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단지는 매주 수요일이 관리소에서 정원사분들이 잔디를 깎는 일과

 

 다른 정원일을 하시는 날이에요.

 

 

 그래서 늘 수요일 아침엔 밖에서 톱소리나 잔디깎는 기게의

 

윙 ~ 윙~ 소리가 나서 신경을 안쓰는데  

 

3주전 수요일은 소리가 너무 크게, 요란하게 나

 

무슨일인가 하고 밖을 봤더니 이날은  정원사분들께서

 

단지의 나무를 가지치기를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다른집에서 나무 가지로 집안을 꾸민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해보고 싶어서 얼른 밖에 나가서

 

정원사분들께 나뭇가지 몇개를 가져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알아서 갖고 싶은건 다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허락을 받고 몇개만 가져와서 집안을 꾸며봤어요. 

 

 

 

 

(사진은 나무위에서 가지치기를  하시는 정원사분들)

 

 

 

 

 

 

아침내내 많이도 자르셨더라구요 ~

 

 

 

 

 

 

 

 

 

 

이나무는 나무잎이 (겨울동안 다 떨어져서) 하나도 없는데 회색빛의 나무색이

 

너무 예뻐서 요것도 몇개 가져왔어요.

 

 

 

 

 

나뭇가지 몇개를 모아서 저희집 텃밭까지 끌고왔는데

 

 나뭇가지 몇개로 텃밭 안이 꽉 찼어요 ㅋ

 

우선 텃밭에 모아놓고, 하나 하나씩 저희 차고에서 다듬었어요 ~  

 

 

 

 

 

 

 

 

 

 

 

 

작은 나무같은 이 나뭇가지는 길이만 10피트 정도 돼요 ~ 

 

 

 

 

 

 

 

 

생김새가 작은 나무같은 이 나무는 저희집 아랫층에 놓으면 예쁠거 같아서

 

길이를 조금 잘라주고 다듬어 줬어요 ~

 

 

 

 

 

 

조금 굵은 나뭇가지 몇개는 제가 생각해놓은 데코를 하기위해

 

 6" ~ 10" 길이로 잘랐어요 ~  

 

 

 

 

 

 

 

회색 나무에서 자른 이 나뭇가지들은 꽃병에 꽂아줬어요 ~

 

 

 

 

 

 

 

아주 평범해보였던 나뭇가지들을

 

 꽃병에 담으니 근사해 보이네요 ㅎㅎㅎ

 

 

 

 

 

 

 

 

 

나뭇가지 몇개를 제가 이주전에 만든 이 팔레트 센터피스 안에도 넣어봤는데 

 

신기하게도 나뭇가지에서 벗꽃같은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

 

 

 

 

 

 

 

 

 

약간 굵은 나뭇가지들은 자르고, 깨끗이 씻기고, 말린후

 

센터피스에 넣어보니 예쁜 내추럴 센터피스 소품이 되었어요 ~

 

 

 

 

 

 

 

나뭇가지 위에 작은 캔들 몇개도 올려봤어요 ~ 

 

 

 

 

 

 

 

 

 

 

 

 

 

 

 

 

 

 

 

 

 

 

 

 

 

 

 

 

 큰 회색 나뭇가지는 꽃병안에 담아 밋밋했던 리빙룸 코너에

 

놓으니 방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  

 

 

 

 

 

 

굵은 나뭇가지는 협탁에도 올려봤어요 ~

 

 

 

 

 

 

 

누가 나뭇가지 인테리어를 가을 인테리어라고 그랬나요?  ㅎㅎㅎ

 

저는 사계절 내내 할수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해요  ~~~~~

 

 

 

 

 

 

 

오늘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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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카미 2015.04.10 11:4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와 와와 우와아아아아아앙 대박!!! 정말 멋있어요. 말 그대로 멋이 있습니다. 센터피스는 얼마나 자주 갈아주시나요? 참 포스팅은 다 읽었어요. 거의 올라오자마자 다 읽어 봐요. 다만 댓글을 다 달지는 못했을뿐. ㅎㅎㅎ. 전 울 장군님이 이빨이 나와서 ㅠ.ㅠ 아니 아직 나오는 중이라서 ㅠ.ㅠ 잠이 모질란단니다. 흑흑흑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0 12:16 신고 수정/삭제

      오늘도 칭찬 감사드려요 :)
      재미로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고 그러는데 제가 좀 실증을 금방내는 성격이라서 그래요 ㅋ
      지금은 사진에 보이는 재활용 유리병들이 너무 예뻐보여서 요것들만 따로 6개를 모아서 집을 돌아다니며 옮겨놓고 재활용하고 있어요 ㅎㅎ

      (전에도 얘기했지만 무카미님이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것 자체로 너무 감사드려요.
      오실때도 편하게 오시구요, 댓글 안남기신다고 제가 섭섭해하지 않을거에요.
      무카미님하고 9개월 장군님,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 )

  • 『방쌤』 2015.04.10 14: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항상 신기하기만 해요
    만약 저였으면 그냥 나뭇가지에 긁힐까
    피해 갈 것 같은데 거기서 또 데코가 나와버리니..ㅎ
    역시 재주꾼 재인정!!!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11 신고 수정/삭제

      예전에도 하나 주워왔는데 그때도 이번에도 정원사분들이 조금 황당한 표정으로 처다봐요 ㅋㅋ
      실증 금방나는 성격이라 이것도 얼마 안있다가 또 찬밥 취급할거 같아요 ㅋ
      칭찬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로키. 2015.04.10 14: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자연의 손길이 느껴진달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14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자연이 담긴 인테리어 예쁜거 같아요 ㅎㅎ
      칭찬과 방문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이노(inno) 2015.04.10 14: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나무가지로도 분위기가 엄청 달라보이네요.
    역시 센스가 남다르세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16 신고 수정/삭제

      사진올리고 글쓰고나서 보니 한것이 별로 없어보여서 약간 쑥스러워서 숨고 싶었는데 칭찬 받으니 기분 좋아요 :)
      칭찬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The 노라 2015.04.10 15: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 나뭇가지들을 직접 톱질해서 자르신 거예요? 우아아아~ 늘 말씀드리지만 진짜 대단하시다!
    생각해보니까 인테리어 섹션에 가면 진짜 이런 나뭇가지나 굵은 나무통 같은 것을 팔더라구요.
    그런데 Countrylane님은 직접 자르고 모양잡에서 모두 이쁘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시키셨네요. 이뻐요~!
    센터피스에 놓으신 굵은 나뭇가지와 캔들도 로맨틱 분위기가 잘 살아나고,
    테이블 위에 쌓아 올려 두시니까 너무나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 있죠.
    아주 맘에 듭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23 신고 수정/삭제

      어떤건 손으로 톱질한거고 어떤건 전기톱으로 잘랐는데 작년부터 말린 나무는 쉽게 잘라지고
      이번에 주워온 나무는 아직 프레쉬해서 그런지 자를때 느낌이 달랐어요.
      이번에 새로운걸 배웠네요 ㅋ
      꼭 검색해서 예쁜거 구경하고 리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제가 따라하지 못해서 비스무리 흉내만 내봤어요 ㅎㅎ
      그래도 이번에 홈디포에가서 아주 친절하신 직원 아주머니한테서 많이 배우고 왔어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노라님도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 ^^


  • jellyfish 2015.04.10 15: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우...오늘도 감탄했어요. 대부분 버려지는 것들을 보고 이런 데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요.
    오늘 포스팅을 보면서 coyntrylane 님이 다람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어요..^^ 바지런하고 날쌔게 뭐 물어오기 잘하는 다람쥐요.. ㅋㅋ
    잘린 벚꽃가지에서 꽃이 피는건 너무 신기하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29 신고 수정/삭제

      제가 길가에 지나가다가도 누가 버린걸 보면 이건 어떻게 쓰면 좋겠는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 가족은 "또 뭘 만든려고??!!?" 하는 표정이구요 ㅋㅋ
      다람쥐는 제딸 별명이에요 ㅋ
      애가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먹는 성격이라 친정어머니께서 딸보고 다람쥐라고 해요 ㅋ
      정말 벚꽃같죠? 저도 그런거 같은데 한국 벚꽃처럼 많이 피지는 않네요.
      칭찬 감사드려요:) 오늘도 인도네시아에서 화이팅!!! ^^

  • 개인이 2015.04.10 15: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헐;; 가지친 나무를 이렇게 활용하시다니.. 이정도면 예술인데요? 리폼글은 종종 보는편인데, 확실히 센스가 있으신것 같아요 ~ 잘 보고 갑니다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32 신고 수정/삭제

      미국 DIY어들이 만든 작품은 너무 멋진데 저는 근처도 못가고 간단하게 자르기만 했어요 ㅎㅎ
      예술이라는 칭찬까지 들으니 기분 너무 좋은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 ^^

  • 세이렌. 2015.04.10 15: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디어 넘치는 소품이었습니다.

  • 청결원 2015.04.10 15: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멋지네요~

  • 세상속에서 2015.04.10 16: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매번 느끼는거지만 실력이 상당히 좋으시네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36 신고 수정/삭제

      주워와서 다듬고 자르기만 했는데 이런 칭찬까지 받으니 기분 업입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드림 사랑 2015.04.10 21: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손이 달인의 손입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01:37 신고 수정/삭제

      달인이라는 칭찬까지 받다니 가족한테 자랑해야겠어요 ㅎㅎ
      늘 감사드려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일본의 케이 2015.04.11 12: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혹 전공이 그 쪽 관련이세요? 센스가 남다르신 것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1 13:08 신고 수정/삭제

      아니에요 ㅎㅎ
      학교 다닐때도 미술/ 디자인쪽에 관심이 없었고, 텃밭은 보고 자란거라서 좋아하는거에요.
      이런 칭찬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

  • 세이렌. 2015.04.12 00: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우 이런좋은정보를 요즘 인테리어가 대세인거 같아요

  • 자판쟁이 2015.04.12 21: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
    도대체 버릴게 없네요.
    뭘 만드시려나 했는데 저렇게 활용하시다니~
    저도 초 자주 켜곤했는데 나중에 호주 다시 가면 꼭 따라해봐야겠어요. ㅋㅋ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3 01:13 신고 수정/삭제

      지난주엔 딸 아이 친구네 갔다가 시골길로 돌아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땔감같은 나무를 자르는걸 보고 아주 큰 log도 사왔어요 ㅋㅋ
      요것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호주에 다시 가신다니 너무 부러워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한국은 오늘이 월요일일텐에 이번주에도 화이팅이에요 ^^

  • Cong Cherry 2015.04.12 23: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브라보~ 역시!!! 대단하세요~~^^

    전에 포스트 올리셨을때 뭘하실까 궁금했는데....
    아이디어 폭포신지...^^
    아침에 티비보면 주부9단이 나와서 생활팁 같은정보 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요???
    ㅋㅋ 컨츄리님은 아마도 주부 15단쯤 될꺼 같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3 01:14 신고 수정/삭제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찾아서 보고싶어요 ㅎㅎ
      가끔 아침방송을 보면 정말 부지런하신 분들 많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끼지 못해요 ㅎㅎ
      칭찬 너무 감사드려요! ^^

  • 삐딱냥이 2015.04.13 23: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야~! 이런 센스는 정말 어디서 나오나요? 대단하세요!!!

  • 즐거운 검소씨 2015.04.14 05: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센터피스안 유리병에 나무가지 꽂은게 저는 제일 맘에 들어요~
    countrylane님 블로그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4 10:18 신고 수정/삭제

      저도 유리병 재활용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요즘 얘만 보고 있답니다 :)
      제 블로그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

  • 퍼플팝스 2015.04.14 06:18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허걱! 완전 대박인데요?
    어쩜 이런걸 다 저렇게 활용할 생각을 하시는지… 근데 저기에서 꽃이 피는 모습을 보니 괜히 울컥하네요. 버려졌을 가지에서 새생명이 피어나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4 10:21 신고 수정/삭제

      다른분들 하는거 따라하는거에요 ㅎㅎ
      자연은 정말 신기하죠?
      어떻게 봄이 온줄알고 꽃이 피는지..
      버려진 아이들은 꽃을 피지도 못하고 시에서 하는 mulch만드는 공장에 갔을거에요 ㅠ
      그나저나 퍼플팝스님 마음도 예쁘시네요 :) ^^

  • mnsng 2015.04.14 09:5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떤 물건이든 컨트리레인님을 거치면 이런 멋진 장면이 나오게 되는군요. HGTV 프로 하나 만드셔도 될거 같아요. 아주 이상한 물건 가져오면 컨트리레인님이 쉬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리폼하는 제목은 "설마 이 물건도??" ㅎ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4 10:23 신고 수정/삭제

      저보다 MNSNG님이 하나 만들어셔야 될거 같은데요 ㅎㅎ
      "시크한 DIY 가구 만들기"
      칭찬 감사드려요! ^^

  • saranhagi 2015.04.19 11: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아이디어와 부지런하신 심성이 만나 이런 작품들을 내는군요.. 정말 대단하신데요? 진짜로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9 13:35 신고 수정/삭제

      오늘 하루 너무 피곤했는데 사란하기님의 칭찬을 받아서 갑자기 기운이 납니다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