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청경채는 몇달이 지나도 크질않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그동안 캘리포니아에 비도 자주오면서 갑자기 이렇게 커버렸네요 ^^
텃밭 청경채는 마켓에서 파는 청경채하고 비교 할수없어요.
우선 유기농으로 키우기도 했지만 제 텃밭엔 햇빛이 부족해서
야채들이 아주 연하게 자라요 :)
이번에 청경채가 크면 꼭 청경채 겉절이를 해먹겠다고
다짐을 하고 오늘 수확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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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싱싱해 보이죠? ㅎㅎ
달팽이들이 먹은 흔적도 있지만 그래도 이만큼 자라준게 너무 고마워요 ~
드디어 수확했다!
수확한 청경채를 신문지를 깔고 다듬었어요 ~
유기농은 더 잘씻어야 한다니 바로 씻지 않고 꼭 10 ~15 분은 이렇게 물안에 담가 놓습니다 ~
깨끗이 씻은 청경채 ~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김진옥님의 청경채 겉절이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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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아삭아삭, 새콤, 달콤, 매콤, 상큼
청경채 겉절이/ 무침!!!
딸은 학교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청경채 겉절이로 밥한공기 뚝딱 ~ :)
늘 텃밭에 햇빛이 부족하다고 불평만 했던 제가
오늘은 너무 고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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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마켓에서 사는 청경채와 너무 달라요. 아삭아삭 정말 맛있겠다~
신선해 보이고 생긴 것도 달라 보여요. 달팽이가 먹고 간 자국이 더 신선해 보이고 이뻐 보여요.
청경채 무침 먹으면 봄기운이 막 느껴질 것 같아요.
저도 청경채 사다가 무쳐먹고 싶어요. ^^*
방금 노라님 댓글 읽고 제글에 "아삭아삭"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청경채 무침 정말 맛있어요.
제가 이런 무침/ 겉절이 같은거 잘 못하는데 김진옥님 레시피를 보면서 만드니까 너무 쉬워요 ㅎㅎ
저녁에는 피자하고 청경채 무침 비빔밥을 해서 먹었어요.
안어울릴거 같은데 느끼한 피자를 먹고 비빔밥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노라님표 래디시 겉절이 만들어 보고싶어요 :)
노라님, 굿나잇! ^^
군침돕니다 맛있겠어요
상큼해요! 다음엔 씨앗봉투 여러개를 사서 확 ~ 뿌릴려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
비주얼이 정말 최고에요. 저렇게 흙에서 바로 나올 땐 시들거나 까매진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저런 야채를 항상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고 싶어요 ㅋㅋ
수확할때 꼭 아침이나 늦은 오후(해가없을때)에 해야돼요. 그러면 시들지 않거든요ㅎ
이걸 키우고 수확하는데까지 몇달이 걸렸는지 몰라요. 원래는 이렇게 까지 안걸리는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
저도 김진옥님 레시피가 진짜 입맛에 잘맞더라구요. 얼마전에 콩자반 만들었는데 쉽기도 완전 쉽고 맛나게 되었어요.
만드신거 보니까 봄내음이 물씬 나는게 입맛이 다셔지는거있죠?
클라라님도 김진옥님 레시피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는 정말 이런거 할줄몰라서 꼭 레시피를 보면서 해야돼요.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다 알아볼수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콩자반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너무 먹고싶네요 콩자반 ~~~
요즘 텃밭을 보면 다 잘 자라는게 봄이왔네요 왔어 ~~~~
감사합니다! ^^
정말 보는내내 군침이도는.. 넘 신선한데요ㅎ
반갑습니다 :)
청경채가 시금치하고 근대맛이랑 비슷한데 더 맛있어요 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
이렇게 어린 청경채는 정말 겉절이해서 먹으면 비타민이 온몸에 충전되는 기분일거 같아요.^^
그나저나 텃밭을 돌보는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부지런하십니다.^^
맞아요, 물론 올리고당 쬐끔 들어갔긴 했지만요 ㅎㅎ
텃밭이 작아서 물 가끔 주고(캘리포니아 물부족이라서 2-3일에 한번씩만 줘요) 잡초만 뽑아주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
직접 수확한 청경채...
더 맛날 거ㅅ 같아요.ㅎㅎ
네, 맛은 마켓에서 파는거 하고 비교가 안돼는데 키우는데 너무 오래걸렸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1달만에 많이 자라네요~나름 키우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청경채~사진으로도 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느껴집니다^^ㅎ
저도 겉저리는 정말 좋아하거든요~갓 무쳐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최고죠! 밥도둑!!!
갑자기 확~ 커버려서 저도 놀랐어요. 하도 안크길래 다 뽑아버릴까 생각중이었거든요 ㅎㅎ
가까이 계시면 제 블로그 이웃님들 드리고 싶어요 그정도로 맛있어요!
청경채 욕심이 생겨서 다음에 또 키울려구요! 감사합니다! ^^
여전히 꾸준한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늘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120%밥도둑을 만드셨군요 ㅎㅎㅎ
이번에 저도 이사하면서 베란다에 무언가 길러볼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레벨이 조금 낮은 상추부터 도전할 계획입니다^^
말로만 듣던 농약 안묻은 유기농 야채 채소를 한번 제 손으로 만들어보려구요...ㅎ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올해도 파이팅하시구요 (조금)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밥도둑이에요 ㅎㅎ 그래서 다음엔 많이 키워볼려구요 :)
베란다에 키워보세요. 햇빛만 들어온다면 키우실수 있을거에요.
상추는 씨앗만 뿌리면 올라와요.
가끔 유기농에 대한 다큐를 보는데 아쉽게도 유기농마크가 붙혀있어도 유기농인지 확실하지 않다네요 ㅠ
내 손으로만 키워야지 믿음이 가는거 같아요.
준님도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ㅎㅎㅎ(겉절이 매니아라서...ㅎ)
블로그에 볼거리가 참 많아서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 또 놀러오겠습니다
겉절이를 만들줄 몰랐지만 김진옥님 때문에 배웠어요 ㅎㅎ
제가 글재주도 사진찍는 재주도 없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도 감사합니다! ^^
청경채라고 하는거였군요. 일본에서 마트에서 자주 보고 찌게요리에 넣어서 먹었는데 저렇게도 먹을 수 있는거였군요
청경채라는 말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ㅎ
여지껏 미국에서 부르는 "박초이" 라고만 알고 있었거든요.
청경채는 찌개에도 볶아도 다 맛있는거 같아요.
일본에 나베에도 들어가는거 같던데 그런가요?
아무튼 또 먹고싶습니다!! ^^
햇볕이 부족하면 다 나쁜것만은 아니네요.
덕분에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으니~
청경채의 싱싱한 모습이 사진으로도 확 전해집니다.
매콤하게 겉절이로~~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러게요 ㅎㅎ 여지껏 불평만 했는데 너무 미안한거 있죠?
이번에 반성 많이했어요 :)
맛있었지만 양이 적어서 금방 없어졌어요.
이번에 다시 키워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저 이런거 넘 좋아하는데 옆집 살고 싶네요 ㅎㅎ
안그래도 요즘 그린스무디 해먹고 있어서 어제 마트에서 케일, 시금치, 민들레 잎 사면서 countrylane 생각을 했었지요. 텃밭이 있으면 살 필요 없는데 하면서요 ㅎㅎ
퍼플팝스님은 일도 하시면서 집 꾸미시고, 요리도 잘하시고, 아이들도 잘 키우시는거 보면
텃밭도 잘가꾸실거 같아요 :)
옆에계시면 당연히 갖다 드리죠!!!
펴플팝스님이 제 이웃이면 정말 좋겠어요 ㅎㅎㅎ
그린스무디가 fiber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쥬스보다 좋아요 :)
가끔 상추나 다른야채가 너무 많으면 그린스무디 해먹는데 자주 먹진 않아요 흑 ㅋㅋ
역시 건강하게 드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