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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베이크 스파게티 (Baked Spaghetti) 만들었어요 (34)
- 2014.10.17 텍사스 토스트로 만든 페스토 마늘빵 (2)
글
베이크 스파게티 (Baked Spaghetti) 만들었어요
며칠전에 남편이 좋아하는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베이크 스파게티는 간단하지만 다진 쇠고기를 안 좋아하는
딸 때문에 스파게티는 거의 야채 스파게티를 해먹는 편인데
이번엔 남편이 좋아하는 미트 소스를 만들어서
오랜만에 베이크 스파게티를 만들었네요 ^^
저는 미트 소스를 만들때 토마토 소스 1병에 토마토 페이스트 1캔을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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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는 당근 1개, 양파 1/4개, 셀러리 1개(stalk), 마늘 1개 정도를 넣는데
이날은 셀러리가 없어서 피망을 대신했어요.
야채는 올리브 오일에 2 ~ 3분 볶다가 다신 쇠고기를 넣어서
고기가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이랑 후추 조금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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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와 야채에서 나온 물을 조금 빼주고
토마토 소스와 페이스트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 분 ~ 1시간정도 끓여주고
소스가 완성되는 동안 면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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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삶아지면 미트소스 1/2을 면에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맛있는 스파게티 면 TIP: 삶은 면은 물을 빼고 다시 냄비에 넣고
버터 1 큰 스푼을 (4인분 기준)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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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1/2이 들어간 스파게티는 베이크 팬에 넣고
그 위에 나머지 소스 1/2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 한봉지를 위에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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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엔 오븐 350도에 넣어서 15~20분 동안 굽지만
이 날은 딸하고 남편이 너무 배가 고프다고 하는 바람에
마음이 급해서 치즈가 어느 정도 녹았을때 (5분정도)
오븐에서 꺼냈어요.
꺼내고 나서는 약간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모양이 더 예쁘게 나오는데
이것도 마음이 급한 탓에 오븐에서 꺼내자 마자 잘라서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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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마늘빵하고 간단한 샐러드를 준비했는데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귀찮아 졌는지 마늘빵을 꼭 사서 먹어요.
딸은 이번에도 고기만 쏙~ 빼고 먹었어요 ㅠ.
그래도 애가 커가면서 고기를 조금씩 더 먹는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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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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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숨이 턱 막히네요
이제 밥을 먹어야하는데 귀찮아서 '어떻게 한끼를 때우지...' 라고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비주얼도 충분히충분히충분히충분히 훌륭한데... 그럼 평소에는 얼마나 맛나게 해드시길래..ㅜㅠ
부러운 마음에 심통나서 공감 안 누르려다...ㅎㅎㅎ
꾹 누르고 갑니다^^ㅎ-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0 13:32 신고
원래 예쁘게 접시에 올려져야 되는데 스파게티 면이 다 퍼져서요 ㅋㅋ
그래도 칼로리 생각 안하고 치즈랑 버터랑 많이 넣어서 맛은 좋았어요 ㅎㅎ
공감도 감사하고 맛있게 봐주셔서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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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제가 진짜 좋아하는 미트소스 베이크 스파게티네요!!!!
안 그래도 오븐 장만한 김에 이거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Countrylane님이 제 식욕에 불을 당기시는군요. ㅋㅋ
위에 듬뿍 올라간 치즈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저도 잔뜩 얹어서 해먹어야겠어요! :D-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1 02:03 신고
오븐 장만 축하드려요!
스파게티 위에 치즈 한봉지를 다 넣어야 제맛이 나서 꼭 이렇게 부어 넣네요 ㅋㅋ
첼시님은 오늘도 맛있는 요리를 드실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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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쮸넹군이 좋아하는거예요~!!! 근데 아직 베이크 해서 줘보진 않았네요...ㅋㅋ(아마 그럼 더 많이 먹을듯..ㅋㅋ)
다음번엔 시간을 좀 넉넉히 가지고(맨날 그냥 먹기도 바빴거든요..ㅋㅋ) 오븐에 고급스럽게!!! 구워줘봐야겠어요...-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1 02:10 신고
맞아요, 그냥 먹기도 바빠요 ㅋㅋ
그리고 요즘 더 귀찮아져서 요리도 대충 한가지만 해서 먹네요.
날씨탓인거 같아요, 요즘 다시 더워졌거든요 ㅠ
아무튼 클라라님의 아드님도 스파게티 좋아한다니 치즈 듬뿍 올린 베이크 스파게티 아주 잘 먹을거 같아요 ㅎㅎ
고급스럽다니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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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아침부터 군침이 멈추질 않네요...^^
마늘빵과 샐러드도 맛있어 보이지만...
치즈가 듬뿍들어간 파스타는 정말 맛나 보여요...^^ -
라자냐 느낌이 나게 아주 잘 만드셨네요. 자르기도 잘 하셨구요.
저도 전에 스파게티 소스에 버무린 파스타에다 치즈 잔뜩 얹어서 오븐에서 구워줬거든요.
이름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 음식을 Pizza-Pasta-Pizza라고 불렀다는. ㅋㅋ
Countrylane님의 깔끔한 요리를 보니까 저도 해먹고 싶어요. "더워도 모르겠당, 그냥 오븐 돌리자" 이러게 생겼네요. ^^
마늘빵하고 신선한 상추와 과일들도 아주 침샘 자극합니다. 츄릅~! ^^*-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2 04:04 신고
피자-파스타-피자 좋은데요 ㅎㅎ
치즈에 토마토 소스에 아주 딱 맞는 이름이네요.
요즘 애리조나 더워서 오븐은 자주 안쓰시고 계시죠?
저희도 덥고 습해서 간단하게 한가지만 해놓고 먹고 있네요.
그때 고기 쌈을 질리도록 먹고 노라님의 고기쌈 보고 또 해서 먹고 그랬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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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보여요~~~ 저 방금 점심먹고 왔는데 사진보니 먹고싶어지네요^^
한국의 피자가게에 보면 오븐스파게티라고 있는데... 그거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좋아하거든요^^ 베이크 스파게티 주말에 도전~~~~
그런데 스파게티면에 올리브오일이 아닌 버터를 바르면 좀 느끼하지는 않나요?ㅋㅋ-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2 04:07 신고
한국에선 오븐스파게티라고 부르는군요 ㅎㅎ
저는 갑자기 한국 피자가 먹고싶네요, 아주 오래전에 먹어봤지만 미국에서 먹는 피자랑은 다른 맛이었거든요.
버터는요, 저는 느끼한걸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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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2 04:08 신고
칼로리는 많지만 맛있어요, 생각해보니 원래 칼로리가 많은 요리가 맛있는거 같네요 ㅋㅋ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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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2 04:09 신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점심으로 라면 먹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먹은 라면이라 더 맛있었지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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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팝스 2015.06.11 22:51
zitti는 흔해도 baked spaghetti는 한국에서 더 자주 볼수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항상 전 이걸 시켰었거든요. 넘 먹고싶네요^^ 조만간 만들어봐야겠어요.
저희도 고기 안좋아하는 애들때문에 간고기 넣은 다음에 휙 갈아버려요 -_-;; 이렇게라도 고기 좀 섭취하라구요.-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2 04:21 신고
퍼플팝스님은 맛있는 요리를 다양하게 해서 드시던데 저는 실력도 안돼고 귀찮기도 해서 간단한 요리만 해먹어요 ㅋㅋ
저는 고기를 잘먹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퍼플팝스님은 제 심정 아시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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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스파게티는 처음 들어보는데, 같은 스파게티라도 색달라보여요. 얼마전에 남편이 라자냐를 먹고 싶다고해서 냉동으로 사다가 해먹었거든요. 이상하게 라자냐는 만들어본적도 없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혹시나 담에 남편이 라자냐원하면 이 베이크스파게티를 해줘야겠어요~
countrylane님 음식은 플레이팅도 항상 예쁘게 되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5 13:29 신고
저희도 냉동 라자냐 사먹어요 ㅎㅎ
브랜드도 안따지고 세일하는걸로 사는데 오븐에서 굽는데 조금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맛있잖아요 ~~~
다음엔 꼭 스파게티 위에 치즈 한 봉지 다 부어서 (ㅋ) 베이크 해보세요 ㅎㅎ
저도 즐거운 검소씨님 요리 보면 맛있어 보여서 볼때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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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고기를 싫어하나보군요.
저는 스파게티 먹고 나중에 미트 소스에 밥도 비벼먹어요. ㅋㅋ 고기 건져먹을라고.. ㅋㅋ 저도 한국에 오븐이 있으면 해먹어보고 싶네요.-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15 13:31 신고
고기를 먹어야 키가 클텐데 어쩜 저 어렸을때랑 이렇게 똑같은지 몰라요 ㅠ
스파게티 미트 소스에 밥을 비벼 드시면 약간 칠리 맛도 나겠는걸요 ㅎㅎ
저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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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lane Countrylane 2015.06.25 14:13 신고
요리는 제가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있으니 해야되기 때문에 "즐기자" 하는 마인드로 합니다 ㅋㅋ
늘 칭찬 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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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저녁으로 이 스파게티 해먹었어요..ㅋㅋㅋㅋ
면에 버터넣고 버무려서요... 토마토 페이스트가 없어서 그건 못넣었는데...
맛있었어요...처음한거 치곤 먹을만 해던것 같아요..ㅋㅋㅋ
소스 만들고 남은게 있는데요.. 오늘 마져 먹어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countrylane Countrylane 2015.07.03 11:59 신고
베이크 스파게티 드셨다니 맛있었을거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는 넣든 안넣든 별 차이 없어서 괜찮아요.
레시피라뇨 그냥 스파게티에 치즈만 뿌린건데요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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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텍사스 토스트로 만든 페스토 마늘빵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느날 제가 운전사가 되어있었어요 ㅋㅋ.
아이의 피아노 렛슨이나 운동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바쁘고 힘들어근사한 요리는 자주 못 해줘요.
무조건 쉽고 빠른 시간에 만들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하게 되네요.
저의 다른 포스팅에 파스타에 넣는 페스토 소스 레시피를 공유한적 있는데 전 페스토 소스로 마늘 빵 (garlic bread) 도 만듭니다.
저의 냉동고엔 늘 텍사스 토스트 (Texas toast) 가 있어요.
토스트 빵를 사서 바로 냉동보관 합니다.
텍사스 토스트는 일반 토스트빵에 비해 2배로 두꺼워 마늘빵이나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때 씁니다.
베이즐은 쉽게 키울수 있는 허브라 텃밭이 없는 분들도 화분에 많이 키우시더라구요 ^^
베이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 sweet basil 을 사셔야 합니다.
씨앗를 뿌리기만 하면 나오는 요녀석들은 향도 좋아요^^
깻잎은 씨를 분명 다른데 뿌렸는데 베이즐 사이에 2개나 올라왔어요.
깨끗이 씻은 베이즐은 살짝 데친 (뜨거운 물에 넣고 바로뺌) 후 찬물에 담근 후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뺀 베이즐은 믹서에 동량의 extra virgin olive oil 을 넣고 갈아줍니다.
페스토 소스에 마늘을 넣으셔도 되는데 전 마늘을 그때 필요한 만큼을 넣어 요리합니다.
갈아진 베이즐은 얼음틀에 담아 얼린후 꺼내 집락봉투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요리할때 필요한 만큼만 꺼낼수 있어서 편해요.
페스토 소스 하나를 꺼내 그릇에 마늘 1 tbsp, 버터 tbsp, 파마쟌 치즈 1 tbsp 과 넣고 렌지에 1분 돌립니다.
꺼낸 후 빵에 발라주세요 ~
미니오븐 선반위에 10분정도 구우면 됩니다.
보통 갈릭 브레드는 파슬리를 넣어 만드는데 저흰 베이즐 페스토로 만들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스파게티 먹을때 절대 빠질수 없는 garlic bread 쉽게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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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lane Countrylane 2014.11.04 14:00 신고
베이즐은 키우기가 정말 쉽고 향도 좋아 늘 키우는 허브에요. 잎은 따면 또 올라오고 그러니 남아돌아 냉동실로 고 고 고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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