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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요리

L.A. 길거리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딸아이가 방학을 시작한 후 부터 블로그에 글을 올릴 시간이 없었고 매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일주일 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딸의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아이들 점심 차려주고 저도 맛있게 먹고 블로그를 하고 있어요 ㅎㅎ 어제 갑자기 다운타운 엘에이 길거리에서 사먹던 핫도그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예전에 다운타운 엘에이를 가게되면 길거리 핫도그를 사먹곤 했는데 ㅎㅎ 가격은 하나에 $3, 두개에 $5 ~~~ 지금은 너무 멀어서 갈수는 없고 어제 재료를 사와서 오늘 만들어 봤어요. (제 딸은 핫도그를 못먹고, 딸 친구도 핫도그를 안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들은 베이컨 넣은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줬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12:30에 먹이고 저는 2시에 먹었어요) 재료: 핫도그(소세지), 베이컨, 스윗 페퍼 .. 더보기
베이크 스파게티 (Baked Spaghetti) 만들었어요 며칠전에 남편이 좋아하는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베이크 스파게티는 간단하지만 다진 쇠고기를 안 좋아하는 딸 때문에 스파게티는 거의 야채 스파게티를 해먹는 편인데 이번엔 남편이 좋아하는 미트 소스를 만들어서 오랜만에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네요 ^^ 저는 미트 소스를 만들때 토마토 소스 1병에 토마토 페이스트 1캔을 섞어요. 야채는 당근 1개, 양파 1/4개, 셀러리 1개(stalk), 마늘 1개 정도를 넣는데 이날은 셀러리가 없어서 피망을 대신했어요. 야채는 올리브 오일에 2 ~ 3분 볶다가 다신 쇠고기를 넣어서 고기가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이랑 후추 조금 넣었어요. 다진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와 야채에서 나온 물을 조금 빼주고 토마토 소스와 페이스트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 분 ~ 1.. 더보기
페투치니 파스타로 만든 콩국수/ 비건 파스타 요즘 저희 동네는 계속 추운데 딸래미의 콩국수 사랑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콩국수는 여전히 해먹어요. 오늘도 점심으로 딸이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려고 보니 국수가 다 떨어져서 다른걸 할까 생각 하다가 집에 있는 페투치니 면으로 콩국수를 만들어봤어요. 기본 재료: 시판 콩국, 두부 한모, 페투치니 파스타, 소금 고명: 오이, 견과류 아무거나, 토마토, 딸기 페투치니 파스타는 부드럽게 푹~ 삶아줬어요. 파스타 면이 삶는 동안 믹서기에 콩국, 견과류, 두부, 소금 약간을 넣고 갈아줍니다. 저는 걸죽하게 두부 한모(3인분 기준)를 다 넣었어요. 콩국수에 빠지면 안돼는 아삭한 신김치도 준비했어요. 면은 아주 잘 삶아졌어요. 비주얼은 꼭 크림 파스타 같죠? ㅎㅎ 콩국수 고명을 올려도 꼭 파스타 같네요~~~ .. 더보기
More $1불의 행복과 이웃의 선물: 라임, 수박, 오렌지.. 지난주에 99전에 득템한 키라임 2파운드에요 ^^ 저는 라임이나 레몬을 세일 할때 많이 사서 냉동고에 넣고 요리를 할때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써요. 그래서 이 키라임 2파운드 봉지를 발견했을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ㅎㅎ (첼시님의 새우 요리를 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만든 새우 스캠피 ) 지난주에 히스패닉 마켓에서 새우 세일을 하길래 하와이 새우 스캠피를 또 만들었어요. 새우는 40개에 $7.50주고 샀어요. (남편과 딸은 알러지 때문에 못먹고) 저 혼자 먹어야 되는 새우는 이날 다 못먹고 이틀동안 나눠서 먹었어요. 마침 냉동 레몬이 다 떨어져서 키라임을 대신했어요. 사진의 꽤 큰 11인치 수박도 99전에 득템한거에요 ㅎㅎ 99전짜리라 맛이 괜찮을까 약간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맛있어요 ~~~~~ 제가 여.. 더보기
$1불의 행복: 제철 과일 망고 한박스 ^ ^ 지난주에 한국 마켓에서 $1불에 득템한 망고 박스에요. 이번에도 세일에 샀어요: $10 이상 구입시 망고박스 $1 ~~~ 망고 한박스를 $1에 안살수가 없죠? ㅎㅎㅎ 망고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요즘 망고가 철이라서 한국 마켓 뿐만이 아니라 미국 마켓에서도 세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오후에 들린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3개에 $1 세일을 하길래 (일주일 동안 망고 한박스 다 먹고 없어요) 오늘도 몇개 집어왔습니다 ~ 요즘 꿀 맛인 망고는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는데 씨가 너무 큰게 아쉬워요 ㅋ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본 망고잼 ~ 제가 잼을 만드는 날이 오다니 ㅎㅎ 그동안 중고가게를 다니면서 10전 20전 짜리 캐닝 병을 모아놓은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아시겠지만 병은 끓는 물.. 더보기
무지개 젤로 (젤리?) 만들었어요 저나 남편은 젤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데 딸은 젤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딸이 만들어서 먹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선 젤로를 젤리라고 하나봐요? 확실하지 않으니 저는 미국에서 부르는대로, "젤로" 라고 할게요) 그런데 딸이 몇주전부터 무지개 젤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제 시간이 나서 드디어 같이 만들어 봤어요 ^^ 무지개 젤로는 한번 만들때 양이 많아서 (총 16컵을 만들었어요 @@) 친구들한테 나눠줄꺼라 투명 일회용 컵을 준비했어요. 젤로 만들기 아주 간단합니다. 끓은 물 3/4 컵에 젤로 믹스를 넣고 섞어준 뒤 찬물 3/4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일회용 컵에 1 cm 높이만 넣고 냉장고에서 30분 식혀줍니다. 무지개 젤로는 투명 젤.. 더보기
준비 제대로 안하고 시작한 김치 만들기 지난 토요일에 친정에 들렸다가 김치도 담글겸 한국마켓에 들렸어요. 제가 몇달전에 배추 한박스를 세일 가격 99전을 주고 샀는데 이번에도 운좋게 똑같은 마켓에서 배추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물론 이번엔 99전이 아니고 $4.99였어요. 그래도 좋은 가격이라 한박스를 사왔어요. 세일가격은 위에 사진에 보이는대로 $30이상 구입시 적용이 되는건데 허니듀 멜론은 한박스에 $1.99 세일을 해서 그것도 샀어요~~~ 마켓을 돌아다니다 보니 오이도 세일을 하길래 오이김치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오이 3파운드를 $1 조금 넘게주고 샀어요. 다른 재료는 다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이 홍고추는 늘 비싸네요. 고추 10개쯤이 $3.78. 이렇게 비쌀땐 홍고추 반 빨강피망 반을 넣기도 합니다. 배추는 한박스에 보통 13포.. 더보기
입맛 없을땐 텃밭으로 고고고 ~~~ 입맛 없을땐 텃밭에 있는 야채로 아무거나 대충 요리해서 먹으면 그보다 더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이번주에 만든 요리 몇가지 올려봅니다. ^^ (텃밭 사진은 매번 똑같은 저의 텃밭이라, 사진을 새로 찍지 않고 지난달꺼 다시 올려요.) 쑥갓은 잘 자라더니 요새 꽃대가 올라오네요. 그래서 한동안 쑥갓은 못먹을걸 예상하고 입맛도 없고 해서 남은 쑥갓을 뜯어다가 쑥갓 부침개랑 쑥갓 나물 비빕밥을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요즘 입맛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입맛이 없을때 소식을 해서 다이어트를 하면 좋겠지만 저는 제 딸을 데리고 다녀야하고 집안일도 해야되서 뭐라도 먹고 힘을 내야돼요. 톡쏘는 맛이 나는 쑥갓은 부침개나 튀김으로 봄에 꼭 먹어야될 별미인거 같아요 ~ 쑥갓나물과 계란 프라이만 달랑 넣어서 만든.. 더보기
초간단 베이킹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빵 베이킹 초보인 제가 어제 빵을 만들었어요! 어제 Cooking With Karma 님의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빵 동영상을 보고 제가 여지껏 본 빵 레시피중에 제일 간단하고 신기해서 이웃님들하고도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봐요. 재료: 아이스크림 2 컵, 밀가루 1 1/2 컵, 베이킹 파우더1 1/2 티스푼 (또는 아이스크림 2컵, self rising 밀가루) * 오븐은 350도에 맞춰주세요. 딱 세가지 재료로 만들수 있다니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ㅎㅎ 아이스크림은 세일하는 아이스크림 아무거나 넣으면 되구요, 저는 바닐라를 넣었어요. 준비된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주고 아이스크림은 따로 부드럽게, creamy 하게 집안 온도에 따라서 15분 ~ 20분 정도 녹인후 섞어놓은 밀가루하고 베이킹 파우더와 .. 더보기
텃밭 브로컬리로 만든 스파게티 저녁식사 [지난 금요일] 텃밭 한 구석에 심어놨던 브로컬리를 다 뽑고 일부로 브로컬리 스파게티를 해먹었어요. 잘 자라고 있는 브로컬리를 뽑아내는건 안타까웠지만 제 텃밭에 유일하게 햇빛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 자리가 브로컬리가 있던 자리인데 그자리에 오이를 키울려고 뽑아냈어요 ㅠ 브로컬리는 씨앗으로 다시 키워서 여름에도 잘 자랄수있게 햇빛이 덜 들어오는 자리에 심어줄려구요. 오이를 심을자리도 준비를 하고 있지만 또 해가 잘들어오는 다른 구석엔 호박을 심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요즘 제 텃밭은 여름 준비로 정신이 없어요. 나중에 텃밭 업데이트 올릴게요 ^^ 제일 쉬운 요리 스파게티 ~ 마트에서 파는 소스를 사서 브로컬리와 양송이 버섯만 넣었는데 양파를 깜빡하고 안넣었더니 맛이 2%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샐러드는 텃밭에.. 더보기
생방송 오늘아침 보고 만들어본 냄비밥 오늘은 아침에 한국 방송 생방송 오늘아침을 보고 있었는데 냄비밥 실패하지 않고 잘 만들기 방법이 나왔더라구요. 저의 친정에 가면 어머니께서 늘 냄비밥만 해주시는데 부모님은 밥을 많이 할필요가 없으니 밥을 조금만 그때 그때 만들어서 드시는 그 냄비밥 맛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도 저는 한번도 만들어볼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방송을 보자 마자 첫도전에 성공해서 올려봅니다 ^^ 냄비는 안에 훤히 들여다 볼수있는 유리뚜껑이 있는 냄비를 쓰면 좋다고 해서 저는 유리뚜껑이 있는 스테인리스 냄비를 썼어요. 물양은 쌀위에서 검지 손톱 1.5배가 올라올 만큼을 넣으라고 했지만 저는 약간 더 넣었어요. 그리고 물을 넣은 다음 뚜껑도 닫고 강불에 10분동안 끓여줍니다 ~ 10분 뒤 부글부글 끓는소리가 나고 그때 불을 줄여서.. 더보기
바베큐 한날 깜빡하고 못한 단호박, 야채 튀김 어제 부엌 정리를 하다가 바구니안에 딱 보인 이 단호박 ~ 제 동생 가족과 바베큐를 한날 단호박 튀김도 만들려고 사놓은건데 깜빡잊고 안한거 있죠? 단호박 튀김 뿐만이 아니라 냉장고 안을 보니까 쌈장에 찍어먹을 야채를(풋고추, 오이, 피망) 바베큐 전날 밤에 썰어서 집락 봉투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은걸 잊고 안꺼내놓은것도 보이고.. -.- 저는 늘 이래요 ㅋㅋ 분명 당일날 아침에 일어나서 매직마커로 크게 오늘 만들어야할 메뉴를 다 적어놓았는데 몇가지는 꼭 깜빡하고 안적어놓는다니까요 ~ 월요일에 썰어놓은 쌈장 야채는 다 먹고 어제는 저녁으로 단호박과 다른 야채튀김을 만들었어요 ^^ 단호박은 요리하기전에 통째로 렌지에 3~5분 돌려주시면 잘 잘라지고 튀길때도 잘 익어져요 ~ 다른 야채도 꺼내서 같이 튀기기로.. 더보기
새로 단장한 패티오에서 바베큐 파티 제가 지난주에 제 형제들과 모여서 바베큐를 한다고 했었죠? 저에겐 두 형제만 있는데 그중 한형제 가족이 어제 못오게 되어서 동생네 가족하고만 모였어요. 한형제가 갑자기 못오게 되어서 아쉽지만 아이들은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다른 날로 바꾸지 않고 동생네하고만 우선 간단하게 한국식 바베큐를 했어요. ^^ 아, 맞다, 아이들도 서로 놀고싶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제 텃밭도 준비가 되었어요 :) 어제 아침 다섯시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우선 텃밭에 나가서 근대를 수확해 동생이 좋아하는 근대 된장국을 끓이고, 해가 나왔을때 텃밭에 나가서 쌈야채를 수확해서 깨끗이 씻어서 그릇에 담았는데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 야채는 상추, 케일, 적갓, 치커리, 쑥갓 ~ 달팽이 습격때문에 그동안 블로그에서 제가 상추쌈을 먹을수 .. 더보기
[식당후기] 사서 고생하는 매운새우 먹기 딸이 뮤지컬 클래스에 가있는 동안 기다리면서 발견한 Dan's Got Crabs 식당. 안에 들어가보니 재밌는 식당이더라구요. 우선 이곳은 매운 새우와 게요리가 유명하다네요. 속으로, "나 매운 음식 좋아하는데 아 ~ 너무 잘됐다!" 오더를 하기전에 종업원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신기한건 이곳은 수저를 안준대요 그래서 모든 요리를 손으로 먹어야 된다고.. 그리고 한가지 더, 음식 주문부터 모든게 셀프더라구요. 요즘 새우와 게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잘됐다하고 테이크 아웃을 하기위해 메뉴를 봤는데 새우와 게 요리가 매운 레벨별로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레벨은 1 부터 4까지 있는데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3번을 시킬려는데 종업원 아가씨가 저를 말리네요. 3번은 너무 매워서 모두 시키고 후회한다 그러니 2번을 .. 더보기
간단한 모임요리 캘리포니아 롤 오늘 저희집에 놀러온 저의 형제들을 위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캘리포니아 롤을 준비했어요 ^^ 며칠전에 만들었던 청경채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제가 저의 형제들도 만들어 줄려고 청경채를 남겨놨었거든요. 오늘은 청경채와 다른 잎야채를 같이 무쳐봤어요. 저의 형제들이 먹으면서 칭찬 감탄 아주 난리가 났던 이 무침 ㅎㅎㅎ 100% 우리 텃밭 야채로 만든거야 ~~~ 라며 자랑을 했습니다 :) 날씨가 다시 쌀쌀해져서 (이상한 캘리포니아 날씨) 어묵국도 만들었어요. 저녁노을님의 어묵국에 고추를 올리신걸 보고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 다들 약간의 얼큰한 맛 때문에 맛있다면서 또 칭찬 ~ 야호!!!! 저희집에 놀러온 저의 형제 손님들(?) 때문에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 정말 간단하게 몇가지만 준비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 더보기
밥도둑! 텃밭 청경채 겉절이 무침 텃밭에 청경채는 몇달이 지나도 크질않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그동안 캘리포니아에 비도 자주오면서 갑자기 이렇게 커버렸네요 ^^ 텃밭 청경채는 마켓에서 파는 청경채하고 비교 할수없어요. 우선 유기농으로 키우기도 했지만 제 텃밭엔 햇빛이 부족해서 야채들이 아주 연하게 자라요 :) 이번에 청경채가 크면 꼭 청경채 겉절이를 해먹겠다고 다짐을 하고 오늘 수확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한달전 오늘 정말 싱싱해 보이죠? ㅎㅎ 달팽이들이 먹은 흔적도 있지만 그래도 이만큼 자라준게 너무 고마워요 ~ 드디어 수확했다! 수확한 청경채를 신문지를 깔고 다듬었어요 ~ 유기농은 더 잘씻어야 한다니 바로 씻지 않고 꼭 10 ~15 분은 이렇게 물안에 담가 놓습니다 ~ 깨끗이 씻은 청경채 ~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김진옥님의 청경.. 더보기
점심으로 맛있는 잔치국수 [2/13/15] 지난 금요일은 딸 학교 쉬는 날... 점심을 뭐해 먹을까 물으니 잔치국수가 먹고싶다고 ㅋ 딸은 늘 먹고싶다는게 감자, 고구마, 수제비, 국수... 다 소박한 시골틱한 음식 :) 잔치국수는 육수 내리고, 국수 쌂고, 야채만 볶으면 되니까 그리고 나도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그래 해먹자! 육수: 멸치, 다시마, 홍새우, 마늘 2개, 양파 껍질 간으로 소금 약간, 간장 약간, 흑설탕 약간 늘 아 ~~주 많이 쌂아야 하는 국수 ~ 야채는 쥬키니 호박, 감자, 피망, 양파 ~ 김치도 송송 썰고, 계란지단도 대충 부치고 이제 각자 넣고 싶은거 넣어서 먹기 ~ 야채를 넣을땐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을땐 포크로 ㅎㅎㅎ 딸아, 알아서 먹어라 ~ 이날 점심으로 잔치국수를 딸은 네그릇, 저는 세그릇을 먹었어.. 더보기
딸 도시락으로 텃밭 쑥갓 향 가득 부침개 [애리조나 노라님의 야채 부침개를 보고 따라한 쑥갓 야채 부침개 ^^] 지난주에 애리조나 노라님의 야채 부침개 포스트를 보고 노라님에게 부침개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야채 부침개를 자주 해먹었어요. 정말 자주 해먹었었는데 딸은 부침개가 또 생각이 났는지 어제밤 야채 부침개를 점심 도시락으로 싸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야채 여러가지를 따왔어요. 텃밭의 쑥갓은 요즘 부쩍 더워진 캘리포니아 날씨 덕분에 정말 잘크고 있어요. 쑥갓은 밑을 잘라주면 옆으로 새싹이 나와서 키우기가 아주 쉬워요. 브로컬리는 아직 수확할때가 아니지만 이파리는 많아서 요것도 부침개에 넣기로 했어요. 케일도 땄는데 케일이 아직 어려서 쓰지 않고 아주 연해요 :) 유기농 야채는 더 잘 씻어서 먹어야 .. 더보기
페스토 소스에 튀긴 군만두 오늘 아침에 만든 페스토 소스 입힌 군만두에요 ^^ 가끔 딸의 도시락을 만들기 귀찮을때가 있는데 그때 만드는 요리가 군만두에요 ㅋㅋ. 냉동되있는 만두를 한번 쪄서 튀겨주기만 하면 되니까 편해서 귀찮을때 꼭 싸주는 도시락 메뉴 ~ 오늘이 바로 그 귀찮았던 아침. 그래서 군만두를 해줘야지 생각하고 냉동고에서 만두를 찾았는데 옆에 페스토 소스가 보이길래 만두를 페스토 소스에 튀기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서 한번 해봤어요. 딸 도시락 통에 넣기 전 찍은 사진. 딸이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랐어요 :) 많은 엄마들처럼 저도 늘 딸의 도시락을 만들고 남은 음식을 아침으로 먹어요. 만두맛을 봤더니 이맛은 뭔가 색다르고 맛있다!! 만두가 맛있길래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자 하고 몇개를 더 만들었어요. 페스토 소스는 텃밭에.. 더보기
맛있는 하와이 새우 스캠피 ~ 새우 스캠피 삼총사 새우 요리가 먹고 싶어서 만든 새우 스캠피 삼총사 구경하세요 ^^ 1. 몇주전에 만든 칠리 마늘 새우 스캠피 재료: 새우, 양파, 피망 색별로, 양송이 버섯, 파, (아스파라거스를 넣으면 더 맛있어요) 마늘, 버터, extra virgin olive oil, 후추, 소금 야채는 큼직하게 썰고, 파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새우는 깨끗이 손질해주고 먹기 편하게 껍질도 벗겨주세요. 마늘과 칠리소스는 1인분당 1 큰스푼 정도~ 마늘은 귀찮아도 늘 요리하기 전에 다집니다. 저는 Huy Fong Garlic Chili Sauce를 넣었어요. 2인분 기준: 팬에 마늘을 extra virgin olive oil 1 큰술 하고 1 큰술 버터에 2 분 정도 먼저 볶은 후 야채와 새우, 소금 약간, 후추가루를 넣어서 볶으세.. 더보기
브로컬리 이파리 볶음밥 & 카레 [지난주 얘기] 사진의 브로컬리를 일년동안 키우면서 그동안 브로컬리도 브로컬리 이파리도 많이 수확했었는데 브로컬리 나무는 커가면서 몇번씩 쓰러지기도 하고 저는 그럴때다다 제가 나무와 실로 묶어주고 다시 세워줬는데 이젠 저도 감당을 못할정도로 커가자 브로컬리 나무를 뽑아주기로 했어요. 실제로 보면 큰나무는 3ft 가 넘었어요~ 브로컬리와 이파리 ~ 먹을수 있는 이파리를 잘 골라서 수확했어요 ~ 옆에 새로 심은 브로컬리의 뿌리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조심 또 조심하며 일년동안 키운 우리집 효자 브로컬리랑 bye bye 했어요 ㅠ 브로컬리를 수확해서 동생네도 갖다주고 저희도 요리에 넣어 잘먹었어요 :) 브로컬리, 브로컬리 이파리, 그리고 다른 야채를 같이 볶고 딸의 간식을 만듭니다 ~ 맛있는 야채 볶음밥 ~ 열심.. 더보기
이틀째 월남쌈 중독 & 이번주 아이 도시락 딸이 지난주엔 한국음식 타령을 하더니 이번주엔 월남쌈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틀 동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월남쌈을 먹었어요 ^^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는 9" diameter 을 샀는데 딸은 저녁으로 15개정도를 먹어요 @@ 월남쌈을 열심히 마는 딸 ~ 이번에 산 라이스 페이퍼는 중간에 구멍이 뽕뽕 있어서 먹는중 터지기도 여러번 ~ 학교 점심으로도 싸달라는 딸 이날 점심 너무 맛있었다고 ㅎㅎ 이번주에 도시락을 세번밖에 안쌌는데 다 올려봤어요. 사진엔 양이 작아보이지만 파란통은 꽤 깊은거라서 많이 들어가고, 투명통은 얕은거에요. 메인: 양송이버섯 & 주키니 호박 페니 파스타 메인: 우리가족이 만든 야채만두 월남쌈을 이틀 동안 먹었는데 오늘 또 먹고싶어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더보기
딸의 한국음식 타령 ^^ 딸이 할머니집에서 오자마자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 내내 한국요리를 많이 했어요 ^^ [SURPRISE! 저희 동네에 눈이 내렸을때 다 죽은줄 알았던 저의 텃밭 아이들이 살았어요 :)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어요!] 딸이 차돌배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텃밭에서 상추랑 다른 야채를 따 왔어요. 그런데 텃밭에 상추가 얼마 없어 마켓에서 적상추 한단을 사왔어요. 그냥 재미로 보는 마켓 상추 VS. 텃밭 상추 텃밭에서 딴 적갓, 상추, 쑥갓, 치커리~ 차돌배기는 2 팩을 샀는데 첫팩에 있던 고기는 이렇게 너무 LEAN 하네요. 그래서 조금 뻣뻣했어요 :( 저는 지방도 조금 붙어 있는 차돌배기가 좋은데 2번째 팩이 딱 좋았어요. 이건 제대로 안보고 산 남편탓! ㅋㅋ 고기가 너무 건조해 보이죠? 깻잎은 한국마.. 더보기
[미국] 늦은 점심으로 콩국수를 만들었어요 딸래미가 어제 돌아왔어요^^ 타주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있는 동안 콩국수가 먹고 싶었다는 딸을 위해 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콩국수 포스트에 왠 떡국? 딸이 없는 동안 새해 첫날에 남편과 둘이 먹은 떡만두국이에요.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그냥 아일랜드에서 대충먹었어요. 딸은 타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다른 친척들과 같이 한국식당을 가서 떡국을 먹었다네요 :)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생각해서 한국식당에 여러번 갔대요. 시어머니께 너무 고마워요^^] 제가 어제 만든 콩국수는 사실 짝퉁 콩국수에요 ㅋ 예전에 인터넷에서 집에서 두유와 두부만 있으면 콩국수를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보고 콩국수가 먹고 싶을때마다 이렇게 해먹습니다. 원래 두유를 넣었는데 어제는 삼육두유 콩국을 넣어 봤어요. 맛은 두유나 콩국이나 거.. 더보기
[미국] 텃밭에서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갔어요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할때 열무김치까지 한꺼번에 할려고 욕심만 냈다가 못한 열무김치를 어제 담갔습니다 ^^ (이번에도 티스토리 이웃님 "김진옥 요리가 좋다" 의 레시피로 담갔습니다) 제가 저의 텃밭에서 키우는 열무 사진을 여러번 보여 드렸지요:) 집에서 키운 겨울 열무는 얼마나 여린지 몰라요. 요즘 캘리포니아에 비가 많이 와서 물도 몇주째 주지도 않았는데도 아주 잘자랐습니다 ^^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열무를 수확했어요~ 한바구니 가득 뽑았는데 아직 이만큼 남았어요~ 이 바구니는 벼룩시장에서 $1 에 산건데 텃밭에서 야채를 따면 이런 바구니에 담는게 너무 예뻐 보여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열무를 한 바구니씩 수확해서 다듬었어요. 밖에 바람도 불고 추워서 조금씩만 뽑고 얼른 집안에 들어가서 다듬었어요. 바구.. 더보기
[미국] 맛있는 명동교자 만두 따라하기 일요일에 김장을 다 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고기만두를 만들었어요 ^^ 고기만두 레시피는 늘 유투브의 망치님 (maangchi.com) 레시피로 만들어 왔는데 이번엔 Martha Stewart Living 2012년 6월호에 소개된 배은숙이라는 한국분의 만두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배은숙님는 요리를 정말 잘하시는거 같아서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는데 만두가 정말 맛있고 명동교자 만두와 맛이 비슷해서 이웃님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어요. 명동교자 만두와 맛이 비슷하다는건 물론 저의 의견이구요 솔직히 20% 부족 명동교자 만두에요 ㅎㅎㅎ 지금 보니 사진의 케잌은 왜이리 맛있어 보이는지 ㅠㅠㅠ 베이킹 좋아하는 남편한테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해볼까요? ㅋㅋㅋ 마사 스튜어트 잡지에서 소개된 배은숙님.. 더보기
[미국] 김장을 했어요 (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 ^^ 토요일과 일요일을 걸처서 만든 김장김치 ^^ 금요일 한국 마켓에서 배추 세일을 크게 했습니다: $30 이상 구매하면 배추 한박스가 $0.99! 가격이 놀랍고 믿겨지지 않아서 옆에계신 할머니께 물어봤어요 이가격이 맞냐고요 그랬더니 아주 친절하신 할머니는 맞다고, 공짜나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 원래 친정어머니께서 저와 저의 형제들 김치를 늘 담가 주시는데 어머니가 요즘 너무 바쁘셔서 김치를 못담그셔서 제가 담그긴 해야 됐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30 이 넘을텐데 그러면 99전에 안사면 안될거 같고 제가 담가서 친정식구들도 나눠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김장을 담그기로 하고 필요한 다른 재료들까지 몽땅 사와서 이틀을 걸처 담갔습니다 ^^ (배추는 한박스(13포기) + 2포기= 총 15포기를 샀고, 무.. 더보기
[미국] 늦은시간 가족이 모여서 만든 야채만두 어제 늦은밤 저희 가족이 야채만두를 만들었습니다 ^^ 원래는 야채만두, 고기만두 두가지 다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야채 만두만 만들었습니다. 저희 딸은 고기만두를 싫어하고 고기가 들어간 만두는 아예 안먹습니다. 그래서 식판 만두는 고기가 안들어간게 없고 맛도 이상하다고 안먹어서 제가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딸은 못먹는 야채는 없지만 고기는 어떤건 먹고 어떤건 못먹고 그렇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고기는 차돌바기, 스테이크, 갈비고요, 닭고기는 어떤것만 먹구요, 딸이 아예 안먹는/못먹는 고기는 햄버거, 핫도그, 햄, 돼지고기 모두, 오뎅은 좋아하면서 생선은 거의 못먹음, 회, 해산물은 알러지가 심해서 못먹음......더 많을텐데 대충 이렇습니다. 나중에 크면 못먹는게 없이 잘 먹을거라.. 더보기
[미국] 남편이 만든 추수감사절 저녁 요리 오늘은 미국 추수감사절날 Thanksgiving Day. 오늘은 원래 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 형제들과 가족이 모두 모일수 있는 날은 금요일이라서 가족모임은 금요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저녁은 저희 세식구만 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해마다 제가 하느라 힘들었으니 올해는 남편이 딸과 간단한 스테이크 저녁을 해줄거라며 저한텐 편히 쉬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과 딸에게 모든걸 맞기기로 하고 저는 집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성격이 워낙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쉬지는 못했네요. ^^ 이모든걸 다 준비한 남편과 딸래미:) 제가 딸에게 식탁에 장식할 꽃을 몇개 따오라고 했더니 장미 몇송이와 로즈마리까지 따와 꽃병에 아무렇게나 꽂고 저는 장미잎을 옆에 놓았어요. 테이블 세팅을 예쁘게 할줄은.. 더보기
[미국] 김치를 담근 하루.. 며칠전 친정엄마 집에 볼일이 있어 딸을 데리고 갔다 왔어요. 저희집에서 1시간 거리(길이 막히면 2시간)에 사는 친정엄마 집에 가려면 가기전에 딸은 차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이것 저것을 챙깁니다. 할머니 집 갈 준비 됬나? 제일 좋아하는 인형만 챙기고 내려온 딸... 책이랑 누크 nook는 안 필요해? "웁스... 갖고 올게요~" 그러곤 집을 나섰습니다.... ^^ 친정엄마가 키우는 예쁜 화초들~ 친정 엄마가 저 준다고 사놓은 씨앗들.... 언제 샀는지는 몰라도 이제야 주시는 거라고... 엄마께서 요즘 자주 잊어버리는게 많은거 같아 걱정이에요 ㅠ 지난주에 내가 똑같은 씨앗 몇개 샀는데... 그래도 고마워요 엄마~ 친정엄마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중고가게도 가고 배추김치가 떨어져 한국마켓을 들려 배추 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