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생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싶은 월남쌈
월남쌈은 진짜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음식 중 하나 인거 같아요 ^^
남편은 그럭 저럭..
딸도 작년 까지는 그럭저럭 했는데 올 여름 부터 월남쌈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ㅎㅎ
딸도 좋아하고 난 중독 수준이고 해서 손이 많이 가는 요리지만 자주 해먹습니다.
물론 귀찮을땐 피망 한가지 푸른 야채 두종류만 해서 간단하게도 먹습니다.
저희 가족은 돼지 고기를 안 좋아해서 돼지 고기 대신 닭을 넣어요.
월남 / 아시안 마트에 가면 라이스 페이퍼 종류/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지...
뭐 맛이 그게 그거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맛도 쫄깃함도 다르고 어떤 브랜드는 잘 찢어지더군요 ㅠ
그래서 전 꼭 이 것만 사요.
그림도 비슷 비슷해서 해깔릴수가 있기에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보고 확인하고 삽니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면도 항상 쟁겨 놓구요.
이 면은 만두 만들때 당면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텃밭에 허브도 빠질수가 없죠.
특히 향이 많은 허브를 좋아하는 저는 타이 베이즐과 레몬 베이즐을
넣어야 월남쌈을 제대로 먹는거 같아요 ~
월남쌈에 치커리나 아루갈라를 넣으면 톡쏘는 맛이 나요 ~
엄마 이제 먹어도 되죠? ^^
'Food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시골에서 먹는 청국장 찌개 (2) | 2014.10.26 |
---|---|
쫄면에 아보카도를?? (3) | 2014.10.23 |
[미국생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싶은 월남쌈 (2) | 2014.10.21 |
[미국생활] 시골에서 먹는 총각김치 (6) | 2014.10.19 |
텍사스 토스트로 만든 페스토 마늘빵 (2) | 2014.10.17 |
아이 도시락 이야기 part 2 (4) | 2014.10.16 |
설정
트랙백
댓글
-
진짜 이런 스스로 싸먹는 요리(이거나 핸드롤 김밥 등) 집에서 해 먹으면 과식은 거의 보장된 거 같아요. 조금씩 먹어서 많이 안먹는 거 같은 착각이 일어나는 듯..
-
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4 13:37 신고
맞아요. 먹다보면 열개는 훨씬 넘게 먹게되요. 그래서 저는 요즘엔 면은 안넣습니다 ㅋ
핸드롤 김밥 먹고싶어요. 여름 내내 월남쌈만 먹었거든요. 날씨도 쌀쌀한데 오뎅국까지 끓여서 당장 먹고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