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크기도 전에 달팽이들이 야금 야금 먹어가는 상황....

 

매일 텃밭에 나가면 배추 한 두개가 꼭 없어졌다는...

 

이렇게 그냥 뒀다간 배추 한포기도 안남을거 같아

 

그냥 다 뽑아서 배추 된장국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제일 큰 배추 크기가 7"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운 주말농장...

 

 그때 키우던 배추는 이렇게 잘 자랐는데...

 

 

 

 

 

지금 텃밭은 달팽이가 먹는것도 문제지만

 

저희 텃밭엔 햇빛이 많이 안들어와서 배추를 크게

 

키우긴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아주 작은 배추까지 다 뽑았어요.

 

 

 

 

 

 

 

 

 

 

 

 

 

 

겉절이를 만들어 볼까도 생각했는데

 

딸이 배추국을 좋아해서 배추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여린 봄배추로 끓인 배추 된장국 ~

 

 

 

 

 

 

배추를 뽑아낸 자리엔 또 뭘 키울까 생각중이에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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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lara 2015.02.14 09: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저도 가끔 된장국이 먹고 싶어서 끓이는데...아직 저희 둘째는 이 맛을 모르는거 같아요...)
    여리여리한 봄배추...그냥 양념장에 슬슬 무쳐 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죠...냠....
    진짜 봄에는 꼭 파종(!!)을 해야겠군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4 23:34 신고 수정/삭제

      저도 양념장에 비벼먹는거 좋아해요! 생각만 해도 ㅎㅎㅎㅎ
      둘째가 맑은 국물만 좋아한다고 그랬죠? :)
      동부 집들은 뒷뜰이 어마어마할꺼 같은데 혹시 클라라님 뒷뜰은 어떨지 궁금해요.
      텃밭 하시게 되면 꼭 뒷뜰 사진도 올려주세요. ^^

  • 『방쌤』 2015.02.14 10: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진으로만 봐도 국이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달팽이들에게 다 뺏기시기 전에 맛나게 음식으로 만들어드셔서 다행입니다ㅎ
    직접 키운 채소로 끓인 국이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당연히 건강에도 좋겠죠?
    달팽이들도 탐내던 맛나는 배추니까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4 23:38 신고 수정/삭제

      배추가 정말 작고 여려요 ㅎㅎ
      매일 없어지는데 속으로 "니들이 매일 하나 둘씩 먹으면 내가 모를줄 알았지?"
      달팽이들하고 머리싸움도 해야되는 초보 농부 같아요 저 ㅋ
      원래는 이웃님들이 옆에 계셨으면 나눠 드리고 싶은데 저도 간신히 먹었네요 ㅋ ^^

  • 이노(inno) 2015.02.14 10: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배추도 키우셨어요?
    저희 어머니도 마당에 조그마한 농사를 지으시는데 재미있으신거 같더라고요.
    무우도 괜찮을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4 23:42 신고 수정/삭제

      배추를 제대로 키울려고 했는데 이만큼 건진게 어디에요 그쵸? ㅎ
      이노님 어머님 텃밭도 궁금해요! 텃밭 가꾸는거 건강에 좋은거라고 들었어요 :)
      무우도 키워봤는데 햇빛이 부족해서 무는 안자라고 무청만 올라와요.
      그래도 무청이 맛있으니 또 키워볼까 했는데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The 노라 2015.02.15 02: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배추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봄이라서 그런지 여린 잎사귀가 달고 시원해서 아주 맛있을 것 같구요.
    달팽이 욘석들이 Countrylane님댁 맛있는 배추의 맛을 알아버린 것이야~
    저 같아도 매일 뜯어다 먹겠어요. (갑자기 달팽이로 변한 나???) ㅋㅋ

    봄배추 넣고 끓인 된장국 너무 시원하고 맛있겠다! 따님이 한국음식을 참 잘 먹는군요.
    엄마가 음식을 잘해서 그런 것 같아요. ^^
    울집에는 지금 배추가 없는데 호박이라도 넣어서 된장국 끓여 먹을께요.
    밥하고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니 아주 좋을 것 같아요.

    Countrylane님께서도 멋진 남편분 & 어여쁜 따님과 행복한 Valentine's Day 보내세요.
    Happy Valentine's Day~~!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5 12:31 신고 수정/삭제

      달팽이 요녀석들이 제가 요즘 상추에만 신경을 썼더니 어뜨케 알고
      그새 배추를 공격하고 있었더라구요 으이구...ㅋ
      노라님은 다 드셔도 돼요 ㅎㅎㅎ

      딸이 우리집에서 제일 한국음식 타령하는거 같아요.
      노라님 저 요리를 잘하는 사람 아니에요 ㅋ
      제가 노라님처럼 베이비백 바베큐를 할수있는 날이 오면 잘한다고 인정할게요 ㅋ
      된장국은 한국사람들한테 소울푸드일거에요 :)

      제가 성격이 남자같아서 발렌타인인걸 까먹고 있다가 어제 밤에 남편이 쿠키를 만들어 줘서 알았어요 -.-
      원래 이런 스페셜 날 별로 신경 안쓰는 여자에요 ㅋ 사실 결혼기념날도 거의 기억 한적이없어요. 저 심했죠?
      그나저나 노라님네는 오늘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

    • The 노라 2015.02.15 13:21 신고 수정/삭제

      저 또 놀랐어요. 어쩜 저랑 그렇게 비슷하세요?
      제가 기념일, 발렌타인데이, 심지어 제 생일까지도 거의 신경쓰지 않거든요. 남편이 늘 알려주면 "아, 그렇구나!" 이래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Countrylane님도 그러셔서 정말 놀랐어요.
      남편이 기념일 같은 거 챙기려고 하면 (그런데 제가 귀찮아서 하지말라고 해요), "꽃이나 선물말고 맛있는 거!" 이런다는... ^^*

    • The 노라 2015.02.15 13:23 신고 수정/삭제

      참, 베이비백 바베큐는 제 남편이 만들었어요. 저는 보조만 했구요.
      저도 그렇게 음식 잘하고 자랑하고 그런 사람... 아니예요.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5 13:32 신고 수정/삭제

      Oh my goodness!!! 저도 생일까지도 신경안쓰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다른 여자친구들이 무슨날이면 선물은 뭐 받았냐 나는 뭘 받았다 하면 선물이 중요한가?
      생일, 결혼기념일이 그렇게 중요한가?
      저도 남편이 얘기 해야지만 안다니까요 ㅋㅋㅋㅋㅋ
      저 노라님 댓글보고 깜짝 놀라고 웃고 ㅋㅋ
      혹시 저의 long lost sister 이실지도 모르겠어요 ㅋ
      제 호숫가 친구도 발렌타인인데 오늘 뭐 할거야 물어보길래
      남편이 어제 쿠키 만들어 줬어라고 하니까 너 정말 simple하다 하면서 놀라더라구요 ㅋㅋㅋ
      놀라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5 13:34 신고 수정/삭제

      그럼요 노라님 글을 다 읽었는데 알지요 ㅎㅎ
      남편분의 소스도 있다는것도 알구요. 노라님도 요리 잘하세요! ^^

    • The 노라 2015.02.15 13:45 신고 수정/삭제

      Long lost sister... 진짜 그런지도. 비슷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놀랍구요.
      요리 칭찬받으면 약간 부끄러우면서도 기뻐요. 저도 요리에 열정을 가져 봐야할까 봐요. ㅋㅋ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5 13:57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이 여지껏 만드신거 다 아는데 칭찬도 받으시고 인정하세요!! ㅎㅎㅎ
      노라님 남편분도 노라님도 다 잘하시던데요 :)
      정말 노라님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서 늘 놀랐는데 하지만 오늘은 더 놀랐어요....@@
      아무튼 the similarities are amazing!

  • 프라우지니 2015.02.15 08:0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맛나 보이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여린 배추여서 맛도 배로 뛰어날거 같아요.^^

    저희 시아버니는 마당에 달팽이들을 방지하는 뭔가를 뿌리시더라구요. 그럼 그 주변으로 달팽이가 오지 않던데..거기에 혹시 그런 약은 없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5 12:42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배추라고 하기엔 너무 작죠? ㅋㅋ
      배추모종이 맞는 표현일거 같아요 흑흑..
      여기 철물점에도 달팽이 죽이는 약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될수있으면
      아무것도 안뿌리고 유기농으로 키운다고 고집하는데 쉽지 안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 드림 사랑 2015.02.15 13: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맛있겠다요 무궁해라 좋다요 ~~ 건강 식품이지요

  • 여행쟁이 김군 2015.02.15 22: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D 와~ 웰빙이라는 단어가 그저 생각납니다~^^
    좋아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자판쟁이 2015.02.16 16: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미국판 삼시세끼보는거같아요. ㅎㅎ 한국티비프로 모르시죠?ㅎ
    올해는 제대로된 텃밭이 갖고싶어서 주말 농장을 계약하고 왔네요. 여름 즈음이면 저도 텃밭에서 무언가를 수확해서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7 02:37 신고 수정/삭제

      몰라요, 혹시 텃밭 얘기나오나요?
      그럼 찾아 봐야겠네요 당장 ㅋㅋ

      주말농장 계약 축하드려요!!!! 그럼요, 씨만 뿌리면 지들끼리 막자라는 야채 많아요 ㅎㅎㅎ
      주말농장 제발 자판쟁이님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저 텃밭 구경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

  • 예예~ 2015.02.17 11: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달팽이들이 다 먹어치우면 안돼죠~
    시원한 배추 된장국 끓여드셨군요?. 외국생활에선 막연히 한식 먹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해드시는 음식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7 11:54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제가 상추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더니 어느새 야금야금 먹고 있었다능 ㅋㅋ
      요녀석들 참 영리해요.
      외국생활이라서 더 한식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진짱님 한국에 맛집/ 식당 글 보면 너무 부럽고 먹고싶고 그런데 보는거만으로도 너무 재밌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

  • 민경아빠 2015.02.18 20: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ㅎ 포스팅 제목이 너무 웃겨요.
    맞아요. 힘들게 키웠는데 달팽이가 다 먹어치우게 둘 수는 없죠. ^^
    예전에 아부지께서 배추국에 버터를 넣고 끓여주신 기억이 있어요.
    아부지께서는 감칠맛이 날 거라며 버터를 넣으셨었는데,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어요. 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19 01:19 신고 수정/삭제

      너무 작지만 그래도 그냥 이대로 둘수 없어 뽑아 먹었어요 ㅎㅎ
      아버님이 버터를 좋아하시나봐요 ㅋㅋ
      아무리 상상을 해봐도 안 어울릴거라고 생각드는데 그래도 민경아빠님의 아버님의 창의력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
      어머, 아버님이 요리를 하시는거 보고 자라셔서 민경아빠님도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ㅎㅎ ^^

  • 퍼플팝스 2015.02.20 06:0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 벌써 봄기운이 물씬하네요. (근데 달팽이 ㅋㅋㅋㅋㅋ 저 진짜 몰랐어요 달팽이들의 본모습을..)
    여긴 아직 폭설에다 넘 춥고 그런데... 풋배추 정말 넘 먹고싶습니다...ㅠㅠㅠㅠ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2.20 13:54 신고 수정/삭제

      폭설이군요..ㅠ 빨리 날씨가 풀리길 바래요 :)
      네, 요녀석들 다먹고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텃밭에 나가면 한숨만 나와요.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새로 심은 상추모종 6개가 사라졌어요. 물론 달팽이 녀석들이 때문이죠.
      옆에 계시면 나눠드리고 싶어요.
      야채가 잘 자랄땐 정말 많고 잘자라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