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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

사막에 텃밭은 봄 준비 ^^ 이제 새해의 첫달이 가면서 저의 텃밭엔 봄이 오는거 같아요 ^^ 오늘 아침 8:00시쯤 찍은 사진인데 너무 어둡게 나왔어요. 새로 심은 브로컬리, 케일, 근대, 상추..... 청경채는 한달이 되어도 똑같은 크기에 지금은 포기상태.... 쑥갓과 치커리... 상추는 잘 자라주고 있지만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상추를 달팽이들이 그냥 둘일이 없겠죠 ㅋㅋ 민경아빠님이 찾아주신 달팽이 퇴치법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열심히 노력하니 달팽이가 줄어든거 같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 예전에 맥주를 종이컵에 넣어 텃밭 곳곳에 두면 달팽이가 컵에 빠져서 죽는다는걸 보고 컵 6개로 해봤는데 달팽이는 한마리만 빠져있었고 맥주 2병만 낭비 했던적이 있어요 ㅋㅋㅋ 남편은 자기 맥주 어디갔냐고 ㅋㅋ 두부곽에 심은 상추씨앗 모종이 이제 어느.. 더보기
다시 찾은 호숫가... [1/16/2015 금요일] 지난주에 호숫가에 사는 친구가 신이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 할머니가 아이들을 위해서 노래방 기계를 선물했는데 금요일 밤에 친구집에서 5:00~10:30 까지 아이들이 노래도 실컸하면서 파자마 파티를 하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제가 고맙다고 아이를 보내겠다고..... 호숫가 친구는 아이들 때문에 알게됐지만 저하고도 마음이 통해서 일년동안 저에겐 이동네에서 단 하나뿐인 친구가 되었어요 :) 그렇게 금요일에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저보고 노래 한곡이라도 부르고 가라고....@@!?!? 갑자기 당황한 제가: 뭐????? 나 노래 못해!! 정말 정말 못해!! 미안해! 나중에 애 데릴러 올게!! 친구는 배꼽잡고 웃으며: 알았어. 노래 안시킬게 좀 있다가 봐! 휴.. 더보기
딸의 겨울 옷 득템!!! 이제 어른옷도 맞는 11살 딸~ 아이가 요새 부쩍 크더니 이제 어른옷 XS (X-SMALL) 도 맞아요. 그말은 전에 옷은 이제 안맞는다는... 그리고 아이의 작아진 옷은 제 어린 조카들이 물려받고... 그러면 제 딸은 새옷을 사야되고... 그런데 아이가 타주에 가있는 동안 제가 쇼핑을 다니면서 올리브색 자켓하고 예쁜 스웨터를 득템했어요! ^^ 어른옷 사이즈 XS인 이 올리브색 자켓은 뒤에 후드까지 달려있어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 컬러풀한 이 스웨터도 어른옷 XS, 브랜드는 상관 안하지만 Free People. 너무 따뜻해요 :) 저도 입고싶은데 저는 M 이라서 저한텐 작네요 ㅋ 포즈도 바꿔서 찰칵~ 둘다 중고가게에서 산거에요! 자켓, 스웨터 둘다 하나에 $3.00, 겨울옷 2개를 $6.. 더보기
딸하고 산책도 하고 피크닉을 한 날 [지난주 1/9/15 금요일] 지난주 금요일에 딸하고 둘이서 처음으로 저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저희집 뒷산에 있는 산에서 산책을 했어요. 제가 산하고 사막을 무서워하는 두가지 이유가 있어요: 1. 저는 crime/범죄 다큐를 많이 봤는데 다큐에 산에 산책갔다가 싸이코 살인마를 마주친 여성분들도 있었고, 사막에 시체를 묻으면 아무도 발견할수없어서 완벽한 살인을 할수있다는 너무 의시시한 범죄 다큐를 많이 봤어요. 그런데 현실은 살인은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싸이코 살인마한테 살인 당하는 확률은 정말 낮다는거...ㅠ 2. 산을 무서워 하는 저의 또 한가지 이유는 제가 싫어하는 뱀도 볼까봐서에요. 그런데 이런 겁쟁이 제가 저희 뒷산에 가보기로한 이유는 블로그를 하면서 방쌤님등 다른 이웃님들의 등산 .. 더보기
딸의 한국음식 타령 ^^ 딸이 할머니집에서 오자마자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 내내 한국요리를 많이 했어요 ^^ [SURPRISE! 저희 동네에 눈이 내렸을때 다 죽은줄 알았던 저의 텃밭 아이들이 살았어요 :)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어요!] 딸이 차돌배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텃밭에서 상추랑 다른 야채를 따 왔어요. 그런데 텃밭에 상추가 얼마 없어 마켓에서 적상추 한단을 사왔어요. 그냥 재미로 보는 마켓 상추 VS. 텃밭 상추 텃밭에서 딴 적갓, 상추, 쑥갓, 치커리~ 차돌배기는 2 팩을 샀는데 첫팩에 있던 고기는 이렇게 너무 LEAN 하네요. 그래서 조금 뻣뻣했어요 :( 저는 지방도 조금 붙어 있는 차돌배기가 좋은데 2번째 팩이 딱 좋았어요. 이건 제대로 안보고 산 남편탓! ㅋㅋ 고기가 너무 건조해 보이죠? 깻잎은 한국마.. 더보기
내가 만든 가방 선물로 상처받은 나 ㅠ 아이키아 소파커버로 만든 토트 가방 제가 바느질을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 아이 옷 등을 가끔 만들곤 합니다. 지난주 포스트에 제가 아이키아 소파 커버로 쿠션을 만들었다고 보여들였는데 그 똑같은 천으로 가방을 만들었어요. 이 가방은 내부와 외부에 포켓이 여러개 있어서 실용적이고 편하게 막 들고 다닐수 있는거 같아서 이스타일의 가방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여러개를 만들고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안좋았어요 ㅠ 그래서 상처를 조금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혼자 가졌습니다, "이제 보니 가방이 참 유치해 보인다. 누가 이런걸 들고다녀... " ㅠㅠㅠ 물론 제 남편은 제 가방이 예쁘다고 칭찬을 계속해줬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남편은.. 더보기
[미국] 알뜰쇼핑 Western Eagle Bargain Store 지난 주에 딸이 없는 동안 뭘할까 매일 고민하다가 발견한 가게 Western Eagle Bargain Store in Temecula, California. [A little bit about me.... 저는 쇼핑몰을 가는걸 싫어합니다. 보통 쇼핑몰에 가면 남자들은 앉아서 기다리거나 여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지루해하는 하는 표정을 보게 되는데 저희 부부는 반대로 제 남편은 쇼핑몰에 가서 옷구경 등 쇼핑하는걸 좋아하고 저는 필요한게 있으면 가고 필요한게 없으면 절대 안가는 그래서 남편은 쇼핑몰을 혼자 가던지 딸이랑 둘이 갑니다 ㅋ 아이가 없는 동안 쇼핑몰을 가서 시간을 보내면 좋으려만 ㅋ 하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벼룩시장, 중고가게, 앤틱숍, 철물점은 가끔 갑니다 ㅋㅋ] 아무튼 저희 동네 인근에 중고가게를.. 더보기
[미국] 늦은 점심으로 콩국수를 만들었어요 딸래미가 어제 돌아왔어요^^ 타주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있는 동안 콩국수가 먹고 싶었다는 딸을 위해 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콩국수 포스트에 왠 떡국? 딸이 없는 동안 새해 첫날에 남편과 둘이 먹은 떡만두국이에요.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그냥 아일랜드에서 대충먹었어요. 딸은 타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다른 친척들과 같이 한국식당을 가서 떡국을 먹었다네요 :)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생각해서 한국식당에 여러번 갔대요. 시어머니께 너무 고마워요^^] 제가 어제 만든 콩국수는 사실 짝퉁 콩국수에요 ㅋ 예전에 인터넷에서 집에서 두유와 두부만 있으면 콩국수를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보고 콩국수가 먹고 싶을때마다 이렇게 해먹습니다. 원래 두유를 넣었는데 어제는 삼육두유 콩국을 넣어 봤어요. 맛은 두유나 콩국이나 거.. 더보기
[미국] 정신없는 일상얘기 그리고 두부곽 상추모종 Update [겨울 방학을 맞아 어제 딸이 타주에 계시는 친할머니 할아버지집에 놀러갔어요. 앞으로 2주동안 할머니하고 할아버지 그리고 사촌들과 지내고 올겁니다. 저희도 같이 가고 싶은데 남편 일때문에 올해는 아이만 보냈어요. 그런데 벌써 보고싶네요 ㅠ] 어제 LAX를 새벽 5:00까지 도착해야기 때문에 우리가족은 2:00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3:00시에 나가서 다행이도 5:00시에 LAX에 도착해서 아이의 티케팅 일을 마추고, 내려주고 공항에서 6:30분에 나왔습니다. 남편과 공항에서 나와 Denny's 식당이 보여 들어가서 커피마시면서 아침도 먹고 잠시 쉬었다 가자고 했습니다. 정말 피곤했거든요...ㅠ 데니스에서 아침을 먹고 천천히 커피를 마셔가면서 잠이 좀 깼습니다 ㅎㅎ 아침식사를 한 후 공항에서 20 분 .. 더보기
[미국] 텃밭에서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갔어요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할때 열무김치까지 한꺼번에 할려고 욕심만 냈다가 못한 열무김치를 어제 담갔습니다 ^^ (이번에도 티스토리 이웃님 "김진옥 요리가 좋다" 의 레시피로 담갔습니다) 제가 저의 텃밭에서 키우는 열무 사진을 여러번 보여 드렸지요:) 집에서 키운 겨울 열무는 얼마나 여린지 몰라요. 요즘 캘리포니아에 비가 많이 와서 물도 몇주째 주지도 않았는데도 아주 잘자랐습니다 ^^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열무를 수확했어요~ 한바구니 가득 뽑았는데 아직 이만큼 남았어요~ 이 바구니는 벼룩시장에서 $1 에 산건데 텃밭에서 야채를 따면 이런 바구니에 담는게 너무 예뻐 보여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열무를 한 바구니씩 수확해서 다듬었어요. 밖에 바람도 불고 추워서 조금씩만 뽑고 얼른 집안에 들어가서 다듬었어요. 바구.. 더보기
[미국] 맛있는 명동교자 만두 따라하기 일요일에 김장을 다 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고기만두를 만들었어요 ^^ 고기만두 레시피는 늘 유투브의 망치님 (maangchi.com) 레시피로 만들어 왔는데 이번엔 Martha Stewart Living 2012년 6월호에 소개된 배은숙이라는 한국분의 만두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배은숙님는 요리를 정말 잘하시는거 같아서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는데 만두가 정말 맛있고 명동교자 만두와 맛이 비슷해서 이웃님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어요. 명동교자 만두와 맛이 비슷하다는건 물론 저의 의견이구요 솔직히 20% 부족 명동교자 만두에요 ㅎㅎㅎ 지금 보니 사진의 케잌은 왜이리 맛있어 보이는지 ㅠㅠㅠ 베이킹 좋아하는 남편한테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해볼까요? ㅋㅋㅋ 마사 스튜어트 잡지에서 소개된 배은숙님.. 더보기
[미국] 김장을 했어요 (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 ^^ 토요일과 일요일을 걸처서 만든 김장김치 ^^ 금요일 한국 마켓에서 배추 세일을 크게 했습니다: $30 이상 구매하면 배추 한박스가 $0.99! 가격이 놀랍고 믿겨지지 않아서 옆에계신 할머니께 물어봤어요 이가격이 맞냐고요 그랬더니 아주 친절하신 할머니는 맞다고, 공짜나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 원래 친정어머니께서 저와 저의 형제들 김치를 늘 담가 주시는데 어머니가 요즘 너무 바쁘셔서 김치를 못담그셔서 제가 담그긴 해야 됐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30 이 넘을텐데 그러면 99전에 안사면 안될거 같고 제가 담가서 친정식구들도 나눠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김장을 담그기로 하고 필요한 다른 재료들까지 몽땅 사와서 이틀을 걸처 담갔습니다 ^^ (배추는 한박스(13포기) + 2포기= 총 15포기를 샀고, 무.. 더보기
[미국] 늦은시간 가족이 모여서 만든 야채만두 어제 늦은밤 저희 가족이 야채만두를 만들었습니다 ^^ 원래는 야채만두, 고기만두 두가지 다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야채 만두만 만들었습니다. 저희 딸은 고기만두를 싫어하고 고기가 들어간 만두는 아예 안먹습니다. 그래서 식판 만두는 고기가 안들어간게 없고 맛도 이상하다고 안먹어서 제가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딸은 못먹는 야채는 없지만 고기는 어떤건 먹고 어떤건 못먹고 그렇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고기는 차돌바기, 스테이크, 갈비고요, 닭고기는 어떤것만 먹구요, 딸이 아예 안먹는/못먹는 고기는 햄버거, 핫도그, 햄, 돼지고기 모두, 오뎅은 좋아하면서 생선은 거의 못먹음, 회, 해산물은 알러지가 심해서 못먹음......더 많을텐데 대충 이렇습니다. 나중에 크면 못먹는게 없이 잘 먹을거라.. 더보기
[미국생활] 두부곽 & 플라스틱 물통 재활용하기 저희집 냉장고엔 항상 두부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순두부부터 부침용까지 지금도 냉장고에 4통이나 있어요. 두부를 자주 먹다보니 두부곽이 많이 생기고 그럴때마다 저희 집에선 두부곽이 재활용으로 여러가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재활용 몇가지를 보여드릴게요 ^^ 1. 두부곽 재활용: 우선 두부곽의 포장지를 깔끔히 떼어주세요~ 두부곽으로 서랍정리를 할건데 서랍안에 넣기전 두부곽이 안움직이게 밑에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저의 화장실 서랍안이에요. 화장이라곤 비비크림에 눈썹만 그리고 다녀서 화장품이 없지만 매니큐어는 가끔 발라줍니다 ㅋㅋ ~ 저의 바느질 서랍도 두부곽으로 정리를 했어요~ 부엌에 있는 캐비넷 서랍안에도 두부곽을 넣어서 쿠폰을 정리 했어요. 전에는 쿠폰을 바인더에 .. 더보기
[미국] 다른 사람의 쓰레기는 나의 보물 & 스파게티 병 리폼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어제 포스트에 저희집에 티비가 없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 티비 자체는 있거든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저희 티비를 소개하겠습니다 ^^ 저희집엔 4~5년 전부터 티비를 없앴습니다. 아마 요즘 많은 가족들이 저희와 비슷하실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거실엔 아래 사진에 보이는 TV / entertainment 공간이 있어요. 이공간을 어떻게 채울까, 책장을 넣을까도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어느날 이웃이 밖에 버린 티비를 남편이 발견하고 주어왔어요. 주어온 티비는 제가 봤을땐 멀쩡한데 남편은 이 티비는 최신형도 아니고 뭐라고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저는 티비에 대해 안는것이 없어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포인트는 누가 .. 더보기
[텃밭] 캘리포니아 사막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 사막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물이 부족해 비가 오면 반갑지만 이렇게 한번에 많이 내리는 비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네요. 비가 조금씩 자주 와야 땅이 안마른다네요. 저희는 티비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고 있는데 "Flash Flood Warning in Southern California" 라고 나옵니다. 갑자기 많이 오는 비로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 찍은 제 텃밭 사진 올립니다. 열무가 그새 또 많이 자랐습니다~ 누가 열무를 그렇게 갉아먹나 궁금 했는데 달팽이 너였구나~ 이제 풍성해졌죠? 근대는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브로컬리 모종은 제 예전 포스트에 올린 호수공원 동네에 사는 친구가 갖고 간다고 찜을 해놨습니다~ 아욱이 아주 싱싱.. 더보기
[미국] 해마다 남편이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어제밤 저의 남편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야 된다고 차고에 있는 트리와 장식을 다 꺼내서 아이와 둘이서 트리를 올리고 장식했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크리스마스 트리로 집안을 꾸며야 한다고,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늘 남편은 아이와 함께 트리를 꾸밉니다. 저희 크리스마스 트리는 4-5년 전에 월마트 Walmart에서 $10~15쯤 세일 했던 인조 트리에요. 그전에 트리는 이것보다도 작아서 조금 더 큰걸로 장만했습니다 ㅎㅎ. 장식도 화려한건 하나도 없고 간단하고 저렴한 오나멘트 몇박스와 색전구를 남편이 사온거에요. 추수감사절 저녁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는 여자가된 기분 ㅋㅋㅋ 남편이 산 저렴이 인조트리~ 딸은 아빠를 닮아 일년내내 오늘을 기다렸다며 신이 났습니다. .. 더보기
[미국] Tom's Farms에서 딸과 보낸 오붓한 오후 [11/25/2014] 이번주는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딸의 방학이었어요. 방학이라 좀 쉬어야 하지만 다음주에 있는 아이의 피아노 시험과, 학교에서 중요한 시험 등 여러가지로 너무 바쁜 요즘이에요. 그래도 방학을 공부만 하며 보낼수 없어 오후에 아이와 같이 코로나 (Corona, CA)에 있는 Tom's Farms에 가봤어요. 탐스 농장은 농장이 아니라 1974년에 Tom's Farms라는 농산물 가게로 시작해서 현재는 농산물 마트/ 가게외에 다양한 식당들과 와인가게, 와인 테이스팅, 컨트리 가구점 그리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있는 재밌는 관광명소가 된 곳이에요. 보니 주말에 재밌는게 많이 여는데 저희는 주중에 왔네요. 그래도 주차는 편하게 했습니다~ 여긴 그릴에 구운 옥수수가 유명하다던데 주말에만 연다네.. 더보기
[미국] 남편이 만든 추수감사절 저녁 요리 오늘은 미국 추수감사절날 Thanksgiving Day. 오늘은 원래 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 형제들과 가족이 모두 모일수 있는 날은 금요일이라서 가족모임은 금요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저녁은 저희 세식구만 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해마다 제가 하느라 힘들었으니 올해는 남편이 딸과 간단한 스테이크 저녁을 해줄거라며 저한텐 편히 쉬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과 딸에게 모든걸 맞기기로 하고 저는 집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성격이 워낙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쉬지는 못했네요. ^^ 이모든걸 다 준비한 남편과 딸래미:) 제가 딸에게 식탁에 장식할 꽃을 몇개 따오라고 했더니 장미 몇송이와 로즈마리까지 따와 꽃병에 아무렇게나 꽂고 저는 장미잎을 옆에 놓았어요. 테이블 세팅을 예쁘게 할줄은.. 더보기
[미국] Kohl's 백화점에서 득템한 코트걸이 금요일 아침에 쿠폰 정리를 하다 발견한 Kohl's $10 off $10 coupon! 메일에 콜스 백화점 쿠폰이 자주 오긴 하지만 $10 off $10 쿠폰은 일년에 한번씩 오는거 같아요. $10 off $10 은 공짜! 그래도 그렇지 저는 미안해서 절때 $10 어치만 살수 없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듯 ㅋㅋ) $20 은 넘길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콜스를 가봤어요 ^^ 오랜만에 간 콜스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발견한 이 코트걸이! 처음엔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가격을 보니 $5.99! 아니 왜 이렇게 싼거야? 수상한 가격같았지만 자세히 보니 흠이 있었네요. 보면 왼쪽에서 두번째 hook이 떨어져 나간 생태. 그럼 그렇지.... 그러곤 이걸 살까 말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사기로 했어요. .. 더보기
[미국] 열무와 다른 야채 씨앗을 뿌린 한달 후 한달전에 씨앗을 뿌려 열무와 다른 야채들을 심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 자라네요 ㅠ 우선, 제 텃밭엔 해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특히 요즘은 가을이라 햇빛이 하루에 2-3시간 밖에 안 드네요. 며칠전 찍은 텃밭 사진 보여드릴게요^^ 열무는 한달되면 수확을 할땐데 제 열무는 아직 멀었어요~ 그래도 잘 자라줘서 고맙다 열무야~ 아욱도 심기 쉬운 야채고요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엄청 빠른 속도에 자라는데 아직 아주 작아요~ 근대는 씨앗 하나를 심은 자리에서 신기하게도 3개가 나옵니다~ 쑥갓은 늘 잘 자라줍니다. 제가 시간 나는대로 솎아주면 더 잘 자랄거에요~ 브로컬리도 많이 올라왔어요~ 상추는 많이 올라왔었는데 달팽이가 3/4를 싹쓸히 하고 갔어요. 그 후 매일 달팽이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갑자기 .. 더보기
[미국] 1 분안에 만드는 간단한 목도리 요즘 캘리포니아도 많이 쌀쌀해져 목도리를 만들면 어떨까 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 제가 몇달 전에 플리마트에서 자투리 천을 파시는 아주머니를 발견했어요. 아주머니는 아이들 옷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하시는데 거기서 남은 자투리 천을 갔고와 파시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자투리가 가정집에서 나오는 그런 작은게 아니라 기본 1/2 야드 ~3 야드 정도 되는 크기에요. 천이 아이들 옷 공장에서 나온것이라 나중에 아이 옷이라도 만들까 해서 여러개를 샀어요. 아주머니의 천값은 1/2 야드 3개에 $1.00 이었고 좀 큰것들은 2개에 $1.00! 정말 착한 가격에 자투리 천 10개를 샀어요. [천은 jersey knits 또는 그냥 knits 라고 조앤이나 하비라비 같은 가게에 다양한 무늬로 1 야드에$.. 더보기
[미국] 철물점에 흔한 것들로 만든 목걸이 나는 쇼핑몰은 가기 싫어하지만 철물점(홈디포 또는 로우스)은 너무 사랑하는 사람. 거기 가면 늘 신기한것들을 구경할수 있어서 나만의 놀이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 "비정상" 같아요. 어제도 홈디포를 가서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가 수도 배관과 나사가 있는 곳에서 갑자기 목걸이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오분도 안걸리는 목걸이 만들기 보여드릴게요^^ 어제 홈디포 철물점에서~ 이것저것 예쁜게 많아 신나게 구경하고 있는데 남편은 지루해하며 딸과 장난치고 있었죠. 남편은 홈디포를 너무 싫어해서 어떤날은 나갈때 저한테 아예 "NO HOME DEPOT TODAY!" 라고 말합니다 ㅋㅋ ~ 여긴 수도 배수관에 쓰이는 파이프 같은 뭐가 많은곳... 요기저기 다니면서 몇가지를 발견했어요~ 목걸이 아이디어.. 더보기
[미국] 소주 한병으로 리폼도 하고 방향제도 만들고 [딸은 캠핑을 잘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가기전 사진인데요, 돌아 왔을땐 아주 꼬질 꼬질하게 되어 왔어요^^ ] 빈병 리폼~ 제가 수경재배로 화초를 빈병에 담아 많이 키우는데 어제 처음으로 소주병 리폼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번 4월달에 레몬 소주 스킨을 만들어 본다고 유기농 레몬과 소주 한병을 사서 만들었었는데 이게 냉장고 깊이 숨어있는걸 깜빡 하고 어제 꺼내서 열었는데 여는순간 온집안이 상큼한 레몬 향으로 가득찬거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엄살이 많아 도저히 얼굴에 못바르겠는거에요 ㅠ . 얼굴 뒤집히면 어떡하지?????? 그럴거면 왜 만든건지...... :( 그래서 그냥 안쓰기로 하고,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소주병을 뚜껑 연채 냉장고에 넣으면 냄새를 잡아준다고 한걸 본적이 있어 냉장고 방향제.. 더보기
[미국] 테메큘라 와인 컨트리에서 처음 해본 와인 테이스팅 [My first wine tasting experience at Maurice Car'rie Winery in Temecula, California.] 딸이 캠프에 가 있는 동안 블로그 공부를 좀 해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제 남편이 일이 일찍 끝났다고 인근 테메큘라에 가서 와인 테이스팅을 해보자고, 벌써 다 알아봤다고. 시골아줌마가 좋아할 저렴한 데를 찾았다고. 아니 와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부부가 거길 왜가? 남편은 그냥 재미로 한번 가보자고. 그럼 술마시고 운전은 누가해? 남편은 와인을 안 좋아하니까 정말 맛만 볼테니 남편이 쬐끔 맛보면 남은건 나보고 다 마시라고. 그럼 내꺼 마시고 남편꺼 까지 마시면 나 완전 취하겠네?? 아주 쬐끔 주니까 술 안취한다고. 와인 테이스팅을 해 봤.. 더보기
[미국] 호숫가에서.. 어제 학교 끝나고 딸을 친구집에 데려다주고 친구집 커뮤니티 안에 있는 호수 공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은 몇장 찍었어요. 이공원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공원이라 친구네 놀러 갈때만 들어 올수있는데 볼때마다 너무 예쁘고 시골이라 집값도 싸서 너무 맘에 듭니다. 호수가로 집을 쫘~악 지어놨는데 사진은 안 찍었지만 매일 일어나 이 호수를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딸이 대학갈때 쫓아갈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꼈어요. 딸 대학가면 여기서 은퇴 하는걸로.... 정말 깨끗한 공원길엔 중학생들처럼 보이는 3명의 남학생들이 낚시를 하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이들 모습에 저희 형제 어렸을때 생각이 나더군요.... 갈대를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너무 평화로운 오후..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너무 빨리 도망가는 오.. 더보기
[미국] 나무와 벽돌로 꾸민 패티오 미니정원 저희 집엔 작은 패티오가 있습니다. 작은 패티오는 어느순간 부터 다육이들로 가득 차있는 미니정원이 되어버렸어요. 벽돌과 나무만 있으면 되서 아주 간단해요. 캘리포니아엔 지닌이 잦아 이게 다 무너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 4년동안은 아직은 다행이도 그런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I'm keeping my fingers crossed! 제가 전에 살던 집에서 고대로 가져와 다시 이집에서 꾸민 미니정원입니다. 홈디포에서 벽돌을 사서 쌓고 그위에 treated 그린색 나무를 잘라 선반식으로 올렸어요. 나무는 홈디포에서 잘라준겁니다. 남편은 뭐좀 시킬려고 하면 도망을 가기 바빠 제가 알아서 하던가 그래야 하는 ㅠㅠㅠ 저 만나기 전엔 텃밭 농사, 못박기, 나무 자르기 등 이런 일은 한번도 안해봤다는 남자. 지금도 .. 더보기
[미국] 액자리폼 빈티지 메모보드 중고가게에서 산 작은 액자를 리폼하고 남은 페인트로 같은 중고가게에서 산 나무 프레임을 리폼했어요^^ 중고가게에서 며칠전에 $.45 산 나무 프레임이에요. 원래 액자였던 프레임인데 유리는 없고 프레임만 남은 상태로 파는걸 샀습니다. 사놓고 뭘로 리폼할까 생각하다가............................... 딸이 10살 큰언니(?)로 커가면서 핑크만 좋아했던 아이가 이젠 총록색도 예쁘다네요. 그래서 아이방에 어울릴 메모보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메모보드는 나무 프레임과, 나무 빨래집개, 그리고 와이어로 빈티지 스타일로 만들거에요. 페인트를 칠하기전 깨끗이 닦고 말리세요~ 액자를 리폼하고 남은 총록색 페인트~ 페인트를 한겹만 칠했는데 프레임 라인이 살아나네요~ 페인트를 중간에 말려가며 총 두번.. 더보기
[미국] 오래된 액자 리폼하기 중고가게를 들락 날락하다 어느새 저희 집엔 다양한 액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가지각색의 액자들이 정신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시작한 저의 액자 리폼을 소개할게요.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색도 달랐던 아래의 액자들은 제가 저희집에 어울리는 회갈색으로 페인트를 칠한 후에 사포질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Before 사진은 없지만 정말 가지각색이었답니다. 이 액자들이 같은색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가시죠 ^^ 요건 며칠전 중고가게에서 $0.98 에 산 오래된 액자에요~ 페인트는 예전에 홈디포 (Home Depot)에서 $1.00에 사 놓은 샘플 페인트.... 요즘 딸이 청록색(turquoise)을 좋아하는거 같아 그색이 나올때까지 컬러를 믹스했어요. 딸이 먹은 푸딩의 통을 버리지 않고 모아놔 페인트 할때도 쓰고 여.. 더보기
[미국] 김치를 담근 하루.. 며칠전 친정엄마 집에 볼일이 있어 딸을 데리고 갔다 왔어요. 저희집에서 1시간 거리(길이 막히면 2시간)에 사는 친정엄마 집에 가려면 가기전에 딸은 차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이것 저것을 챙깁니다. 할머니 집 갈 준비 됬나? 제일 좋아하는 인형만 챙기고 내려온 딸... 책이랑 누크 nook는 안 필요해? "웁스... 갖고 올게요~" 그러곤 집을 나섰습니다.... ^^ 친정엄마가 키우는 예쁜 화초들~ 친정 엄마가 저 준다고 사놓은 씨앗들.... 언제 샀는지는 몰라도 이제야 주시는 거라고... 엄마께서 요즘 자주 잊어버리는게 많은거 같아 걱정이에요 ㅠ 지난주에 내가 똑같은 씨앗 몇개 샀는데... 그래도 고마워요 엄마~ 친정엄마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중고가게도 가고 배추김치가 떨어져 한국마켓을 들려 배추 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