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남편이 이동네 벼룩시장(swap meet)을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어요.

 

시골로 이사온지 일년이 가까이 되도록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저희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정말 시골이에요 ㅋㅋㅋ

 

우리동네는 이정도는 아닌데.....어머....깜짝 놀랐네요 ^^

 

 

 

들어가는 입구부터 나를 반기는 꽃들~

 

 

 

각종 허브들~

 

 

입장료는 $0.50~

 

 

채소가 싱싱해 보입니다~

 

 

옷은 모두 새것.

 

빈티지 옷 구경하고 싶었는데....아쉽당~

 

 

예쁜 새들 구경 하세요~

 

 

 

어미오리와 새끼들도 ㅠㅠㅠ 파네요......

 

 

과일 채소 몇가지만 갖고오셔서 파는 아저씨도 계셨구요~

 

 

감을 보니 역시 가을이 왔나봐요~

 

 

땅콩을 구워서 파는 아저씨를 발결했어요~

 

 

보이는 흰컵에 $3.00. 싼건 아니지만 아저씨가 봉지에 한줌 더 넣어주셨어요.

 

그자리에서 직접 구운거라 맛이 끝내줍니다~

 

 

딸에게 쇼핑은 아직 무리.

 

요런걸 사줘야 아무말 안하고 잘 따라 다닙니다~

 

 

하와이언 빙수를 파네요~

 

 

하와이언 빙수를 사주니 싱글 벙글~

 

 

지나가다 하와이 분위기 나는 귀여운 인형을 발견해 찰칵~

 

 

내가 좋아하는 앤틱은 아무리 봐도 없네~

 

 

각종 조개껍질을 파는 아저씨 한테 특히한 껍질 한봉지를 샀어요~

 

 

이제 집에 갈시간..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채소 스탠드를 들렀어요.

 

남미 사람들도 우리처럼 호박꽃을 먹나봐요 @@

 

 

각종 콩들도 많아요~

 

 

이건 아저씨가 호두라는데 제가 아는 호두랑은 모양이 다르네요...맞는건지 모르겠음~

 

 

말린 고추도 크기랑 종류별로 있구요~

 

 

 

 

 

 

차에 이것저것 싣고 집으로 향하는 시골 길~ 

 

 

가는도중 회오리(?)도 봤어요~

 

 

집에와서 오늘 산 것들 정리하는중....

 

딸이 다음주에 학교에서 필요한 도일리를 샀어요~

 

 

요건 아주 오래된걸로 보이는 철로된 뭐지?????

 

모르지만 예뻐서 $1.00 에 데리고 왔어요~

 

 

 

안에 예쁜 다육이를 심어주었어요~

 

 

멍게껍질이라고 써있는데 멍게를 한번도 본적도 먹어보지도 못한 저에겐 그저 신기할뿐~

 

 

남편이 키우는 "프린세스 스파클" 어항안에 넣었는데 예쁘네요~

 

 

오늘 사온 과일과 야채~

 

 

월남쌈을 또 먹을려고 실란트로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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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he 노라 2015.03.09 01: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15분만 외곽으로 나가도 이렇게 재밌고 시골분위기가 나는군요.
    Swap Meet가 아주 재밌어요. 중고품도 구경거리지만 먹거리도 많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너무 좋구요.
    저도 저렇게 생긴 호두는 처음 봐요. ^^ 그리고 저런 멍게 껍데기도 처음 봤구요. 재밌고 신기해요.
    프린세스 스파클은 집에 이쁜 껍데기들이 들어와서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프린세스 스파클 왈, "우리집도 인테리어에 신경썼어요~!" ㅋㅋ
    저희도 Coolidge 갔을 때 사막 벌판에서 조금만 회오리가 부는 걸 종종 봤어요. 고거 꽤 귀엽더라구요.
    가족분들과 함께 멋지고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Countrylane님.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0 03:47 신고 수정/삭제

      가는동안 아무것도 안보여서 내가 정말 시골에 사는구나 하는 느낌이 났어요 ㅋ
      이글에 소개된 스왑밑은 히스패닉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시장처럼 이것저것 파는게 너무 재밌어요.
      특히 마른 고추를 보니까 한국에 시장기억도 나구요.
      프린세스 스파클은 아직도 잘크고 있는데 작은 어항이 답답한가봐요.
      특히 예쁜 껍데기를 넣었는데 수영할 공간이 좁아진거 같아서 아됐어요 흑..
      요즘 프린세스 스파클 어항을 바꿔줄까 생각중이에요.
      친구도 한마리 넣어주고 싶은데 파이팅피시는 혼자 살아야 한다네요 ㅠ

      노라님은 애리조나에서 작은 회오리를 봐서 놀라지 안으셨겠어요 ㅎㅎ
      저는 이게뭐지하고 놀랐거든요 ㅋ
      노라님은 오늘 월요일이니까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

    • The 노라 2015.03.10 08:33 신고 수정/삭제

      프린세스 스파클이 파이팅피시였군요. 저도 요녀석들은 서로 싸운다는 소리 들은 것 같아요. 에고~ 외롭게 살아야 하는 운명이군요. ^^;;

      처음에 작은 회오리 바람 봤을때 저희는 귀여워서 "baby tornado!!!"하고 너무 좋아했어요.
      아직 dust storm 보기 전이여서 그랬는지 모든게 귀엽더라구요.
      가끔 피닉스 도심에서도 요런게 아주 작은 크기로 보일때가 있어요.
      저번에는 차신호 대기 기다리고 있는데 베이비 토네이도 하나가 마침 파란불이 되니까 그때마쳐 횡단보도를 지나가더라구요.
      바로 전에 jaywalk하는 사람들보다 낫더라구요. 똘똘한 것.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0 12:29 신고 수정/삭제

      예전에 키운 파이팅 피시가 3년을 넘게 살았어요.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도 또 파이팅 피시를 사자고 해서 샀는데 외로워 보이지만 지팔자(?)/ 운명인걸 어쩌겠어요 ㅠ

      어머, 차신호에서 베이비 토네이도가 파란불에 지나가다니 @@
      신기하고 기특하고 무섭고 그러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