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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도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네요 ^^ 이번주부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며칠전엔 비가 종일 내렸어요! 이번 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더 더웠던거 같아요. 그바람에 전기세도 더 많이 나왔어요 ㅠ 에어콘을 몇주째 종일 틀어놓고 살다가 이제야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켜주니 조금 살거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린 며칠전... 비에 흠뻑 젖은 미니장미 너무 예쁘지 안나요? ㅎㅎ 미니장미는 제가 리폼한 의자에 올려놓았던건데 그 자리가 해가 종일 드는곳이라 장미가 죽어가고 있더라구요..ㅠ 그래서 그자리에 다육이들을 놓고 장미는 패티오 테이블에 놓았어요. 텃밭도 흠뻑.. 그리고 다른 날 찍은 사진... 깻잎은 이제 씨앗을 받을 날만 남았는데 한동안 깻잎을 못먹겠다는 생각에 아쉬워 자리가 조금 있는 알로에 옆에다 또 심어봤더니 잘 자라주고 있네요. 요기에서요 .. 더보기
버려진 서랍장 러스틱하게 리폼 해봤어요 몇달전 서랍 한개가 없는 이 서랍장이 저에게 왔어요. 서랍 하나는 없었지만 다른곳은 튼튼해서 맨 아래 서랍마져 빼버리고, 그위에 선반을 짜 넣고, 스텐실도 넣어 러스틱하게 리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 여름 방학동안 계속 바빠서 리폼을 할 시간이 없었지만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가는 시간을 이용해 겨우 리폼을 완성했네요 ㅎㅎ 그 과정 구경하세요 ^^ 페인트를 하기 전에 서랍을 다 빼고 깨끗히 닦았어요. (먼지가 많이 보이죠?) 페인트 색은 약간의 올리브 그린색이 도는 charcoal 색으로 칠했어요. (서랍 6개은 다른색을 칠하기로 하고) 페인트는 러스틱한 룩을 내기 위해 두겹을 칠하고 말린후에 윗판을 페인트 스트리퍼로 90%를 벗겨냈어요. 이 작업이 딱 20분 걸렸는데 이날밤에 팔이 아파서 혼났어.. 더보기
그동안...그리고 벌써 개학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또 가족들이 저희 집에 놀러오고, 제 차의 에어콘이 고장이 나고 :( 그 외에 다른 일도 많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릴려고 하면 저의 저렴이 랩탑이 자꾸 slow down 되고 (창피해서 어디 브랜드 꺼라고 얘기를 못하겠어요 ㅋㅋ) 아무튼 그랬네요. 별볼일 없는 사진과 일상이지만 그래도 (신기하게도 ㅎㅎ)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일상 글 올립니다. ^^ 요즘 저희 동네는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다가 이번주엔 아예 아주 더워졌어요. 오늘은 101도, 내일은 104도네요 휴.. (섭씨 38도 ~40도) 너무 더워서 이제 오이 농사도 끝나가요. 텃밭에 나가서 매일 오늘 뽑아내야지 하면 또 몇개가 보이고 또 다음날 오늘 뽑아내야지 하면 또 보이고 하네요 ㅎㅎ 어.. 더보기
딸이랑 즐기는 여름 방학 이제 딸의 여름 방학이 2주면 끝나요. 이번 여름엔 여행을 안가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딸은 친구들을 자주 만나면서 재밌게 보낸거 같아 너무 미안해 하지 않기로 했어요 ㅋㅋ 그동안 요기조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요. ^^ 지난주에 일주일 동안 시댁 친척들이 타주에서 놀러와 아이들을 데리고 Universal Studios를 갔다왔어요. 요즘 중국인 관광객들이 어딜가나 많이 보이죠? 여기도 역시 중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났어요. 사진은 친척들이 공항에 가기전에 City Walk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헤어지고 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일주일 동안 재밌게 보냈는데 마지막 날엔 아쉬워서 다들 힘들었네요 ㅠ 이렇게 가고나면 또 일년뒤에나 볼수 있을텐데... 미국에선 다른 주에 살면 서로 보기가 너무 .. 더보기
철제 파일 캐비넷을 화분 테이블로 리폼했어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요 ^^ 그동안 타주에서 친척분들도 놀러오시고 쬐끔 바빴어요 ㅎㅎ 그래도 리폼을 좋아하는 저는 손이 근질근질 거려서 시간이 날때마다 리폼을 조금씩 해왔네요~~~ 일주일 전에 완성한 이 리폼은 철제 파일 캐비넷 리폼인데 (제 이웃님들은 제가 주워오는게 익숙하시죠? ㅋ) 요것도 예전에 어디서 주워온거에요. 요즘 무료로도 가끔 보이고 중고가게에선 늘 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한게 크기에 따라 $5 ~ $20 정도 밖에 안하구요. 아무튼 이걸 모던한 화분함/ 박스를 만들까 아님 소파 옆에 둘 사이드 테이블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화분도 넣을수있고, 컵도 올려 놓을수 있는 화분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어요.^^ 파일 캐비넷은 작은 사이즈예요. 저는 사이드 테이블 용도로 만들었지만 커피 테이블로 리폼.. 더보기
주워온 의자를 리폼해서 집앞을 꾸며봤어요 어느날 이웃이 버린 이 의자를 발견했어요. 의자는 앉는 자리 부분이 망가졌지만 프레임 자체는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이어서 시간이 되면 리폼을 해야지 생각을 하고 집에 데리고 왔어요. 그런데 그게 벌써 6개월 전 얘긴데 이제야 리폼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제가 다른 리폼을 하다가 갑자기 이 의자가 제 눈에 들어왔지 뭐에요. 이 의자는 셰비시크 스타일로 페인트를 칠하고 의자 위에 선반을 올려서 화분 스탠드를 만들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자 위에 올릴 선반은 집에 남아도는 많고 많은 자투리 나무판 중에 골라봤는데 어떻게도 의자위에 딱 맞는 흰색 나무판을 찾았어요. 이 나무판도 올해 초에 주워온거에요. 그렇게 선반은 해결이 됐고 의자 시트 부분의 망가진 지푸라기(?)는 유틸리티 .. 더보기
손이 크신 친정어머니 며칠전 친정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또 집에 잔뜩 싸갖고 왔어요. 원래 딸들은 도둑이라고 그랬나요? ㅋㅋ 그런데 저만 이렇게 챙겨 주시는게 아니라 부모님과 가까이 사는 제 형제들도 많이 챙겨주세요. 친정어머니께서 원래 손이 크셔서 뭘 만드실때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제가 늘 뭐라고 그러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새 엄마를 닮아가고 있더라구요. 아무튼 손이 크신 제 친정어머니께서 챙겨 주신것들 구경하세요.^^ 이 박스는 부모님 집에 자리가 없다며 가져가라고 하셔서 무조건 가져온거에요. 안엔 사과가 아닌 머그 컵이 들어 있다길래 그냥 알았다고 하고 집에 가져와서 풀어봤더니..... 이게 다 박스에서 나온건데 머그 잔이 17개 @@!!! 그 외에 다른건 캔들을 넣는 그릇 같은거랑 약간 쌩뚱맞지만 네모.. 더보기
상태가 안좋았던 텃밭이 다시 살아났어요 제 텃밭이 그동안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계속 물도 주고 하나 하나 보살펴 주니 다시 살아난거 같아요. ^^ 우선 깻잎부터 얘기 해드릴게요. 깻잎은 씨를 뿌렸더니 모종이 올라오면서 잎이 다 노랗게 변해가는거에요. 제가 10여년동안 텃밭을 계속 가꿔왔고 그동안 똑같이 해왔는데 이번엔 뭐가 문제였는지 야채가 다 사진처럼 이렇게 노랗게 변해가고 있었어요. 너무 속상해서 다 뽑아버리고 다시 씨를 뿌려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나오는거에요 ㅠㅠㅠ 제 생각엔 말X 퇴비가 문제였던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질소(nitrogen), 영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엔 버릴수 없다고 생각하고 깻잎의 노란 잎을 계속 따주고 물은 캘리포니아 가뭄 때문에 이틀에 한번 밖에 .. 더보기
아이 방학 후 그동안... 딸아이가 방학을 하고 바쁘게 지내느라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려요. ^^ 요즘 어떻게 지냈냐면요... 방학 첫째주엔 매일 도서관에 갔었고, 아이 친구 생일 파티에도 데려다주고, 둘째주(지난주)도 또 아이 친구 생일 파티랑 딸아이 친구들과 엄마들(제 친구들)이 저희 집에 놀러 오느라 정신없이 바빴어요. 이제 여름이라 저희도 수영을 시작해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매번 단지에 있는 수영장에 갑니다. 사진의 이 날은 저희와 같은 단지에 사는 딸의 한국 친구랑 수영을 한 날이에요. 단지의 수영장이 저희집 바로 옆이라 편리해서 자주 가게 되네요. 얼마나 가까운지 보세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돌아보면 저희 집이 보여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와이파이도 어찌나 빨리 되는지 몰라요. 지난 토요일엔 중고 홈스쿨링 커리큘럼 .. 더보기
L.A. 길거리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딸아이가 방학을 시작한 후 부터 블로그에 글을 올릴 시간이 없었고 매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일주일 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딸의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아이들 점심 차려주고 저도 맛있게 먹고 블로그를 하고 있어요 ㅎㅎ 어제 갑자기 다운타운 엘에이 길거리에서 사먹던 핫도그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예전에 다운타운 엘에이를 가게되면 길거리 핫도그를 사먹곤 했는데 ㅎㅎ 가격은 하나에 $3, 두개에 $5 ~~~ 지금은 너무 멀어서 갈수는 없고 어제 재료를 사와서 오늘 만들어 봤어요. (제 딸은 핫도그를 못먹고, 딸 친구도 핫도그를 안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들은 베이컨 넣은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줬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12:30에 먹이고 저는 2시에 먹었어요) 재료: 핫도그(소세지), 베이컨, 스윗 페퍼 .. 더보기
주워온 MDF 화장대를 리폼했어요 한달 전에 이웃이 버린 어린이용 화장대를 주워왔어요. 이 화장대는 사진에 보이는대로 서랍장도 없었고, 화장대의 공주 스타일 봉 네개가 다 흔들리기 까지 해서 상태가 안 좋았지만 (어린이용 화장대라도 높이는 어른 가구 높이라) 리폼을 해서 딸 방에 놓으면 예쁘겠다고 생각해서 또 데리고 왔어요. 우선 리폼을 시작하기 전에 네개의 봉은 나무 접착제로 다시 붙혀줬어요. 그리고 사진으론 페인트가 멀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페인트가 많이 벗겨진 상태라서 페인트를 새로 할수 밖에 없었어요. 사진엔 서랍장이 없다는거 외엔 다른 흠은 하나도 안보이고 오히려 뽀샤시 하게 나왔네요. 이 화장대는 저렴이 MDF로 만들어진 가구라 이번에도 지난번에 리폼한 라미네이트 가구처럼 작은 롤러와 붓을 이용해 오일 베이스 젯소를 2겹 칠.. 더보기
어제에 이어서 딸의 초등학교 졸업식 얘기 어제 제가 딸의 졸업식 사진을 오늘 더 올린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올릴만한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졸업식 얘기를 간단하게 올립니다. ^^ 몇주전부터 딸 아이의 졸업식은 다가오는데 미국의 초등학교 졸업식엔 아이들이 옷을 어떻게 입어야 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자 아이들은 너무 화려한 드레스는 입히지 말고 그냥 깔끔한 원피스를 입고 가면 된다고 얘기 해주더라구요. (저도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제가 다닌 학교에서는 졸업식이 없었어요) 딸도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심플한 원피스를 입는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딸을 데리고 쇼핑을 가서 원피스를 골라볼까 생각하다가 딸이 이젠 저의 작은 옷도 맞아서 혹시 제 원피스 중에 입을만 한 원피스가 있지 안을까 그냥 한번 제 옷장을 뒤져봤더니 왠.. 더보기
딸 졸업식을 위해 하와이안 레이를 만들었어요 제가 몇주전에 딸이 초등학교를 졸업한다고 말씀 드렸었죠? 그동안 졸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초등학교 졸업식에 꽃다발을 갖고 가야 되는지..... (옷은 어떤 옷을 입어야 되는지까지) 아무것도 몰라서 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물론 학교마다 또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식에 꽃다발을 갖고 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하지만 하와이안 꽃 목걸이 레이(lei)는 인기가 많다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다행이도 딸이 다니는 학교의 올해 졸업식 테마가 알로하/ 하와이라네요. 그래서 하와이 테마에 맞게 딸과 딸의 친한 친구들 네명을 위해 티슈 페이퍼로 무지개색 레이를 만들어봤어요. ^^ 재료: 무지개색 티슈 페이퍼 ($5 정도), 실, 리본 종이 꽃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흔히 찾아.. 더보기
베이크 스파게티 (Baked Spaghetti) 만들었어요 며칠전에 남편이 좋아하는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베이크 스파게티는 간단하지만 다진 쇠고기를 안 좋아하는 딸 때문에 스파게티는 거의 야채 스파게티를 해먹는 편인데 이번엔 남편이 좋아하는 미트 소스를 만들어서 오랜만에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네요 ^^ 저는 미트 소스를 만들때 토마토 소스 1병에 토마토 페이스트 1캔을 섞어요. 야채는 당근 1개, 양파 1/4개, 셀러리 1개(stalk), 마늘 1개 정도를 넣는데 이날은 셀러리가 없어서 피망을 대신했어요. 야채는 올리브 오일에 2 ~ 3분 볶다가 다신 쇠고기를 넣어서 고기가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이랑 후추 조금 넣었어요. 다진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와 야채에서 나온 물을 조금 빼주고 토마토 소스와 페이스트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 분 ~ 1.. 더보기
캔깡통, 커피캔을 모던한 연필꽂이로 재활용하기 지난번에 양념통 리폼을 하면서 부엌 찬장 전체 정리를 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캔깡통 몇개가 나와서 재활용을 해봤어요 ^^ 이번 재활용에는 저의 모으는 병에 그동안 버리지 못한 김통이랑 커피캔도 같이 리폼 했어요. 우선 캔의 라벨을 벗기고 깨끗히 씻고, 닦아줬어요. 이건 나무결 무늬 시트지 스티커인데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몇달전에 사놓은 건데 이번 리폼에 사용하게 되었네요. 시트지는 단 1불 ~~~ 시트지는 캔통 높이에 맞게 자른뒤 통에 붙혀주기만 하면 돼요. 정말 간단하죠? ㅎㅎ 시트지 스티커만 붙혀줬는데 김통이 깔끔해졌어요 ㅎㅎ 나머지 캔깡통도 다 시트지를 붙혀주니 캔깡통이 모던한 연필꽂이/ 펜꽂이로 변신을 했어요 ~~~~~ 캔 7개를 리폼하고도 시트지가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 이번 리폼은 30분도 .. 더보기
간단한 생활용품 리폼: 꽃병, 물비누통 집에 있는 촌스러운 생활용품은 쓰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페인트로 리폼을 해봤어요. 우선 이 물비누통 또는 로션통 리폼~ 물비누통 위에 젯소 두겹을 칠하고 저는 회색으로 칠했지만 원하는 페인트 색 두겹을 칠하면 땡 ~~~ (페인트 한겹당 하루 말리는거 잊지 마시구요) 리폼 완성됐어요 ~~~ 페인트만 칠했는데도 세련되게 변신했죠? ㅎㅎ Before After 두번째 리폼은 촌스러운 꽃무늬 꽃병 리폼 ~ 꽃병도 물비누병 리폼과 똑같이 젯소 두겹, 회색 페인트 두겹을 칠해주고, 페인트만 칠한 꽃병이 약간 밋밋한거 같아 프렌치 스타일로 "No. 2" 를 그려 넣었어요 ㅎㅎ 이 리폼은 몇주전에 한건데 지금은 페인트가 완전히 말랐고 아직 하나도 벗겨지지 않았어요. 이제.. 더보기
딸의 공부방: 그동안의 변화 요즘 딸의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너무 바쁜데 그 외에도 다른 일이 많아서 새 포스팅을 올리거나 블로그를 할 시간이 거의 없네요. 요즘 저의 일상 얘기를 한 포스팅에 다 올리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카타고리 정리가 잘 안될거 같아서 나눠서 올릴려고 합니다. 우선 딸의 공부방이 또 바꼈어요. 이층 남편 서재에 책상으로 쓰였던 사진의 테이블이 내려오고 남편 서재에 "L" 자 책상이 들어가고 제가 리폼했던 그 원형 테이블은 온라인 벼룩시장 크랙스리스트에 올려서 팔았어요. 이 테이블은 5년 전에 친정 부모님께서 서재에서 쓰시던걸 저희에게 주신건데 그동안 저희 식탁이었다가, 남편 서재에 넣었다가, 이젠 딸 공부방으로 내려왔네요 ㅋㅋ 그동안 딸의 공부방이 도대체 몇번째 바뀐건지... 저도 이제 그만 바꾸고 싶답니다 .. 더보기
초등학교 졸업하는 딸과 블루베리 농장에서의 오붓한 데이트 지난주 주중에 딸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 근처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 왔어요. 이 농장은 저희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요즘 날씨도 다시 따뜻해지고, 2주면 초등학교를 졸업 하는 딸이랑 (올해 8월에 중학생이 돼요!!! @@) 자그만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녀 왔습니다. 사진으로도 아시겠지만 딸이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젠 제 옷도 입고 다닌다는... 사진의 남방도 이제는 뺏겼지만 제꺼였어요 ㅎㅎㅎ 이제 블루베리 농장 데이트 시작 ~ 블루베리는 맘껏 따도 되지만 다 익은 블루색만 따라고 적혀있네요. 원하는 버켓 크기를 골라야 되는데 저희는 작은 2 pint 크기로 갖고 갔어요. 이유는 더 귀여워서에요. ^^ 농장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사진의 행잉 바스켓의 꽃이 아름다워서 찰칵했어요 ~ 블루베리.. 더보기
사무실 라미네이트 가구를 수납장으로 리폼하기 몇달전에 주워온 라미네이트 오피스 가구를 리폼 해봤어요 ^^ 예전에 사무실에서 흔히 쓰던 라미네이트 크레덴자 (credenza)는 가끔 버리는 분들도 계시고 중고가게에서도 흔히 보이고 가격도 $20 정도 밖에 안하더라구요. 저는 이 가구를 미국 온라인 벼룩시장 공짜 섹션에서 보고 데리고 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번에도 하루가 지나도 아무도 안데리고 가면 그때 연락 해보자고 있다가 다음날이 되도 포스팅이 그대로 있길래 포스팅 하신분께 연락을 해서 데리고 왔어요. 그동안 블로그 이웃님들께서 라미네이트 가구를 리폼을 할수있는지 질문을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어요. 가구는 페인트 하기전에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번 리폼에도 페인트를 하기전 젯소/ 프라이머를 칠했는데 이번엔 오일 .. 더보기
페투치니 파스타로 만든 콩국수/ 비건 파스타 요즘 저희 동네는 계속 추운데 딸래미의 콩국수 사랑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콩국수는 여전히 해먹어요. 오늘도 점심으로 딸이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려고 보니 국수가 다 떨어져서 다른걸 할까 생각 하다가 집에 있는 페투치니 면으로 콩국수를 만들어봤어요. 기본 재료: 시판 콩국, 두부 한모, 페투치니 파스타, 소금 고명: 오이, 견과류 아무거나, 토마토, 딸기 페투치니 파스타는 부드럽게 푹~ 삶아줬어요. 파스타 면이 삶는 동안 믹서기에 콩국, 견과류, 두부, 소금 약간을 넣고 갈아줍니다. 저는 걸죽하게 두부 한모(3인분 기준)를 다 넣었어요. 콩국수에 빠지면 안돼는 아삭한 신김치도 준비했어요. 면은 아주 잘 삶아졌어요. 비주얼은 꼭 크림 파스타 같죠? ㅎㅎ 콩국수 고명을 올려도 꼭 파스타 같네요~~~ .. 더보기
스파게티 소스 병 재활용으로 깔끔한 양념통 만들기 스파게티 소스 병을 리폼해서 양념통을 정리해봤어요. ^^ (작년에 리폼한 스파게티 소스 병 리폼하고 비슷한 과정이에요.) 부끄럽지만... 그동안 저는 저희집 모든 양념을 각종 스파게티 소스 병에 담아서 라벨을 유리에 붙혀서 써왔는데 병 뚜껑이 다 같은 색이면 더 깔끔해 보일거 같아서 간단하게 병 뚜껑만 리폼을 해봤어요. 우선 각종 스파게티 소스 병들을 통일 시켜주기 위해 병 뚜껑만 검정 초크 스프레이 페인트로 칠해줬어요. 초크 스프레이 페인트는 전에 쓰다가 조금 남은건데 제가 스프레이 페인트를 잘 하지 못해서 페인트가 엉망으로 나왔어요 ㅠ 다행이도 집에 스프레이 페인트가 아닌 통에 담긴 검정 초크 페인트가 있어서 망친 페인트를 붓으로 옆 부분까지 꼼꼼하게 칠해줬어요. 그렇게 첫번째 겹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더보기
팔레트 재활용 #3: 러스틱한 다용도 함 만들기 팔레트 재활용으로 다용도 함을 만들었어요 ^^ 이번에도 저의 와인랙이랑 센터피스 리폼처럼 팔레트 끝부분을 잘라서 만들었어요. 팔레트의 표시된 세 군데를 잘라내고, 그리고 이번엔 잘라낸 피스에서 사진에 표시된 두 군데를 자르고, 잘라낸 두 피스의 끝 부분은 팔레트 나무 자투리로 매꿔주고, 두 피스를 못과 목공접착제로 붙여줬어요. 목공접착제는 하루 정도 말려주세요. 이제 나름 모양이 보이죠? ㅎㅎ 이렇게 잘 붙혀진 함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샌딩을 해주고 물로 깨끗이 닦고 말려줬어요. 이번엔 중간색 스테인을 칠했는데 팔레트에 발라보니 와인랙 리폼의 그 진한 색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 팔레트엔 스테인이 다 똑같이 나오는건지... 스테인이 진하게 나왔지만 맘에 들어서 그대로 다 바르고, 하루동안 말린 후 함의 한.. 더보기
[텃밭] 깻잎 장아찌, 미나리 키우기... 요즘 저희 동네는 이렇게 쭉 ~ 흐려요. 이번주에도 비가 온다네요. 캘리포니아 가뭄에 아주 반가운 비에요. 하지만... 비오는 날엔 달팽이들이 낮에도 당당하게 플라스틱 담위를 기어다녀요 ㅠ 이녀석들 때문에 씨앗으로 시작한 20개 오이 모종은 올라오자 마자 다 없어지고 두개만 남았어요. 그래서 다시 씨앗을 심어서 시작하고.. 조금 일찍 시작할걸 후회를 하면서 모종을 사서 키울까 생각중이에요. 깻잎은 새로 심는다고 얼마 안돼는 깻잎을 다 뽑아내고 수확한 깻잎으로 깻잎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 그동안 미나리도 새로 심고 싶었는데 마침 남편이 한국마켓을 들릴수 있어서 미나리 한단을 사왔어요. 뿌리가 보이는 부분은 바로 심어도 되고 없는 부분은 끝 부분만 잘라서 물에 담가 놓으면 며칠 후.. 더보기
중고가게 바구니를 모던한 거울로 리폼하기 몇달전 중고가게에서 이 예쁜 바구니/ 트레이를 $3 에 발견했어요. 바구니를 보자마자 예쁘기도 하지만 크기도 맘에들어서 (43 cm X 35 cm) 거울로 리폼을 하고 싶었는데 깜빡 잊고 있다가 며칠전에 드뎌 해봤습니다. 바구니는 원래 칩 앤 딥을 담는 트레이인데 저는 거울로 리폼 할거라서 사진의 딥 그릇이 들어가는 이 부분은 유틸리티 칼로 잘라냈어요. 거울 안은 뭘로 장식할까 생각하다가 저렴한 $1짜리 하얀 돌 2팩를 사와서 깨끗이 씻고 밖에서 말려줬어요. 바구니 뒷면엔 거울이 완성되면 벽에 걸수있게 단단한 쥬트(jute) 실을 달아줬어요. 바구니 안에 넣을 거울은 1전 주고 득템한거에요!!! 거울이 1전 세일을 한 이유는 거울 프레임이 잘 붙어있지 않다는 이유라는데 저는 어짜피 프레임을 떼어내야기 때.. 더보기
시골길의 재밌는 앤틱숍 투어하세요 시골길에서 발견한 재밌는 앤틱숍 같이 투어 해보세요. ^^ 우선 이가게는 길을 지나가는 도중에 가게 밖에 놓인 의자 여러개랑 서랍장이 제 눈을 사로 잡았어요. 중고가게 매니아인 저는 보자마자 차를 돌려서 가봤습니다. 가게는 작은 시골 이층집을 가게로 개조를 한거더라구요. 시골가게 반대편을 찍어봤어요. 시골 맞죠? ㅋㅋ 앤틱숍 밖에 나와있던 주인분의 강아지 ㅎㅎ 저는 큰개를 무서워해서 얘를 보곤 얘 옆을 슬쩍 지나가려고 했는데 얘는 저를 보고 자꾸 제 뒤를 졸졸 따라 다니더라구요. 그렇게 자꾸 제 옆에 와서 예쁜짓을 하는데 안예뻐할수 없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줬더니 어찌나 얌전하고 상냥하던지 ㅎㅎ 가게 주인분한테 이 아이의 이름을 물어봤더니 이름이 루시라네요. 루시는 가게 안에서도 한참을 저를 쫓아다니다가 .. 더보기
유리병 재활용: 페인트로 예쁜 꽃병 만들기 그동안 모아놓은 각종 유리병을 (소스병, 액젓병, 맥주병, 등..) 페인트로 간단하게 리폼 해봤어요. ^^ 요즘 저희 동네는 비도 내리고 바람도 엄청 불고, 날씨가 계속 안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주 내내 아무데도 안가고 꼼짝 안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뭘할까 생각하다가 클라라님의 꽃병 페인트가 생각이나서 집에 있는 각종 유리병을 꺼내놓고 나도 페인트를 해볼까 생각하다가 유리를 페인트 할수있는 글래스 페인트가 없어서 집에 있는 아크릴 페인트로 대충~ 리폼을 해봤어요. 페인트 색은 산뜻한 파랑, 베이지, 연한 녹색으로 했어요. (페인트는 제가 가구 리폼할때 쓰는 페인트인데 워터 베이스인 아크릴 페인트에요) 페인트는 겉에 칠하지 않고 병 안에 넣어 병을 돌려가며 꼼꼼히 묻히기만 하면되요. 페인트가 병 안에 잘 묻도.. 더보기
2년전에 리폼한 협탁 구경하세요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지 7개월쯤 되었는데 제가 블로그를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2014년 10월 전으로 한 리폼은 비포 사진이 없네요. 오늘 포스팅의 협탁은 2년전에 리폼 한건데 비포 사진이 없어서 구글 이미지에서 제일 비슷한 Before 사진을 퍼왔어요. 그런데 구글 사진의 협탁은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이고 저의 협탁은 두번째 사진의 테이블 상판의 상태 X 5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oogle 에서 퍼온 사진) 사실 이 테이블은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테이블을 버린분께서 테이블을 리폼을 하실려고 샌딩을 해놓은 상태였으니까요. 그런데 협탁은 긁힌 자국, 사방에 펜 자국, 스테인이 거의 벗겨진.. 등등에 상태가 아주 안좋았거든요. 아, 제가 어디서 샀다는 얘기를 안했는데 동네 벼룩시장에.. 더보기
리폼한 장식장의 리폼..성공? 실패??? 이번에 또 리폼을 했는데 실패한거 같아서 혼자 실망하고 있다가 이웃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우선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저희 가족 토요일 일상인 야옹이들을 보러가는 시골 길에 (전에는 한번도 눈에 안들어온) 우연히 아주 작은 중고가게를 보고 들렸는데 이 가게는 부르는게 값인 참 재밌는 곳이더라구요. 아무튼 가게 밖에, 길가 옆에 가구 몇개가 놓여있었고 또 가게 옆엔 차고 두 군데가 있었는데 여기엔 중고 가구들이 정신없이 많이 처박혀 있었는데 이곳에서 책장/ 그릇장 위에 올려놓는 선반을 발견했어요. (미국에선 이런걸 "hutch" 라고 하는데 한영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모르겠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힘든점...ㅠ) 이 선반은 보자마자 장식장 위에 올리면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보기
More $1불의 행복과 이웃의 선물: 라임, 수박, 오렌지.. 지난주에 99전에 득템한 키라임 2파운드에요 ^^ 저는 라임이나 레몬을 세일 할때 많이 사서 냉동고에 넣고 요리를 할때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써요. 그래서 이 키라임 2파운드 봉지를 발견했을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ㅎㅎ (첼시님의 새우 요리를 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만든 새우 스캠피 ) 지난주에 히스패닉 마켓에서 새우 세일을 하길래 하와이 새우 스캠피를 또 만들었어요. 새우는 40개에 $7.50주고 샀어요. (남편과 딸은 알러지 때문에 못먹고) 저 혼자 먹어야 되는 새우는 이날 다 못먹고 이틀동안 나눠서 먹었어요. 마침 냉동 레몬이 다 떨어져서 키라임을 대신했어요. 사진의 꽤 큰 11인치 수박도 99전에 득템한거에요 ㅎㅎ 99전짜리라 맛이 괜찮을까 약간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맛있어요 ~~~~~ 제가 여.. 더보기
$1불의 행복: 제철 과일 망고 한박스 ^ ^ 지난주에 한국 마켓에서 $1불에 득템한 망고 박스에요. 이번에도 세일에 샀어요: $10 이상 구입시 망고박스 $1 ~~~ 망고 한박스를 $1에 안살수가 없죠? ㅎㅎㅎ 망고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요즘 망고가 철이라서 한국 마켓 뿐만이 아니라 미국 마켓에서도 세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오후에 들린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3개에 $1 세일을 하길래 (일주일 동안 망고 한박스 다 먹고 없어요) 오늘도 몇개 집어왔습니다 ~ 요즘 꿀 맛인 망고는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는데 씨가 너무 큰게 아쉬워요 ㅋ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본 망고잼 ~ 제가 잼을 만드는 날이 오다니 ㅎㅎ 그동안 중고가게를 다니면서 10전 20전 짜리 캐닝 병을 모아놓은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아시겠지만 병은 끓는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