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

덥고도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네요 ^^ 이번주부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며칠전엔 비가 종일 내렸어요! 이번 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더 더웠던거 같아요. 그바람에 전기세도 더 많이 나왔어요 ㅠ 에어콘을 몇주째 종일 틀어놓고 살다가 이제야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켜주니 조금 살거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린 며칠전... 비에 흠뻑 젖은 미니장미 너무 예쁘지 안나요? ㅎㅎ 미니장미는 제가 리폼한 의자에 올려놓았던건데 그 자리가 해가 종일 드는곳이라 장미가 죽어가고 있더라구요..ㅠ 그래서 그자리에 다육이들을 놓고 장미는 패티오 테이블에 놓았어요. 텃밭도 흠뻑.. 그리고 다른 날 찍은 사진... 깻잎은 이제 씨앗을 받을 날만 남았는데 한동안 깻잎을 못먹겠다는 생각에 아쉬워 자리가 조금 있는 알로에 옆에다 또 심어봤더니 잘 자라주고 있네요. 요기에서요 .. 더보기
그동안...그리고 벌써 개학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또 가족들이 저희 집에 놀러오고, 제 차의 에어콘이 고장이 나고 :( 그 외에 다른 일도 많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릴려고 하면 저의 저렴이 랩탑이 자꾸 slow down 되고 (창피해서 어디 브랜드 꺼라고 얘기를 못하겠어요 ㅋㅋ) 아무튼 그랬네요. 별볼일 없는 사진과 일상이지만 그래도 (신기하게도 ㅎㅎ)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일상 글 올립니다. ^^ 요즘 저희 동네는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다가 이번주엔 아예 아주 더워졌어요. 오늘은 101도, 내일은 104도네요 휴.. (섭씨 38도 ~40도) 너무 더워서 이제 오이 농사도 끝나가요. 텃밭에 나가서 매일 오늘 뽑아내야지 하면 또 몇개가 보이고 또 다음날 오늘 뽑아내야지 하면 또 보이고 하네요 ㅎㅎ 어.. 더보기
상태가 안좋았던 텃밭이 다시 살아났어요 제 텃밭이 그동안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계속 물도 주고 하나 하나 보살펴 주니 다시 살아난거 같아요. ^^ 우선 깻잎부터 얘기 해드릴게요. 깻잎은 씨를 뿌렸더니 모종이 올라오면서 잎이 다 노랗게 변해가는거에요. 제가 10여년동안 텃밭을 계속 가꿔왔고 그동안 똑같이 해왔는데 이번엔 뭐가 문제였는지 야채가 다 사진처럼 이렇게 노랗게 변해가고 있었어요. 너무 속상해서 다 뽑아버리고 다시 씨를 뿌려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나오는거에요 ㅠㅠㅠ 제 생각엔 말X 퇴비가 문제였던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질소(nitrogen), 영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엔 버릴수 없다고 생각하고 깻잎의 노란 잎을 계속 따주고 물은 캘리포니아 가뭄 때문에 이틀에 한번 밖에 .. 더보기
[텃밭] 깻잎 장아찌, 미나리 키우기... 요즘 저희 동네는 이렇게 쭉 ~ 흐려요. 이번주에도 비가 온다네요. 캘리포니아 가뭄에 아주 반가운 비에요. 하지만... 비오는 날엔 달팽이들이 낮에도 당당하게 플라스틱 담위를 기어다녀요 ㅠ 이녀석들 때문에 씨앗으로 시작한 20개 오이 모종은 올라오자 마자 다 없어지고 두개만 남았어요. 그래서 다시 씨앗을 심어서 시작하고.. 조금 일찍 시작할걸 후회를 하면서 모종을 사서 키울까 생각중이에요. 깻잎은 새로 심는다고 얼마 안돼는 깻잎을 다 뽑아내고 수확한 깻잎으로 깻잎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 그동안 미나리도 새로 심고 싶었는데 마침 남편이 한국마켓을 들릴수 있어서 미나리 한단을 사왔어요. 뿌리가 보이는 부분은 바로 심어도 되고 없는 부분은 끝 부분만 잘라서 물에 담가 놓으면 며칠 후.. 더보기
텃밭은 여름 준비: 들깨, 호박, 오이심기 등등 요즘 제 텃밭은 여름준비에 정신이 없어요. 남캘리포니아에 사는 분들은 벌써 여름 채소를 심으셨을텐데 저는 조금 늦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준비를 할려고 이주전에 퇴비를 사와서 오이와 호박을 심을곳에 넣어서 준비를 시키고 어제는 드디어 땅을 뒤집고 곱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했어요. 이렇게 준비가 된 텃밭에 씨앗 여러 종류를 심으려구요. (어제 작은 텃밭에서 고생을 했는지 밤엔 어깨도 쑤시고 팔도 쑤셔서 진통제 한알을 먹고 잤어요.) 요즘 제 텃밭 구경하세요. ^^ 작년에 제 텃밭에서 받은 들깨 씨앗인데 너무 많아서 씨앗봉투에 못넣고 집락 샌드위치 봉투에 넣어서 보관을 했어요. 다음주에 심을 씨앗 몇가지 ~ 작년에 늙은 오이에서 받은 한국오이 씨앗 ~ 운동 부족이라 작은 텃밭에서도 고생을 하네요 ㅠ 그러면서.. 더보기
일요일 오늘일상: DIY & 뒷뜰정리 했어요 저의 오늘 일상이에요 ^^ 오늘 일요일은 얼마나 기운이 많던지 아침에 일어나자 부터 한일이 참 많아요. 우선,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은 리폼한건데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오늘 사진의 팔레트와 지난번에 팔레트 와인랙 재활용을 하고 남은걸로 다른거 몇가지를 만들었어요. 하루종일 못과 나사를 박고 나무를 자르고 했는데 오늘은 완성이 안됐고 며칠뒤에(hopefully) 완성되면 그때 보여드릴게요. 아, 그런데 너무 기대는 하지마세요 ㅎㅎ 팔레트를 다 자르고 뒷뜰에 가서 계속 미루던 잡초 뽑는 작업도 했어요. 잡초를 다 뽑고 사진에 보이는 선인장도 심어줬어요. 선인장은 몇주전에 친구 집에서 얻어온거에요. 친구네 선인장이 죽어간다고 저보고 가져가라고, 저는 잘 키울거 같다고 해서 갖고왔어요. 죽은 선인장 ㅠ 친구네서 .. 더보기
텃밭 업데이트 & 오늘 일상 오늘 저의 일상이에요 ^^ (벌써 한 주가 지나고 다시 주말이 왔네요...) 아침에 찍은 텃밭 사진인데 안개 때문에 사진이 흐리게 나왔어요.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저희 단지에 사는 딸의 한국 친구 가족에게 드릴 상추를 땄어요. 저희 집에 상추가 너무 많아서 지난주에는 다른 친구도 갖다 줬어요. 주말인데 고기구워 드시면 좋을거 같네요 ~ 정말 많이 땄는데도 이만큼 더 있어요 ~ 요건 적갓인데 벌레 때문에 상태가 안좋아요 ㅠ 깻잎은 제가 심은게 아니고 작년에 심은 깻잎에서 떨어진 씨앗들로 생긴 모종이에요. ~ 쑥갓도 여전히 잘크고 있어요 ~ 쑥갓은 따면 옆에서 새싹이 계속 나와요 ~ 브로컬리도 한번 잘라주면 옆에서 새싹이 나와요 ~ 오늘 수확한 브로컬리는 이만큼 ~ 얼마 안되지만 세식구 반찬으론 충분해요 .. 더보기
바베큐 준비: 패티오 청소, 다육이 샤워.. 다음주 주말에 저의 형제들을 불러서 바베큐를 할 예정이에요. 원래는 이번 주말에 할려고 했는데 이번 주말에 비가 계속와서 이번주에 못했어요.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제 텃밭 쌈채소는 준비가 되었어요 ^^ 패티오/ 밖에서 바베큐를 하고 먹고 다 했으면 좋겠는데... 흠.. 자리가 너무 좁고 제 패티오 테이블도 너무 작고... 그래도 다육이들은 너무 예쁘다! 시원하게 샤워를 시켜준 다육이 사진이에요 ~ 캘리포니아는 물이 부족해서 패티오 물청소도 자주 안하고 있고 다육이들은 샤워는 커녕 야채나 쌀을 씻고 남은 물로 가끔씩만 물을 주고있어요. 가끔 패티오 청소를 할때 다육이들도 물로 한번 쫘 ~ 악 샤워를 시켜주고 쌓인 먼지도 씻어주면 빤짝 빤짝 예뻐져요 ~~~ ㅎㅎㅎ 놀라지 마세요 ~ 이 낡은, 누가 버린듯한 테.. 더보기
시골아줌마 상추 다이어리 ^^ 한달동안 기록한 저의 상추 다이어리에요 ^^ 달팽이들 때문에 상추가 매일 없어지는 상황에 안해본게 없는거 같아요. 약을 안치고 유기농 방법으로 아무리 해도 안돼서 하루는 제가 머리를 좀 써봤어요 ㅎㅎ 달팽이들이 먹어서 없어진 자리에 새로 상추 모종을 심으면 또 없어지고 하는 상황에 제가 생각한건 달팽이들이 꼭 밤에 나와서 상추를 먹으니 해가 진 6시쯤에 텃밭에 나가서 아래 사진처럼 컵과 두부곽 등으로 상추 모종을 덮어서 보호한거에요. 그런데 아침에 보니 상추 모종은 안전하게 그대로 있었지만 얘네들이(달팽이들) 큰 상추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ㅠ 상추를 제 작은 텃밭에 여러군데 키우고 있지만 이자리가 제일 심해요. 그래서 이자리엔 다음부턴 상추말고 케일을 키울려구요. 맛이 쓴 케일은 그래도 달팽이들이 덜 건.. 더보기
간단한 모임요리 캘리포니아 롤 오늘 저희집에 놀러온 저의 형제들을 위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캘리포니아 롤을 준비했어요 ^^ 며칠전에 만들었던 청경채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제가 저의 형제들도 만들어 줄려고 청경채를 남겨놨었거든요. 오늘은 청경채와 다른 잎야채를 같이 무쳐봤어요. 저의 형제들이 먹으면서 칭찬 감탄 아주 난리가 났던 이 무침 ㅎㅎㅎ 100% 우리 텃밭 야채로 만든거야 ~~~ 라며 자랑을 했습니다 :) 날씨가 다시 쌀쌀해져서 (이상한 캘리포니아 날씨) 어묵국도 만들었어요. 저녁노을님의 어묵국에 고추를 올리신걸 보고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 다들 약간의 얼큰한 맛 때문에 맛있다면서 또 칭찬 ~ 야호!!!! 저희집에 놀러온 저의 형제 손님들(?) 때문에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 정말 간단하게 몇가지만 준비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 더보기
밥도둑! 텃밭 청경채 겉절이 무침 텃밭에 청경채는 몇달이 지나도 크질않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그동안 캘리포니아에 비도 자주오면서 갑자기 이렇게 커버렸네요 ^^ 텃밭 청경채는 마켓에서 파는 청경채하고 비교 할수없어요. 우선 유기농으로 키우기도 했지만 제 텃밭엔 햇빛이 부족해서 야채들이 아주 연하게 자라요 :) 이번에 청경채가 크면 꼭 청경채 겉절이를 해먹겠다고 다짐을 하고 오늘 수확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한달전 오늘 정말 싱싱해 보이죠? ㅎㅎ 달팽이들이 먹은 흔적도 있지만 그래도 이만큼 자라준게 너무 고마워요 ~ 드디어 수확했다! 수확한 청경채를 신문지를 깔고 다듬었어요 ~ 유기농은 더 잘씻어야 한다니 바로 씻지 않고 꼭 10 ~15 분은 이렇게 물안에 담가 놓습니다 ~ 깨끗이 씻은 청경채 ~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김진옥님의 청경.. 더보기
버려진 나무 수레(?) 카트 리폼하기 [차고 정리 #3: Garden Workstation/ Table] 바퀴가 달린 나무카트로 보이는 도대체 뭔지도, 뭘로 쓰여졌는지는 모르는 이것. 이것도 이웃이 버린거에요. 바퀴는 있지만 선반은 아래만 있고, 위엔 뭘 걸었던건지... 도대체 모르겠는 불분명한 이것. 낡은 나무에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볼때 90도가 안돼고, 약간 휘어 보이는 이것은 보자마자 선반으로 리폼해서 제 텃밭에 놓고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데리고 왔어요. 사진을 왜 이렇게 찍은건지 휴~ 이번에도 before 사진 꽝!! ㅎㅎㅎ 제가 마우스로 그리는게 너무 힘들지만 ㅋ 그림처럼 위에 나무 선반을 짜서 넣을거에요.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나무 자르는 작업 ~ 그래도 해달라고 하면 또 어쩔수 없이 도와줘야되는 ㅋ 차고에 돌아다니는 나무판 몇.. 더보기
귀찮은 농부의 브로컬리 수확 ㅋ 어느새 새로심은 브로컬리를 수확할때가 왔어요. 브로컬리의 첫 수확은 제일 연해서 맛도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햇빛이 늘 부족한 텃밭에서 작지만 예쁘게 잘 자라주는 블로컬리 ~ 아침에 구름이 많고 foggy 해서 그런지 이슬도 많이 보이고 너무 예쁘네요 :) (미안합니다. 오늘 사전 뒤지기 너무 귀찮아요 ㅋ) 얘는 약간 늦은 수확. 요즘 귀찮아서 텃밭에 물도 제대로 안줬어요 ㅠ 이나무는 아주 작은데도 브로컬리가 열렸어요. 제가 요즘 또 뭘 만들고 있는데요.... 바구니 아래가 힌트에요. 위에도 말했드시 요즘 너무 귀찮고 게을러져서 벌써 끝냈어야 할 작업을 아직 반도 안했어요 -.- 게으름 + 귀차니즘= 봄병? 더보기
[배추] 달팽이들이 다 먹기전에 내가 먹자 배추가 크기도 전에 달팽이들이 야금 야금 먹어가는 상황.... 매일 텃밭에 나가면 배추 한 두개가 꼭 없어졌다는... 이렇게 그냥 뒀다간 배추 한포기도 안남을거 같아 그냥 다 뽑아서 배추 된장국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제일 큰 배추 크기가 7"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운 주말농장... 그때 키우던 배추는 이렇게 잘 자랐는데... 지금 텃밭은 달팽이가 먹는것도 문제지만 저희 텃밭엔 햇빛이 많이 안들어와서 배추를 크게 키우긴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아주 작은 배추까지 다 뽑았어요. 겉절이를 만들어 볼까도 생각했는데 딸이 배추국을 좋아해서 배추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여린 봄배추로 끓인 배추 된장국 ~ 배추를 뽑아낸 자리엔 또 뭘 키울까 생각중이에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더보기
딸 도시락으로 텃밭 쑥갓 향 가득 부침개 [애리조나 노라님의 야채 부침개를 보고 따라한 쑥갓 야채 부침개 ^^] 지난주에 애리조나 노라님의 야채 부침개 포스트를 보고 노라님에게 부침개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야채 부침개를 자주 해먹었어요. 정말 자주 해먹었었는데 딸은 부침개가 또 생각이 났는지 어제밤 야채 부침개를 점심 도시락으로 싸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야채 여러가지를 따왔어요. 텃밭의 쑥갓은 요즘 부쩍 더워진 캘리포니아 날씨 덕분에 정말 잘크고 있어요. 쑥갓은 밑을 잘라주면 옆으로 새싹이 나와서 키우기가 아주 쉬워요. 브로컬리는 아직 수확할때가 아니지만 이파리는 많아서 요것도 부침개에 넣기로 했어요. 케일도 땄는데 케일이 아직 어려서 쓰지 않고 아주 연해요 :) 유기농 야채는 더 잘 씻어서 먹어야 .. 더보기
페스토 소스에 튀긴 군만두 오늘 아침에 만든 페스토 소스 입힌 군만두에요 ^^ 가끔 딸의 도시락을 만들기 귀찮을때가 있는데 그때 만드는 요리가 군만두에요 ㅋㅋ. 냉동되있는 만두를 한번 쪄서 튀겨주기만 하면 되니까 편해서 귀찮을때 꼭 싸주는 도시락 메뉴 ~ 오늘이 바로 그 귀찮았던 아침. 그래서 군만두를 해줘야지 생각하고 냉동고에서 만두를 찾았는데 옆에 페스토 소스가 보이길래 만두를 페스토 소스에 튀기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서 한번 해봤어요. 딸 도시락 통에 넣기 전 찍은 사진. 딸이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랐어요 :) 많은 엄마들처럼 저도 늘 딸의 도시락을 만들고 남은 음식을 아침으로 먹어요. 만두맛을 봤더니 이맛은 뭔가 색다르고 맛있다!! 만두가 맛있길래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자 하고 몇개를 더 만들었어요. 페스토 소스는 텃밭에.. 더보기
사막에 텃밭은 봄 준비 ^^ 이제 새해의 첫달이 가면서 저의 텃밭엔 봄이 오는거 같아요 ^^ 오늘 아침 8:00시쯤 찍은 사진인데 너무 어둡게 나왔어요. 새로 심은 브로컬리, 케일, 근대, 상추..... 청경채는 한달이 되어도 똑같은 크기에 지금은 포기상태.... 쑥갓과 치커리... 상추는 잘 자라주고 있지만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상추를 달팽이들이 그냥 둘일이 없겠죠 ㅋㅋ 민경아빠님이 찾아주신 달팽이 퇴치법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열심히 노력하니 달팽이가 줄어든거 같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 예전에 맥주를 종이컵에 넣어 텃밭 곳곳에 두면 달팽이가 컵에 빠져서 죽는다는걸 보고 컵 6개로 해봤는데 달팽이는 한마리만 빠져있었고 맥주 2병만 낭비 했던적이 있어요 ㅋㅋㅋ 남편은 자기 맥주 어디갔냐고 ㅋㅋ 두부곽에 심은 상추씨앗 모종이 이제 어느.. 더보기
딸의 한국음식 타령 ^^ 딸이 할머니집에서 오자마자 한국음식 타령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 내내 한국요리를 많이 했어요 ^^ [SURPRISE! 저희 동네에 눈이 내렸을때 다 죽은줄 알았던 저의 텃밭 아이들이 살았어요 :)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어요!] 딸이 차돌배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텃밭에서 상추랑 다른 야채를 따 왔어요. 그런데 텃밭에 상추가 얼마 없어 마켓에서 적상추 한단을 사왔어요. 그냥 재미로 보는 마켓 상추 VS. 텃밭 상추 텃밭에서 딴 적갓, 상추, 쑥갓, 치커리~ 차돌배기는 2 팩을 샀는데 첫팩에 있던 고기는 이렇게 너무 LEAN 하네요. 그래서 조금 뻣뻣했어요 :( 저는 지방도 조금 붙어 있는 차돌배기가 좋은데 2번째 팩이 딱 좋았어요. 이건 제대로 안보고 산 남편탓! ㅋㅋ 고기가 너무 건조해 보이죠? 깻잎은 한국마.. 더보기
캘리포니아 사막에 눈이 내렸습니다 ^^ 저희가 사는 캘리포니아 사막 시골에 눈이왔어요 ^^ 오늘 새벽에 눈이 올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보고 설마 했는데 오늘 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거짓말처럼 눈이 왔습니다. 2004년 겨울에도 이곳에 눈이 왔다는데 10년 만이네요. 캘리포니아에서는 Big Bear 산에 가서 눈구경을 해보고 그외엔 한번도 못봤거든요. 너무 예뻐서 사진 올렸습니다. 문을 여니 하얀 눈이 보입니다~ 저희 작은 앞마당의 잔디도 하얀눈으로 덮혔네요~ 집앞길 모습~ 집옆 공원엔 아침 7:00시에 찍은 사진인데 한아이가 아빠와 강아지랑 눈구경에 신이 났어요~ 저희집 뒷산에도 눈이 보여요~ 어제 수확하기 전에 찍은 아욱이에요. 눈이 내린다고 해서 수확했는데 잘했죠? ^^ 텃밭은 어제와 너무 다른 모습이에요. 이렇게 일년동안 잘자라준 브로컬리도.. 더보기
[미국] 정신없는 일상얘기 그리고 두부곽 상추모종 Update [겨울 방학을 맞아 어제 딸이 타주에 계시는 친할머니 할아버지집에 놀러갔어요. 앞으로 2주동안 할머니하고 할아버지 그리고 사촌들과 지내고 올겁니다. 저희도 같이 가고 싶은데 남편 일때문에 올해는 아이만 보냈어요. 그런데 벌써 보고싶네요 ㅠ] 어제 LAX를 새벽 5:00까지 도착해야기 때문에 우리가족은 2:00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3:00시에 나가서 다행이도 5:00시에 LAX에 도착해서 아이의 티케팅 일을 마추고, 내려주고 공항에서 6:30분에 나왔습니다. 남편과 공항에서 나와 Denny's 식당이 보여 들어가서 커피마시면서 아침도 먹고 잠시 쉬었다 가자고 했습니다. 정말 피곤했거든요...ㅠ 데니스에서 아침을 먹고 천천히 커피를 마셔가면서 잠이 좀 깼습니다 ㅎㅎ 아침식사를 한 후 공항에서 20 분 .. 더보기
[미국] 텃밭에서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갔어요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할때 열무김치까지 한꺼번에 할려고 욕심만 냈다가 못한 열무김치를 어제 담갔습니다 ^^ (이번에도 티스토리 이웃님 "김진옥 요리가 좋다" 의 레시피로 담갔습니다) 제가 저의 텃밭에서 키우는 열무 사진을 여러번 보여 드렸지요:) 집에서 키운 겨울 열무는 얼마나 여린지 몰라요. 요즘 캘리포니아에 비가 많이 와서 물도 몇주째 주지도 않았는데도 아주 잘자랐습니다 ^^ 아침부터 텃밭에 나가서 열무를 수확했어요~ 한바구니 가득 뽑았는데 아직 이만큼 남았어요~ 이 바구니는 벼룩시장에서 $1 에 산건데 텃밭에서 야채를 따면 이런 바구니에 담는게 너무 예뻐 보여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열무를 한 바구니씩 수확해서 다듬었어요. 밖에 바람도 불고 추워서 조금씩만 뽑고 얼른 집안에 들어가서 다듬었어요. 바구.. 더보기
[미국생활] 두부곽 & 플라스틱 물통 재활용하기 저희집 냉장고엔 항상 두부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순두부부터 부침용까지 지금도 냉장고에 4통이나 있어요. 두부를 자주 먹다보니 두부곽이 많이 생기고 그럴때마다 저희 집에선 두부곽이 재활용으로 여러가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재활용 몇가지를 보여드릴게요 ^^ 1. 두부곽 재활용: 우선 두부곽의 포장지를 깔끔히 떼어주세요~ 두부곽으로 서랍정리를 할건데 서랍안에 넣기전 두부곽이 안움직이게 밑에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저의 화장실 서랍안이에요. 화장이라곤 비비크림에 눈썹만 그리고 다녀서 화장품이 없지만 매니큐어는 가끔 발라줍니다 ㅋㅋ ~ 저의 바느질 서랍도 두부곽으로 정리를 했어요~ 부엌에 있는 캐비넷 서랍안에도 두부곽을 넣어서 쿠폰을 정리 했어요. 전에는 쿠폰을 바인더에 .. 더보기
[텃밭] 캘리포니아 사막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 사막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물이 부족해 비가 오면 반갑지만 이렇게 한번에 많이 내리는 비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네요. 비가 조금씩 자주 와야 땅이 안마른다네요. 저희는 티비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고 있는데 "Flash Flood Warning in Southern California" 라고 나옵니다. 갑자기 많이 오는 비로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 찍은 제 텃밭 사진 올립니다. 열무가 그새 또 많이 자랐습니다~ 누가 열무를 그렇게 갉아먹나 궁금 했는데 달팽이 너였구나~ 이제 풍성해졌죠? 근대는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브로컬리 모종은 제 예전 포스트에 올린 호수공원 동네에 사는 친구가 갖고 간다고 찜을 해놨습니다~ 아욱이 아주 싱싱.. 더보기
[미국] 열무와 다른 야채 씨앗을 뿌린 한달 후 한달전에 씨앗을 뿌려 열무와 다른 야채들을 심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 자라네요 ㅠ 우선, 제 텃밭엔 해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특히 요즘은 가을이라 햇빛이 하루에 2-3시간 밖에 안 드네요. 며칠전 찍은 텃밭 사진 보여드릴게요^^ 열무는 한달되면 수확을 할땐데 제 열무는 아직 멀었어요~ 그래도 잘 자라줘서 고맙다 열무야~ 아욱도 심기 쉬운 야채고요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엄청 빠른 속도에 자라는데 아직 아주 작아요~ 근대는 씨앗 하나를 심은 자리에서 신기하게도 3개가 나옵니다~ 쑥갓은 늘 잘 자라줍니다. 제가 시간 나는대로 솎아주면 더 잘 자랄거에요~ 브로컬리도 많이 올라왔어요~ 상추는 많이 올라왔었는데 달팽이가 3/4를 싹쓸히 하고 갔어요. 그 후 매일 달팽이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갑자기 .. 더보기
[미국] 소주 한병으로 리폼도 하고 방향제도 만들고 [딸은 캠핑을 잘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가기전 사진인데요, 돌아 왔을땐 아주 꼬질 꼬질하게 되어 왔어요^^ ] 빈병 리폼~ 제가 수경재배로 화초를 빈병에 담아 많이 키우는데 어제 처음으로 소주병 리폼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번 4월달에 레몬 소주 스킨을 만들어 본다고 유기농 레몬과 소주 한병을 사서 만들었었는데 이게 냉장고 깊이 숨어있는걸 깜빡 하고 어제 꺼내서 열었는데 여는순간 온집안이 상큼한 레몬 향으로 가득찬거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엄살이 많아 도저히 얼굴에 못바르겠는거에요 ㅠ . 얼굴 뒤집히면 어떡하지?????? 그럴거면 왜 만든건지...... :( 그래서 그냥 안쓰기로 하고,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소주병을 뚜껑 연채 냉장고에 넣으면 냄새를 잡아준다고 한걸 본적이 있어 냉장고 방향제.. 더보기
[미국] 테메큘라 와인 컨트리에서 처음 해본 와인 테이스팅 [My first wine tasting experience at Maurice Car'rie Winery in Temecula, California.] 딸이 캠프에 가 있는 동안 블로그 공부를 좀 해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제 남편이 일이 일찍 끝났다고 인근 테메큘라에 가서 와인 테이스팅을 해보자고, 벌써 다 알아봤다고. 시골아줌마가 좋아할 저렴한 데를 찾았다고. 아니 와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부부가 거길 왜가? 남편은 그냥 재미로 한번 가보자고. 그럼 술마시고 운전은 누가해? 남편은 와인을 안 좋아하니까 정말 맛만 볼테니 남편이 쬐끔 맛보면 남은건 나보고 다 마시라고. 그럼 내꺼 마시고 남편꺼 까지 마시면 나 완전 취하겠네?? 아주 쬐끔 주니까 술 안취한다고. 와인 테이스팅을 해 봤.. 더보기
[미국] 나무와 벽돌로 꾸민 패티오 미니정원 저희 집엔 작은 패티오가 있습니다. 작은 패티오는 어느순간 부터 다육이들로 가득 차있는 미니정원이 되어버렸어요. 벽돌과 나무만 있으면 되서 아주 간단해요. 캘리포니아엔 지닌이 잦아 이게 다 무너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 4년동안은 아직은 다행이도 그런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I'm keeping my fingers crossed! 제가 전에 살던 집에서 고대로 가져와 다시 이집에서 꾸민 미니정원입니다. 홈디포에서 벽돌을 사서 쌓고 그위에 treated 그린색 나무를 잘라 선반식으로 올렸어요. 나무는 홈디포에서 잘라준겁니다. 남편은 뭐좀 시킬려고 하면 도망을 가기 바빠 제가 알아서 하던가 그래야 하는 ㅠㅠㅠ 저 만나기 전엔 텃밭 농사, 못박기, 나무 자르기 등 이런 일은 한번도 안해봤다는 남자. 지금도 .. 더보기
[미국] 오래된 액자 리폼하기 중고가게를 들락 날락하다 어느새 저희 집엔 다양한 액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가지각색의 액자들이 정신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시작한 저의 액자 리폼을 소개할게요.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색도 달랐던 아래의 액자들은 제가 저희집에 어울리는 회갈색으로 페인트를 칠한 후에 사포질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Before 사진은 없지만 정말 가지각색이었답니다. 이 액자들이 같은색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가시죠 ^^ 요건 며칠전 중고가게에서 $0.98 에 산 오래된 액자에요~ 페인트는 예전에 홈디포 (Home Depot)에서 $1.00에 사 놓은 샘플 페인트.... 요즘 딸이 청록색(turquoise)을 좋아하는거 같아 그색이 나올때까지 컬러를 믹스했어요. 딸이 먹은 푸딩의 통을 버리지 않고 모아놔 페인트 할때도 쓰고 여.. 더보기
[미국] 김치를 담근 하루.. 며칠전 친정엄마 집에 볼일이 있어 딸을 데리고 갔다 왔어요. 저희집에서 1시간 거리(길이 막히면 2시간)에 사는 친정엄마 집에 가려면 가기전에 딸은 차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이것 저것을 챙깁니다. 할머니 집 갈 준비 됬나? 제일 좋아하는 인형만 챙기고 내려온 딸... 책이랑 누크 nook는 안 필요해? "웁스... 갖고 올게요~" 그러곤 집을 나섰습니다.... ^^ 친정엄마가 키우는 예쁜 화초들~ 친정 엄마가 저 준다고 사놓은 씨앗들.... 언제 샀는지는 몰라도 이제야 주시는 거라고... 엄마께서 요즘 자주 잊어버리는게 많은거 같아 걱정이에요 ㅠ 지난주에 내가 똑같은 씨앗 몇개 샀는데... 그래도 고마워요 엄마~ 친정엄마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중고가게도 가고 배추김치가 떨어져 한국마켓을 들려 배추 2 .. 더보기
[미국] 오랜만에 간 중고가게 어제 친정엄마 집에 들렸다가 시골로 바로 돌아오기가 아쉬워 한국마켓을 갔다가 오랜만에 중고가게도 들렸어요. 중고가게나 플리마트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가게되면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항상 설레입니다^^ 가게를 들어가자 마자 제가 향한 곳은 그릇이 있는곳. 컨트리 스타일의 하얀 밀가루통과 설탕통은 2개가 세트로 $6.00~ 이집엔 다양한 그릇과 컵이 많은데 이날은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가격은 $.50 부터~ 다음은 책장이 있는곳으로~ 읽고싶은 책을 발견한 딸은 책 읽기 바쁩니다. 잘 뒤져보면 새 책도 있어요. 여기서 산 딸의 학습지는 10권도 넘어요. 보통 정가의 1/4 ~ 1/10 가격으로 살수 있어요~ 여기는 작은 액자들이 모여있는 곳. 가격은 $.50 부터~ 중고 재봉틀이 $19.91! 딸.. .. 더보기