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웃이 버린 이 의자를 발견했어요.

 

의자는 앉는 자리 부분이 망가졌지만

 

 프레임 자체는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이어서

 

시간이 되면 리폼을 해야지 생각을 하고

 

집에 데리고 왔어요.

 

 

 

그런데 그게 벌써 6개월 전 얘긴데 이제야 리폼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제가 다른 리폼을 하다가

 

 갑자기 이 의자가 제 눈에 들어왔지 뭐에요.

 

 

이 의자는 셰비시크 스타일로 페인트를 칠하고

 

의자 위에 선반을 올려서 

 

 화분 스탠드를 만들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자 위에 올릴 선반은 집에 남아도는 많고 많은 자투리 나무판 중에

 

골라봤는데 어떻게도 의자위에 딱 맞는 흰색 나무판을 찾았어요.

 

이 나무판도 올해 초에 주워온거에요.

 

 

 


그렇게 선반은 해결이 됐고 의자 시트 부분의 

 

망가진 지푸라기(?)는 유틸리티 나이프로 잘라내면서 다 빼줬어요.

 

 

 

 

 

 

 

 

 

지푸라기를 다 빼주고 의자의 먼지도 깨끗히 닦아줬어요. 

 

 

 

 

 

 

의자는 젯소를 한겹만 거칠게 칠해줬는데

 

페인트를 거칠게 하실땐 오래된 붓을 쓰면 되니

 

오래된 붓도 버리지 마시고 갖고 계세요.

 

 

 

 

 

젯소는 대충 한겹만 칠해주고 하루 말려줬어요.

 

 

 

 

 

의자를 무슨 색으로 칠할까 고민하다가

 

연한 파우더 블루색으로 칠해보기로 했어요.

 

맘에 안들면 다시 칠해도 되니 우선 그렇게 하기로 하고

 

집에있는 블루와 베이지를 믹스해서

 

연한 파우더 블루색을 만들어봤어요. 

 

 

 

 

 

 

파우더 블루 페인트도 거칠게 한겹만 칠해줬어요.

 

사진처럼 이런 식으로요.

 

 

 

 

 

흰 나무판/ 선반은 흰색이기 때문에 젯소는 안 칠하고

 

파우더 블루 페인트를 한겹만 칠해줬어요.

 

 

 


 


 


 

페인트를 이틀 말려주고 집 앞에 놓아 봤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아서 선반도 올리고 화분도 준비했어요.

 

(선반은 따로 고정시키지 않고 위에 올리기만 했어요)

 

 

 

화분은 다육이를 담은 화분을 올려놓을까 생각하다가

 

며칠전에 99전 짜리 미니장미를 득템했지 뭐에요 ㅎㅎㅎ

 

 

 

 

 

 

 미니 장미 화분 세개를 사서 테라카타 화분에 심고

 

의자 화분 스탠드에 올려봤어요.

 

역시 장미를 올려놓으니 예뻐 보이기는 한데

 

뭔가 2% 부족한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스텐실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제 패티오에 있는 간판을 달면 어울릴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패티오에 멀쩡히 걸려있는 간판을 갖고와서 의자에 걸어봤어요.

 

 

 

 

 

 

 

 

(바로 여기에 있던 웰컴 간판이에요.)

 

 

 

 

간판의 와이어를 의자 위에 걸어주기만 했는데 어떻게 된게 딱 맞네요 ㅎㅎㅎ

 

 

 

 

 

 

이제 리폼 완전 완성이에요 ~~~

 

 

 

 

 

오후 1시쯤에 찍은 사진인데 너무 밝게 나와서 하얗게

 

보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어제 오후 7시에, 그늘이 지고 난 후에 찍어봤어요. 

 

 

 

 

 

 

 

의자 화분 스탠드 괜찮죠? ㅎㅎㅎ

 

시간이 되면 화분을 조금 더 빈티지하게 

 

흰색 페인트로 살짝~ 대충~

 

부분만 칠할까 해요. 

 

 Before


After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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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천사 2015.07.12 13: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참좋은 아이디어 좋았어요

  • 쓴맛단맛 2015.07.12 21: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넘멋져요.. 감탄하면서 봤네요 감각이 뛰어나신것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4 01:40 신고 수정/삭제

      그 정도는 아닌데 정말 감사드려요 :)
      오늘도 뭐라도 만들어야겠다는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 행복알림이 2015.07.12 22: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4 01:42 신고 수정/삭제

      안쓰는 의자나 망가진 의자있으면 꼭 하실수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 원당컴퓨터학원 2015.07.13 07: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죽은 물건에 새로운 생명의 힘을 갖게 하시는 멋진 모습 잘 보았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4 01:44 신고 수정/삭제

      시트 부분 외엔 상태가 아주 좋더라구요 버려진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요.
      앞에 나갈때마다 예뻐서 너무 좋은거 있죠 ㅎㅎ
      감사합니다, 파아란기쁨님도 오늘 행복하게 보내세요^^

  • 구아바12 2015.07.13 17: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누군가 버린 물건이 누군가에 의해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한다는 건 언제봐도 신기하고 놀랍네여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4 01:48 신고 수정/삭제

      제가 리폼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분들이 버리는걸 저는 너무 모으느라 바쁘네요 ㅋㅋ
      저희 집에 더이상 필요한게 없는데도 버려지는게 아까운 마음이에요.
      방문도 따뜻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 즐거운 검소씨 2015.07.14 06: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리폼 하신 사진들 주욱 내려보면서, 아..이렇게도 되는 구나..하고 감탄하며 내려오는데, coutrylane님꼐서 뭔가 부족한 것 같다고 하시길래 다시 올라가서 또 사진을 주욱 내려봤는데, 역시 마지막에 welcome 사인을 올리니까 정말 완성이 된 느낌이 들어요. 물론 부족하다고 말씀 안하셨으면 저는 그런건 생각도 못하고, 우와...예쁘다..라고만 생각할거예요. ^^ 리폼 하는 것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 많이 해봐야지 감각이 자꾸 느나봐요~ 시작도 안하는 전 오늘도 감탄만 하고 갑니다~ㅋ
    이번에도 정말 멋져요~^0^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5 00:50 신고 수정/삭제

      검소씨님 일주일만에 뵙는거 같아요 :)

      의자에 웰컴이 있어서 저도 더 맘에들어요 ㅎㅎ
      리폼은 하다 보면 느는거 맞아요, 그리고 하다가 보면 실수도 있고 그래서 시간이 더 오래걸릴때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 리폼은 너무 간단해서 리폼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부족한거 같고 그러네요 ㅋ
      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에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2015.07.14 08:53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자판쟁이 2015.07.14 12: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부서진 의자까지 이렇게 만드시네요. 완전 신기해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신 것 같아서부럽습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5 00:53 신고 수정/삭제

      별로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드림 사랑 2015.07.15 06: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이뻐요

  • mooncake 2015.07.15 15: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즐거운 검소님 댁 통해 넘어왔는데요, 와! 완전 깜짝 놀랐어요.
    리폼 아이디어도 멋지고 색상도 넘 곱고 꽃들도 이쁘고^^
    눈이 행복해지네요 ㅎㅎ

  • 강냉이. 2015.07.17 15: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 멋진 리폼이예요!

  • michelle 2015.07.18 08: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집앞에서 활짝웃으며 식구들과 손님을 맞이하는 예쁜꽃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윌컴의자가있는 그집에 오는사람들은 참 행복할거같아요 색깔도 넘 예쁘고 아이디어도 만점이네요. 자꾸자꾸 기다려지는 countrylane님의 새 작품들이있어서 tistory를 찾게되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19 02:27 신고 수정/삭제

      미셸님 오랜만이에요 :)
      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의자에 미니장미를 올리고 혼자 정말 좋아했는데 장미꽃이 며칠있다가 다 시들더라구요ㅠ
      봉이 열리지도 않구요.. 이 자리가 하루종일 해가 드는곳인데 너무 뜨거웠나봐요 흑 ㅠㅠ
      그래서 장미를 해가 덜 드는곳에 놓았고 이 의자위엔 다육이들을 놓았는데 다육이들도 예뻐서 다시 만족하는중이에요 ㅎㅎ
      미셸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데 오늘 들릴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

  • 생명마루한의원 2015.07.19 22: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예전모습은 정말 기억도 안날만큼 달라졌네요~!

  • 자판쟁이 2015.07.20 15: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요즘 블로그 안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새로운 포스팅이 없네요. 여름 휴가 가셨나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21 12:53 신고 수정/삭제

      자판쟁이님도 오랜만이에요 :)
      휴가는 아니고 친척분들이 멀리서 놀러 오셨고, 그 외엔 딸 때문에 매일 정신이 없네요.
      지금 블로그 이웃님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놀러갈려구요 ㅎㅎ
      조금 있다가 봬요 ㅎㅎ^^

  • 광주랑 2015.07.21 10: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한국에서는 천원샵이라고 하는데, 99전 가게라고 하니 외국인데도 정감가고 귀여운 표현인것 같아요 ^^
    색감 고르신 감각이 탁월하신것 같습니다. 굉장히 예쁘게 웰컴받는 기분이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21 12:55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99전가게는 천워샵 같은곳이고 Dollar Tree라고 모든게 일불인 가게도 있는데
      한국 천원가게는 한번도 못가봐서 너무 가고싶네요 ㅎㅎ
      왠지 미국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예쁜게 많을거 같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mishans 2015.07.21 16: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전 리폼은 생각도 못하는데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 좀좀이 2015.07.22 10: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의자를 꽃을 놓는 단으로 리폼하셨군요. 새로운 느낌이 들면서 매우 예뻐요 ㅎㅎ 손재주와 색감이 매우 좋으세요!^^

  • 필명 생각,중 2015.07.27 22: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역시 금손이십니다!! 못 쓸것 같아서 버려진 가구들도 countrylane님을 만나면 늘 정말 멋진 가구로 탈바꿈하는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28 12:34 신고 수정/삭제

      오랜만이에요 까망새님 ㅎㅎㅎ
      요즘 바쁘셨죠? 포스팅 잘 봤어요.
      리폼을 정말 잘 하시는, 그리고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금손이라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

  • 개인이 2015.08.03 22: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진만 보면 그냥 뚝딱 하고 만드시는 것 같은데, 결과물을 보면 종종 전혀 예상치 못한 작품이 나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낡아도 많이 낡아버린 의자를 이렇게 바꾸다니 센스가 대단하세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8.04 12:03 신고 수정/삭제

      이 의자 리폼은 페인트하고 나무판만 올린게 다라서 아주 간단했지만
      지금도 볼때마다 혼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리폼이네요 ㅎㅎ
      칭찬의 말씀도 감사하고 예쁘게 봐주셔서도 감사해요!

  • The 노라 2015.09.10 08: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이제는 작품이 되었네요.
    버려진 의자가 Countrylane님 손을 거치니까 정말 이뻐졌어요.
    거기에 Welcome 간판과 장미까지 나란히 앉으니까... 그냥 모든게 환해보여요. 이뻐이뻐~!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9.15 02:23 신고 수정/삭제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이 의자 맘에들어요, 지금도 밖에서 예쁘게 절 반기구요.
      의자는 환한데 저희 집안은 조금 칙칙해서 매치가 되지 않은거 같은것도 있어요 ㅋ

                                                            

한달 전에 이웃이 버린 어린이용 화장대를 주워왔어요.

 

이 화장대는 사진에 보이는대로 서랍장도 없었고,

 

화장대의 공주 스타일 봉 네개가 다 흔들리기 까지 해서 상태가 안 좋았지만

 

(어린이용 화장대라도 높이는 어른 가구 높이라)

 

리폼을 해서 딸 방에 놓으면 예쁘겠다고 생각해서 또 데리고 왔어요.

 

 

 

우선 리폼을 시작하기 전에 네개의 봉은 나무 접착제로 다시 붙혀줬어요. 

 

그리고 사진으론 페인트가 멀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페인트가 많이 벗겨진 상태라서 

 

 페인트를 새로 할수 밖에 없었어요.

  

 

 

 

 

 

사진엔 서랍장이 없다는거 외엔 다른 흠은 하나도 안보이고

 

 오히려 뽀샤시 하게 나왔네요.

 

 

 

 

이 화장대는 저렴이 MDF로 만들어진 가구라 이번에도

 

지난번에 리폼한 라미네이트 가구처럼

 

작은 롤러와 붓을 이용해 

 

오일 베이스 젯소를 2겹 칠해줬어요.

 

매번 말하지만 페인트는 꼭 한겹 당 하루를 말려주세요.

 

 

 

 


 


 


페인트를 시작하기 전에

 

화장대의 거울은 페인트가 묻지 않게 신문지와 매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완전히 커버 해줬어요. 

 

 

 

 

 

 

 

 

 

 

그렇게 젯소 두겹을 칠하고 말린 뒤,

 

딸 한테 화장대는 어떤색으로 칠해줄까 물어봤더니 이번에도

 

(딸아이가 좋아하는)

 

 청록색으로 칠해 달라는거에요.

 

전에 제가 리폼한, 딸 방에 있는 테이블 색과 똑같이요. 

 

 

 

 

그래서 이번에도 블루와 노랑색을 섞어서

 

테이블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완성된 청록색 페인트는 두겹을 칠해줬어요.

 

 

 

 

 

 

페인트 두겹 칠하고 말리는 중 ~~~

 

 

 

 

페인트를 말리고, 거울에 붙힌 신문지를 떼어내고,

 

거울 뒷면에 있는 보드를 살짝 열어서

 

거울의 안부분도 꼼꼼히 칠해줬어요. 

 

 

 

 

거울의 안쪽을 안 칠하면 페인트 안된 부분이 거울에 비쳐서 

 

약간 지져분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힘들더라도 페인트 칠할때 꼼꼼히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서랍장이 없는 화장대 안엔 사무실 가구리폼 했을때 자르고 남은 나무 보드를

 

크기에 맞게 잘라서 샌딩하고, 다른 페인트는 안 하고

 

 젯소 두겹만 칠했어요.

 

 

 


 

 

 


 

 

 


화장대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선반까지 짜서 넣으니

 

버려진 가구에서

 

이제 제법 쓸모 있는 가구가 된거 같아요.

 

(나무 선반은 서랍 레일에 올려주기만 했어요) 

 

 

 

 

 

 

 

선반도 올려서 나름 괜찮아 보이지만 그래도 선반을  

 

깔끔하게 가릴수 있게 커텐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완성된 커텐은 브라켓이 필요없는 텐션 커튼 봉에 달아줄거에요.

제가 구입한 작은 텐션 커튼봉은 $5 정도였어요) 

 

 

 


 


 


커텐은 어떤 천으로 만들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드롭 클로스 (drop cloth) 캔버스 천으로

 

크기에 맞게 만들었어요.

 

드롭 클로스 천이 지난번에 쿠션을 만들고 조금 남았거든요 ㅎㅎ 

 

 


 


 


그렇게 커텐까지 만들고 끼우고

 

 이제 화장대 리폼 완성이에요~~~

 

 

 

 

 

 

 

완성된 화장대는 어디에 놓을까 딸과 의논 하다가 

 

이참에 침대만 그대로 두고 다른 가구를 새로 배치했어요.  

 

 

 

 

 

 

 

이제 8월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가 쓰기엔

 

 약간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딸은 맘에 들어하네요 :)

 

 

 

Before

 

 

After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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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노라 2015.06.17 11: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세상에~! 어떤 사람은 이걸 버렸는데 Countrylane님 손을 거치니까 또 이쁘게 싹 변했어요.
    안에 선반을 만드셔서 수납도 하고 커튼을 달아 깔끔하게 마무리.
    색상도 테이블하고 매치해서 같은 색이라 방이 정말 이뻐요.
    따님이 맘에 들어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져요.
    오늘 리폼도 대성공!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7 14:02 신고 수정/삭제

      이 화장대도 역시 일이 많아 보여서 그런지 아무도 안가져 갔더라구요.
      페인트는 원래색으로 하얗게 몇 coat만 칠하면 수월 했을텐데 딸이 청록색이 좋다고 하는 바람에 고생 더 했어요 ㅋㅋ
      딸은 첨에만 엄마 예뻐~~하고는 또 금방 잊은거 같아요 -.-
      아무튼 스타일이 조금 애기가구 같아서 언제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제 조카나 어린 딸아이가 있는 친구한테 주면 되겠더라구요 ㅎㅎ
      오늘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방쌤』 2015.06.17 12: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앗!!!
    첫번재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마무리하면서 이쁜 커텐으로 가리면 참 이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네요~~~
    ㅎㅎㅎㅎ계속 이것저것 만드시는걸 지켜보다보니 저도 보는 눈이 조금 늘었나봐요~
    신기하고 재밌네요^^하하하핫~~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7 14:06 신고 수정/삭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 ㅎㅎ
      문을 달까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 약간 불편할거 같아서 커텐을 달았는데
      딸의 지져분한 물건을 다 숨길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ㅋㅋ
      오늘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michelle 2015.06.17 12: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Wow~ 멋진 꼬마 화장대가 탄생했네요
    솜씨좋은 엄마를 둔 따님이 행복하겠어요♥
    리폼이랑 목공을 하는 우리들은 길가의 버려진 가구들이며 나무토막하나도 그냥 지나치지못하죠 ㅋㅋ 새로 탄생시킬 그 어떤 모습들을 상상하면서.. 저도 지난 10일간 캐나다의 아들집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리폼작업한게 좀 있는데 조만간 올릴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7 14:13 신고 수정/삭제

      미셸님 오랜만이에요 :)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나무토막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말씀 공감해요 ㅎㅎ
      이 꼬마 화장대도 버리면 아깝잖아요 그죠? ㅎㅎ

      그동안 캐나다에 갔다오셨군요.
      아드님이 멀리 살아서 그동안 보고 싶으셨겠어요.
      미셸님의 리폼/ 작품들 다 멋지고 예뻐요 그래서 이번 작품도 기대됩니다 ~~~ ^^

  • 드림 사랑 2015.06.17 16: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못하시는게 없는데요 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2:13 신고 수정/삭제

      못하는거 아주 많아요...
      그래서 앞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칭찬의 말씀 감사드려요 :) ^^

  • Cong Cherry 2015.06.17 16: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버려진것도 새것으로 탄생시키는 countrylane님의 손끝!!!
    갖고싶네요~ㅠㅜ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2:14 신고 수정/삭제

      콩체리님 오랜만이에요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프리뷰 2015.06.17 16: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화장대 리폼 정말 예쁘게 나왔네요.
    역시 실력이 좋으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2:16 신고 수정/삭제

      완성된 리폼이 20% 부족한거 같은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joanne 2015.06.17 20: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멋지세요~미국 사시는거죠? 저는 캐나다 사는데 식탁 리폼하려고 검색중 님의 포스팅을 보게됐어요~실력대단하세요! 젯소를 사려고 홈디포를 갔더니 그게 뭐냐며ㅠㅠ 없다네요..미국은 젯소를 어디서 사시나요? 이휴 ..일은 벌려놨는데 시작이 이래서..ㅠㅠ 잘보고 갑니다. 자주 구경해도 될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2:32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캐나다의 조앤님 :)
      맞아요,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아요 ㅎㅎ
      젯소는 홈디포에 가시면 프라이머(primer) 찾으시면 되구요, 저는 Zinsser (금색 통) 오일 베이스를 써요.
      페인트 하실때 꼭 한겹당 하루를 말려가면서 하시면 리폼 아주 잘 나올거에요.
      자주 놀러오시면 제가 감사하죠 ㅎㅎ
      식탁 리폼 화이팅입니다~~~~ ^^
      칭찬도 감사드리고, 방문도 감사드려요 :) ^^


  • 첼시♬ 2015.06.17 20: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맨 위 사진 보고 '주워오셨다는 것 치고 깔끔한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Countrylane님이 젯소를 칠하신 후였군요.
    어린이 화장대인데 깔끔한 것 같아요.
    전 어린이용이라기래 분홍색, 보라색, 레이스 반짝반짝..을 생각했어요. ㅋㅋ
    꼬마 화장대라고 해도 유치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느낌인걸요. :D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3:03 신고 수정/삭제

      두겹을 칠하니 아주 깔끔해 보여서 이대로 둬도 되겠다 싶었는데 딸은 청록색이 좋다고 해서 두겹 더 칠했지 뭐에요.
      다행이도 화장대가 아주 어린이용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요란하지도 않구요 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개인이 2015.06.17 20: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번에는 리폼보다는 지난번에 작업하신 테이블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포스팅을 보다가 앗 ~ 저 테이블 ~ 하면서 잠시지만 웃었네요 ^^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왜 반가운 생각이 들까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3:06 신고 수정/삭제

      그 테이블이요 ㅎㅎ
      요거 아직도 바꾸지 않고 잘쓰고 있어요 ㅋㅋ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퍼플팝스 2015.06.17 22: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 중학교 입학하는 딸에게 완벽한 선물이네요. 큰 화장대도 필요없고 미니사이즈... 타이밍도 그렇고 최고의 변신이에요. ^^ 정말 솜씨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3:08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커가는 애한테 조금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데 아직 안엔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
      아마 멀지 않아서 또 종이랑 지져분하게 될거 같아요 ㅋ ^^

  • Clara 2015.06.17 23: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우오오오오오!!! 저 같으면..."아..저거 서랍도 없는데 뭐하러 주워와..." 이랬을 거 같아요...역시 솜씨 있는 분은 저걸 구제해내시네요~!!!
    아이디어 좋아요~!!! 선반도 딱딱 만들어 넣으시고....거기에 바구니 넣어서 쓰면 서랍보다 더 편하겠어요..
    나중에 분위기 바꾸려면 커튼 부분만 교체해도 되고..(전 막 샤방샤방 레이스 촤라라....한거 달면 진짜 이쁘겠다 했어요..ㅋㅋ)..
    따님이 다른 분위기를 좋아하게 되면 저 위에 데코파쥬 같은것만 해도 완전 달라보이겠다 싶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3:21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ㅎㅎ
      나중에 화장대 안에다가 바구니 몇개를 넣어서 쓰면 좋겠네요 아이디어 고마워요 ~~~
      클라라님은 커텐을 예쁘게 만드셨을거 같은데 저는 귀찮고 남은 천도 있길래 그냥 대충했어요 ㅋ
      데코파쥬는 망칠까봐 겁나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나중에 한번 안쓰는 나무에 먼저 연습으로 해봐야겠어요.
      근데 딸 방이 언제 또 바뀔지 몰라요 ㅋ ^^



  • 겨울이 2015.06.18 03: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좋은 글 읽고 그냥 지나가려다.. 캘리 사신다니 괜히 반가와 한자 남깁니다. 저도 캘리 사는지라... ^^ 기특한 따님에 멋진 엄마네요. ^^ 아이가 자라면서 이것저것 붙이고 그려가며 화장대 꾸미는 재미도 있을듯 해요~ 직접 한것은 거의 없지만 diy에 관심많은 사람으로.. 자주 들려볼듯 하네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03:27 신고 수정/삭제

      겨울이님도 캘리포니아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
      아이가 아직 사춘기 전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리폼하면 아무거나 다 좋다고 하네요 ㅋ

      저야 언제든지 시간 되실때 들려주시면 감사하죠 ㅎㅎ
      그냥 지나가시지 않으시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김태영 2015.06.18 06: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히야

  • 즐거운 검소씨 2015.06.18 06: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countrylane님이 하시는 리폼들, 특히나 빈티지스런 것들 다 제 취향이예요~^0^
    그런데, 페인트 전에 칠하는 젯소라는 것도 한 겹당 하루를 말려야 하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13:07 신고 수정/삭제

      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제 경험상 젯소(primer)도 똑같이 한겹당 하루를 말리는게 좋더라구요.
      제 성격이 급한 편인데도 페인트 만큼은 꼭 하루 이상을 말려요 ㅋ
      아, 그리고 페인트 리폼을 완성을 하신후엔 바로 사용하시지 마시고 일주일 정도 완전히 말린뒤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이번 화장대도 일주일 차고에서 말린뒤 딸 방에 올렸어요.^^

  • 일본의 케이 2015.06.18 07: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심플해서 훨씬 더 세련되게 보여요~ 역시 감각 있으십니다.

  • 자판쟁이 2015.06.18 09: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 버린것도 작품으로 만들어버리셨군요.
    따님은 자라면서 어머니한테 정말 많은 걸 배우겠어요. 검소하면서도 이렇게 멋질 수 있다니~~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8 13:11 신고 수정/삭제

      이것도 버려질거라고 생각하니 아깝더라구요 ㅎㅎ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오늘도 바쁘게 다니실거 같은데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 카멜리온 2015.06.19 21: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능력자시군요 대단합니다.. 가구 리폼은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엄청난 걸 만들어내시네요 ㄷㄷㄷ

  • 원당컴퓨터학원 2015.06.23 07: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countrylane님이세요^^ 비포와 애프터를 보면 매번 이렇게 바뀔수 있을까 감탄을 하게 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23 13:43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 늘 감사드려요 :)
      한국 요즘 덥죠? 더위도 메르스도 조심하시구요, 파아란 기쁨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화사한 2015.06.24 10: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놀라운 솜씨.. 아이가 좋아했겠어요 . 화장대도 생겼고.. 이제 쇼핑 같이 나가나요? ^^ㅋ
    오랜만에 들어와 지나간 글들 다 읽어보고 있어요. 컨츄리레인님 글은 늘 평화롭고 조용하면서도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차분히 흘러
    진짜 미국의 평온한 하루를 보는것 같아 좋아요 . 그런데..이참에 이제 고정독자도 많으신듯 하니
    편하게 기분좋게 부를수 있는 닉네임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예쁜 닉네임하나 만드시면 어때요?

    시골경계라는 이름도 좋지만.. 뭔가 좀 더 어울릴듯한 상큼한 이름이 있으면 댓글달때 좋을것 같아요.
    이젠 친구같은 느낌이 있어서 말이죠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25 14:29 신고 수정/삭제

      화사한님 오랜만이에요 :)
      그러지 않아도 제가 화사한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잘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찾아뵐게요.

      블로그 닉네임은요 티스토리 초대장을 좋은분한테 받았는데 하루안에 개설을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게 있어서
      급히 서둘러서 만드느라 블로그 이름부터 티스토리 웹주소, 아이디까지 그렇게 만들게 된거에요 ㅋㅋ
      저는 SNS가 많이 어두워서 답답한 사람인데 화사한님의 조언을 생각해보고 생각나는 이름이 있으면 바꿔볼게요 ㅎㅎ
      이런 부분까지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따뜻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 ) ^^




  • 여행쟁이 김군 2015.06.24 21: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솜씨 정말 대박이십니다~~
    매번 느끼지만~ 리폼솜씨!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듯 합니당 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25 14:33 신고 수정/삭제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너무 감사드려요 :)
      김군님을 포함해서 이웃님들 너무 좋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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