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딸이 없는 동안 뭘할까 매일 고민하다가 발견한 가게

Western Eagle Bargain Store in Temecula, California.

 

 

 

[A little bit about me....

 

저는 쇼핑몰을 가는걸 싫어합니다.

보통 쇼핑몰에 가면 남자들은 앉아서 기다리거나 여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지루해하는 하는 표정을 보게 되는데 저희 부부는 반대로 제 남편은 쇼핑몰에

가서 옷구경 등 쇼핑하는걸 좋아하고 저는 필요한게 있으면 가고 필요한게 없으면

절대 안가는 그래서 남편은 쇼핑몰을 혼자 가던지 딸이랑 둘이 갑니다 ㅋ

 

아이가 없는 동안 쇼핑몰을 가서 시간을 보내면 좋으려만 ㅋ

 

하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벼룩시장, 중고가게, 앤틱숍, 철물점은 가끔 갑니다 ㅋㅋ]

 

 

아무튼 저희 동네 인근에 중고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Western Eagle Foundation의

Western Eagle Bargain Store.

 

이곳은 중고가게가 아니라 큰 대형마트 Target, Home Goods 등

여러군데에서 새 물건을 기부받아 저렴하게 파는곳이더라구요.

 

(Western Eagle Foundation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 한국어가 한계가 있어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www.western-eagle.org 에서 퍼온 글 보새요:

 

Western Eagle Foundation:

 People Helping People - Everyday

As Southern California's largest food bank distribution center, Western Eagle Foundation

provides unparalleled expertise in collecting and distributing food and clothing to over

60 Southern California cities. Through a network of more than 500 donors, Western Eagle

collects dried and canned foods, as well as fresh produce and dairy products. By partnering

with more than 100 local non-profit organizations, these products are distributed directly to

people in need - free of charge. Charitable organizations wanting to join the fight against

hunger are welcome to contact Western Eagle to learn more about how to become a

distribution partner.

 

Western Eagle Bargain Store:

The Western Eagle Bargain Store is a 44k sq. ft. superstore filled with groceries,

clothing, home goods, health & beauty products, and furniture...

 

 

 

 

안에 들어가니 가게가 Costco 처럼 warehouse/창고식으로 되있더라구요 ~

 

 

1.3 리터 extra virgin 올리브 오일이 $6.00 이면 너무 싸죠?

유호기간은 5월 2015년이에요.

Extra virgin 올리브오일이 마침 떨어져서 이걸 사기로 했어요 ~

 

 

1.5 oz 과자들은 유효기간이 2-3개월 남았더라구요. 가격은 5 봉지에 $1.00 ~

 

 

염색약도 있구요 ~

 

 

라떼 머신도 있구요 ~

 

 

 Maclaren 유모차는 제 남편이 비싼거라고 그러는데 $90 정도 였어요. 

사진엔 샘플로 유모차를 꺼내놓은 거지만 옆에 새박스가 많았어요~

 

 

옷도 몇가지가 있더군요 ~

 

 

홈데코는 모두 50% 세일이었어요. 스타일을 보니 거의 Home Goods에서 기부한거 같아요 ~

 

 

 

 

 

의자는 흠이 없는것도 있었고 있는것도 있었어요 ~

 

 

 

패티오 테이블 세트처럼 보이는 요것은 $80 이었던거 같아요 ~

 

 

이 벤치는 Restoration Hardware 스타일인데 세일 가격이 $75 이었어요 ~

 

 

이 사이드 테이블이 예쁘더라구요. 세일 가격 $45 ~

 

 

이건 원목으로된 선반인데 가격이 $10 !!!!!

 

너무 착한 가격에 무조건 사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제 작은 차엔 안들어가요 ㅠㅠㅠ  

여기 직원이 하는말이 이런 스페셜 세일 물건들은 하루안에 다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아쉽당~

 

 

 

조화도 꽤 많더라구요 ~

 

 

거울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민트 그린색 거울, 기억이 가물가물한테 $80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혹시

 

저 보이시나요? 

 

제 부츠가 3년전에 타겟에서 산 $10 짜리인데 

 

겨울에만 신었는데도 $10 짜리라서 그런지 이제 걸을때 소리가 조금 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쇼핑가고 싶지 않고 올봄에 Target에서 겨울 부츠 세일 할때 또 득템하고 싶어요:)

 

 

 

쇼핑을 하다가 어느새 내 카트에 담아진 과자들 :)

썬칩스하고 감자칩을 샀는데 맛있네요 ^^

 

 

알뜰히 쇼핑할수 있고, 내가 쓰는 돈이 좋은곳에 쓰여지는

Western Eagle Foundation 좋아요! 

 

남가주에 사시는 분들중에 관심있는 분들은 웹싸이트에 들어가셔서

근처에 있는지 알아보시고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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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민경아빠 2015.01.08 10: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뭔가... 느긋하고 여유로운 기분이 드는 글이네요.
    읽으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

    전 마트에서 충동구매를 좀 하는 스타일이에요... ㅠ
    시식코너도 잘 들르고... (민경이랑 시식코너 점령하고 있으면, 민경엄마가 빨리 오라고 막 소리쳐요.. 큰소리로..ㅠㅠ)

    부츠가 소리가 난다는 게 어떤건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혹시, 애기들 걸음마 연습시킬때 신기는 걸을 때마다 '뿅 뿅' 소리나는 그.. 그런건가요? ㅎㅎ
    그제 퇴근길 라디오에서 겨울부츠가 필요한 이유를 문자로 보내면 5명에게 부츠를 선물해준다... 길래
    "와이프가 퇴근길에 부추 사오라는데 너무 추워서 마트에 못가겠으니, 부추대신 갖다주게 부츠좀 주세요..." 라고 보냈는데 당첨 안됐어요. ㅠ
    (레인님 부추 오타 때문에 생각났네요..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14:04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제 텃밭 부추가 생각났나봐요 ㅋ 다음에도 오타보이시면 꼭 얘기 해주세요.
      예전에 블로그를 불고기인가? 그렇게 오타난적도 있어요 ㅋㅋ
      부츠가 싸기도 했지만 제가 좀 많이 신었거든요 그래서 삐깍 소리가 조금 나더라구요 ㅋ
      다행이 애기들 뿅뿅 소리는 아닙니다 ㅋ
      라디오 얘기 재밌네요ㅋ 저는 웃겼는데 라디오에 일하는 사람들은 재밌다고 생각했을까요? ㅋㅋ ^^

      어쩜 시식코너 얘기도 저희집이랑 똑같은지요, 저도 늘 남편한테 빨리 가자고 난리 치는데요 ㅋ ^^

  • 자판쟁이 2015.01.08 14:1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는 호주에서 거의 10년 가까이 보내서 그런지
    미국하면 왠지 호주보단 더 냉정할 것 같고
    능력위주의 사회라는 인식이 왠지 모르게 생겼거든요.
    미드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근데 얼마전에 보니 미국이 기부로는 세계 1위라 하더라고요.
    물론 세금 등의 이득으로 그럴수도 있지만..
    이렇게 큰 매장을 기부받아 운영한다는 게 놀랍네요.
    그것도 이런곳이 몇십곳이 있다니~~
    한국도 이런 문화는 좀 배워야 할 것 같네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15:46 신고 수정/삭제

      호주에서 10년동안 사셨군요. 호주가 워낙 넓고 볼것도 많아서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재밌으셨겠어요 :)
      저야 한국 이후로 미국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미국사람들이 정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미드하곤 정말 달라요 ㅎㅎㅎ

      미국이 기부 1위인지 저도 몰랐어요.
      이번에 이곳을 발견했는데 앞으로 자주 가고싶어요.
      아 그리고 여기서 4인가족이 $25로 일주일어치 음식을 살수 있는데(고기, 야채, 면, 쌀 포함) 아무나 살수 있는거더라구요.
      $25 음식을 사가는 분들도 많던데 밖에 나가니 외제차에 음식을 싣더라구요.
      저도 알뜰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저희는 한국음식을 자주해서 못사요.
      한국은.....
      앞으로 좋은 소식만 들리고 그냥 제발 잘됐으면 좋겠어요... ^^

  • 드림 사랑 2015.01.08 15: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자신의 돈이 좋은일에 쓰인다면 행복 이지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8 15:49 신고 수정/삭제

      이곳 너무 좋아요. 모두 윈윈이에요 :)
      그리고 재밌는 곳이더라구요. 볼게 정말 많았어요.
      이제 그만 가야지 하면서 또 가는 저의 중고가게 사랑으로 발견했어요 ㅎㅎ ^^

    • 드림 사랑 2015.01.08 16:12 신고 수정/삭제

      그래도 현명하게 필요한 물건만 구입 하셔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04:23 신고 수정/삭제

      조언 감사드려요 꼭 명심할게요 :) ^^

  • 파워 2015.01.08 22:44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언젠가는 미국에서 한번 쇼핑 해 보고 싶네요.
    좋은게 많아 보여요.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04:29 신고 수정/삭제

      저는 한국에서 쇼핑하고 싶어요....ㅠ
      한국의 아기자기함은 여기선 찾아볼수 없거든요.
      그래도 이가게는 재밌는곳이더라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

  • 충아밥먹자 2015.01.09 00: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연히 글을보다 댓글을 달아봅니다 동생이 la에 있는데 이런정보는 알려주고싶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04:32 신고 수정/삭제

      동생분이 엘에이에 계시군요 :)
      엘에이 근처에도 있을거 같아요. 새 물건이 항상 들어온다니 꼭 가보시면 좋겠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 The 노라 2015.01.09 09:2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거 안좋아해요. 옷구경하는 것도 필요할 때 빼고 잘 하지 않아서 쇼핑몰은 별로.
    옷도 주로 타겟, 올드네이비 이런데서 사니까 몰 갈일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웅성거리는 곳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고 보니까 울집도 남푠이 쇼핑을 더 즐기는 듯... ^^;;

    좋은 취지의 상점에서 쇼핑하면서 필요한 것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일석이조예요.
    오호~ 그런데 오늘 Countrylane님 살짝 보니까 날씬하시니 패션도 챙기시고 멋쟁이시네요. ^^
    3년전 Target에서 구입하신 $10 부츠. 정말 득템하셨네요. 그런데 소리가 난다고 하셔서 어떤 소리일까 궁금해진다는... "나 이뻐, 나 이뻐" 이런 소리?
    Countrylane님댁 칩종류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 모니터에서 하나 꺼내다가 먹을꼐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13:17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도 쇼핑몰을 안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저도 사람들이 너무 많은곳을 안좋아해요, 제가 늘 남편한테 말하는건데 신기해요 @@
      벼룩시장도 목요일날 하는데를 주로 가거든요,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ㅋ
      노라님 남편분이 노라님보다 쇼핑을 더즐기는것도 재밌어요 ㅋ
      남편분이 베이킹 좋아하시는것도 비슷하고, 저희랑 비슷한 점이 많네요 :)
      노라님, 저는 보통 체격이라 생각하는데 가끔 한국분들은 저보고 통통하다고 하세요, 그래서 가끔 상처받기도 합니다.
      옷은 5년+ 오래된거에요 그래도 제가 옷케어를 잘해서 오래되보이진 않지만요 ㅎㅎ
      부츠를 3년동안 신었으면 많이 신은거죠? ㅋ 이제 약간 삐깍 삐깍 소리가 나더라구요 ㅋㅋ
      부츠가 저한테 이제 좀 그만 신으라고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ㅋㅋ
      저는 칩도 좋아하고 단것도 좋아해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에요 ㅋ 맛있으니 조금 드시고 가세요 :)
      요즘 여기 사막 날씨가 왔다갔다 희안한데 애리조나도 그렇죠?
      이럴때 감기를 더 조심해야 될거 같아요. 노라님네도 감기 조심하세요 ^^

    • The 노라 2015.01.09 15:41 신고 수정/삭제

      캘리포니아 사막 날씨도 들쑥날쑥 하나요?
      어제는 동일날 기록적 따뜻함을 기록했는데 오늘은 또 구름끼고 약간 기온이 내려갔어요. 지난주는 추웠다 따뜻했다 다시 약간 서늘.
      This coming week는 70도 근처에서 왔다갔다 할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더 따뜻한 게 좋은데... ^^;;
      Countrylane님댁도 널뛰는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15:57 신고 수정/삭제

      저도 따뜻한게 좋아요 :)
      감사합니다! ^^

  • 『방쌤』 2015.01.09 14: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들도 구할수 있고
    그 돈까지 좋은 곳에 쓰인다니...
    쇼핑하면서 보람도 느낄 수 있겠네요

    사실 저는...
    쇼핑이랑 돌아다니는걸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09 15:09 신고 수정/삭제

      많이 저렴한데도 제가 돈을 많이 안써서 미안했습니다 ㅋ

      제 주변에 쇼핑을 좋아하는 남자는 제 남편만 아는데 어쩜 방쌤님도
      쇼핑을 좋아시는군요 ㅋㅋ
      돌아다니는거 좋아하시는건 당연히 알죠 :)
      그런데 사람은 꼭 반대로 만나더라구요.
      아마 방쌤님은 저처럼 쇼핑을 안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실듯 ^^

  • 삐딱냥이 2015.01.10 16: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저런 곳이 주변에 있으면 전 매일 출근할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1 01:44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 여기 괜찮죠?
      저도 매일 출근하고 싶은데 제 자신을 자제하고 있어요.
      썬칩스는 매일 먹어서 이제 하나 남았나봐요 ㅋ ^^

  • 예예~ 2015.01.10 18: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렴하게 구입도 하면서 좋은 곳에 쓰이기도 하니 일석이조네요.
    저는 필요한게 있던 없던 구경하는것도 좋아해서 어디든 따라가니
    늘 쓸데없는 지출이 따르는거 같아요.
    이참에 반성 좀 해야겠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1.11 01:48 신고 수정/삭제

      이곳의 목적이 너무 좋아요 :)
      제가 아기자기한거를 좋아해서 여성스러워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성격이 조금 남자같아요.
      결혼기념일도 생각이 안나서 남편이 늘 챙겨주는 그런 희안한 여자에요 ㅋㅋㅋ
      진짱님 블로그 보면 정말 부지런 하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