㅋ 어정쩡한 나이에 이민을 와서 한국말도 잘 못하고 영어는 한국어보다 조금 더 자신있지만 그것도 그냥 그래서 제가 조금 바보가 된 기분이에요. 다른 1.5세들중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제가 "엉털이" 는 한영사전에 안찾아봐서 틀렸네요 ㅋㅋㅋ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건 고쳐야죠:)
      수정하겠습니다 ^^

  • 여행쟁이 김군 2014.12.02 23: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너무 오붓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너무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당~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3 02:25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다가오는게 놀라워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김군님은 지금 어디서 여행중이시겠죠?
      김군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

  • 드림 사랑 2014.12.03 04: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 삐딱냥이 2014.12.03 17: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야아! 트리당!!! 이뻐요. 보라색도 괜찮네요! 생각 안해봤었는데. 저희 집도 트리는 늘 남편 몫이에요. 히히

    아참, 그렇게 예전에 이민 오신건지 전혀 눈치 못챘어요. ^^ 내 나라 말이든 남의 나라 말이든 블로그 글이든 일하는 글이든 쓰는 일은 다 어려운거 같어요... 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4 04:23 신고 수정/삭제

      냥이님네도 남편이 크리스마스 트리 담당이시군요 ㅎㅎ 비아도 자상한 아빠가 있어서 좋겠어요 :)
      남편한테 얘기 해줄게요 예쁘다고 칭찬받았다고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글쓰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다만 저는 글재주도 없는데다 모르는 말이 많아 그럴때마다 한영사전에 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ㅠ
      콩글리쉬가 편한데 ㅋㅋ 그렇게 엉터리로 쓸수도 없고 제대로 할려고 노녁하는 중입니다 ^^

  • 『방쌤』 2014.12.04 12: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트리를 슬슬 만들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이틀 계속 미루고만 있네요ㅜㅠ

    충분히 잘 적으시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글 & 소식들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4 15:30 신고 수정/삭제

      방쌤님 대단하세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올리시나봐요? . 저는 남편이 아니었으면 안할거 같거든요 ㅋ. 일하시면서 여행, 산책다니시고 정말 부지런 하세요:)

      글보면 별거 없는데도 힘들게 쓴거랍니다 ㅋㅋ
      이러면서 배우는거죠 그죠? 감사합니다 ^^

                                                            

오늘은 미국 추수감사절날 Thanksgiving Day.

 

오늘은 원래 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 형제들과 가족이

 

모두 모일수 있는 날은 금요일이라서 가족모임은 금요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저녁은 저희 세식구만 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해마다 제가 하느라 힘들었으니 올해는 남편이 딸과 간단한 스테이크

 

저녁을 해줄거라며 저한텐 편히 쉬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과 딸에게 모든걸 맞기기로 하고 저는 집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성격이 워낙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쉬지는 못했네요. ^^  

 

 

이모든걸 다 준비한 남편과 딸래미:)

 

 

제가 딸에게 식탁에 장식할 꽃을 몇개 따오라고 했더니 장미 몇송이와 로즈마리까지 따와

 

꽃병에 아무렇게나 꽂고 저는 장미잎을 옆에 놓았어요.

 

테이블 세팅을 예쁘게 할줄은 모르지만 흉내는 내고 싶었어요~

 

 

남편이 만든 로즈마리까지 얹힌 스테이크.

 

사이드는 딸과 같이만든 매쉬 포테토, 옥수수, 그린빈 그리고 스터핑.

 

남편이 로즈마리까지 올렸네요 ㅋㅋ~

 

 

빨리 먹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가자!

 

(올해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 타겟에 갔습니다.

 

줄이 얼마나 길던지...ㅠ

 

6:00에 연다는데 저희는 5:55분에 도착.

 

오랫동안 줄스는게 싫어 늦게 갔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잠시 줄서있는동안 타겟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외칩니다: 오늘 깔려죽는 사람 없기! 뉴스에 나오지 않기! -.-

 

밖에서 5분 기다리니 드뎌 타겟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곤 들어가는데 5분밖에 안걸렸어요 :)

 

 

들어가서 한시간동안 쇼핑을 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어요.

 

쇼핑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들린 음식아일.

 

그런데 우리 카트를 몰고 가는 저 아가씨는 누구?!!

 

 

어머 우리 딸이구나.......

 

왜이렇게 빨리 크는지....ㅠ

 

매일 안고 다니던 그 갓난 애기가 이렇게 컷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타겟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모든옷이 40% 세일 했기 때문에 딸옷 몇개랑 조카들옷, 친구아이 옷,

 

리고 USB드라이브와 SD카드를 $80에 샀어요~

 

 

쇼핑도 다 했겠다 이제 디져트를 먹기로함~

 

남편과 딸이 낮에 만들어 놓은 버터모찌.

 

제가 좋아하는 디져트는 베이킹 좋아하는 남편과 딸이 가끔 해줍니다 

 

(티스토리 이웃님 애리조나 노라님이랑 비슷한 ㅎㅎ)~ 

 

버터모찌 레시피는:

 http://allrecipes.com/Recipe/Ono-Butter-Mochi/

 

 

 

추수감사절에 빠질수없는 펌킨파이는 타겟에서 사왔어요~

 

디져트를 맛있게 먹고, 산더미의 설거지가 나를 기다렸지만....

 

 

내가 감사해야 하는건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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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4.11.28 23: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 남편께서 너무나 깔끔하게 맛있게 음식을 준비해 주셨네요. 스테이크도 잘 구워졌고 plating도 아주 예뻐요. 저희는 막 척 얹어서 먹는데 약간 부끄~ ^^;; 정말 맛있었겠어요. 이제보니까 Countrylane님 남편께서도 음식을 아주 잘하세요. Countrylane님 복이 터지신 듯. 제가 남편님 음식 너무 좋아보인다고 했다고 "꼭" 전해주세요~~~ ^^ 아내를 위해 버터모찌도 따님과 함께 만들어 주시고.... (그런데 우리 아내들은 베이킹할 때마다 딴 일로 왜 그리 바쁠까요??? ㅋㅋㅋ) 남편분, two thumbs up!

    타겟에서 진짜 득템하고 오셨구나~ 점점 커가는, 그리고 이제 곧 엄마보다 더 큰 따님을 보고 있자면 든든한 마음 드시겠어요. 한편 쪼그만 아가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딸은 클 수록 엄마의 든든한 친구가 되는 것 같아요. 따님이 이쁘고 건강하게 그리고 반듯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Thanksgiving은 먹을 것도 많고, 가족도 함께 있고... 진짜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아요. 좋아좋아.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01:49 신고 수정/삭제

      (복원했어요!!! 저 이런거 배울때 기분 정말 좋거든요 ㅋㅋ
      저 노라님 포스트 보자마자 혼자 ㅋㅋㅋ 거렸거든요, 저희집이랑 비슷한 하루였구나 해서요, 물론 수요일이었지만요.)

      아이고 아무렇게나 먹으면 어때요, 노라님네는 고기랑 쌈이랑 없는게 없는 너무 맛있어 보이는 저녁이에요 그리고 맛이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 저희남편이 가끔 요리 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딸하고 베이킹하는거 보면 딸이 부럽고요 노라님 남편분도 그렇고 저희때 아빠들과는 다르잖아요. 부러워하면서 전 열심히 아이패드랑 놉니다ㅋ
      남편한테 얘기해줄게요. 남편 칭찬 해주면 아주 신이나서 맛있는거 많이 해줄거에요. 감사합니다!!

      노라님은 큰따님이 우리아이보다 더 큰언니라 아가씨로 변해 가는걸 더 느끼시겠어요. 그래도 노라님은 셋이 더 있잖아요 아주 귀여운 막내아이들:) 부럽습니다! 노라님네 땡스기빙 저녁도 올라오는데로 찾아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 2014.11.28 23:38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여행쟁이 김군 2014.11.29 0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 자상한 남편분이시군요!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꿈 꾸시구요
    댓글 방문 감사합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01:55 신고 수정/삭제

      김군님, 감사합니다.
      남편은 늘 저를 많이 도와줄려고 노력하는 좋은 아빠에요. 님도 좋은 꿈 꾸시구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Clara 2014.11.29 10: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정말 근사하게 차리셨네요~!! 심플+고상...요런 컨셉인거 같아요.
    진짜 딸래미는 다 키우셨네요~! 완전 아가씨 같아요~!!! *_*

    저희는 친한 동생 집에서 땡스기빙 디너 함께 하고..
    오늘은 저희 가족끼리 땡스기빙 처럼 차려 먹었어요..(그래서 배가 빵빵...)
    예전 같으면 절대 블프 그냥 안지나갔을텐데..
    소소하게 애들 옷..스타웁 하나 요정도만 인터넷으로 지르고 보냅니다..
    애들 좀 크면 아울렛 쇼핑 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나겠죠? 헤헤..
    그날을 기다립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13:18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상하다고 해주시니 기분 무지 좋아요:)
      딸은 정말 빨리 커가고 있어요. 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애기때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애가 하나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모든 엄마들이 그런건지 ㅎㅎㅎ

      클라라님네처럼 땡스기빙때 하루는 가족끼리, 또 하루는 친구들과 같이 보내면 참 재밌겠어요. 좋은 시간 보내셨을텐데, 사진도 올려주실건가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꿈도 못꿨을거에요. 글고 온라인으로 사는게 제일 편하죠 어짜피 똑같은 세일인데요 ㅋ
      클라라님네 아이들 클려면 얼마 안남았어요, 그리고 지금이 제일 좋을때에요^^

  • 내별meinstern 2014.11.29 14: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시골맘님의 남편분은 음식 솜씨가 있군요~ 지난 번 닭강정도 그렇고~^^
    허기야, 유튭에서 망치님의 요리를 좋아하시니 어쩜 당연하겠지요?^^
    제 남편은 완전 꽝 입니다. 지금까지 한 두번 해 봤으려나.....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9 14:49 신고 수정/삭제

      솜씨가 조금은 있는거 같아요 ㅋ
      아이가 어렸을땐 베이킹만 하더니 요즘엔 요리를 해보겠다고 요리까지 나섰습니다 저야 편해졌지만요 ㅎㅎ
      내별님 남편분은 분장도 잘하시고 아주 다정한 자상한 아빠시던데요.
      지금 남편한테 내별님의 칭찬 얘기해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 mnsng 2014.11.29 16: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버터모찌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노릇한게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여행 다녀오면서 운전중에 큐큐에게 귤좀 까주라.. 하니까 슥슥 까서 주는데 새삼 우리 딸이 이렇게 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아내를 위해 좀 신경 써야겠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30 02:26 신고 수정/삭제

      버터모찌는 남편이 두번째 만든건데 맛있어요. 링크 걸겠습니다:)

      MNSNG님도 느끼시죠 아이가 많이 커가는게요. 요즘 더 그런게 여아이들이 10살때부터 사춘기가 시작해서인지 그래서인거 같아요. 그래도 큐큐는 아빠 귤도 까주는 이쁜이 딸램 같아요^^

      님은 손재주가 좋아서 요리도 잘하실거 같아요. 여행을 갔다오신거 같았는데 그랬군요, 여행가족 구경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루 2014.11.29 20: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스테이크도 펌킨 파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아메리카노랑 먹고 싶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캘리포니아에는 1년 있었는데 타겟 보니까 그리워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30 02:25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저는 제가 만드는것만 빼곤 다맛있어요. 남편이 할줄아는 요리가 몇 안되지만 그 노력이 고맙네요. 아메리카노 좋죠, 저 지금 아침부터 폄킨파이랑 커피마시고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사셨군요, 가끔 생각 나시겠어요. 저는 한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특히 블로그 이웃님들 한국생활글을 보면 더 그리워요.

  • 『방쌤』 2014.11.30 07: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남편분도 역시나 솜씨와 센스가 만점이시네요
    블랙프라이데이...
    입구에서 "깔려죽는 사람 없기~" 라고 외친다니...
    뉴스에서 보던 장면도 떠오르고 은근 공포감 생기네요ㅡ.ㅡ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1 02:43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전에 한번씩 만들면서 실패하곤 다시는 요리 안한다고 하더니 다시 시작입니다 ㅎㅎ
      타겟 직원들이 계속 외치고 다니던데 농담 아닌 농담으로 들렸어요 ㅋㅋ 그래서인지 다들 아주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더라구요 ㅋ

  • 삐딱냥이 2014.11.30 13: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엄청 멋진 남편님을!!! 저 깔끔하기 그지없는 음식 세팅... @_@ 진짜 진짜 멋지세요!!!
    버터 모찌도 맛있어 보이고... 으아 으아~~~ 침넘어 가유~~~~

    아. 저도 월맛 말고 타겟으로 갈 껄 그랬나보네요. 으. 월맛은 정말 도때비 시장이 따로 없었어요 진짜 힘들었는데... 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01 02:49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한 티가 나긴 나요 저기 옥수수하고 그린빈은 캔으로 된거 샀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그마음이 고맙죠:)
      냥이님은 요리 잘하시는거 같은데 버터모찌 한번 만들어 보세요, 레시피 추천합니다.

      ㅋㅋ도깨비 시장이란 말은 정말 오랜만에 들었어요 정말 재밌는 말이에요 ㅋㅋㅋ 읽다가 넘어갈뻔했어요


                                                            

금요일 아침에 쿠폰 정리를 하다 발견한 Kohl's $10 off $10 coupon!

 

메일에 콜스 백화점 쿠폰이 자주 오긴 하지만 $10 off $10 쿠폰은 일년에 한번씩 오는거 같아요. 

 

$10 off $10 은 공짜!

 

그래도 그렇지 저는 미안해서 절때 $10 어치만 살수 없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듯 ㅋㅋ)

 

$20 은 넘길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콜스를 가봤어요 ^^ 

 

 

 

 

 

 

 

오랜만에 간 콜스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발견한 이 코트걸이!

 

처음엔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가격을 보니 $5.99! 아니 왜 이렇게 싼거야?

 

수상한 가격같았지만 자세히 보니 흠이 있었네요.

 

보면 왼쪽에서 두번째 hook이 떨어져 나간 생태. 그럼 그렇지....

 

그러곤 이걸 살까 말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사기로 했어요.

 

그후 백화점 안을 한시간 동안이나 돌고 $20을 채울려고 산 아이템은

 

세일하는 남편 면티와 딸 스웨터 그리고 흠있는 코트걸이. 총 $19.00 - $10 쿠폰 = 내가 쓴돈은 단돈 $9.00!! 

 

기분 완전 업~~~~~~~~~~~~~~~~~~~~~~~~~~~~~~~~~~~~~~~~ 

 

 

 

 

집에와서.....

 

득템한 아이템들을 보며 기분은 좋지만 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두고 사용하기 좀 그런데....

잠시 생각을.....

 

 

아~

나사만 풀면 hook 자리를 옮길수가 있겠구나 ~

 

 

 

짜잔! 

 

 

 

 Hook의 자리만 바꿔주었어요~

 

 

 

어디에 걸까 생각하다 결국 현관에 걸기로 했어요~

 

 

 

현관은 깨끗하게 그냥 둘려고 했는데....

 

파격 세일의 유혹을 못참은 결과~

 

 

 

이건 필요도 없고 이런데다 옷 거는것도 싫어하지만

 

손님들이 오면 손님들 옷을 걸수 있을거야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괜찮은건지...

 

 

 

밖에서 집 문을 열고 봤을때.....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저는 백프로 맘에 들진 않지만 남편과 아이는 예쁘다네요.

 

그럼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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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ra 2014.11.25 03: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우...집안 분위기(전에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볼때)랑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게다가 아이디어도!! 좋아요~!
    저기 훅이 온전했다면 두꺼운 코트는 잘 안걸렸을꺼예요...그러니 하나 없는게 더 나을지도~!

    전 뉴욕에 살때,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Kohl's가 있었는데..그때 개미지옥처럼...반복되는 쿠폰, 콜스캐쉬 때문에 엄청 빠져들었었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게 뭐라고....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5 06:05 신고 수정/삭제

      클라라님, 저 콜스 스펠링 님이쓴거 보고 알았어요 ㅋㅋㅋㅋ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와, 제 남편이 클라라님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하나가 없어서 코트 걸수있겠다고요 ㅋ

      매일 날라오는 콜스 쿠폰 ㅋㅋ 그리고 콜스는 요즘 시골 어디를 가도 있더라구요. 새로운 동네를 보면 마켓 다음으로 생기는게 콜스 같아요ㅋㅋ. 저도 예전엔 쿠폰보고 훅해서 자주 갔었는데 이젠 $10 오프 $10 올때만 가요 ㅎㅎ

  • The 노라 2014.11.25 08: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아~ 진짜 흠이 있던 제품인지 아무도 모르겠어요. 감쪽같아요.
    Countrylane님은 정말 손재주가 좋이시네요. 색도 벽하고 딱 맞구요.
    진짜 좀 무거운 코트 걸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뻐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5 16:43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에 한참 봤어요 흠이 있는지도 모르고요, 물론 제 눈이 나쁘기도 하지만요 ㅋ

      손재주요?! 저는 다른 재주보다 그냥 이 컴맹을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그래도 천천히 하다 보면 늘겠죠? ^^

  • 『방쌤』 2014.11.25 09: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쁜데요~~
    눈썰미도 센스도 넘치시는듯~ㅎ
    저는 아무리 쇼핑을 하고 돌아다녀도
    저런 아이들은 전혀 발견 못하거든요ㅋ
    문이랑 벽 색이랑도 잘 어울리네요
    님 좀 짱인듯!!!^^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5 16:49 신고 수정/삭제

      문색까지본 방쌤님도 눈썰미가 장난 아니신데요?!?
      제가 깔끔한걸 좋아해서 조금은 망설였는데 지금은 잘 산거 같기도 해요. 늘 칭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삐딱냥이 2014.11.26 23: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축! 득템!!!

    저 옛날에는 10$ 오프 쿠폰이 집으로 날아왔어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거요.
    근데 제 이름으로는 회원 가입을 안했더니 요즘은 안주네요. (웅? 당연한거???)
    덕분에 안가요~~~ ^^;;;;;; 다행인건가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7 14:48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요거 손좀 봐주니까 괜찮죠? ㅋㅋ
      원래 안가는게 최고 가봐짜 돈만쓰고 ㅋ
      그래도 블랙 프라이데이 때는 어디라도 가봐야 될거 같은 분위기 ㅎㅎ
      저희는 타겟 한번 가볼려구요. 냥이님도 블랙 프라이데이때 득템 하시면 올려주세요!! ^^

  • The 노라 2014.11.28 01: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Happy Thanksgiving!!!
    Countrylane님께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멋진 Thanksgiving 되시어요! :)
    제가 어제 장보고 왔더니 좀 피곤해서 저녁먹고 계속 잤거든요. (대단한 장보기 한 것은 절대 아님. ㅋㅋㅋ) 그래서 지금에야 인사드리네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세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8 15:29 신고 수정/삭제

      근사한 땡스기빙 저녁을 준비할 장을 보신거죠? ㅎㅎ
      궁금합니다 ㅋㅋ
      잘하셨어요 피곤하면 충분히 쉬어야 됩니다:)
      노라님도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요즘 캘리포니아도 많이 쌀쌀해져 목도리를 만들면 어떨까 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

 

 

제가 몇달 전에 플리마트에서 자투리 천을 파시는 아주머니를 발견했어요.

 

아주머니는 아이들 옷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하시는데

 

거기서 남은 자투리 천을 갔고와 파시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자투리가 가정집에서 나오는 그런 작은게 아니라 기본 1/2 야드 ~3 야드 정도 되는 크기에요. 

 

천이 아이들 옷 공장에서 나온것이라 나중에 아이 옷이라도 만들까 해서 여러개를 샀어요.

 

 아주머니의 천값은 1/2 야드 3개에 $1.00 이었고 좀 큰것들은 2개에 $1.00! 정말 착한 가격에 자투리 천 10개를 샀어요. 

 

 

 

 

 

[천은 jersey knits 또는 그냥 knits 라고 조앤이나 하비라비 같은 가게에 다양한 무늬로

 

1 야드에$6.99 - 40% 쿠폰= $4.19 = 목도리 두개 값]

 

저는 제 딸 목도리를 만들었지만 어른용도 똑같이 만들면 됩니다.

 

 

 

 

목도리 만들기: 가위로 잘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Jersey knit 천은 끝에 바느질이나 오바록을 안해줘도

 

실이 잘 풀어지거나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 

 

 

 

 

원하는 너비로 자르고 끝 부분도 깔끔하게 잘라주었어요~ 

 

 

 

잘라보니 약간 답답해 보이는듯......

 

 

그래서 끝을 프린지 스타일로 잘랐어요. 더 길고 가늘게 잘랐어도 되었을듯요~

 

 

 

 

이것도 길이는 안자르고, 너비는 줄무늬를 따라 16"로 자르고

 

끝만 깔끔하게 잘라줄 거에요~ 

 

다 똑같이 가위로 잘라주기만 해서 완성된 다른 목도리도 보여 드릴게요.

 

이건 트위드 프린트 목도리~

 

 

 

이건 아이보리와 민트 그린색 줄무늬 목도리~

 

 

 

목도리는 4개를 만든 후 아주머니한테서 산 다른 천으로

 

간단한 아이 튜닉 셔츠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천이 정~말 부드러워요!!

 

 

패턴은 그냥 아이의 셔츠를 쓰기로 했어요.

 

 셔츠 모양을 돌아가면서 1" 더해 (바느질로 박을 1/2" +  세탁후 줄수 있어 1/2") 잘라주었어요~

 

 

줄무늬가 앞이고 윗사진의 회색이 뒷면이에요~

 

 

 

튜닉 셔츠의 목라인엔 뜨게질 레이스를 달아줬어요.

 

정말 간단하죠?

 

 

 

딸은 학교 끝나고 오자마자 엄마가 만든 옷도 입어보고 목도리도 매봅니다~

 

 

 

딸 사진을 매번 요기서, 똑같은 자리에서 찍게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문이 차고로

 

 들어가는 문이예요.

 

 제가 아침마다 아이가 학교 가기전에 여기서 사진을 찍어줘서

 

이젠 저도 딸도 익숙한 곳이에요~

 

 

 

딸아, 다른 포즈도 좀 해봐~

 

엄마가 만든 엉털이 옷을 가끔 입어야 되지만 그래도 매번 좋다고 입는 딸 :)

 

 

 

 

뭘 한것도 없이 금~방 대~충 만들어진..

 

 

 

너무 너무 쉬운 목도리 4개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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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4.11.20 08: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님이 금방 멋쟁이가 되었네요~! 포즈도 남다른 것이 모델같아요. ^^
    요즘 많이 쌀쌀해졌는데 엄마의 정성으로 패셔니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브라보!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0 15:44 신고 수정/삭제

      브라보까지요??!! 감사합니다~ :)
      노라님네 피닉스랑 제가 사는 이곳이랑 날씨가 지금 비슷한거 같아요. 그쪽도 많이 쌀쌀 해졌다고 노라님 포스트에서 봤는데 온도가 거의 똑같았어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이번건 저도 맘에 드네요.
      예전엔 사진 찍자고 하면 잘도 찍었는데 이젠 아이가 쑥쓰럽다고 포즈는 몇개하고 안한데요. 이제 슬슬 사춘기가 오는건가요? ㅋㅋ ^^

  • mnsng 2014.11.20 08: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우, 박스안에 쌓여있던 천쪼가리들이 이렇게 고급스런 작품으로 탄생했네요. 만드는 재주도 대단하시지만 보는 눈이 탁월하신거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0 15:49 신고 수정/삭제

      천이 얼마나 많던지, 사진에 안나온 다른데도 더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거 뒤지는데 하루 종일 걸릴거 같아 몇개만 집은거에요 ㅋ
      만든것도 없이 자르기만 해서 재주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거 같아요 ㅎㅎ 중요한건 아이가 좋아했어요.
      목도리가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칭찬까지 받고 기분 아주 좋아요
      좋아~~~
      감사합니다^^

  • 삐딱냥이 2014.11.20 12: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 이... 이거슨 신세계!!
    근데 정말 보통 눈썰미가 아니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0 15:59 신고 수정/삭제

      제가 뜨게질로 예쁘게 떠서 목도리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뜨게질을 할줄 몰라서 그냥 이렇게 만든거에요 ㅎㅎ 뜨게질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어려워 보이던데, 언젠가 꼭 배우고 싶어요. 갑자기 딴소리를 많이했네요ㅋㅋ
      아~ 오늘 칭찬 너무 많이 받아서 잠도 안오겠는걸요! 감사합니다 ^^

  • 『방쌤』 2014.11.21 14: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뚝딱뚝딱 하니까
    이쁜 옷이랑 목도리가 완성되네요~
    능력자십니다!!!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1 15:26 신고 수정/삭제

      저도 요것들은 만족합니다, 헌데 멀리서 봐야 한다는 ㅋㅋ
      제가 만든건 조금 멀리서 봐야 예뻐요 ㅋ
      방쌤님의 사진 찍는 능력과 바꾸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내별meinstern 2014.11.21 16: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딸 아이가 제 딸 보다는 좀 더 큰 아이 같으네요~^^
    얼굴은 볼 수 없지만, 왠지 이미지가 비슷 할 듯 하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2 03:33 신고 수정/삭제

      네 5학년이에요. 올해부터 갑자기 불쑥 크는거 같아요, 먹는거는 또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몰라요 ㅋㅋ
      내별님 따님은 예쁘기도 하지만 누나라서 그런지 2학년인데도 많이 의젓해 보여요 ㅎㅎ ^^

  • 드림 사랑 2014.11.21 18: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탐나요 선물용 으로

  • Clara 2014.11.22 00: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저지 천이.. 올이 잘 풀리지 않고..자르면 끝부분이 돌돌 말리니까..요런 것도 가능하네요~!!
    잘 만드셨어요~!!!
    그리고 옷도 어쩜!!!
    저는 그냥 보통 재봉틀이 있는데 요런 저지 박으면 잘 안밀리고..씹히거나 하더라구요...
    오버록 재봉틀이 있으신가요? 아님...뭔가 유용한 방법이????

    저는 넥워머 뜬다고 실이랑 줄바늘 사다 놓고..
    코잡고 나서 넥워머 사이즈에 비해 줄바늘을 느무~~ 긴걸 산걸 알고는 거기서 멈춤! 중입니다.
    전 긴게 좋은 줄 알았어용...ㅋㅋㅋ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2 03:52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지 천이라고 하나요? 제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모르는게 많아요. 하나 배웠습니다 ㅎㅎ
      옷은 그냥 베이직 세팅해놓고 박았구요, 면을 박을때보단 약간 더 천천히 안밀리게 박았어요. 제 미싱이 저렴이 브라더꺼라 아주 베이직만 하고 있어요, 오바록미싱은 예전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귀찬아서 쉬운방식으로만 엉털이로 만드는거죠 ㅋㅋ
      딸한테는 오바록 안된 옷의 끝이 약간 해지거나 풀어지면 그것도 나름 유행이라고 말해주면 그대로 믿습니다 ㅋ
      클라라님은 뜨게질도 하시나요? 바느질 솜씨도 아주 좋으시던데 뜨게질도 잘하실거 같아요. 뜨게질 할줄 모르는 저한텐 코잡고 이런말이 foreign language에요 ㅋㅋ
      넥워머 다시 시작하시고 완성되면 보여주세요, 예쁠거 같아요 ^^

                                                            

나는 쇼핑몰은 가기 싫어하지만 철물점(홈디포 또는 로우스)은 너무 사랑하는 사람. 

 

거기 가면 늘 신기한것들을 구경할수 있어서 나만의 놀이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 "비정상" 같아요.

 

어제도 홈디포를 가서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가 수도 배관과

 

나사가 있는 곳에서 갑자기 목걸이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오분도 안걸리는 목걸이 만들기 보여드릴게요^^ 

 

 

어제 홈디포 철물점에서~

 

이것저것 예쁜게 많아 신나게 구경하고 있는데 남편은 지루해하며 딸과 장난치고 있었죠.

 

남편은 홈디포를 너무 싫어해서 어떤날은 나갈때 저한테 아예

 

 "NO HOME DEPOT TODAY!" 라고 말합니다 ㅋㅋ  ~ 

 

여긴 수도 배수관에 쓰이는 파이프 같은 뭐가 많은곳...

 

요기저기 다니면서 몇가지를 발견했어요~

 

목걸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때 생각난 면 코드예요.

 

하비라비에서 쿠폰을 이용해 $2.50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코드도 다양한 두깨가 있는데 제가 고른것은 1.5mm, 25야드 짜리.

 

이걸로 목걸이를 몇개를 만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건 수도 배관 아일에서 발견한건데 보자마자 브라스 색도 맘에들고 크기도 좋아 집어왔습니다.

 

남편은 이걸 왜 사냐고 물어보는데 가격이 $2.00 정도 밖에 안해 그냥 그려려니 하는듯 보였어요.

 

홈디포는 나 혼자 다녀야 되는데 또 델고 왔어!!!!

 

 

자, 이제 만들겁니다~

 

중간이 뻥뚤려있어 코드를 중간으로 넣고 제가 원하는 길이를 짤라 끝을 묶기만 할거에요~

 

 

 

내가 좋아하는 티셔츠(시골 아줌마는 매일 편한 티만 입음) 에 대보고 어울리는지 봅니다.

 

나름 괜찮은듯요~ 

다음은 작은 너트 3개를 코드에 넣어 만들었습니다. 

 

이 작은 너트는 (1cm diameter) 하나에 $0.20 정도 한거 같아요.

 

옆에 시리얼 번호도 찍혀있는데 제눈엔 이것도 예쁘네요~

코드를 두꺼운걸로 만든다면 남성용으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얘도 괜찮죠?

 

코드도 많이 남았겠다, 뭐 또 만들게 있는지 제 서랍을 뒤져보니

 

예전 야드 세일에서 $0.25에 산 펜던트가 보여 이것도 코드에 넣어 만들었어요.

 

그래서 만든 목걸이 삼총사.

 

 만드는 시간 5분, 사진 찍는 시간 10분, 오늘 아침에 15분 걸려서 만들었어요~

딸 생일때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크래프트를 몇가지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트 & 볼트 코드 목걸이 만들기 어떨까요?   

 

 

학교 끝나면 애한테 물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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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sng 2014.11.18 09: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홈디포는 저의 놀이터죠. 일단 들어가면 기본이 3-40분.. 재료들이 아이디어를 주는 그런 곳이죠. 가끔 허황되게 유럽가서 살면 어떨까? 몽상하다가도, 아 홈디포가 없겠구나..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8 13:47 신고 수정/삭제

      저도 들어가면 기본 30분이에요. 더군다나 거기 가드닝 까지 가면 더 걸리구요. 그리고 아저씨들 사이에서 저는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고 남편은 애랑 구석에서 기다고 있는... ㅋ
      유럽 좋죠....티스토리 이웃님들만 봐도 한번 살아보고 싶은. 홈디포 비스무리는 있겠죠? ^^

  • The 노라 2014.11.18 10: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간단하지만 참 이뻐요~.
    홈디포에서 산 재료들로 목걸이를 만드시다니 아이디어 굳입니다! 흰색 티에 목걸이가 아주 잘 어울리구요.이러다가 동네 제일 멋쟁이 되시는 거 아닌가 몰라~ ^^
    이런 비슷한 목걸이를 타겟이나 월마트에서도 본 것 같은데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쓰사삭 만드셨어요. 진짜 재밌게 사시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8 13:54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제가 너무 쇼핑도 안해서 센스가 많이 떨어지는데요ㅋ
      글고 이게 조금 유치 할수도 있는데 저야 뭐 이 시골에서 사람들 신경 쓸일도 없으니까 그냥 한번 만들어봤어요 ㅎ 밖에 나가서 제 텃밭 아이들 한테나 자랑해야 겠어요ㅋ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방쌤』 2014.11.18 16: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짜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세상 하나밖에 없는거라
    더 값지게 사용 가능할것 같아요^^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9 02:40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 조금 웃긴거 같아요 그래도 뭐라 할 사람 없는 시골이라서요 ㅋㅋ
      내일 나갈때 한번 해볼려구요 ^^

  • Clara 2014.11.19 05: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 저 제목만 보고...
    엇!!!! 체인을 사셨나?? 했네요...(저 너무 앞서 나간것 같;;;; ㅋㅋㅋ)
    그럼 너무 터프해보였겠어요..ㅋㅋ

    아우..예상과는 전혀다른 엄청 얌전하고 단정한 목걸이 만드셨네요..
    이뻐욧~!!! *_*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9 15:09 신고 수정/삭제

      생각해 보니 그런 생각도 들거 같아요 ㅋㅋ
      다음에 가면 체인도 보고 와야겠어요 ㅋ
      재미로 만들어 봤습니다만, 그래도 예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KwangJae 2014.11.19 09: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도깨비 망치라도 가지고 계신듯이 뚝!딱! 만드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티셔츠 들과 잘 어울리네요. 아이디어도 굿! 저는 손이 발과 같아서 손재주가 너무 없어서, 이런 포스팅을 볼때 마다 부럽습니다.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도 왜 이상하게 되는걸까요?...-_-;;;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9 15:11 신고 수정/삭제

      너무 쉬운거라 뚝딱 할것도 없었어요, 손재주도 많이 없어 쉽고 빠른거만 할줄알고요 ㅎ 그래도 이웃님들 칭찬좀 받으니 기분은 무지 좋아요 감사합니다^^

  • 삐딱냥이 2014.11.20 01: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디어가 우왕!!! 완전 좋으십니다~~ 글고 느~~~무 이뻐요!!! 집에 목걸이 줄이 있는데 따라해볼까 약 1초간 고민하다 접었습니다요.

    저도 홈디포 좋아하긴 하는데, 아직 그만~큼은 아니에요. ^^;;; 말씀드렸잖아요... 손이 아니고 앞발인지라... 그냥 goodwill 이나 homegoods / tjmaxx / marshall 을 뒤져서 대박상품을 건지는게 더 빠르다구요. 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0 01:59 신고 수정/삭제

      로그인 하자마자 기분 업~하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그냥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제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 그냥 그래 보이는거 같아요 ㅋㅋㅋ
      마샬, 티제이, 홈굿즈 좋죠! 삐딱냥이님 앞발(아직도 이말이 너무 재밌어요) 아니세요, 센스 완전 좋으시구요! 저는 요즘 저처럼 중고를 사랑해주시는 이웃님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워요 ^^

                                                            

 어제 학교 끝나고 딸을 친구집에 데려다주고 친구집 커뮤니티 안에 있는

 

 호수 공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은 몇장 찍었어요.

 

 이공원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공원이라 친구네 놀러 갈때만 들어 올수있는데

 

 볼때마다 너무 예쁘고 시골이라 집값도 싸서 너무 맘에 듭니다.  

 

호수가로 집을 쫘~악 지어놨는데 사진은 안 찍었지만

 

 매일 일어나 이 호수를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딸이 대학갈때 쫓아갈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꼈어요.

 

딸 대학가면 여기서 은퇴 하는걸로....

 

정말 깨끗한 공원길엔 중학생들처럼 보이는 3명의 남학생들이

 

낚시를 하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이들 모습에 저희 형제 어렸을때 생각이 나더군요....

 

 

갈대를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너무 평화로운 오후..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너무 빨리 도망가는 오리....

 

내가 방해해서 미안하다...

 

집에 갈때 다시 건너야 하는 저 다리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잠시 쉬다 다시 일어나 집에 가서 저녁을 준비하고, 딸을 데릴러 갔어요.

 

딸 친구가 저보고 옆집으로 이사오면 안되냐고 묻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

 

 

수요일에 딸이 2박3일로 5학년 캠프에 갑니다.

 

캠프가면 한국음식을 못먹을거라서 가기전에 한국음식을 많이 먹고 가고 싶다네요.

 

뭐가 제일 먹고 싶은데? 물었더니 "오뎅국이요!" 하네요.

 

아침에 오뎅국을 끓여놨더니 일어나자 마자 아침으로 먹었어요. 

 

아침을 먹으면서 딸이 저한테 묻는말, "엄마 나 캠프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뭐 할꺼야?"  

 

"엄마는 블로그 공부 할거야"

 

이제 하나 하나 알아가는, 링크 거는것도 처음으로 해본 답답한 컴맹 초보 블로거는 공부를 좀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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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4.11.12 07: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피닉스 주변도시도 보면 커뮤너티 공원을 참 잘 해놨더라구요. Gated community라서 주민들만 쓸 수 있으니까 관리를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Countrylane님 사시는 곳이 캘리포니아 동부쪽인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사막지역? 공원 뒤로 보이는 언덕들이 꼭 피닉스 언덕처럼 민둥성이예요. 너무나 친근한 느낌~! ^^ 한적하고 아름다운 호숫가와 주택가. 정말 좋아요.

    따님이 캠프에 가는군요. 저도 오뎅국 먹어본지가 꽤 되었는데 사진보니까 막 먹고 싶어요. ㅎㅎㅎ 따님이 캠프에서 멋진 추억 남겼으면 합니다. 그 시간에 Countrylane님은 블로그의 master가 되가시구요. 근데 티스토리는 처음 시작할때 배워야할게 참 많더라구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2 14:23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맞아요 사막쪽, 캘리 동부요. 저도 노라님 사진보면 친근한 느낌 듭니다 제가 사는 이곳이랑 비슷해보여서요 ㅎㅎ. 제가 워낙 시골을 좋아하다 보니 정말 나중에 이동네에서 은퇴하고 싶어요, 집은 그 호숫가에 하나 사서요 저의 꿈입니다 :)

      딸이 이제 컷다고 캠프까지 가는데 님 말대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재밌게 보내고 오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동안 블로그 마스터요?? ㅋㅋ 제가 흙만 만질줄 알지 컴터는 꽝이거든요 ㅋㅋ 옆에 이웃 링크 거는것도 남들 하는거 보고 한거고 그래요 저 정말 심해요 ㅠ. 아무리 재미로 하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아야 할텐데 말이에요ㅋ
      암튼 이번 기회에 하나라도 더 배우면 그게 어디야 하고 있어요^^

  • 『방쌤』 2014.11.12 15: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동네가 참 이쁘네요~
    마을 주민들만 들어갈 수 있는것도 신기하구요~ㅎ
    따님이 캠프 떠난 동안
    블록 관리 스킬도 완전 대박
    발전하시길 바랄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09 신고 수정/삭제

      그러면 좋을려만 아마 쬐끔 하다 말고 이웃님들 블로그에 놀러다닐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 화사한 2014.11.12 20: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는 캠핑가고 엄마는 공부하고..

    블로그 공부할것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하나 하나 조금조금씩 하시면 되지요.

    날마다 이렇게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시길..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15 신고 수정/삭제

      화사한님 제가 집중력이 그닥 좋지 않아서 한시간 이상 못해요 ㅋ
      컴맹인 저한텐 이 블로그가 큰 벽이에요. 님 말대로 하나 하나 조금씩 해야 될거 같아요 ㅎㅎ
      화사한님을 포함해서 블로그 예쁘게 꾸미신 이웃님들 부럽습니다 ^^

  • 삐딱냥이 2014.11.13 01: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동네 예뻐요...

    저희 동네도 호숫가는 예쁘긴 한데... 예쁘기만 해요. 이름을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큰 개 만큼 커다란 캐나다 기러기라나 뭐라더나 하여간 그 빽빽거리면서 날아다니는 큰 철새가 사시사철 상주를 하거든요. 그 큰 녀석들이 큰 개의 응가만큼 커다란 초록색 덩어리를 방출하고 다녀서... 아... 으... ㅡ,.ㅡ;;; 그거 보고 전 호숫가 집의 꿈은 접었어요. 게다가 아주 가끔 있는 홍수경보에... 호숫가 근처 집은 그래서 또 지하실도 없다는거 아니에요. 아으~~~

    흠;;; 근데;;; 앗흥... 구경왔다가 이상한 소리만...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3 03:19 신고 수정/삭제

      넹??? 큰 개만한 기러기요? 꿈만 압섰네요..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어요..그런 생각 까진 못했네요 ㅋ 홍수에, 특히 초록색 응가 .......오~ 노~~
      정보 감사합니다 ^^



  • Clara 2014.11.13 23: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저도 삐딱냥이님 같은 그런거 떠올리고 있었는데...ㅋㅋㅋ
    근데 캘리 호숫가는 또 다른 애들이 사는거 아닌감요?
    좀 작은 애들이면 봐줄만 할거 같아요~

    저 어묵 맛있겠어요~!
    저렇게 꼬치에 끼워 먹어야 제맛이죠..암~ 암~!!
    전 저기에다가 와사비 간장 콕 찍어 먹고 싶어용~!!!!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4 00:24 신고 수정/삭제

      제가 약간 낭만적인(?) 여자라 혼자 꿈만 압섰는데 삐딱냥이님 글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 제 꿈을 접진 못했지만 자세히 알아봐야겠는걸요 ㅋ
      뭐 그날 본 오리들은 작았지만 다른데서 migrate 해서 오는건 아닌지 ㅋㅋ
      오뎅은 와사비에 콕 찍어 먹었종 당근히ㅎㅎㅎ^^

  • 2014.12.23 16:3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2.24 02:27 신고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저는 님보다 쬐끔 더 많아요 ㅎㅎㅎ
      미국에 10살때/ 4학년때 이민왔어요. 그래서 한국어가 힘들고 영어도 완벽하지 못해요. 블로그 글 쓰는것도 힘들고 처음에 창피했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씁니다. 누가 흉보면 보라고 생각하면서요 ㅋ

                                                            

중고가게에서 산 작은 액자를 리폼하고 남은 페인트로

 

같은 중고가게에서 산 나무 프레임을 리폼했어요^^

 

 

 

 

중고가게에서 며칠전에 $.45 산 나무 프레임이에요.

 

 원래 액자였던 프레임인데 유리는 없고 프레임만 남은 상태로 파는걸 샀습니다. 

 

사놓고 뭘로 리폼할까 생각하다가...............................

 

딸이 10살 큰언니(?)로 커가면서 핑크만 좋아했던 아이가 이젠 총록색도 예쁘다네요.

 

그래서 아이방에 어울릴 메모보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메모보드는 나무 프레임과, 나무 빨래집개, 그리고 와이어로 빈티지 스타일로 만들거에요.   

 

페인트를 칠하기전 깨끗이 닦고 말리세요~

 

 

액자를 리폼하고 남은 총록색 페인트~ 

 

 

페인트를 한겹만 칠했는데 프레임 라인이 살아나네요~  

 

 

 

페인트를 중간에 말려가며 총 두번 칠했어요~

 

 

프레임이 말리는 동안 집에있는 나무 빨래집게를 꺼내 페인트 칠했어요.  

 

빨래집개는 99전 가게에서 산겁니다~ 

 

빨래집개도 빈티지 스타일로 칠했어요~

 

 

겉만 칠하고 나무 젓가락에 말리는 중~

 

 

 

다 말린 프레임은 사포질 해줬어요~

 

 

거친 샌드 페이퍼로 했습니다.

 

밑에 금색이 슬슬 보이는 정도만 해줬어요~

 

 

이 와이어에 메모가 걸릴거에요.

 

와이어는 커튼을 달고 남은 아이키아 커튼 와이어. 

 

딱 요만큼 남은걸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어요 :)  

 

 

플라이어로 원하는 길이의 와이어 2개를 잘랐어요~

 

 

스테이플 건으로 양쪽을 박았습니다~

 

 

스테이플이 잘 안박아졌다고 생각하면 망치로 조금 두둘겨 주면 됩니다~

 

 

프레임에 2 줄을 박아줬어요~

 

 

완성된 메모보드!

 

 

모던 와이어와 오래된 프레임이 만나니.....

 

 

예쁘다 ^^

 

메모도 정리를 해야 예쁘지요.

 

그래서 딸의 크래프트 종이 박스를 뒤지니 예쁜 스크랩북 용지가 많이 보이네요~

 

 

 

요기서 몇개를 잘라 메모종이로 쓸거에요~

 

 

 

 

 

메모지엔 딸의 친구들 사진과  친구가 보내준 엽서를 붙일거에요~

 

 

 

 

 

같은색으로 리폼한 액자랑 짝꿍이된 빈티지 스타일 메모보드~

 

 

 

 

갑자기 하는..

 

뜬금없는 자랑 ㅋㅋ......

 

저렴이 중고 가구로 꾸민 딸 방~

 

책상은 딸 크래프트 테이블인데 야드세일에서 유리포함 $10.00,

 

의자는 굿윌에서 $5.00,

 

다음사진에 보이는 아이키아 빌리 (Ikea Billy) 책장은 Ikea "As Is" 에서 $20.00,

 

Ikea Ekarp base Ikea Hemsta shade 램프도 Ikea "As Is" 에서 $5.00,

 

침대 프레임은 딸보다 어린 조카가 쓰던거 물려받은 아이키아 침대.  

 

 

 

산더미였던 책상을 엄마가 싹쓸어 닦고 치워 주니 다시 어지르는 딸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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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한 2014.11.08 05: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솜씨좋은 엄마를 둔 딸이 부럽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8 06:22 신고 수정/삭제

      화사한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거 조금 저거 조금씩만 할줄아는, 하지만 제대로 할줄 아느건 하나도 없는 그런 사람이에요ㅋ

      딸은 보고 좋아했습니다. 이제 커가니 취향도 바뀌네요 ㅎ 당연한거지만요.. 요즘 아이를 보면 제가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그래요...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The 노라 2014.11.08 14: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리폼 정말 멋지게 잘하셨네요. 그리고 정말 알뜰하세요.
    따님 방이 엄마의 알뜰함과 정성으로 너무 멋지게 되었어요.
    자랑 막 하실만 해요. Two Thumbs Up!!!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8 15:30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정말 알뜰한 사람들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멋지다고 얘기 해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워낙 중고가게를 좋아해서 자주가면 알뜰하지도 안은거에요. 호더가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가고 가네요 ㅋ ^^

  • mnsng 2014.11.10 12: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샌딩 실력이 아주 좋으시네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적당히 낡은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1 02:15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냥 막하는 실력인데.. ㅋㅋ 너무 낡으것처럼 하기 싫었는데 아시네요...님 테이블 보고 깜짝 놀랐어요 @@ 포터리 반에 디스플레이 된거 같아요. ^^

  • Clara 2014.11.11 01: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쩜 저렇게 책상이 깔끔한가요?
    저희 두 남매들은 완전 Chaos 그 자체인데...
    조금 크면 나아질라나요? (왠지 희망이 생기지 않는 이 느낌은 뭐죠? ㅋㅋㅋ)

    진짜 멋지게 잘 만드신데다가...액자랑 완전 잘어울려용!!!!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1 02:21 신고 수정/삭제

      사진 찍을려고 싹 치운거죠 것도 제가요 저희 애는 돌아다니면서 어질러요 ㅋㅋ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을려고 집도 치우게 되네요 ㅎ
      감사합니다 ^^

  • 맥가이버™ 2014.11.11 23:5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요런 센스는 어디서 파나요~~~ ^^ 저도 사고 싶어요!!!!

  • 삐딱냥이 2014.11.13 01:2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왕~~~ 완전 능력자!!!!!

  • 한송이 2014.11.14 07: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알뜰살뜰하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4 13:58 신고 수정/삭제

      알뜰살뜰이란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말이 참 예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검소씨 2015.09.24 06: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엄마가 이렇게 예쁘게 방을 꾸며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4형제로 자라서 제 방을 가져보는게 어려서는 소원이었거든요. 그런데, 다 자라고 나서 막상 내 방을 가져도 생각대로 꾸미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29 03:52 신고 수정/삭제

      마음 같아선 예쁜 가구 세트로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그런게 다 낭비같고..그래서 그냥 미스 매치로 꾸민건데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검소씨님은 4형제시군요, 저는 삼형제에요 ㅎㅎ
      저도 그마음 알지요, 그리고 지금 저는 하나를 키우면서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삼남매를 키우셨을까 하면서 엄마가 너무 대단하고 자꾸 죄송스러운 생각만 들어요 ㅠ
      저는 하나를 키우는데도 힘든데 말이에요 ㅋㅋ

                                                            

중고가게를 들락 날락하다 어느새 저희 집엔 다양한 액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가지각색의 액자들이 정신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시작한 저의 액자 리폼을 소개할게요.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색도 달랐던 아래의 액자들은 제가 저희집에

 

어울리는 회갈색으로 페인트를 칠한 후에 사포질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Before 사진은 없지만 정말 가지각색이었답니다.

 

이 액자들이 같은색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가시죠 ^^

 

 

요건 며칠전 중고가게에서 $0.98 에 산 오래된 액자에요~

 

페인트는 예전에 홈디포 (Home Depot)에서 $1.00에 사 놓은 샘플 페인트....

 

요즘 딸이 청록색(turquoise)을 좋아하는거 같아 그색이 나올때까지 컬러를 믹스했어요.

 

 

 

딸이 먹은 푸딩의 통을 버리지 않고 모아페인트 할때도 쓰고 여러가지로 재활용 합니다.

 

여러번 믹스 한 후 제가 원하는 색이 나놨어요~

 

 

페인트 칠하기 전에 액자의 유리와 뒷 커버를 빼고 액자를 깨끗이 씻고 말립니다~

 

 

이렇게 앤틱 액자는 변해갑니다~ 

 

페인트를 2번 칠한 액자~

 

 

리폼된 액자에 딸이 좋아할 스크랩북 용지를 잘라 넣었어요.

 

 

액자 리폼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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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ra 2014.11.07 23: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진짜 예쁘네요~!
    저는 페인트칠은 엄두가 안나서 이런 시도는 못해봤는데...
    진짜 색도 딱! 잘 어울리네요~!

    (삐딱냥이님 블로그에서 댓글링크 타고 방문합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8 02:10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아이가 학교가고 집에 있는 동안 심심하지 안을려고 하다가 어느덧 블로그 까지 하고 있네요 ㅋ
      페인트 쉬워요, 마이클스에 크래프트 페인트 파는데 저는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갖고 칠해요...제가 원래 제대로 할줄아는거 없고 엉터리거든요ㅋ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님블로그 구경갑니다 ^^

  • 삐딱냥이 2014.11.08 03: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왕~ 진짜 바지런하셔요~~ *^^*
    전 나무액자가 아니면 무조건 스프레이페인트 사야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_+
    맨날 샘플페인트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ㅎㅎㅎㅎㅎ 예쁜 색들 보이면 하나씩 꿍쳐놔야겠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8 05:18 신고 수정/삭제

      심심하니까 별걸 다 하게되네요 ㅋ
      스프레이 페인트는 마스크를 써도 너무 힘들어 아주 가끔 씁니다.
      홈디포에 손님들이 리턴한 페인트 저렴하게 살수있어 갈때마다 뒤져봐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 맥가이버™ 2014.11.11 23: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샘플 페인트를 사면 되겠군요!!!!!!!!!!!!! 오호호홋!!!
    저는 맨날 큰통을 집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고민만 했었는데... 이런 방법이!! ^^
    저두 냥이님처럼 꿍치러갑니다 ㅋ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2 04:06 신고 수정/삭제

      꿍처놓으니 필요할때 꺼내서 쓸수 있어 좋더라구요ㅎ
      남편이 홈디포 페인트 아일만 지나가면 또 페인트 산다고 그만 좀 사라고 그냥 지나가자고 뭐라 그래요 -.- 페인트 사고 싶으면 몰래 혼자 가야되요. 아니 홈디포 자체를 싫어해요 울남편 ㅠ
      암튼 저 작은 녀석들 꽤 오래 썼어요. 샘플싸이즈도 나름 쓸모있고 괜찮더라구요 ^^

  • 즐거운 검소씨 2015.12.11 07: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페인트 만으로도 물건들이 새생명을 얻는 걸 보면 물건이나 옷, 집의 사이딩까지 모든 것의 색깔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상상이 가요~^^ 저는 샘플패인트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페인트 리폼을 도전하려면 큰 통사서 부담가지는 것 보다 작은 샘플통 사서 조그만 것들 부담없이 시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countrylane님 블로그 새 글을 빨리 보고 싶지만, 지금은 좀 휴식을 취하는 중이신 것 같아 다시 새 글 올리실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께요~^0^

                                                            

며칠전 친정엄마 집에 볼일이 있어 딸을 데리고 갔다 왔어요.

 

 저희집에서 1시간 거리(길이 막히면 2시간)에 사는 친정엄마 집에 가려면

 

 가기전에 딸은 차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이것 저것을 챙깁니다.

 

할머니 집 갈 준비 됬나? 제일 좋아하는 인형만 챙기고 내려온 딸...

 

책이랑 누크 nook 안 필요해?

 

 "웁스... 갖고 올게요~"   

 

그러곤 집을 나섰습니다....  ^^

 

 

 

친정엄마가 키우는 예쁜 화초들~

 

친정 엄마가 저 준다고 사놓은 씨앗들....

 

언제 샀는지는 몰라도 이제야 주시는 거라고...

 

엄마께서 요즘 자주 잊어버리는게 많은거 같아 걱정이에요 ㅠ

 

지난주에 내가 똑같은 씨앗 몇개 샀는데... 그래도 고마워요 엄마~   

 

 

친정엄마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중고가게도 가고

 

배추김치가 떨어져 한국마켓을 들려 배추 2 포기를 사왔어요.

 

오늘도 김진옥님의(김진옥 요리가 좋다) 레시피를 보며 담갔습니다.

 

 

 

2포기 담그는데 큰 다라와 소쿠리까지 꺼냈어요 ~ 

 

 

배추를 절이고~

 

시간을 보니 1:45 PM.

가을엔 5시간 정도 절여야 한다는데 7:00시쯤에 절여지겠네~  

 

 

배추 절이는 동안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비빔밥.

 

친정엄마가 만든 민들레 나물과 콩나물 조림 반찬으로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민들레는 엄마가 시골에서 따온거.

 

민들레 사진이 너무 예뻐서 엄마가 찍은 사진 올려봐요~   

 

 

들기름에 무친 나물 정말 맛있어요~

 

소박한 비빔밥이지만 맛은 최고~

 

단거 좋아하는 아줌마는 식후 디져트를 꼭 먹어줘야 되요~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그동안 미루던 ---베이즐을 다 뽑아내고---

 

잎파리로 페스토 소스를 또 만들었어요~

 

페스토를 만들고 텃밭에 나가 파를 따면서 이제 슬슬 김치 양념 준비를 시작합니다 ~

 

친정엄마가 농장에서 사온 마늘이에요.

 

마늘이 정말 싱싱합니다 ~

 

 

믹서기에 들어갈 채소~

 

갈아진 채소와 고추가루를 잘 섞고~

 

밖을 보니 어두워 졌어요~ 

 

이제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빼줄 시간 ~

 

밖이 너무 추워서 소쿠리를 얹힌 다라를 들고 부엌으로 들어 왔어요~

 

 

배추가 잘 구부려지는걸 보니 잘 절여진거 같아요~ 

 

 

 

소쿠리에서 물을 빼고 양념을 잘 버무리니 김치가 완성이 되었어요~

 

김치통에 넣고 잎으로 김치 위를 덮어 주었어요~

 

 

12시간 후 오늘 아침....

 

신김치를 안먹는 남편을 위해 오른쪽 통은 냉장고에 넣었어요~

 

 

요건 제가 먹을거라서 오늘 밤에 냉장고에 넣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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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한 2014.11.06 05: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분홍빛 플라스틱 채반은 어디서 구하셨다지요?
    오랜만에 보는 옛 물건이네요

    제가 김치를 안 담궈서...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저 채반을 쓰나? 하고
    웃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그 김치 무척 맛있게 보이네요 .배추도 달 것 같구요

    젓갈은 없이 김치를 담그시나..하고 물어보고 지나갑니다.

  • 예전에 아파트에 살때 한국 이웃이 이사가면서 버리고 간 물건이에요 둘 다요. 멀쩡한데 급하셨는지 이젠 필요 없는지 버리시고 갔더라구요.

    김치 젓갈은 사진은 안 찍었지만 멸치젓을 썼어요. 김치는 자신없지만 김진옥님 레시피 그래로 따라하면 어느정도는 맛이 나와요 ㅎ

    배추를 잘고르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크기가 중간 정도 되면 집어오는 요리 초보에요. 그래도 철이니 맛있겠지 하면서요 ㅎㅎ

    님은 바쁘셔서 만들 시간이 없으시죠? 더군다나 한국엔 맛있는 김치 천국일텐데요. 부럽습니다^^

  • 삐딱냥이 2014.11.07 05: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핫... 친정이 고작 막혀서 두시간 거리에 있다는게... 부러워죽겠습니다... ㅠㅠ

    저도 무려 올해 겨울엔 김치를 한 번 담궈볼까... 생각(만) 중입니다. 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7 08:24 신고 수정/삭제

      친정이 타주도 아니고 한국도 아니고 운전해서 한시간이지만 차가 막힐땐 세시간 걸린적도 있는데 힘들어서 혼났어요. 부모님이 가까이 있는데도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ㅠ 그러네요....
      삐딱냥이님 친정은 많이 먼가봐요..

      김치 꼭 담가 보세요. 저 소꼽장난 수준으로 2 포기 담갔지만 뿌듯해요 ^^

    • 삐딱냥이 2014.11.08 03:11 신고 수정/삭제

      저는 친정도 시댁도 모두 모두 한국~이에요~ ^.^

  • 그러시군요....
    아이가 어리던데 도움없이 키우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양쪽 부모님들은 손녀가 보고 싶으실테고요.
    힘내세요 ^^

  • The 노라 2014.11.09 02: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포기김치 담는게 시간도 손도 많이 가는데 와~ 잘 담으셨어요.
    김치에다가 따뜻한 밥 한공기 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츄릅~!
    민들레 나물에 밥 쓱쓱 비벼서 드시는 것도 넘 맛있어 보이구요.
    건강 밥상입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9 11:13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저 2포기 담가서 어디가서김치 담갔다는 소리 하면 안될거에요 ㅋ
      김치에 밥한공기만 있으면 되죠~

      집에서 민들레를 좀 따고 싶은데 우리집 텃밭엔 민들레가 안보여요, 이상한 잡초만 널려있고요 공원에가서 씨를 가져 와야겠어요^^

    • The 노라 2014.11.09 11:37 신고 수정/삭제

      하하하. 공원에서 dandelion 씨 가져오셔야겠다는 말씀에 저 엄청 웃었어요.
      Countrylane님, 재밌으시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10 09:42 신고 수정/삭제

      다른 가드너들은 아주 골치 덩어리 라는데 저희 집엔 하나도 없어서요 ㅋㅋ

  • 내별meinstern 2014.11.21 16: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김치 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요~!^^
    전 김치 담는게 너무 어려워요. 매번 실패...ㅠㅠ
    그래서 이젠 사다 먹어요.
    시골맘님의 김치 정말 맛나 보여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2 03:59 신고 수정/삭제

      내별님, 저도 김치가 너무 어려워요, 특히 배추김치요, 실패도 여러번 했구요. 그래도 계속 해보니까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저도 김진옥님 레시피 보면서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멀었지만 요번꺼는 나름 괜찮았어요. 감사합니다^^

                                                            

올해도 그냥 넘어 갈수 없는 할로윈!

 

남편 친구의 아이들은 (딸또래) 올해는 안가고 싶다고 해서 안한다던데

 

(고학년이 되니 안하고 싶다는 아이들이 꽤 있더라구요)

 

우리집 아가씨는 오늘이 오기를 일년 내내 기다린것처럼

 

아침부터 들떠있어 일찍 부터 일어나 의상을 입고 머리도 해야 한다며

 

"엄마 안 피곤하면 제 머리 해줄수 있어요?" 

 

당연히 해줄수 있지! ^^

 

딸이 올해는 해리포터의 할마이니가 되고 싶다고 해서

 

파티시티 Party City 에서 할마이니 의상을 사줬어요. 

 

넥타이는 아빠꺼로 하기로 하고, 머리도 할마이니 처럼 컬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고데기로 해줬어요~

 

 

 

학교 가기전 찰칵~

 

학교 끝나고 집에 온 아이들.

 

딸친구는 "묘지에서 돌아온 프롬 퀸" 이에요 ^^

 

 

오자마자 이층으로 고.고.고~

 

엄마 빨래 널어 놨어 조심해~

 

 

오늘은 간단하게 점심은 김밥, 저녁은 피자를 줬어요~

 

 

Trick or Treat 사탕받으러 가기전~

 

 

이웃들은 집을 멋있게 꾸몄네요!

 

혼자 들어가기 무섭다고 아빠를 끌고 들어 가는 아이들~ 

 

 

무서운데 들어 갔더니 누가 안에서 "Ahhhhhhhhh!!" 하며 아이들을 놀라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혼난 엄마!!

 

안에서 기겁하고 나오니 사탕 바구니를 들고 앉아계신 아저씨가

 

 "사탕은 받고 가야지" 하며 아이들을 부르네요~

 

 

무섭지 않고 귀엽기만한 검은 고양이~

 

 

 

 

한시간 후....

 

이젠 집에 갈시간...

 

근데 헉! 이건 무섭더라구요 @.@

 

 

딸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아빠랑 딸은 배구게임을 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딸 사탕 바구니를 보았더니~

 

 

어제 밤 한시간동안 사탕을 바구니 2/3 이나 채웠네요 ^^

 

  

딸아 엄마 커피 마시며 블로그 하면서 몇개만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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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쌤』 2014.11.02 13: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집도 꾸미면서
    할로윈파티를 하는군요~
    다른 세상~ㅎ
    이번에도 저는 그냥 사탕과 쪼코로
    대~~충 때웠답니다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3 04:10 신고 수정/삭제

      미국 이웃들은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명절때 집을 꾸미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는 그들 집을 구경 하는걸로 만족하구요
      한국 많이 추워졌을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 The 노라 2015.05.30 03: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Hermione 너무나 이뻐요! 저는 영화 속 Hermione와 차이를 모르겠어요. ^^
    따님 친구 묘지에서 돌아온 프롬 퀸도.... 으스스하며 아름답구요.
    동네 할로윈 장식도 너무나 재밌고 따님도 사탕 많이 타왔네요. 사탕타기 성공~!!!
    아이들이 좀 크면 할로윈 trick or treating이 덜 재밌어지는 것 같긴 한데 저도 이걸 좋아해서 아이들이 오래도록 좋아했으면 해요.
    4명이 사탕 타오면 이 양이.... 대단하거든요. ㅋㅋ 그럼 저도 좀 얻어 먹고....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5.30 03:43 신고 수정/삭제

      이게 벌써 작년이라니 @@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
      딸하고 친구하고 정말 귀여웠어요. 특히 딸 친구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했는지 기특하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어본 커스튬이었거든요 ㅎㅎ
      매년 할러윈 때마다 이걸 언제까지 같이 다녀줘야 늘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슬프네요..
      노라님 아이들이 캔디 많이 갖고온거 기억나요 ㅎㅎ
      그럼 아이들 덕에 엄마들도 한동안은 맛있는 캔디를 먹을수있죠 ㅋㅋ
      벌써 금요일이 왔어요. 주말에 또 수영하시는거 아니에요? ㅎㅎ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 즐거운 검소씨 2015.10.20 06: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올해도 할로윈이 곧 돌아오네요~ 저희딸은 올해는 요정을 하고 싶다고 했다가, 또 에어리얼을 하고 싶다고 했다가 자꾸 바뀌고 있어요.
    그런데, 게으른 엄마는 아직도 의상 사러 가질 않아서 아마도 몇 일내로 가야할 것 같아요. 사실은 주말에 가고 싶은데, 이번 토요일 아이 학교에서 할로윈 행사를 해서 그 때 입고 가려면 그 전에 사야해요.ㅠ
    제 눈에는 따님이나 따님 친구가 한 의상이나 마녀 의상이 더 멋있고, 할로윈에 더 어울려 보이는데, 딸아이는 이 때까지 딱 하번 꼬마마녀를 한 걸 제외하고는 계속 공주나 요정만을 고집하고 있어요.

                                                            

저희가 처음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을때 딸이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잘 사귈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더군다나 이 학교는 아시안이 많지 않은(6%) 학교라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의 같은 반에서 한국 친구를 사귀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런데 더 좋았던것은 알고보니 이 한국 친구가 저희 이웃인거에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살아요!

 

저희 딸은 혼혈이지만 엄마인 제가 한국인이라 딸도 자기는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국말도 잘 하고요 ^^

 

그래서 그런지 딸도 자연스럽게 한국 친구를 선호 하는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주는 학교에서 부모님-선생님 회의 parent-teacher conference 가 있어

 

 학교가 매일 12:20에 끝나고 12:30이면 아이가 집에 옵니다. 

 

딸의 한국 친구는 부모님이 일을 하셔서 제가 이번주만 학교 끝나고 2시간 정도를 맡아주기로 했어요.

 

맡아준다기 보다 아이들끼리 매일 놀수 있어 제가 더 좋네요 ^^   

 

 

 

매일 같이 놀 생각에 너무 행복해하는 아이들~

 

 

학교 끝나고 우리 패스트 푸드 먹으러 갈까? 하고 물었는데 둘다 싫다네요 ㅋㅋ

 

솔직히 나 편하자고 한말인데 ㅋ

 

알았다 엄마가 요리해주마!! 

 

집에 있는 스파게티 면으로 Chow-mein(스파게티 면으로 야끼소바도 만들수 있어요)을 해주기로 했어요~

 

 

 

면이 끓는 동안 야채를 썰어 놓고요~

 

 

 

 

2인분 기준: 

 

 야채를 먼저 올리브 오일 2 tbsp, 소금 약간에 볶은 다음 익은 면을 넣고 간장 1 tbsp,

 

굴소스 1 tbsp 만 넣고 잘 섞일 때까지 볶으면 땡!

 

 

 

 

 

제가 사진 몇장 찍자니까 수줍어 하는 아이들 ㅎㅎ

 

학교에서 모자 날 Hat Day 라고 귀여운 모자까지 썼습니다~

 

잘먹고 잘놀다 하루가 다 간 어제~

 

 

 

 

다음날....

 

엄마는 아침부터 잔소리~

 

침대정리 하는거 오늘도 또 안했네 또 안했어ㅋㅋㅋㅋ 

 

딸아 1분밖에 안걸린다고 매일 말하지 않니 내가?

 

엄마한테 걸렸으니 바로 정리 들어감.. ^^

 

 

그것봐 1분도 안걸렸지?

 

무슨일이 있어도 아침엔 침대정리와 화장실 정리는 해놓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와 남편.......

 

외동이라고 엄마가 해주는 법 없음~ 

 

 

 

침대 정리를 하고 학교 가기전~

 

오늘은 Crazy Socks Day 라서 양말을 짝짝이로 신기로 함~

 

 

 

학교 끝나고 오늘도 12:30부터 노는 날~

예쁜 인형들 하나씩 안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 찰칵~

 

 

오늘은 떡볶이를 해줬어요~

 

 

떡볶이 2 그릇을 먹고 과일도 먹은 아이들~

 

 

이나이 땐 잘먹고 잘노는게 최고~

 

 

 

 

내일 또 놀자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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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쌤』 2014.11.01 02: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볕이 따뜻안 집에서의 행복해보이는
    오후시간이네요~
    거긴 지금 낮일래나요???ㅎ
    한국의 아이들과는 다른 일상이 오랫만에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1 07:41 신고 수정/삭제

      지금 오후에요 한국은 이제 아침이겠네요^^

      아이들 데리고 집에와서 점심, 간식 다 먹이고, 치우고 이제야 앉아서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

      한국은 초등학생들도 많이 바쁘죠?
      여기는 시골이라 아이들이 자유가 많아요 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The 노라 2014.11.26 09: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 걸어서 2분거리에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다니 정말 좋네요. 따님이 즐겁겠어요. 거기에 Countrylane님의 이 진수성찬까지... 크아~

    저희도 스파게티면으로 차우메인 비슷하게 해먹는데 요게 간단하면서 참 맛있어요. Countrylane님 사진보니까 그게 막 땡기네요. ㅎㅎㅎ 떡볶이도 이렇게 맛있게 해주시니 따님 친구가 매일 놀러오고 싶겠어요. 떡볶이의 비쥬얼은 너무너무 좋아요. 츄릅~!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26 15:07 신고 수정/삭제

      저희 커뮤니티 안에서 동양 사람들을 본적이 없는데 정말 가깝게 사는걸 알게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같은 반이라 더더욱 좋고요,
      아이들의 우정이 평생 가면 좋겠어요:)

      진수성찬이요? 칭찬 해주시니 기분 좋아요. 감사합니다:)
      노라님네도 스파게티 면으로 차우메인 만드셨군요 ㅎㅎ
      저는 차우메인인지 야끼소바인지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냥 막 만들어요 내맘대로요 ㅋ
      아이친구가 다 잘먹어서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아이들이 떡볶이를 먹는거 보면 저 어렸을때 생각을 하면서 흐믓해지고, 요즘 아이를 보면 자꾸 저 어렸을때가 생각이나요. 다들 그렇겠죠? ^^

                                                            

깔끔한 플라스틱 정리함을 살수도 있지만.....

 

시골 아줌마는 돈도 안들고 환경에도 좋은 재활용이 좋아요 ^^ 

 

 

 

1. 컵라면 박스로 부엌 찬장(pantry) 정리정돈~

 

 

 

 

미국의 천냥 가게 99전 가게나(99cent Stores) 달러트리(Dollar Tree)에서 예쁜 시트지(contact paper)를 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