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엌 정리를 하다가 바구니안에 딱 보인 이 단호박 ~

 

 

제 동생 가족과 바베큐를 한날 단호박 튀김도 만들려고

 

사놓은건데 깜빡잊고 안한거 있죠?

 

단호박 튀김 뿐만이 아니라 냉장고 안을 보니까 

 

 쌈장에 찍어먹을 야채를(풋고추, 오이, 피망)

 

 바베큐 전날 밤에 썰어서 집락 봉투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은걸 잊고 안꺼내놓은것도 보이고..

 

-.-

 

 

저는 늘 이래요 ㅋㅋ

 

분명 당일날 아침에 일어나서 매직마커로 크게 

 

오늘 만들어야할 메뉴를 다 적어놓았는데

 

몇가지는 꼭 깜빡하고 안적어놓는다니까요 ~

 

 

월요일에 썰어놓은 쌈장 야채는 다 먹고

 

어제는 저녁으로 단호박과 다른 야채튀김을 만들었어요 ^^

 

 

 

 

 

 

 

 

단호박은 요리하기전에 통째로 렌지에 3~5분 돌려주시면 잘 잘라지고

 

튀길때도 잘 익어져요 ~

 

 

 

 

 

 

 

 

 

다른 야채도 꺼내서 같이 튀기기로 했어요:

 

고구마, 당근, 주키니 호박

 

 

 

 

 

 

 

 

 

집안에서 튀김요리를 하면 기름냄새가 며칠동안 안빠지니 꼭

 

이렇게 밖에서 튀겨야합니다 ~

 

 

 

 

 

 

 

 

 

 

 

 

단호박 튀김을 좋아하는 딸은 신이났습니다. 

 

그때 6:30쯤이었는데 사진엔 다행이 환하게 나왔네요 :)

 

 

 

튀김을 많이했죠?

 

 

사진에 보이는 접시가 18" 길이에요.

 

이걸 동생네 왔을때 해야됐는데...

 

우리 세식구 먹기엔 너무 많은데..

 

후회만 잔뜩 ~~~~~

 

 

 

 

 

 

 

 

 

 

 

 

전날밤 의자커버 만든다고 팔이 쑤셔서 다른 요리 아무것도 안하고

 

어제 저녁에 이거만 먹었어요.

 

그런데 역시 기름진 음식이라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남편은 처남이 사온 맥주 한잔을 하고,

 

딸은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를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

 

 

( 지금보니 사진에 보이는 그릇이 소스그릇 2개만 빼고 컵까지 다 중고네요 ㅋ )

 

 

 

 

이렇게 다 같이 밖에서 편하게 앉아서 수다를 떨수있고...

 

(전에 있던 하얀 테이블은 작아서 약간 불편했거든요)

 

 이 테이블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들어요 ^^

 

 

 

                                                                        

설정

트랙백

댓글

  • 프라우지니 2015.03.13 03: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칼로리는 풍만한 소박한 저녁를 드셨습니다.^^ 냄새나는 음식은 밖에서 하는 센스! 저도 배워갑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23 신고 수정/삭제

      칼로리로 치면 최고죠 ㅋㅋ
      기름 냄새가 정말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꼭 밖에서 튀겨야해요 ㅎㅎ^^

  • Clara 2015.03.13 04: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튀김을 밖에서 튀기는 것...생각도 못했었네요..ㅋㅋㅋ
    왜 음식은 다 안에서 하려고 했었는지...(바베큐만 밖에서 해야 하는 걸로 생각을..ㅋㅋㅋㅋㅋ)
    이번 봄 부턴 신나게 밖에서 튀겨 먹어야겠어요.. 잊지 않고..

    daylight saving이 시작되고 나니 요즘에는 퇴근하고 나도 한참 밝아서...
    왠지 막 죄스럽고 그럴때가 있네요. 일 덜하고 온 느낌이랄까...ㅋㅋㅋ
    저리 밖에서 함께 하는 저녁식사 진짜 좋은걸요? 날씨만 좀 따뜻해지면 (그 전에... 아직 눈에 파묻혀있는 야외 테이블이 발굴(!!)되면 ..).... 저희도 밖에서 저녁 식사를!!!!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28 신고 수정/삭제

      제 친정엄마께서 냄새나는 찌개나 생선구이를 밖에서 하셨어요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 요리를한 엄마의 모습을 저도 어느순간 따라하게 되네요 ㅎㅎ

      동부는 아직도 눈이에요? OMG!
      야외테이블이 눈속에 있다니 ㅋㅋ
      빨리 따뜻해지길 바래요 ^^

  • corry 2015.03.13 07: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튀김 인데 근사하네요^^단호박좋아하는데 껍질이문제라서ㅠ주말에 단호박이랑 고구마랑해서 튀김해먹어야겠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30 신고 수정/삭제

      단호박 껍질에 비타민이 많아서 껍질도 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산 단호박은 유기농 단호박이 아니라서 껍질을 벗겼어요.
      저도 껍질벗기는게 일이네요 -.-
      한국은 오늘 금요일이네요..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이노(inno) 2015.03.13 09: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집이 꽤 넓으신거 같아요.
    밭도 있고 바베큐 할 수 있는 마당도 있고..
    일본은 정말 조그만해서 해외의 집들보면 부러워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33 신고 수정/삭제

      미국 시골치고는 넓은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텃밭도 가꿀수있어서 고맙게 생각하면서 살아요 :)
      저는 대도시에 사시는 이웃님들이 부러울때가 많아요.
      많은 문화생활이나 먹거리/ 식당...등 부럽답니다! ^^

  • The 노라 2015.03.13 09: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대박!!!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채소들이 한꺼번에 모였어요. ^^ 배고파져~!
    진짜 기름에 튀기는 것 한번 하면 집안에 기름냄새개 배서 잘 나오지 않죠. 밖에서 튀기시고 아주 현명하세요. ^^
    저도 막 달려가서 튀김도 먹고 맥주도 한잔... 하고 싶어요. 크아~! ^^*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38 신고 수정/삭제

      노라님, 저는 왜이리 잘 까먹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방금 차고에 있는 냉장고에서 잘 익은 파김치도 발견했어요!
      그것도 제가 동생네 오면 고기랑 싸먹을거라고 먹지도 않고 아껴둔건데 저 왜 이러는지...
      다음부턴 리스트를 생각날때마다 적어야겠어요 ㅋㅋ

      노라님이랑 맥주 한잔 하고싶네요 ㅎㅎㅎ ^^

  • 『방쌤』 2015.03.13 12: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계속 단호박튀김으로 눈이 가네요. 튀김을 정말 좋아하거든요...ㅎ
    조금있다 커피 하나 사러 나가면서 길거리 튀김이라도 몇개 집어먹어야겠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3 13:40 신고 수정/삭제

      저는 방쌤님 한국 시장에서 튀김이나 전글을 볼때마다 힘들었는데 제가 만들면 맛이 별로인지 많이 안먹게 되네요 ㅋㅋ
      밖에 나가서 바로 길거리 튀김을 사실수 있는 방쌤님이 부러워요!!! ㅎㅎ ^^

  • 첼시♬ 2015.03.13 20: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튀김에 맥주 한 잔!
    밖에서 바람 쐬면서 저녁 드셔서 좋으셨겠어요. ^^
    한국은 아직 쌀쌀한데, 어서 날이 풀려서 Countrylane님처럼 산뜻한 저녁식사 하고 싶네요.
    식탁도 널찍해서 튀김맛이 더 각별했을 것 같아요. :D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4 00:48 신고 수정/삭제

      이 테이블 본전 뽑았어요 ㅋ
      원래 저렴이었지만 그래도 매일 나가서 앉아 있으니 말이에요 ㅎㅎ
      한국은 봄바람이 아직 쌀쌀하겠네요..
      날씨 풀리면 첼시님도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래요 ^^

  • heyjuly 2015.03.13 21: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튀기기도 밖에서 하고 먹기도 밖에서 하니 최고에요. 여섯시반인데도 밝네요. 단호박튀김이 특히 먹음직스러워보여요. 혹시 이 모든 것이 텃밭에서에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4 00:43 신고 수정/삭제

      캘리포니아가 요즘 따뜻해져서, 아니 더워져서 저녁에 밖에서 먹을수 있어요.
      내일은 90도라네요 헐..
      야채는 다 사온거에요. 지금 철도 아니지만 제 텃밭에서는 햇빛이 부족해서 키우기 힘든 야채에요.
      예전에 단호박을 키운적이 있는데 씨를 심었더니 한그루에서 단호박 네개를 수확했지 뭐에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

  • 드림 사랑 2015.03.13 23: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이꾸야 이밤에 보다니 아ㅠㅠ 허기짐이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4 00:44 신고 수정/삭제

      기름진 음식이라서 많이 못먹었어요 ㅋ
      이런건 왜 까먹고 안내놓는지 꼭 지나고 나서 발견하고 후회한다니까요 ㅋ ^^

  • 퍼플팝스 2015.03.14 01:42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하아 저도 단호박 튀김 넘 좋아하는데 집에선 튀김을 같은 이유로 잘 안하게 돼요. 정말 바삭한게 맛있어보여요! 거긴 밖에서 식사하실 정도로 따뜻한가보군요. 아직도 코트 입고 다니는 저로선 괜히 새로워보이네요 ㅋ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4 01:59 신고 수정/삭제

      동부는 아직 멀었군요, 코트를 입고다니신다니..
      남캘리는 내일 90도래요 ㅠ
      올여름 우리 각오해야될거 같아요 아마 100도가 넘는 날이 많을거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ㅋ

      저는 청국장도 집안에서 하는 사람인데 기름냄새는 도저히 못참겠어요 ㅠ
      생각해보니 청국장을 밖에서 하면 이웃분들한테 민페일거에요ㅋ
      절대 하지말아야지~~~~~ ^^

  • 꾸러기고라니 2015.03.14 09: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튀김이 노르스름한게 완전 맛있을 거 같아요~~
    저도 튀김 완전 좋아하는데~~ 조만간 집에서 와이프한테 해달라고 졸라봐야겠네요~
    식기들 중고라고 해도 중고처럼 보이지 않아요~
    한국도 중고로 저렇게 깨끗한 제품들 저렴하게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4 23:49 신고 수정/삭제

      튀김만 먹을려니까 느끼해서 많이 못먹었어요 ㅋ
      그날 너무 피곤해서 다른건 못했지만요
      제 중고 그릇 너무 예쁘죠 ㅎㅎ
      보면서 혼자 흐뭇해하고 그래요.
      앞으로도 제 중고물건들 많이 보여드릴건데 기대하세요ㅎㅎ ^^

  • 달달(daldal) 2015.03.15 14: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테이블은 정말 보면 볼수록 산 가격보다 값어치를 더 하네요!! 단호박튀김 맛있겠어요!!> <
    튀김 전체적으로 있는 사진을 보니 색감이 예뻐서 더 맛나 보여요!!
    근데 컵 안에 들어있는 꽃은 먹을 수 있는건가요??ㅎㅎ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5 23:48 신고 수정/삭제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가 따뜻해서 패티오 테이블에서 저녁먹기 딱이에요 ㅎㅎ
      컵안에 레몬이에요 ㅋㅋ 사진으론 꽃으로도 보이고 뭔지 잘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 메트라프 2015.03.15 17: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푸짐하네요. 저번 바베큐보다는 비주얼이 약하네요.ㅎㅎ
    맥주에 정말 딱일듯합니다. 많이 먹으면 안되요~^^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5 23:50 신고 수정/삭제

      의자커버 만들고 팔이 쑤셔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ㅋㅋ
      가족에겐 미안하지만 다른걸 할수있는 기운이 없었네요.
      그러지 않아도 다이어트 한다하고 튀김은 왜했는지 후회했어요 ㅋ ^^

  • 파아란기쁨 2015.03.16 08: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맥주 한잔이면... 생각만 해도 군침이..ㅎㅎ

  • 예예~ 2015.03.16 12: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맞아요. 단호박처럼 단단하고 큰식재료는 전자렌지 이용해서
    미리 살짞 익혀주면 훨씬 편하더라구요.
    집에서 튀김은 정말 자주 못해먹는 것 같아요.
    냄새때문에 다른데서 튀기고 싶어도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것도 쉽지는 않고요.
    점점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 기분입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3.17 13:25 신고 수정/삭제

      렌지에 돌렸는데도 껍질이 잘 안벗겨지더라구요 ㅋㅋ
      껍질이 몸에 좋다고 먹으라는데 유기농이 아니라서 그냥 벗겼어요.
      아파트에서 튀김은 힘들겠어요. 저도 밖에서 하는게 귀찮아서 아주 가끔 하는 편이에요.
      냄새가 3-4일이면 빠진다지만 그래도 그동안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

  • saranhagi 2015.04.18 04: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와~ 진짜 맛나 보이네요..... 애리조나 노라님 블로그 들어갔다가 파도 타고 들어와봤어요..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4.18 05:17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기름진 요리라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즐거운 검소씨 2015.08.30 04: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단호박을 좋아해서 샐러드를 몇 번 해 먹었는데, 남편이나 아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한 번은 어떤 아줌마가 제가 으깬단호박 샐러드를 먹고 있을 때, 뭐냐고 물어서 대답했더니, 으웩~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정색을 하며 사람 먹는 음식에 그런 반응은 정말 무례하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있어요. 서양 사람들은 으꺠서는 잘 안먹나요??
    저는 단호박 그냥 써는게 무서워서 항상 찜기에 쪄서 먹었어요.ㅎ 예전에 언니가 조카 이유식한다고 단호박 썰다가 정말 크게 베였는데, 그 기억이 남아서저도 무서웠거든요.ㅋ
    그런데, 앞으로는 countrylane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전자레인지에 좀 돌렸다 해야겠어요~
    countrylane님네 패티오 식탁은 정말 제 스타일이네요~^0^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8.31 12:07 신고 수정/삭제

      단호박을 으깨서 먹는게 어떻다고 그렇게 무례하게 하셨을까요 그분...ㅠ
      본인이 안먹는 음식이라도 다른 문화를 리스펙트 해줘야지 너무 했네요.
      제 남편은 단호박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딸은 절 닮아서 무지 좋아해요.
      단호박 써는건 저도 힘들어서요 ㅠㅠ 그래서 꼭 렌지에 돌리고 썰어야돼요.
      그래도 다음날 팔이 아픈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단호박 씨앗을 그냥 심었더니 호박이 여러개가 열려서 잘 먹었었어요 예전에요.
      즐거운 검소씨님네 넓은 텃밭에선 아주 잘 자랄거 같은데 내년 여름에 한번 심어보세요.

      패티오 식탁은요 완전 낡았지만 저도 쏙 맘에들어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